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가정을 확대한 세계
2010.01.27 (수) 한국 경기 가평 천정궁
그다음을 읽어요. (『문선명선생말씀선집』 제3권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자가 되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훈독 시작 ; ……이런 사정에 처한 예수는 원수들이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다 잊어버리고 과거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염려하셨고,
미래의 후대 자손들을 염려하시며 자기의 피살이 찢어지는 것을 잊어버리고, 하늘의 역사적인 서러움의 심정을 대신 짊어지고,
역사적인 하나님의 원한과 역사적인 구원을 위한 책임을 대신 짊어지고 “하늘이여, 탕감하시옵소서!”라고 호소하시던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과 예수 그리스도의 멎어져 가던 심장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1. 하나가 안 되면 없어져
우주가 가야 할 공의의 노정에 있어서 사탄이 철옹성 같은 성벽을 쌓고 사방에서 화살을 쏘아대던 환경을 바라본 예수의 심정을 누가 위로할 수 있었겠어요? 그건 신부, 여자가 위로해 줘야 했습니다. 그 뜻을 완성해야 할 통일교회 문 총재는 그 경지를 알고도 남을 수 있는 사정이 있습니다. (훈독 계속)
선생님이 한마디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 기독교라든가 현재의 정부라든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 전체가 머무를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찾아올 텐데, 지금까지 그 길이 다 막혀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 길을 열 수 있겠어요? 하나님의 몸 마음을 대신하여 독생자의 이상으로 태어나 완성해서 결혼해 가지고 50주년 희년을 넘어갈 수 있는 기반 위에 서야 됩니다.
이제부터 3년 미만의 기간에 우리가 다 청산해야 돼요. 기독교든 정부든 로마 교황청이든 유엔 정부든 다 청산해야 되고, 통일교회 자체도 없어져야 됩니다. 없어지는데, 여기서 살 수 없습니다. 여기서 선생님이 핍박을 받았고, 여기서 지금까지 별의별 일들을 다 당했습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생애를 총결산하는 조건의 수첩인데, 여기에 ‘2001년 10월 3일’이라고 돼 있습니다. 이걸 넘어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라스베이거스에 20차까지 갔다가 돌아와 가지고 이 수첩을 집어치우고 여기에 ‘천일국 10년을 맞이하면서, 특기사항’이라고 써넣었습니다. ‘신⋅구력을 통일하는 시대’입니다.
공산세계는 좌편입니다. 좌익이 기독교를 녹여버리고, 좌익이 기독교를 삼켜버리려고 합니다. ‘좌편 손을 중심하고 종횡을 가려서 계수하게 됩니다.’ 하는 게 표제입니다.
종과 횡을 가려서 계수하게 됩니다. 횡적인 세계가 여러분이 살 수 있는 세계이지만, 이 세계는 9수를 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여기에서 죽으면 칠 칠 사십구(7⨉7=49)로 50고개를 못 넘어갑니다. 간단한 내용입니다.
‘신⋅구력을 통일하는 시대, 좌편 손을 중심하고 종횡을 가려서 계수하게 됩니다.’라고 돼 있습니다. 이 수평세계는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인 왼손이 여기까지 왔다가는 어디로 가느냐? 다섯이 끝난 다음에는 6수와 7수의 고개를 넘어가야 되는데, 다섯에서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로 이렇게 가야 바른쪽의 10수를 맞습니다.
이 왼손 가운데 주체가 누구냐? 사탄이 제아무리 세계를 핏줄로 점령하고 왕의 자리에 섰다고 하더라도 어때요? 왼손이 생겨난 것은 그 자체를 위한 게 아닙니다. 바른손을 위한 것입니다. 여자들이 희망하는 것은 수평세계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없어져야 됩니다. 왼손이 없어져야 된다고요.
사상을 두고 말하면 요즘에 극우가 있고, 극좌가 있습니다. 극우와 극좌는 뭘 할 것이냐? 극우는 극우대로 남아지고, 극좌는 극좌대로 남아질 줄 알아요? 하나가 안 되면 없어집니다. 그런데 구력을 중심 삼고 육갑을 푸는 데 있어서 나쁜 것은 하나가 돼도 없어집니다. 총론은 그것입니다.
2. 한국 민족은 하나님을 모시는 민족
그러면 사탄은 뭐냐 하면, 사탄은 천사장인데 천사장의 세계는 상대가 없습니다. 상대를 짓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어요? 땅과 하늘의 중심은 아담을 중심 삼고 천사장 위에 가 가지고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바라보고 올라갑니다. 천사장과 하나님이 협조해 가지고 아담의 가정을 세우려고 했는데, 영원히 수평의 자리에서는 종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자리의 상대가 돼도 없어지고, 지금 선의 이상을 중심 삼고 평화를 바라고 나가는 세계에 있어서 통일천하의 깃발을 들고 나와도 없어집니다. 그 자리에 하나님이 찾아와서 주인 노릇을 못 합니다. 왜 그래요? 핏줄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제멋대로 놀아 가지고 두 핏줄을 접했습니다. 아담의 핏줄을 중심 삼고 하나님의 편에 서야 했는데 종과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의 자리와 아담의 자리를 뒤집어 박았습니다. 타락이 그런 것입니다. 다 없어져야 될 인간들입니다. 여러분이 문 총재를 중심 삼고 천정궁에서 하나됐다고 하더라도 뒤집어진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뜯어고쳐야 됩니다.
모두 다 사탄의 핏줄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없어져야 돼요. 정부도 없어져야 되고, 나라도 없어져야 되는 겁니다. 왜 그래요? 천사장의 핏줄을 중심 삼고 뒤집어지고 거꾸로 돼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영이 있느냐? 혼이 먼저냐, 양심이 먼저냐? 양심과 본심, 혼과 영이 어떤 관계예요? 혼이 어떻게 됐느냐? 혼이 혼나서 깨져나갔습니다. 혼이 깨져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도 없어졌습니다.
‘천지부모천주안식권’은 우주적인 존재의 실상을 표상적으로 써놓은 겁니다. 천지하고 부모는 관계가 없습니다. 천주, 하늘의 집이 안식권과 무슨 관계이냐? 핏줄이 연결돼야 합니다. 천지와 부모가 핏줄로 연결되고, 천주와 안식권이 핏줄로 연결되면 타락의 결과가 없어집니다.
사탄 세계의 타락한 핏줄들 가운데 있어서는 둘이 아무리 하나되더라도 하나님은 침을 뱉습니다. 결론에 있어서 50고개를 넘어야 됩니다. 그게 칠 칠 사십구(7⨉7=49)입니다. 7수가 고개입니다.
그걸 어떻게 푸느냐? 육갑풀이에서 풀어집니다. 내가 그걸 보여도 줬고, 다 가르쳐줬습니다. 그러니 문 총재가 말하는 것을 배우고 아는 것만이 아니고 실천해야 돼요. 죽어도 그렇고, 살아도 그렇다고 인정해야 됩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것이 있는데, 백성을 바른 말로써 교육하는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면서부터 알았습니다. 한국의 주인이 누구냐? 한국 민족은 하나님을 모시는 민족입니다.
하나가 되는 주인인 하나님이 한국 민족을 길러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길러 나온 대표가 문 총재입니다. 문 총재는 하나님의 집, 몸, 사랑과 이상의 발판이 돼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의 주인이 됩니다. 여자가 아기를 배게 되면 태교하는데 무엇을 태교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우주의 중심이니까 집이나 어느 골짜기나 주인인데, 영인들까지도 하나님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끔 하지 않으면 세상은 영원히 사탄 세계가 되어 망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라를 만들었는데 그 나라가 한 많은 나라요, 하나밖에 없는 나라로서 한국입니다.
3. 뿌레기(뿌리)가 다르다
우리 할아버지들 사이에서 내가 똑똑하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여덟 살 때 과거를 보러 가거나 패스해 가지고 나라에 출사하는 사람들이 나한테 와서 인사하더라고요.
왜 그랬느냐? 장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큰 종이인데 세 폭이나 됐습니다. 장지는 세 폭이었데 여기에 쓰고, 이쪽 너머의 저쪽에 써야 했습니다. 표지에 글을 쓴 것입니다.
내가 다섯 살 때부터 쓴 글이 유명했습니다. 그때부터 잘 썼습니다. 그러니까 동네에서 과거를 보러 가거나 도지사나 군수 혹은 면장이 되어 글씨쓰기를 배우려면 나를 찾아와야 했습니다.
그만큼 선생님이 글씨를 잘 썼던 것입니다. 이번에 표어로 쓴 것이 ‘참사랑천주안식권 청심일만승일만세’인데, 그렇게 큰 글씨를 쓰는 데 있어서 재지도 않고 썼지만 딱 맞았습니다. 그만큼 시각이 예민합니다.
문 총재도 타락한 핏줄을 통해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품고 길러왔습니다. 문 총재는 타락의 핏줄을 안 받았기 때문에 나면서 다 알았습니다.
생이지지(生而知之)나 학이지지(學而知之)라고 하는데, 천이지지(天而知之)가 있습니다. 천이지지라는 말도 내가 지은 것입니다. 참부모라는 말도 내가 지은 말입니다.
통일교회에서 하는 말들 가운데 70퍼센트가 백과사전에 없는 것들입니다. 저작권을 중심 삼고, 앞으로 함부로 이용하는 데는 자기 재산이나 나라를 팔아도 물을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저작권을 가진 사람이 주인이지요?
인간시조가 17세 때부터 타락한 것을 알았는데, 그 내용의 원리가 지금까지 대접을 못 받고 반대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뿌레기가 반대를 받으니 문 총재의 있을 곳이 어디에 있어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나는 새도 깃들 곳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한 것은 당연한 얘기였습니다. 외로운 사람으로 홀로 나왔습니다.
그래, 17세 이후부터 30세까지는 침묵이었습니다. 아는 게 너무 많았습니다. 15세부터 박수무당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누구든지 그 사람의 앞에 가면 감춘 것을 다 알았습니다.
10리 안팎에 오는 사람도 뭘 도적질해 오는가를 알았어요. “왼쪽 포켓에 있는 눈깔사탕을 꺼내라, 나 좀 먹게!” “그걸 어떻게 알아요?” “하늘이 가르쳐주니 알지. 있어, 없어? 말해! 그러면서 할아버지라고 자랑하겠어? 손자에게 갖다 주기 전에 나한테 내라!” 한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문 총재에게 물어보면, 그렇게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 내가 알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공명권에 들어갑니다. 혓바닥과 입술이 마음대로 놀 수 있어서 묻는데 답변을 해요. 나도 배웁니다. 그렇게 묻는 것에 대해서 답을 하는데, 학박사나 노벨 수상자라도 나에게 와서는 15분 이내에 도망가야 됩니다.
