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스토리 회원일동 (금석악우(金石岳友) 보석처럼 귀하고 돌처럼 단단한 산 친구들)은
영남알프스 둘레길 경남.울산.경북 지역의 해발1000M이상 거대한 山群(산군)들
가지산 (1240m)운문산(1195m)천황산(1189m)신불산(1159m)재약산(1119m)
영축산(1081m)간월산(1069m)고헌산(1032m)문복산(1014m) 9개의 산군을
중심으로 총거리 348km20구간24코스를 2018년4월8일 양산통도사 일주문에서 힘찬 출발을 한다
영축산 자락 따뜻한 자수정동굴옆 양지바른곳에 산신과 지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시산재를
올리며 무사무탈한 산행과트레킹.자연과 하나되는 생명의 길위에 발걸음 마다 바람같은 날개를
달아달라고 빌었습니다 숨겨진 백암봉(316m)보드라운 숲길도찾았으며 무심코 지나던 인내천 작천정
정자에 올라도 보았네요
화장산 굴암사 고려고종때 거란족의 침입을 격퇴시켜 언양을 지켰다는
김취려 장군 묘 구량리 은행나무(천년기념물64호)오랜세월 기풍도 당당히 버티고 있으며 반구대의
암각화.대곡박물관.정몽주 유허비등 문화재의 소중함과 선조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김유신 장군의 설화가 있는 백운산 입구 태화강발원지 탑골샘 520m 엔 물은 없으며 내와리 골짜기
다락논에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울산과 경주의 경계점 박달재 넘어 디티재.아부티재 알바도 하여
언양본동네 추어탕과 추어튀김으로 지친몸 추서리는 뒷풀이 빈약하나마 내가 쏘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것 많이 쏘고 또 쏘도록 하겠습니다
비온뒤 계살피 계곡. 삶에 매몰되어가는 찌꺼기를 계곡물에 흘러보내고 내안의 생기를얻어 스스로를
치유하는 자아를 찾아도 보았습니다
영남한지미술관 보갑사 주지스님의 토막강의. 한지의 전통과 소중함 에 휴식을 취하고 시주도 성의껏 하였건만
이끼계곡 험로구간 정거고개(쇠고개)에서 길을잃고 한그룹은 운문사로 또 한팀은 박곡리로 하산하는
알바로 무더운 여름날 지처서 축- 늘어지는날 변정환 회원님 협찬으로 청도에서 최고의 요리와 시설에서 하산주겸
저녁식사로 몸보신 체력회복 하였습니다 너무 감사 합니다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목장원가든 (054.371.1211)대표 변영주 변정환님의 조카)
운문호 가을풍경과 가리봉(361m)칼바위 아기공룡 능선 孔巖風壁(공암풍벽)가히 절경이 따로 없고 박곡리 천년고찰 대비사 후학을 양성하던
운강고택 만화정. 6.25전쟁때 이승만 대통령이 묵고갔다고 하구요 호랑이 담배피우던 이야기 와
엄청나개 큰 담배대의 조형물 동산도 잘꾸며져 있였습니다
매전면 장연리마을 할머님들 .우리집 홍시감.좀 먹고가고 가져가소 좋은 인심 갈길을 붙잡고 자루까지 챙겨주신다
석천서당 글읽는소리 귓가에 들리는듯 다가오고 고정리 박연정 1700여평 대지위에 쌍"ㅁ" 형태의 여러동의
건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비암고개 오르막길 도로공사로 길도 없는데 서리와 살얼음으로 미끄러운길 힘들게 올라 남으로는 비학산 북쪽은
낙화산갈림길 지나 정문 마을 왜군의 화를 당할위기에 처한 창녕 장씨가 창원월영대에서 뛰어내려
부도를 지킨 장씨를 기리는 장려각 에서 오늘을 마무리 한다
밀양향교 99칸과 20여채의 손씨고택 잘 보존되어있었고 밀양박물관지나 유유히 흐르는 밀양강 굽어보는 언덕위에
아랑각.무봉사.평양의 부벽루.진주 촉석루 우리나라 3대 루각중 하나인 영남루 등 관광지 되어 나들이객도 붐비고
밀양 관아 등 오늘은 일찍 마무리 하고 목욕도 끝내고 초읍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초량갈비집에서 망년회 잔치는 변고문님이 협찬 하셨고
이대로는 아쉬우니 노래방에 갑시다 지금부터 내가쏨니다....
숨겨논 애창곡. 평소의 18번 으로 즐거운 시간으로 희로애락의 2018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중락
첫댓글 번개불참하시고 작문을남겨셨네요 수고하셨어요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