12월의 마지막 교육이 있었습니다.
드리이슈트교육.
드라이슈트는 차가운 물에서의 다이버를 보호 해주는 좋은 기능이 있는 슈트이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웻슈트에 비하여 부력도 크고, 부피도 크고, 유영시 저항이 큰 점도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다이빙을 하려면
1년중 1/2 이상을 차가운물 다이빙이 차지하는 관계로 드리이슈트다이빙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교육생은 치즈와 망고(예전 글에서는 막내)입니다.
치즈는 이번에 드라이슈트를 새로 마련하였고,
망고는 중고장비를 풀세트로 사면서 같이 구입하였습니다.
올림픽공원수영장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영장의 수온이 동남아처럼 따뜻하여 래쉬가드 팬츠와 상의만 입고 드라이 슈트를 입습니다.
여성들은 머리가 길어서 조금 불편 하죠.
드라이슈트를 다룰때의 주의사항도 교육하고, 입고 벗는법, 장비보관법등도 교육 합니다.
드라이슈트가 여성들은 입고 벗기가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드라이슈트만 입고 물에 들어가보니 쉽게 뜹니다.
장비 착용하고 입수합니다.
입수하여 바닥에 옆드려 중성부력을 맞춥니다.

상승과 하강 교육도 합니다.

슈트에서 공기빼기

공기가 발쪽으로 몰렸을 경우 자세를 바로잡는 방법도 배웁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을 진행 하였습니다.
이후 2차로 비어팩토리에서 2015년 송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헬레스, 바이젠, 카스등 맥주로
2015년 재미있었던 이야기와
2016년 해외다이빙, 국내다이빙 계획들을 이야기 하며 새벽 1시까지 보냈네요.
하니바다 회원여러분 2015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6년 더욱 즐거운 한해 되세요.
첫댓글 다음에 기회되면 드라이슈트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집에서 한번 입어봤는데 목부분이 조여서 얼굴이 벌개지고 숨쉬기도 힘들던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세미드라이나 드라이나 목실이 있는 슈트는 그게 단점이죠.
하지만 그렇게 조여지지 않으면 물이 들어오니 어쩔수 없죠.
물속에 들어가면 목을 조이는 현상이 없어져요.
드리이슈트 교육은 시간 잡아서 별도로 신청하세요.
비용은 장원장님 탱크비+ 입장료+내 탱크비 + 내 입장료 = 4만원정도 되겠네요.
주차장 사용료 별도.
2015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6년 한의원도 대박 나시고 즐거운 다이빙을 기대합니다.
@개원협회장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