내가 묻거든요. “네가 셋을 물었으니 나도 셋을 물을 것인데 답변을 못 하면, 회담은 끝나는 것이다.” 합니다. 셋 이상을 물으면, 다 답변해 줍니다. 내가 공명권에 들어가면, 입이 답변해 준다는 겁니다. 영국에 가서 대회를 할 때 노벨상 수상자 17명 가운데 아홉 명이나 참석했습니다. 그러니 그 협회장이 와 가지고 문 총재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노벨상수상자협회의 협회장이 만나자는 걸 기다리라고 했어요. “네가 와서 나를 만나자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기다려라!” 했다는 겁니다. 나중에 만나서는 “너 이런 사람이 아니냐? 손을 펴봐! 네 손에 비밀글자가 있구만. 등에 무엇이 박혀 있구만.”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네가 나에게 와서 상대할 수 있는 상대가 안 되잖아!” 했습니다. 그렇게 세 번을 묻는데 답변을 못 하게 되면 도망을 가야지요.
그렇게 당당한 사람입니다. 뿌레기가 다릅니다. 줄기가 다르고, 순이 다르다고요. 16세 때 기도하고 읊은 것이 67년 후 서양의 시인들 1천 8백 명이 모인 가운데 아홉 가지의 조건을 중심 삼고 골라내서 제일가는 시로 뽑혔습니다. ‘영광의 면류관’이란 시가 있는데 기도문입니다. 그것이 1등을 했습니다. 박물관에 그 상장과 메달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거짓말이라고 하겠어요?
『세계경전』도 1권과 2권이 있습니다. 세계에 이름 있는 학자들을 중심 삼고 만들었습니다. 종교권의 13개 종단을 중심삼고 연구해 가지고 『세계경전』이 나왔는데, 그것이 신학계에서 교재로 쓰고 있다는 걸 알아요? 종교세계나 정치세계에서 교재로 쓰고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 누가 만들었느냐 하는 걸 모릅니다. 문 총재가 만들었다는 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4. 무엇이든지 한다면 한다
선생님이 걷는 게 참 빠릅니다. 걷는데, 일반인은 이렇게 걷습니다. 이렇게 발을 들고 걸으면 반작용을 해서 걸음이 얼마나 뜨냐 이겁니다. 나는 3인치 이상 발을 안 올립니다. 10센티미터 이내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 2백 미터 넘는 낭하가 있는데 그 바닥이 평평한지, 그렇지 못한지를 대번에 압니다. 3인치, 7.5센티미터 정도 발을 들고 가면 30발자국을 떼기 전에 걸립니다. 평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발을 남들은 7인치 이상 드는데, 나는 3인치를 드니 빠르지요. 다른 사람들은 이만큼 들고 가는데, 나는 3인치를 들고 가니 빠르다는 겁니다.
내가 글방에 다니다가 20리 되는 곳에 있던 학교를 다녔습니다. 오산학교에 3학년 때 들어가 가지고 다녔는데 동생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내가 유명했습니다.
글방에서 왕초의 노릇을 하던 사람이 오산학교에 어떻게 들어갔느냐? 오산학교가 우리 집안의 학교였습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세웠습니다. 문윤국 할아버지가 목사였습니다. 41세 때인가 목사가 됐습니다. 한문의 세계, 유교를 가지고 안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서 만주전업에 취직하고 하이라얼(海拉爾)에 가려고 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백계노인(白系露人)들이 러시아를 잃어버리고 피난민들이 되어서 거기에 살았습니다. 그다음에 티베트의 애국자들, 인도의 애국자들, 태국의 애국자들 등 4개국의 애국자들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가서 4개국의 말을 배워 가지고 오려고 했습니다. 8개국의 언어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나면서부터 혁명가의 기질이 있어서 무엇이든지 한다면 했습니다. 저 나무에 올라간다고 하면 못 올라가는 나무라도 올라갔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무섭다고 했지만, 나는 올라가는데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잔나비가 올라가고, 다람쥐도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왜 못 올라가요?
강을 못 건너간다는데, 고기들이 가는데 왜 못 가요? 갔다가 다 빠져죽어 못 돌아온다는데, 난 갔다가 돌아옵니다. 어떻게 그래요? 가는 데도 길을 안내합니다. 헤엄치는 데는 ‘누운 헤엄을 치고 가라, 배를 아래에 놓고 개구리헤엄을 치고 가라, 거북이 헤엄을 치고 가라!’ 한다고요. 거북이는 될 수 있으면 숨을 많이 안 쉽니다.
선생님이 가는 데는 뭐예요? 효진이 선생님을 닮았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닮았는지 몰라요. 어디에 가도 누구를 만나면 순식간에 친구로 만들었습니다. 1시간 이내에 친구했습니다. 힘도 셌습니다. 내가 뜸뜨는 데 챔피언입니다.
부항을 붙이는 데도 내가 기록을 깬 사람입니다. 있는 대로 부항을 다 붙이라고 했습니다. 보통 붙이는 것의 3배를 붙이면 일어서지도 못하고, 다리를 구부러뜨리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끄떡없었습니다. 일어서서 저녁이 됐으니 밥 먹으러 갔거든요.
5. 춘하추동으로 운동하는 법을 알아
보통 사람이 감옥에 들어가면 6개월 이내에 죽어서 나왔는데, 나는 2년 8개월 동안 안 죽었습니다. 그 방법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다섯 손가락을 쥐어서 아픈 손가락이 있으면 풀어줍니다. 눈물이 나오도록 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발을 디딜 때 힘을 주다가 발을 떼서 차버립니다. 여기에 모든 힘이 모였다가 갑자기 탁 이러니까 낫는 것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쥐가 자주 납니다. 쥐나는 골수를 알아요. 반대의 현상으로 여기가 나오면, 이쪽은 들어갑니다. 이것이 밀리고 들어가는 데는 저 밑창에서부터 훑어버리는 것입니다. 잡아당기니 쥐가 풀립니다. 나 혼자 운동하는 법이 많습니다. 춘하추동으로 다릅니다. 그래, 씨름선수 아니었어요?
선생님은 이렇게 하면 발가락까지 닿았습니다. 옛날에 이거 다 닿았어요. 형진이가 30세가 넘었지만 얼마나 유연한지 모릅니다. 씨름할 때 배지기를 해서 들게 되면 다리를 거는데, 엄지발가락이 안 펴집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죽어도 안 펴지는 겁니다. 못 폅니다. 걸어 가지고는 내가 땅에서 한 자, 한 피트까지 틀어대는 것입니다. 발만 펴면, 꽝 하고 떨어집니다. 발가락을 펴지 않으니까 눌러도 안 떨어집니다.
그러면 이쪽으로 밀어요. 조금 각도만 되면 냅다 미는데, 나는 위로 올라가서 뒤집어집니다. 대가리가 거꾸로 박히는 겁니다. 씨름선수였습니다. 팔매도 얼마나 잘했는지 모릅니다.
남들이 팔매, 낚시를 할 때는 여기서부터 이럽니다. 이럴 때는 100미터 이상 가야 됩니다. 내가 골프를 하게 되면 골프의 챔피언이 됩니다. 골프를 평면 이상으로 공중을 바라보고 태양이 있는 곳으로 치고, 밤에는 별을 맞추기 위해서 치게 되면 공이 멀리 가게 돼 있습니다.
낚싯대를 던지는 데도 이렇게 잡고 던지면 멀리 갑니다. 80미터, 100미터가 넘습니다. 총알보다 더 빠릅니다. 이 손을 중심삼고 여기를 잡고 던지면 50미터 이내, 그다음에 여기를 잡게 되면 15미터가 됩니다. 공식으로 돼 있습니다. 3단계의 훈련된 방법입니다. 필요적절한 상대물을 격파하기 위한 1단계, 2단계, 3단계입니다. 그런 훈련을 했습니다. 천운의 도수가 낚싯대가 가는 데 박자를 맞춰주는 것입니다.
물수제비를 치는 데는 아무도 나를 못 당합니다. 바람이 불면 어디에서 분다는 것을 알아요. 손이 안다고요. 치는 데는 그냥 치면 안됩니다. 말아 쳐야 됩니다. 이렇게 이리 가야 돼요. 가서 한 번 맞고 튀어 가지고 2단계, 3단계까지 튀어서 가야 됩니다. 가라앉지 않습니다. 맞는데 꽁지가 맞았기 때문에 탁 치면 힘을 받습니다. 힘이 밀어주니까 자기 힘으로 가는 것보다도 몇 미터 이상 앞서가는 것입니다. 과학적인 분석 밑에서 통계적인 숫자를 평하는 그런 생활을 해 나온 사람입니다.
옷을 입을 때는 보지 않고 싹 이렇게 합니다. 버튼도 그렇습니다. 맨 아래의 버튼을 채우고, 이것만 딱 잡고 구멍을 찾아 내려오면서 다 맞춥니다. 이 손을 맞추면 짝짝짝 맞게 돼 있습니다. 버튼을 맞추는 것도 10초 이내에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옷 입을 때 20분이나 30분까지 필요 없습니다. 7분이나 8분 이내에 다 할 수 있습니다.
넥타이를 매는 데도 공식이 있습니다. 아래로 늘어지는 것을 중심삼고 그냥 그대로 딱 해놓으면 됩니다. 와이셔츠를 입게 되면, 핀들이 많습니다. 핀 하나를 입에 물고 있다가 여기에서 끼워 가지고 딱 하면 암만 해도 안 빠집니다. 넥타이를 하게 되면, 빼려면 습관이 돼 있습니다. 핀부터 빼거든요. 핀부터 빼고, 쭉 뽑고, 픽 하고 풀어져 떨어질 때는 가서 걸립니다. 그런 생활이 편리합니다.
지금도 손을 보면 나긋나긋합니다. 직선이 안 됩니다. 낚시질을 25년 동안 하다 보니 표면이 이렇게 돼 있습니다. 내가 하와이에서 오면서 ‘손아, 병신이 되잖아! 너 이렇게 있을래?’ 하고 편 것입니다. 요즘은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아픈 데를 압니다. 감옥에서 급소 같은 데를 내가 알았기 때문에 어떻게 했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내가 의사도 아닌데, 누구든지 아프면 나한테 왔습니다. “여기 배가 아픈데 어떻게 해요?” “병원에 의사가 있는데 의사한테 가서 물어보지, 왜 왔어!” 암만 가더라도, 약을 먹어도 안 낫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에도 “총재님이 만져 가지고 나 죽는다고 큰소리를 세 번만 하면 낫는데, 그거 요술단지가 있습니까?” 하는데, 그거 가르쳐주나요? 잘 모릅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면, 그것이 병원에 입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픈 데를 중심삼고 이쪽이 아프면 이쪽을 푸는 것입니다. 이쪽에 힘을 더 주어 가지고 이쪽은 들어서 주물러 주라는 거예요. 자기 혼자 다 하는 겁니다.
운동기구가 없어도 내 자신이 운동할 줄 압니다. 지금도 건강한 모습인데, 라스베이거스에서 스무 번째로 돌아와서 사흘 동안 잠을 안 자고 이 아침에 나타났습니다. 그거 어떻게 사느냐? 숨 쉬는 데도 방법이 있습니다. 그 운동을 알려고 해야 안 가르쳐줍니다. 난 그렇게 나대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6. 하나님은 평화의 왕
통일무술로 유명한 사람이 있지만, 나는 통일무술을 안 배워도 됩니다. 원화도를 만든 사람이 나 아니에요? 내가 영계를 중심 삼고 원화도를 만들었습니다. 그거 무서운 무술입니다. 태권도는 직선운동인데, 소모가 얼마나 크냐 이겁니다. 원화도라는 것은 소모되는 것을 어떻게 해요? 여기서부터 운동하라는 것입니다.
물수제비도 그렇잖아요. 허리 부분에서 휘돌리다가 돌멩이를 던지면 얼마나 멀리 날아가요? 중앙이 있다면, 그 중앙을 중심 삼고 거기에 가서 딱 펴면 멀리 가는 겁니다. 직선운동을 하면 소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화도의 논법을 중심 삼고 운동까지도 개조하기 시작한 사람이 나입니다. 조상이 돼 있습니다.
길을 빨리 가는 데도 내가 조상입니다. 걸음도 빠릅니다. 학교에 다닐 때 내가 20리 길을 걸어 다녔는데,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따라왔습니다. 5리를 남겨놓은 아이들까지도 선생님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어요? 나를 따라가면 틀림없이 지각을 안 했거든요. 5분 전에 공식적으로 딱 갔습니다. 학교가 조금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에는 틀림없이 가 닿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걸렸는데 지각이 될 게 뭐였겠어요?
수첩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야기를 더 해야 되겠습니다. 천일국 13년 기간에 기록할 수 있는 수첩입니다. 수첩은 둘이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2001년 10월 3일’이라고 돼 있습니다. 원래는 2001년 1월부터 시작했는데, 왜 10월 3일서부터 기록했느냐? 세계통일국개천일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보라구요. ‘세계통일국개천일’이라고 해놓고, 큰 첫째가 무엇이냐? ‘하나님왕권즉위식과 신천신지출발’입니다. 섭리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런 표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첫째 ‘나와 너와 우리란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야, 놀라운 말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나와 너, 우리 민족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평화의 왕입니다. 어떻게 왕이 되느냐? 가인과 아벨의 상충적인 실패, 깨진 것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만이 아니까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됩니다. 복중시대로부터 소아시대, 소년시대, 청년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뿐만 아니라 영원한 세계까지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중심 삼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표제가 멋지지요?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공식을 밟아갑니다. 내가 있다는 것은 뭐예요? 여자가 있기 때문에 남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나와 너와 우리라는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된다! 놀라운 표제입니다. 이 이상의 표제가 없습니다.
7. 청년 때 했던 말과 지금의 말이 다르지 않아
둘째는 ‘하나님의 슬픔을 체득하라.’입니다. 하나님이 슬픈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먹고 놀고예요? 먹었으면 일해야 됩니다. 일하고 쉬어야 되는 겁니다. 먹고 자고, 가고 오고입니다.
가는 데는 나를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니요, 그대를 위해서 가는 거예요. 다릅니다. 가고 오고인데, 좋기 위해서 갔다가 그를 위하고 올 때는 돈 한 푼을 안 받고 오더라도 “이야, 오늘 그대를 위해서 내가 일하고 오니까 가고 오는 게 좋습니다.” 하게 됩니다.
가고 오고, 그다음에 좋고 나쁘고입니다. 나를 위하는 걸음을 걷고 살았지만 “에라, 이거 안 된다. 너를 위해서 살아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위해서 살고 돌아오는 사람은 돌아와서 잠을 잘 때도 잡꿈이 없습니다.
눈을 감자마자 코를 고는 겁니다. 그 코고는 소리에 신령님까지 나왔다가 저 사람의 콧소리를 그냥 듣고 있다가는 병이 난다고 해서 도망갑니다.
조상들이, 지키는 영들이 위하는 자리에서 고단해서 자는 콧소리를 듣고 있다가는 병납니다. 그러니 그 집을 떠나야 됩니다. 그렇게 떠났다가 들어오면 괜찮습니다.
셋째는 ‘참축복을 받아 전체 부정’입니다. 알았으면 그대로 행하라는 겁니다. 넷째는 ‘참사랑을 찾아 전체 복귀’, 다섯째는 ‘참입적과 재창조의 완결’입니다. 이것이 열째까지 나갔는데, 우리가 해 나갈 것을 깨끗이 다 편성했습니다. 뭘 모르고 하는 게 아닙니다.
선생님이 30대의 청년 때 했던 말과 지금의 말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때의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읽어보라고요. 그때 가르친 것을 중심 삼고 요즘에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기독교를 원수와 같이 대하고 “너희들과 나는 종자가 다르다.” 할 것이냐? 물론, 종자가 다르지요. 가인이 아벨을 죽였지만, 아벨이 완성해 가지고 가인을 데리고 못 가게 되면 부모를 모실 길이 없습니다.
2009년 원단표어, 천지부모천주안식권 절대성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권……. ‘권세 권(權)’ 자를 썼습니다. ‘천지부모천주안식권’의 ‘권’은 ‘둘레 권(圈)’ 자입니다. ‘둘레 권’ 자는 되어도, 안 되어도 되풀이하지만 ‘권세 권’은 아닙니다.
‘권세 권(權)’ 자는 ‘나무 목(木)’ 변에 ‘초 두(艹)’인데 이것은 식목이고, 두 입(口)은 남자와 여자이고, 여기는 ‘새 추(隹)’입니다. 만유의 전체가 날아가는 것입니다. ‘권세 권’ 자를 쓰면 책임졌던 사람, 대통령이면 대통령이 못 하면 모가지가 달아납니다. 살아남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천지부모천주안식권인데 절대성입니다. 절대성이라는 것을 어기면, 용서가 없습니다.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것은 부부의 결혼식 외에는 없습니다.
아담 해와의 두 사람밖에 없었는데, 절대성의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때는 결혼하는 그 시간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그런 건 깰 수 없습니다. 이혼이라는 게 없다고요. 사탄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뒤집으면 이혼이 있습니다.
통일교회 사람들 가운데 축복받고 잘못하면, 잘못한 사람이 쫓겨나는 겁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남편이 잘못한 걸 아내한테 숨겼다가는 일족이 망합니다. 일족을 쫓아냅니다.
모세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 어땠어요? 법궤 앞에 다른 왕국의 한 사람이라도 지나가게 되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국이 없어진 것입니다.
축복받은 종씨들 가운데 한 사람만 잘못해도 그 종씨 전체가 없어져야 됩니다. 남아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죄를 아담 해와가 먼저 지어서 뒤집어 박았으니 이제는 축복받은 사람들 가운데 아담이든 해와든 절대성의 부부생활을 파괴시킨 책임자가 누구냐 이겁니다.
절대성의 개념을 인정하는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했으면 없어지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가 잘못하면, 그 때는 둘 다 없어집니다. 통일교회의 여러분이 결혼하고 둘 다 지금까지 남았지만, 두 번씩 축복을 받는 길은 있을 수 없습니다.
8. 부모가 된 죄
앞으로 언론계하고 은행계만 수습하면, 세계가 하나됩니다. 그 기반 위에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할 수 있는 참부모왕권유엔, 천주정착유엔의 시대가 돼야만 해방⋅석방의 지상⋅천상이 되어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딸이 돼 가지고 하나의 조국과 고향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고향은 정주 땅이 되게 돼 있습니다.
모스크바도 실패했고, 베이징도 실패했고, 워싱턴도 실패했습니다. 선생님을 다 이용해 먹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문 총재입니다. 한 번도 출세를 못 한 문 총재가 남았습니다. 자서전을 중심삼고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 60만 권이 보급됐는데, 이것이 120만 권만 되면 집집마다 세 권 이상의 책자가 들어갑니다. 그거 안 읽을 사람이 없습니다. 읽기 시작하면, 재미가 있습니다.
나도 하루에 한 번씩 읽어서 세 번까지 읽었습니다. 내 역사의 자백서, 자서전인데 매력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사흘 동안에 세 번까지 끝났기 때문에 어디에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이제는 누가 토 하나를 수정해도 알 수 있습니다.『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문선명』이라고 한 책은 한 권밖에 없습니다. 내가 갈 때 가지고 가서 하늘나라의 박물관에 전시해야 됩니다.
그걸 훔쳐가서 일족이 남아지겠어요? 성물에 침을 뱉어도 사형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에요. 모세를 중심삼고 근방의 왕국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법궤 앞을 지나갈 때 경배를 하든지 무엇을 하지 않고 자기들의 멋대로 넘어가게 되면, 그 왕국을 멸망시켰습니다. 법궤를 중심 삼고 그랬다는 겁니다. 법궤 가운데 두 석판하고 만나가 있었는데, 광야 40년 기간의 음식이 만나였습니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싹이 거꾸로 나왔습니다. 정처, 본처를 중심삼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그건 그냥 지옥 밑창으로 떨어집니다. 거기에서 가지가 뻗습니다. 지팡이라고 하게 되면 뿌레기를 잡고 다니는데, 여기서 나온 것을 중심삼고 뭐예요? 이건 이것대로 흘러가는데, 여기서 나와 가지고 오시는 둘째 번 주인의 지팡이가 돼야 합니다.
이 사진은 어머니 아버지하고 둘이 찍었는데 어머니하고 갈라놓아 가지고 만든 것입니다. 캘린더에 있었습니다. 작년 캘린더에 있었던 사진인데, 어머니가 있던 것을 잘라냈습니다. 이 사진은 수천 장 가운데서 고른 겁니다. 김영사에서 이 사진이 제일 멋지다고 해 가지고 실은 것입니다.
‘평화와 사랑, 세계의 화합은 내 평생의 사명’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협회에서 찍은 수천 장의 사진들을 다 갖다 놓았지만, 김영사는 이 사진이 제일이라고 했습니다. 신식도 많고 구식도 많은데, 넥타이를 한 것이 맞다고 해서 골랐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이 사진을 다 좋아합니다. ‘이야, 문 총재가 이렇게 미남이야? 내가 뭣도 모르고 반대했는데, 이제 보니까 왕도 모실 수 있는 제1등 미남자로구만!’ 그래요.
보라구요.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잘생기셨습니다.」이명학이니 지창용이 한국에서 제일가는 복술가들인데 내 제자들입니다. 그만하면 구세주가 될 만한 자격이 있고, 왕이 될 만하지요. 한민족은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을 했습니다. 칠삭둥이를 알아요? 열 달이 되어서 나와야 할 텐데 7개월이나 8개월에 나오게 되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얼마든지 자랍니다. 기계장치로 먹이게 되면 얼마든지 살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하나님의 동생처럼 될 수 있고 하나님보다도 앞서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내 대신자, 내 계대를 잇는 자는 나보다도 잘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데, 그 소원은 어디서부터 생겨나느냐? 에덴에서 타락하기 전부터의 소원입니다. 거기에 돈을 쓴다고 해서 얼마를 썼는가를 봐 가지고 이자를 받겠다는 부모가 없습니다. 죽어서도, 영계에 가서도 부모는 자기 아들이 지옥에 가 있으면 지옥에 가 가지고 울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그것이 부모가 된 죄입니다.
하나님까지 해방하지 않으면 용서의 길이 없어
참부모 된 죄가 얼마나 엄청난가를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까지 해방하지 않으면 용서의 길이 없습니다. 여기의 천정궁에 하나님을 모시는 보좌가 있다는 걸 알아요? 여기에 오기 전에 백배 천배 절을 하고 올라와야 됩니다. 여기가 앞으로 어떤 곳이 될는지 모르지요? 하나님이 여기에 와서 영원히 같이 있으며, 하나님 아들딸의 무덤을 이 동산에 연결시켜서 방문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됩니다. 세계의 성인들이 묻힐 수 있는 곳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 예수님의 무덤이 없지요? 없지만, 예수님 자신은 자기의 뼈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 것입니다. 그 묻힌 자리, 살과 뼈가 썩은 그 자리를 갖다 놓고 예수님의 시체를 넣은 자리를 대신해 가지고 여기가 원전동산이 된다는 걸 알아요? 헬리콥터의 사건으로 죽을 수 있었던 3대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때 죽을 것을 보호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피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헬리콥터에서 살아났습니다.
그건 헬리콥터의 사건들 가운데서 기적적인 것이었습니다. 세계적인 비행기사고의 조상 자리로서 칭찬하고 숭배할 수 있는 모델적인 기지가 천정궁 뜰에 있습니다. 앞으로 성지가 됩니다. 선생님의 말을 믿겠어요, 안 믿겠어요?「믿습니다.」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위에 서지 않고는 선생님이 가는 데를 못 따라갑니다.
내가 교재 교본을 만들었지만, 종교권의 교주들이 남긴 경서의 한 페이지도 갖다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평했지요. 초종교, 초문화의 왕권을 세워야 됩니다. 하나님이 평화의 왕으로서 죽지 않고 지켜왔습니다. 한국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몇 천 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한국 민족이 어떤 나라를 점령하고 지배한 적은 없습니다. 이야, 놀랍습니다. 한국은 천년만년 장자의 계통을 중심삼고 몇 천 년의 족보가 남아 있습니다.
나는 내가 할 것을 다 했습니다. 교본을 만들고,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교재에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이 있으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찢어버립니다. 파버려요. 이 책을 매일같이 읽습니다. 매일같이 읽는데, 눈을 감고는 책을 펴고 바른손의 어느 손가락에 눌린 것을 중심삼고 잘못된 것이 있느냐 없느냐를 보는 겁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외식하는 자요, 사기꾼입니다.
이것을 읽어보자고요.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서문 훈독) 참 무서운 말입니다. 사실인지 거짓말인지를 나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모르고 살았습니다. 인도한 분이 따로 있으니 따라갈 뿐이었고, 아직 종착점에 정착 못 한 것이 한인데 나를 옹호하고 감싸면서 피 한 방울도 안 흘리고 상처를 안 받게끔 몇 겹으로 울타리와 같이 감싸고 내 가는 길을 잃지 않고 따라가기에 수고스러운 환경의 무리를 누가 보호해 줄 것인가 하는 염려뿐입니다.
하늘에 있는 조상들이 와 가지고 지켜줄 것을 약속하기 때문에 그것도 잊어버리고, 내 갈 길의 일방적인 목표에 빠른 발걸음으로 서두르고 있는 문 총재의 한스러운 종막의 세계가 어느 날에 될 것이냐? 눕는 그 곳이 어디가 될 것이냐? 나는 알고 있습니다. 나는 어디인지 알아요. 그러면 다 되는 것입니다. 심각한 말들입니다.
그 세계에 가게 되면, 내 발이 웁니다. 발 아팠던 것이 휘이익 없어지고, 막혔던 가슴의 구름이 사라집니다. 아버지라는 말을 중심삼고 천 년 사연의 꼬불꼬불했던 것이 펴지고, 파장이 없는 정원의 호수와 같이 됩니다. 거기에 세수해서 구수한 아버님의 땀이 섞인 물만을 먹고 싶어서 고기들은 그 아침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도 ‘고마운지고!’입니다. 하늘 앞에 찬송으로써 돌리고 살다가 가야 할 인생행로라는 것입니다.
최후에 머무를 본향의 조국
거기를 어둠이 점령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틀림없는 원본과 교재를 만들었으니 잘 믿고 모시고 나오면 내가 있을 곳에 틀림없이 갑니다. 그 때에 가서 부모의 참모습을 만나 가지고 만세삼창을 하고 영원히 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도 ‘세상아, 잘 있거라! 나는 간다.’ 하는 이별곡을 마음에 두고 가야 할 운명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나보다 앞서 가지고 준비하러 영계에 가서 성인현철들 앞에 수십 수백 년 전부터 준비했어야 하는데 준비를 못 했으니까 어떻게 되겠어요? 결혼한 지 50주년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패권의 승리적인 기치를 들고 여러분을 축하해 주면서 맞아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대신할 수 있는 참부모가 있는 자리에서부터 영원한 생활의 무대가 시작됩니다. 하늘나라의 그 자리가 얼마나 귀한가를 알고는 감사의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여러분이 충효의 도리를 천번 만번 하더라도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 모심의 비경, 그랜드캐니언과 같은 비경의 주인이 돼서 하늘의 왕자왕녀로서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는 천성의 왕터를 상속받은 자랑스러운 왕자왕녀로서 해방의 천국만이 펼쳐진 그 세계가 우리가 영원히 찾아가야 할 곳, 최후에 머무를 본향의 조국이요, 본향의 고향 땅입니다. 이 책이 하나님의 교본이요, 교재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없더라도 이것과 하나되어 살게 되면 선생님이 가 있을 천상세계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아들딸의 놀음을 할 수 있는 아버지 어머니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아침은 대접할 테니까 먹고 고향에 돌아가서 여러분의 가정을 수습해야 됩니다.
참부모를 모시기 위해서는 가정적인 주인이 될 수 있는 아담 가정과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예수의 가정이 있어야 되는데, 예수님이 성혼식을 못 했습니다. 재림주님도 혼자 살다가 성혼식을 했지만 파탄돼 가지고 성혼한 기념날을 중심삼고 살 수 없게 됐기 때문에 아내를 아내와 같이 못 대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내의 핍박을 누구보다도 많이 받은 사람이 문 총재입니다. 어머니를 만나서도 어머니가 원하던 대로 못 했습니다. 내적 외적의 어려운 고비 길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에게는 꿈같은 얘기입니다. 그걸 다 알았기 때문에 무난히 넘어온 역사의 막후가 있습니다. 선생님의 배후를 이야기하면 살아남을 사람이 없습니다. 전부 다 없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천상세계에 가 가지고 여러분이 부모와 같이 효도 못 한 것을 아들딸을 중심삼고 이어야 됩니다. 내가 갈 때를 몇 아들딸들이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 줄 알아요? 여러분은 ‘오래 사시옵소서!’ 하지만, 한 시간을 천 년과 같이 기다리는 그 아들딸들을 내가 땅 위에서 풀어주겠다는 게 아닙니다. 빨리 가야 됩니다. 땅에서 풀어줄 것은 교재 교본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다 끝났습니다.
일본은 해와의 나라
작년 크리스마스 전날을 중심삼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떠나 가지고 여기에 와서 대회도 다 끝내고, 다시 라스베이거스에 20차로 갔다가 돌아와 가지고 이 일을 선포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13수의 고개를 다 넘었는데, 거기에 있어서 영국을 서양의 어머니로서 본처라고 하면 일본은 첩입니다. 본처를 버리고 일본을 중심삼고 하는데, 일본은 하나님을 모릅니다.
가미다나(神棚; 집안에 신위를 모셔두는 감실)를 만들어 놓고 자기들의 부모만 섬기게 되면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간다고 생각합니다. 영통하는 게 제일 쉬운 일본 나라입니다. 다 통합니다. 요요기(代々木)에 메이지신궁이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거기를 본향 땅으로 삼아 가지고 천황을 현인신(現人神)이라고 합니다. 일본 천황을 현인신이라고 하는데 현재 살아 있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 현인신을 요요기의 신궁에 모신 겁니다. 각 가정에 가미다나를 만들어 놓고 요요기에서 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상들이 몽시로 계시하는 것을 지킵니다. 그렇게 3대가 지상에 같이 살면서 조상을 모시는 민족성을 지닌 일본 나라인데, 그 일본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릅니다.
문 총재가 한국을 아담 나라로 만들고, 일본을 해와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 여기에 시집온 사람들은 손 들어봐요. 절반 이상이 됩니다. 이들은 선생님과 하나돼 있지 남편이나 시부모와 하나 안 돼 있습니다. 시집을 오게 된 본뜻은 선생님, 참부모를 바라 가지고 온 것인데 참가정을 몰랐습니다. 참부모를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하는 기준이 서게 된다면, 비록 현재는 어렵지만 지나갑니다.
이 기간에 부모님의 명령을 중심삼고 살게 되면, 해방된 한민족은 그 날서부터 조상의 자리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일족이 기록되는데, 거기에 연해 가지고 여러분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래, 해와의 나라입니다. 여자들이 잃어버린 게 경제권과 아벨 나라입니다. 지상⋅천상의 아벨 나라, 경제권, 인권과 신권까지 잃어버렸습니다. 인권과 신권을 비롯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까지 5대 권한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분이 참부모이기 때문에 참부모의 품이 그리워서 왔지 한국 땅이 그리워서 온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참부모가 품어줄 시간이 없습니다. 미국에 대한 일이 얼마나 바쁘고, 세계를 순회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그걸 지원해야 됩니다. 경제적인 지원도 해야 되고, 자기에게 있는 수난의 길도 감사하면서 가야 되는 겁니다. 여기에 박노희도 있나? 박노희가 하던 노래가 무슨 노래예요?
내가 요전에 세 번까지 부르게 했는데, 그 노래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누구예요?「‘울산아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저 뒤에 앉아 있습니다.」‘울산아리랑’이 아니에요. 일본 나라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울산’ 노래는 한국 사람이 부르는 노래이고, 노희가 부르던 노래가 무엇인가? ‘울산아리랑’의 내용은 무엇이냐?
한국 여자, 신부가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선생님의 꽃다운 청춘이 시들었습니다. 남자의 모든 것을 다 잃고 살았습니다. ‘울산아리랑’에 그런 뜻이 있지만, 그건 일본 여자들이 부를 노래입니다.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야, 일본 여자들이 부를 수 있는 노래구만! 신부로서 천대를 받고, 2차대전 이후에 사방의 4대국으로 팔려가서 없어졌어야 할 나라가 남아져 가지고 그 노래를 감사하며 부를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지켜주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일본이 패망국으로서 변상금을 물지 않은 것은 내가 장개석을 통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미무네노오엔카(み旨の応援歌; 뜻의 응원가)를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윤정로가 불러야 되는 노래인데, 사실은.「‘뱃노래’를 시킬까요?」‘뱃노래’야 여수에서 부르던 것인데 일본 노래예요?
40일 수련을 받아서 ‘뱃노래’를 할 수 있으면, 그때 반장을 한 대표가 있으면 나와서 지도해 가지고 그 노래를 불러봐요. 미무네노미치(み旨の道; 뜻길)인데, 선생님이 감옥에 있으면서 가미야마에게 8백 페이지에 해당하는 책자를 만들어서 교육하라고 했는데 교육을 안 했습니다. (‘뱃노래’ 합창)
하나님이 누울 자리
여기에 서 있는 여자들이 앉아 있는 사람들의 두 배는 됩니다. 여러분이 일본 여자들의 전통을 따라야 돼요. 그들은 직접 호흡하면서 박자를 맞출 수 있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며 박자를 맞추면 지는 것입니다. 활동하는 데 있어서 진다고요. 지금도 여수에서 교육을 계속하지요?「예.」이제 일본 책임자들부터 다시 해야 됩니다.
‘뱃노래’의 주인은 일본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남단의 케이프타운 바다를 일본 나라가 개척해서 고기잡이를 했습니다. 거기에는 사람보다 더 큰 오징어가 있습니다. 그런 바다가 있다고요. 몇 백 미터 심해에 들어가 있는 고기를 잡습니다. 케이프타운의 일본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세계에 한국 사람들이 가서 그 이상으로 했기 때문에 케이프타운의 주인도 한국 사람들이 된 걸 내가 압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청년시대에 5대양 6대주를 무대로 하고 다 거쳤습니다. 미국 50개 주의 고기잡이터라든가 이름 있는 지역에서는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게 나라를 떠나서 활동했는데, 나라에서는 나를 없애버리기 위하여 온갖 흉악한 일을 다 했습니다. 무덤자리도 만들어 놓고 다 했지만, 그 무덤에 선생님이 묻히지를 않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세상에 왕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의 무덤들을 다 만들고 있지만, 선생님은 내 무덤을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누울 자리를 마련 못 하고 있어요. 하나님도 실체와 이별해 떠날 수 있는 그 순간에 누울 자리가 어디냐? 땅이 됩니다. 그것이 이 자리라는 것을 압니다. 소나무가 있는 자리입니다.
저 소나무는 선생님이 많이 오르내리면서 뭐예요? 천성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반드시 그 아래 서 가지고 어떻게 했어요? 점심때 올라갔으면 저녁을 거기서 먹고 내려오고, 아침에 올라가서 점심때 점심을 먹고 내려오고, 새벽에 올라갈 때면 아침과 점심은 싸 가지고 가져갔다가 먹고 내려온 것입니다. 그곳이 식사하던 장소였습니다.
가지마다 달린 솔방울이 떨어지면, 통일교회의 식구들이 씨를 받아 가지고 심어서 나무가 살아나거든 나한테 보고하라고 했는데 그런 보고를 한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한남동 집에 있는 나무들 가운데 열매나무가 무슨 나무예요?「모과나무입니다.」그 모과나무는 세상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모과나무를 사올 때 170년, 200년을 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세 갈래로 갈라진 것을 한 나무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내가 그 모과나무를 정성들여서 살려 가지고 같은 잎이 나오고, 같은 꽃이 피고, 같은 향기가 나서 나비와 벌들이 날아올 수 있는 나무가 된 것입니다. 없어질 수 있었던 모과나무를 살려 가지고 씨를 받아 나눠준 거예요. 전국에 씨가 안 간 데가 없습니다. 이미, 열매가 맺힐 수 있는 시대가 지났습니다.
참부모는 참사랑의 주인
모과는 약재로서 좋은 열매입니다. 거기에 몇 가지의 다른 열매를 화합하면 약재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내가 알고 있습니다. 약재로 만들기 위해서 사슴뿔과 인삼을 합합니다. 금산에서 인삼을 재배하는데, 거기의 주인양반이 우리 일화 아니에요? 남한에서 나는 모든 인삼은 일화가 소화해 가지고 세계의 시장을 개척한 것입니다.
그런데 가짜들이 나와 가지고 팔아먹고 다 그럽니다. 얼마나 못살면 진짜를 가짜로 만들고 가짜를 진짜로 팔아먹어요? 그걸 알면서도 내가 내버려둡니다. 그 대신 번 돈은 앞으로 네 자신을 위해서 못 쓴다 그겁니다. 내가 바라는 모과라든가 인삼을 중심삼은 목적은 뭐냐? 세계의 인류 가운데 하늘의 충효지도를 지킬 수 있는 부락마다 살고 있는 지도자들의 뜰, 지도자들의 밭, 지도자들의 창고에 재둘 수 있는 약재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일화의 이름이 유명해졌지요? 일화회사가 아이 엠 에프(IMF; 국제통화기금) 사태 때 날아가 버릴 뻔했습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나 혼자 기가 막힌 싸움을 했습니다. 미국 정부와 더불어서 말이에요. 워크아웃(workout;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됐던 것을 찾아 가지고 작년서부터 흑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워크아웃된 것을 찾아 가지고 일화의 이름대로 옛날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뉴욕에 있는 우리 기반을 미국에서 무시 못 합니다. 한국 부자들 같은 것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여기의 부자들이 오면 ‘이야, 뉴욕 재벌들의 왕초가 레버런 문이야?’ 하면서 몰랐다가 나자빠지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을 여기에서도 알지요. 뭘 하고 있다는 걸 압니다. 친척도 없고, 나라도 없는데 경제와 종교 그리고 문화세계의 정상을 뚫었습니다. 이제는 두 세계를 울리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둘로 만들지 않고, 남자와 여자가 한 허리띠로써 두 몸뚱이를 동여서 서로 지킬 수 있는 부부가 되어서 같이 살아야 했던 것이 에덴동산의 아담과 해와였습니다. 본래는 영적으로 쌍둥이였습니다. 그게 갈라져 나온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남매였는데, 어떻게 해와가 오빠하고 관계를 맺어야 할 사랑의 문을 열고 천사장과 사랑했느냐 이겁니다. 있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천년만년 가도 그 사고를 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치리하려면 거짓부모가 됐던 그 본인이 나와 가지고 거짓사랑의 문이 아니라 본연의 사랑의 문을 열어야 됩니다. 어떻게 되었다는 사실, 물증이 된 사실이 털끝만큼도 거짓말이 아닐 수 있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참부모입니다. 참사랑의 주인입니다. 그분만이 하나님의 한을 어떻게 할 수 있다고요? 하나님은 사랑의 실천무대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아담이 몸 마음이 하나되어 결혼했으면, 그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 됐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지만 아담의 마음 골짜기에 있어 가지고 이름 짓는 대로 된 겁니다. 하나님이 주도하게 돼 있었지 아담의 몸뚱이가 주도하게 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 근원을 문 총재가 나와 가지고 다 밝혔습니다. 다 안다고요. 타락해서 어느 고개에서 꼬부라진 걸 다 압니다.
그러니 역사를 통해 가지고 지금까지 수난을 받고, 어떤 감옥까지도 다 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다 넘었습니다. 자서전이 나왔는데, 지금 60만 권이 팔렸다고 하더라고요.「50만 권이 팔렸습니다. 60만 권을 인쇄했고요.」200만 권만 팔게 된다면, 그 판권을 나한테 반환하게 돼 있습니다. “120만 부, 150만 부, 160만 부까지 팔게 되면 내게 돌려라!” 해서 안 돌려주면, 내가 강제로라도 빼앗아 올 수 있습니다.
세계 만국의 집, 수십 수백 권이 일족의 권내에 들어가 가지고 소용되기 때문에 아기들부터 죽어서 공동묘지에 가 있는 사람들까지 뭐예요? 널에 실려 보내는 책도 수천 수만 권이 될 것입니다. 영계⋅육계의 수천억 되는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책인데, 그 책을 부정할 수 있는 교재가 없습니다. 이게 마지막입니다. 하나님의 교재 교본입니다.
하버드 대학이라든가 예일 대학이라든가 프린스턴 대학 같은 데에서도 교본을 만들 수 있지만, 교재는 하늘땅의 비밀이 다 들어가야 됩니다. 하늘땅의 귀한 물건으로 맺어진 교재는 그들이 만들 수 없습니다. 교재를 아는 사람은 나입니다. 문 총재는 영계의 골짝골짝, 땅의 역사, 문화세계의 배경, 인간역사의 비밀까지 다 아는 사람 아니에요? 교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이 20대에 일본에 가기 전에 이 교재 내용의 60퍼센트 이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이것을 발표만 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그 원본의 내용을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면 알거든요. 통일교회의 원리를 써먹는 녀석들은 도둑입니다. 재산을 전부 다 압수하고 그 몇 백 배, 몇 천 배를 거둬야 됩니다. 나라까지도 송두리째 없애버리고 그걸 거둘 때가 왔습니다. 뿌렸으니 뿌린 대로 거둬야지요.
그러면 그것을 대학교가 해야 될 것이냐, 신문사가 해야 될 것이냐, 은행계가 해야 될 것이냐, 정치계가 해야 될 것이냐? 유엔 가입국이 193개국인데, 193개국의 언론계하고 은행계의 책임자들이 있습니다. 그 책임자들이 경쟁해서 라스베이거스가 판매시장의 활동기지로 돼 있다는 걸 내가 잘 압니다.
정성을 안 들여서 탈락하게 되는 후손들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대통령과 분봉왕 그리고 통일교회가 하나되면, 세상은 우리 것이 아니 될 수 없습니다. 20차까지 다 끝나 가지고, 이제는 공매해야 됩니다. 지금은 싸구려로 팔지만 10년 후, 100년 후, 몇 백 년 이후의 값을 중심삼고 판매가격을 정하게 되면 선생님이 간 다음에 10년, 30년, 90년까지 이 책값이 얼마나 비싸지겠어요? 자기의 재산과 모든 것을 합해도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을 무시해 가지고 정성을 안 들여서 탈락하게 되는 후손들, 대통령의 아들딸, 장관의 아들딸들은 종의 종으로서 섬나라 거지 굴의 왕이 될지 모릅니다. 무서운 세계가 되어 뒤집어질 거라고요. 이 원본을 일본 사람이 2억 8천만 달러를 주고 사겠다고 하길래 내가 쫓아버렸습니다. 이야, 천하가 여기에 다 있구만! 그런데 그렇게 천대받으면서 거지 굴의 비밀창고에서 내가 자라났습니다.
내가 모르는 유행가가 어디 있어요? 일본 제국시대의 총독과 비서관들을 모시던 자동차 운전수의 집에서 내가 살았습니다. 하숙집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기생집에 데려가려면, 그 운전수도 바람잡이의 노래를 다 알아야 했거든요. ‘석탄 백탄 타는 데는 연기도 펄펄 나지만, 이내 가슴 타는 데는 김도 안 난다.’ 하는 걸 유행가 책에서 배운 것이 생각납니다.
유행가 레코드판을 쌓아놓은 게 내 키만큼 됐습니다. 이만큼 쌓아놓은 것을 일주일 동안에 전부 다 들은 사람입니다. 잠을 자지 않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있던 중요한 노래들을 내가 빼 가지고 몇 천 곡의 유행가를 만들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해놓으면 통일교회의 갈 길이 막혔을 것입니다. 그래서 안 했습니다. 내가 유행가도 잘 압니다.
명곡 유행가를 부르면, 지금도 내가 따라합니다. 옛날에는 혼자 부르고 다 그래 가지고 좋아했고, 대나무나 소나무 가지와 친구해 가지고 상대로 춤추면서 노래를 불렀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춤을 잘 추고 흉내도 잘 내는 사람입니다. 원숭이띠 아니에요?
방귀를 뀌어 놓으면, 깨 냄새가 났습니다. 이야, 사랑 냄새가 난다고 해 가지고 섣달 그믐날 우리 동네에 나이 많아서 시집 못 간 처녀들이 수두룩 와서 기다리곤 했습니다. 사길자도 그래요. 양말 벗은 내 발을 보더니 “이야, 이거 참 예쁘다.” 한 겁니다. 이렇게 딱 맞춰놓으니까 샌드위치와 같다고 한 거예요. 샌드위치는 뭐예요? 빵 가운데 고기라든가 뭘 해 가지고 가지각색의 맛을 내게 하는 것입니다.
세계의 사람들을 모아서 교육할 수 있는 장소
우리 한남동 집에 가려면 아리랑고개와 마찬가지로 고개가 있습니다. 그래, 우리 집을 지은 사람이 누구였어요? 북청 물장수였습니다. 해양산업의 왕초였는데, 박 대통령이 그의 집에 가보니 1층에서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가 돼 있었습니다. 박 대통령을 오라고 해 가지고 갔는데 안방에 들어서면서 “나라의 백성이 굶어죽는데, 네가 이렇게 살고 있어?” 했다는 것입니다. 벼락을 맞은 것입니다.
그 장소는 용의 머리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팔자나 운수가 약한 사람이 들어가면 쫓겨나든가 감옥에 가서 죽게 돼 있었습니다. 세 사람이 쫓겨난 곳입니다. 나는 그 세계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태릉에 육군사관학교가 있는데, 그 뒷동산이 내 산입니다. 이미, 그 언저리는 다 내가 산 땅입니다.
그래서 수택리에 78만 평까지 사기로 약속했다가 71만 평은 샀지만 나머지는 못 사고 있습니다. 망우리의 맨 마지막에 절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43만 평이 남았습니다. 워커힐의 땅도 우리 땅이었습니다. 장자못의 뜰에도 우리 농장이 있었는데, 김 누군가가 농장을 만들었던 농토였습니다. 장자못도 자기들이 빼앗아 가고 안 내놓습니다. 선생님의 이름이 있는데 빼앗아 가봐라 이겁니다. 평지로 하게 되면 돈이 얼마인데, 그것의 3배를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장자못에서는 구더기밖에 자라지 않습니다.
그걸 시에서 팔아 가지고 평지로 만들면 지금 땅값의 10배 이상으로 팔아먹을 수 있거든요. 집어치우라는 것입니다. 내가 메워서 평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는 시멘트 5분의 1을 섞어 가지고 누가 삽질도 못 하게 굳은 땅을 만드는 것입니다. 반석 골짜기를 만들려고 그럽니다. 수택리의 그곳이 담배의 명산지였습니다.
망우리고개의 위까지도 선생님이 샀던 것인데 다 빼앗겼습니다. 거기는 박 대통령 때 절대농지라고 했기 때문에 농사꾼 외에는 못 살던 땅이었는데, 내가 앞으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기르는 곳으로 지정했습니다. 세계의 지도층에 있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혹은 장관 이상 되는 사람들과 국민들을 모아서 교육할 수 있는 장소로 지정한 것입니다.
6대주에 분할지역을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땅에 내 이름이 없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갔다가 돌아오니까 다 팔아먹었습니다. 법정투쟁을 하면 걸릴 수 있다는 걸 알아 가지고 변호사와 검사 그리고 판사들이 땅을 싸게 사 가려고 합해 가지고 문 총재도 쫓아낸다는 생각으로 팔아먹었던 것입니다.
그 변호사와 판사 그리고 검사들은 내가 다 아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간다든가 하면 서울 복판의 명동이라든가 종로라든가 동대문에 방을 얻어 가지고 도망가 숨었다가 내가 없으면 돌아와서 살아요. 그 집들도 내 이름 위에 세웠기 때문에 다 헐어버리고 나무와 물이 흐르는 도랑이 있던 그대로 만들어야 됩니다.
선생님의 수첩에 다 기록돼 있습니다. 2001년 10월 3일, 삼 칠 이십일(3⨉7=21)로 아담이 타락하지 않고 13수의 고개를 넘어선 자리를 말합니다. 그날을 천일국 개천일로 정했습니다. 천일국 개천일은 내가 정했습니다. 한국 개천절을 정한 것도 통하는 사람이 했습니다. 10월 3일입니다.
여기는 2009년 5월 4일에 하고 마지막입니다. 더 이상은 없습니다. 2010년을 중심삼고 ‘천일국 10년을 맞이하면서 특기사항, 신⋅구력을 통일하는 시대’라고 했습니다. 양력이 없어집니다. 이번에 선생님의 생일날을 중심삼고 양력이 없어져요. 육갑풀이를 중심삼고 음력과 양력이 하나될 수 있는 비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이걸 모릅니다. 핏줄이 다르니 몰라요. 하늘이 가르쳐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핏줄이 원칙에 하나되어 하나님을 모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집안이 그렇습니다. 어디에 시집을 가나 장가를 가더라도 하나님을 소개한 것입니다. “우리 가문의 법을 따라가십시오.” 했습니다. 천지현황(天地玄黃), 진숙열장(辰宿列張), 한래서왕(寒來暑往), 그리고 율려조양(律呂調陽)이『천자문』의 한 장입니다.
율려조양의 ‘법 률(律), 법 여(呂)’ 자는 뭐냐 하면, 두 왕국의 왕궁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왕궁법와 땅의 왕궁법을 조정해야 태양이 비칩니다. 태양이 비춰야 ‘구름 운(雲), 날 등(騰), 이를 치(致), 비 우(雨)’의 운등치우입니다. 그다음의 페이지에는 검호거궐(劍號巨闕)이 됩니다. 천하통일편이『천자문』에 다 있습니다.
백두산을 점령해야 되고, 묘향산을 지배해야 돼
백두산 천지를 중심삼고 무엇이 생겼어요? 압록강과 두만강 그리고 송화강입니다. 송화강이 흘러서 흑룡강으로 합하는데, 흑룡강에서 북해(오호츠크해)로 들어가는 그 입구가 4백 리입니다. 거기에 있는 메기라는 것, 이심이라는 고기가 소 암놈과 수놈뿐만 아니라 새끼까지 한꺼번에 잡아먹습니다.
이번에 윤태근을 흑룡강에 낚시질하러 가라고 보냅니다. 내가 비용도 대주려고 그래요. 그 메기는 소 수놈과 암놈의 한 쌍을 삼켜버리고 새끼까지 삼켜버립니다. 그 고기를 잡기 위해서 내가 훈련한 사람입니다. 내가 잡은 블루핀 튜너(bluefin tuna; 참다랑어) 가운데 제일 큰 것이 1,373파운드였습니다. 우리 배의 폭이 12피트 조금 넘었는데, 그게 14피트라서 이만큼 나왔습니다.
그게 보통의 속도가 시속 75마일(약 120킬로미터)이었습니다. 천천히 가면 시속 35마일이었어요. 시속 200마일이면, 비행기가 뜹니다. 모양이 군대에서 쓰는 어뢰와 똑같습니다. 지느러미가 있으면 방해가 되니까 다 그거 없어집니다. 지느러미가 쏙 들러붙어 가지고 매끈한 어뢰와 같습니다. 해군에서 쓰는 어뢰가 블루핀 튜너(bluefin tuna)의 모양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다에 대한 관심이 많지요. 선생님은 열 살 때부터 태평양에 흑조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거 어떻게 알았어요? 영계에서 가르쳐주니까 알았지요. ‘상어의 여행길’이라는 책을 봤는데, 태평양에 흑조가 있는데 그 흑조가 통하는 길 가운데 목요도(木曜島)라는 섬이 있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120길 되는 곳은 잠수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자들이 가서 흑진주를 잡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흑진주를 잡는 유명한 지역이 있었습니다.
나는 소학교를 다니면서 그 흑진주를 잡으러 가기 위한 연구를 한 사람입니다. 백두산 꼭대기에는 천지가 있는데, 그 샘구멍의 출발기지가 어디냐? 화강암으로 돼 있는데, 그 가운데서 어느 출구로부터 물이 나와 가지고 천지를 이루고 사철 송화강과 압록강 그리고 두만강으로 흘러내리느냐? 뻗어 흐를 수 있는 물이 어디에서 올라오는 것이냐, 그 근원지에는 어떤 바다가 있느냐 하는 것까지 연구한 사람입니다.
나는 백두산에 안 갔습니다. 내가 백두산을 점령해야 되고, 묘향산을 지배해야 됩니다. 부사산(富士山)에도 안 올라갔습니다. 7부 능선까지는 갔지만 꼭대기에는 안 올라갔다고요. 여행을 가면 보통 7부 능선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돌아오던 때 우리 집에서는 야단이 난 것입니다. 내가 고향에 몇 월 며칠까지 간다고 연락했는데, 그 기간에 곤론마루(崑崙丸)가 침몰했습니다. 그 배를 타고 부산항에 간다고 전보를 쳤는데, 배가 가라앉았으니 틀림없이 죽었다고 알았지요.
그 일은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내가 동경역에 나가니까 발이 안 떨어졌습니다. 그 배를 타러 갔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친구들이 “야야야…!” 한 것입니다. 내 이름이 그때는 용명이었습니다. 비밀문서니 자기들의 수수께끼 같은 물품은 내 방에 갖다 영치했는데, 그 사람들이 나를 중심삼고 부사산에 등산하자고 했습니다. 기차표니 여비를 열 친구면 열 친구가 갖다 줬는데 불구하고, 나는 못 간다고 했습니다.
관부연락선(關釜連絡船)을 타고 한국에 갈 생각을 그만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친구 떼거리들, 수송아지 같은 사람들이 뭘 알았어요? “에이, 이 자식아! 친구들이 가는데 같이 가지, 왜 안 가냐?” 하면서 납치해서라도 갈 생각을 하고 있었더라고요. 발이 안 떨어져서 있었는데, 좌우편에 있던 녀석들이 잡아가려다가 “아, 발이 안 떨어진다. 용명이 말이 맞다!” 했습니다.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흑룡과 청룡이 다닌다는 말도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맞았다는 겁니다.
발이 떨어질 수 있었겠어요? 내 말을 듣고 안 데리고 가겠다면 떨어졌습니다. 차 시간은 다 됐는데, 그들은 차 타고 부사산에 가면 됐지만 나는 어떻게 했겠어요? 차표가 없었습니다. 그런 싸움을 하고 있었던 걸 주변에 서 가지고 여자들이나 귀빈들 같은 패들이 본 것입니다. 귀빈들이 나와 있었는데, 한 학생을 중심삼고 문제가 됐습니다. 가자고 하는데 안 가겠다고 해 가지고 끌고 가도 발이 붙어 못 가는 걸 볼 때, 그걸 보고 애석해 하던 아줌마들이 있었거든요.
역사를 남기고 떠난 어머니
그때는 선생님의 센스가 빨랐습니다. ‘여기서 나를 가장 동정하는 여자가 누구냐?’ 하고 봤는데, ‘저 여자’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차표를 사야 할 돈이 없으니 얼마를 빌려주세요.” 하니까 “얼마입니까?” 하면서 핸드백을 여는데, 거기에 돈이 수두룩했습니다. “아, 그러냐? 학생을 보니까 내가 따로 만나고 싶다.” 하면서 줬습니다. 그 돈을 가지고 차표를 사려고 했는데 늦어서 못 샀습니다. 그래서 차를 못 타서 고향에 못 갔습니다.
고향에 간다고 전보는 쳤던 겁니다. 전보를 받아보고, 부모님이 시간에 맞춰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니 틀림없이 죽었다고 알았지요. 나 어머니의 사랑을 놀랍게 생각했습니다. 그때가 10월 초였습니다. 어머니가 저녁에 잘 때 목욕하러 들어가려고 하다가 연락을 받았으니 어떻게 했겠어요? 신발을 못 신고, 겉옷도 못 입고 홑바지 바람에 뛰쳐 나섰습니다. 20리 길이 되던 정주군으로 뛰어간 것입니다.
아들이 죽었다고 미쳐 가지고 뛰었는데 어디로 뛰었는지 몰랐지요. 대나무밭을 지나고 아카시아 밭을 건너다보니 아카시아 가시가 발바닥에 박혔습니다. 발에 가시가 박혀서 피가 났는데도 아픈 줄 모르고 정주경찰서까지 갔는데, 내 이름이 명단에 없으니까 부산경찰서까지 간 것입니다. 열차를 타고 부산까지 그 옷차림으로 어머니가 가니까 ‘저 여자는 뭐냐?’고 하던 말까지 듣고 그랬습니다. 몇 시간이나 차를 타고 가면서 통곡을 하고 별의별 일들이 다 벌어졌지요. 그런 역사를 남기고 떠난 어머니입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아들을 찾았는데, 아들이 올 게 뭐냐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한 10일을 지나서 내가 정주에 가니까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동네방네 잔치준비를 하고, 일가친척들이 다 모였습니다. 내가 정주역에 내려서 고향에 갔는데, 20리가 조금 못 됐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었을 때였는데, 고향 집 문전에 들어서니까 통곡이 내 귓전에 들려왔습니다.
가만히 꼴을 보니 나를 보기 위해서 떼거리들이 몰렸던 것입니다. 누님들, 사촌 동생들, 사돈의 사촌들까지 말이에요. 육촌 이내는 다 형제와 마찬가지인데, 내가 총각 아저씨가 돼 있었습니다. 동생들이 시집가고 장가가서 아들딸을 데리고 떼거리로 인사하러 왔었고, 군 전체에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 꼬락서니가 안됐던 것입니다.
이북 5도의 총책임을 졌던 집
선생님은 그때 방학 때가 되면 백두산에 매번 갈 수 있었는데 안 갔습니다. 묘향산에도 안 갔습니다. 내가 묘향산의 뜻있는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도 다 알았지만 안 갔다는 겁니다. 우리 조상들이 명승지에 가서 정성들인 도수, 도 닦던 도수를 알지 못하고 공부를 안 하고는 못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남북을 통일시켜 놓고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가 고구려의 중원천지였습니다. 만주, 시베리아 이남의 평야지대가 고구려의 영토였습니다. 그걸 되찾고 가야 된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 도 닦고 그 수련과정에 머무르던 사람이니 안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열다섯 살이 될 때는 모르는 세상물정이 없었습니다. 그때 독립군들이 우리 집에 새벽 1시면 들르곤 했는데, 이북 5도의 상해 임시정부의 재정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이북 5도의 총책임을 졌던 집이었습니다.
누구도 몰랐지요. 비 오고 벼락이 치는 날이나 5분이면 눈으로 발자국이 메워질 수 있었던 그런 날에 사람들이 우리 집에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 날은 새벽 3시만 되면 어땠겠어요? 3시에 와서 만나 가지고 3시 반만 되면 떠나야 했습니다. 거지 패 같은 떼거리들이 어떤 때는 15명이나 20명까지 왔습니다.
그러면 어머니 혼자 밤에 국수를 삶았습니다. 국수틀이 부엌에 있었습니다. 그것을 눌러 가지고 물에만 담그면 국수가 될 수 있게끔 다 만들어 놓고 있었습니다. 물만 끓여서 익기만 하면 됐습니다. 국수틀에 두 사람이 올라가서 누르게 되면, 국수가 되어 나왔습니다. 한 번 국수틀을 돌리는데 네 사람이나 다섯 사람이 먹을 게 나왔습니다.
그러니 한 시간이나 두 시간 내에 20명도 먹이고 잔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거 간단했습니다. 고기는 닭고기보다 꿩고기였습니다. 꿩을 중심삼고 까투리가 아니고 장끼는 우리 고방에 들어가면 수십 마리가 달려 있었습니다. 나야 알았지요. 손님들이 늦게 오게 되면 닭을 잡아주기도 했는데, 닭고기는 질겼습니다.
꿩들은 1년 자란 걸 알았습니다. 장꿩이라도 알았다는 겁니다. 발톱을 보면 알았고, 주둥이를 보면 알았습니다. 3년 된 꿩고기가 1년 된 닭고기보다 만만했습니다. 국을 끓여다가 한 가닥씩 고기만 넣어주면, 국수와 더불어 물을 삼키면서 고기 한 점이나 두 점만 먹게 된다면 꿩고기로 잔치한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니까 배부르게 실컷 먹고, 우리 방에서 몸을 녹였습니다. 장작불을 들입다 땠거든요. 방을 안방보다 더 덥게 해 가지고 먹고 나서는 30분이나 40분 동안 쉬었습니다. 부엌에서 장작불을 땠는데, 굴뚝을 이렇게 빼 가지고 그 열로 방을 데웠습니다. 앉아서 몸을 녹이다가 뛰는 데는 남쪽 문으로부터 북쪽 문으로 뛰어나갈 수 있게 돼 있었습니다. 한 문으로 안 나갔습니다. 경찰이 지키더라도 동서남북으로 가게 되면 3분 이내에 나갔습니다. 어디로 갔는지 몰랐습니다.
경찰이 와도 못 잡았습니다. 마당에서 청마루를 붙들고 뛰어넘었습니다. 한 키나 두 키가 되는 담을 타고 넘었습니다. 손만 닿게 가면 넘어갔습니다. 그런 걸 보고 젊은 사람이 아무것도 몰랐지만 배우고 싶었겠어요, 안 싶었겠어요? 그래서 내가 철봉을 했습니다. 지금도 무엇이든지 잡으면 타고 넘어갑니다.
열다섯 살 때
첩자들을 잡는 데 나에게 부촉(咐囑)한 경찰들이 많았습니다. 누가, 어느 친척이 왔다갔는가를 알았거든요. 밤에 변소간 뒤에서, 소양간 뒤에서 둘이 만났는데 어느 친척이 와서 만난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입을 열게 되면, 덕달면으로부터 7개 면의 첩자들이 드러났습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라도 한 사람만 잡히면, 그때는 현장에서 묻어버렸습니다. 총 한 방을 안 쏘았습니다. 모래바닥에 묻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너는 학교에 못 간다.” 했습니다. 그래서 열다섯 살 때 오산고보에 갔는데, 우리 할아버지가 학교의 주인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공자왈, 맹자왈’ 하던 유교의 열성분자가 열다섯 살 때 오산소학교 3학년에 들어갔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을 며칠 남겨놓고 들어간 겁니다.
시험을 치는 데 있어서 잘 쳤기 때문에 3학년을 마칠 때는 5학년으로 월반하게 됐습니다. 공맹지도, 유교의 이념이라든가 천지이치를 다 알고 있었으니 말이에요. 열 살 난 애들이었고, 나는 열다섯 살의 총각이었습니다. 나를 사위로 삼겠다고 편지도 보내고,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내가 어디에 가든지 그랬습니다. 밤 12시가 됐어도 모인 사람들이 돌아갈 생각을 안 했습니다. 그러니 1시나 2시까지는 잠을 못 잔 겁니다. 1시나 2시가 되면 내가 기도하는 시간인데 어떻게 잘 수 있었겠어요? 기도시간을 지켰습니다. 그러니 아침 10시를 넘어서 12시까지 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점심밥을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산으로 새를 잡으러 다녔고, 동네의 투전판에도 갔는데 사기를 치던 사람들에게 내가 호령하면 호령한 대로 감옥에 갔습니다. 백발백중이었습니다. 난 거짓말을 할 줄 몰랐습니다. 투전하던 사람들 가운데 부락마다 대표자가 있었거든요.
내가 다 알고 “너희들은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 알지? 나는 스파이가 아니다. 우리 조상들이 애국자이니 그 전통사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렇게 살아야 되기 때문에 너희들이 잘못된 것을 둬두지 않는다.”고 한 겁니다. 주재소에 가지 않으면, 우리 가문의 형무소와 같은 곳에 잡아다 넣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잡아다가 주재소에 안 알리고 사흘 동안 가두면 “내가 그 집에 안내할게!” 한 겁니다. 집이 어디인지 알았거든요. 지서주임도 나를 무서워한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경찰서 서장도 알았습니다. 경찰서 정보과 과장도 알았다고요. 언제나 전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 말을 안 들으면 곤란했습니다.
지서주임이 갈려도 그걸 알지 않았다가는 벼락이 났습니다. 내가 세워서 궁둥이를 차버렸어요. “이 자식아, 그것도 모르고 왔어? 전화해 가지고 네 선임지서장한테 물어봐, 여기의 아무개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면서 궁둥이를 차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지서주임이 밤잠을 자지 않고 찾아와 가지고, 내 집에서 불러 가지고 지서에 들어가서 나를 소개해 줘야 했습니다. “이 사람의 말을 믿지 않으면, 우리 경찰서가 야단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찰서의 비밀을 다 알았습니다. 군수에 대해서도 그랬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남긴 사나이
졸업식을 할 때는 평안북도의 도지사, 부지사, 국장들, 문교부의 사람들, 이름난 고문들,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다 왔습니다. 정주공립보통학교를 내가 졸업할 때는 선생들까지 부려먹을 수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졸업식을 할 때 “오늘 손님들을 중심삼고 만날 사람을 다 만났고, 인사할 사람은 다 했으니 학생들 가운데서 앞으로 애국자로 자라서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있거든 나와서 얘기해 봐라!” 했습니다.
그때 애국자라고 하게 되면 고발하는 것이 됐으니까 아무도 안 나갔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다가 “내가 나가겠습니다.” 하고 나가 가지고 열변을 토했습니다. 3년 동안에 대학, 대학원에 갈 수 있을 만큼의 일본말 공부를 다 해버렸던 겁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도 모를 얘기를 하고 들이 갈겨버렸습니다. 그게 열아홉 살 때의 봄철이었습니다.
그렇게 졸업한 다음에 서울에서 경성실무학교에 다녔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학교의 전기과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에 건축과니 상과가 있었는데 유명했습니다. 거기의 교장이 경성대학을 유명한 성적으로 졸업해 가지고 서른아홉 살에 그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1차 2차 3차 졸업생들이 유명한 회사에 취직이 안 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간판이 붙었더라고요. 교장의 이름이 도이산요(土居山洋)였습니다.
정주의 경찰서장이라고 하면 평양이나 신의주의 경찰서장보다 더 무섭게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정주가 백두산에 가고 구성에 가던 애국자들의 피난성이었습니다. 북쪽으로 경흥으로 들어갔고, 소련으로 들어갔고, 중국 하얼빈을 언제든지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 길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졸업식 때 들이제기고 다 그랬기 때문에 그때부터 요주의인물이 됐습니다. 내가 어디로 여행만 떠나게 되면 따라다녔습니다. 낚시를 가면 낚시하는 곳에도 따라다녔는데, 투망질을 할 때는 “이 자식아, 투망을 들고 다녀라!” 했습니다. 지서주임이라도 내 말을 안 들으면 대번에 경찰서 정보과로 보고했거든요. 내가 정보과 요원에게 잘못 보고하게 되면, 자기가 피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서 같은 것을 꾸미더라도 글자를 잘못 쓰면 “무슨 자는 이렇게 쓰는 것이다.” 하고 가르쳐줬습니다. 1차 2차 3차만 그렇게 되면, 내가 써주던 조서를 그냥 그대로 받아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문제가 돼 가지고 조사요원들 중에서 감옥에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왜 그랬어요? 자기들이 쓴 조서는 거짓말이었고, 내가 말한 것은 거짓말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부락에 가나 산천을 거치더라도 전부 다 옳은 말이었다는 것입니다.
자기네 요원들을 중심삼고 내가 거친 동네에 가서 거짓말로 꾸며도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대로 쓰다 보니 모가지가 잘렸던 패, 쫓겨난 패도 있었습니다. 그런 역사와 전통을 남긴 사나이입니다.
천국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사람
여기서 하나 둘 셋 넷, 넷째 번 사람은 어디에서 왔어요? 아까 축복받은 사람은 손 들라고 할 때 손을 안 든 것 같은데, 왜 손을 안 들었어요?「들었습니다.」어떻게 들었나? 그 앞의 사람 때문에 안 보였구만! 키가 작은데 이렇게 드니까 안 보여요. 그래서 묻는 것입니다. 지금 통일교회에서 무슨 책임을 진 사람이에요? 장로야, 집사야?「춘천교회의 장로입니다.」
장로라면 장로답게 팔을 이렇게 들어야지 보이지 않게 들어요. 몸뚱이를 이렇게 하고, 앞 사람의 머리도 높으니 안 보였지! ‘손을 안 드는 별동분자가 앉았구만. 뭘 하는 사람인가 내가 지명해서 알아보자!’ 해서 지명한 겁니다. 춘천교회의 장로야?「예.」그러면 선생님이 춘천에 갔을 때 많이 만나봤겠네?「예, 뵈었습니다.」몇 번을 만났나?「링컨 컨티넨털 승용차를 타고 오셨을 때, 제가 그 차를 지키고 있었습니다.」승용차를 지키는 건 무엇을 감독할 수 있는 책임은 아니지! 그래도 좋아요.
선생님의 눈은 못 속입니다. 일생동안 대중 집회의 고수 노릇만 했으니 이렇게 하면, 어느 쪽이 오늘 말씀을 안 듣고 문제를 일으키겠는가를 알아요. 그거 모르면 대중을 감동 못 시킵니다. 동서남북 네 그룹의 장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감동받고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면, 천명 만명이 다 울음바다가 됩니다. 선생님은 그런 힘을 갖고 있는 남자입니다.
수십만 대중을 구역별로 해서 반대할 사람, 은혜 받을 사람, 그냥 그대로 있을 사람이 있는데 세 부류들 가운데 두 부류만 맞으면 몇 만 명도 통곡이 벌어집니다. 하늘의 역사가 벌어져요. 그런 무엇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모르지만 그런 저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에 든 문 총재를 부정시킬 길이 없습니다.
무서운 패들
선생님은 못 한 일이 없습니다. 소련과 중국 지하선교사들의 책임자로 보낸 사람이 있습니다. 남편을 버리고, 아버지를 버리고 갔습니다. 지금도 소련의 지하에 선교사들이 있는데 밖으로 나타난 것은 3분의 1, 절반이 못 됩니다. 아직, 지하에 있습니다. 공산당을 내가 알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자금도 내가 선교자금을 보내줘야 됩니다. 모스크바와 중국에 스파이를 파송해 가지고 자금을 조달하는 게 쉬워요? 들키면, 그 날이 마지막 날입니다.
세 아들들 가운데의 중심이었던 영진이가 돌아갔습니다. 또 위에서부터 둘째 번이 죽었습니다. 그게 흥진입니다. 부모님의 가정에서 몇 아들딸들이 영계에 갔느냐? 흥진이가 갈 때 승화식을 시작한 것입니다. 죽음을 이겨야 됩니다. 그 아들이 죽었을 때 그 아들을 죽인 장본인, 원수를 장사의 책임자로 시켜야 했습니다. 원전에 그런 사람들이 판 뫼에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묻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걸 알았던 문 총재가 얼마나 안타까웠겠어요? 천리원정이 멀다 해도 이 성터에 낀 안개와 구름을 누가 치워버려야 했느냐? 나밖에 없었습니다. 그걸 치우지 않으면 승화식이라는 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지옥의 밑창에서부터 천국의 일등 보좌, 왕자의 자리까지 타고 넘어가야 했습니다.
그런 특권적인 패권의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강현실이면 강현실이 지옥에 가더라도 내가 책임을 진다고 약속했으면 지옥의 문을 가서 열어요. 누시엘의 형님과 누시엘의 아버지가 될 수 있는 몇 사람을 보내서 강현실을 내 앞에 불러 가지고, 그 날로 천국으로 입적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공적도 없이 통일교회를 통째로 먹었다가는 못 넘깁니다. 넘기지 못해요. 목에 걸려서 죽습니다. 소련도 먹으려고 하다가 망했고, 중국도 먹으려고 하다가 망했고, 일본도 먹으려고 하다가 망했고, 미국도 먹으려고 하다가 망했습니다. 그것들이 먹으려고 하다가 문제가 돼 있습니다. 문 총재가 하나님 나라의 왕권을 세우려고 하는 데 있어서 공산주의 왕권이라는 말이 있어요?
지금도 선생님은 운동을 하는데, 예전에 철봉운동을 했습니다. 철봉을 알아요? 옥수수밭이나 강냉이밭으로 도망가는 데는 나 이상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훈련을 했게요. 10리를 가게 되면, 보통 사람은 3리나 5리를 떨어집니다. 손을 이렇게 해놓고 이걸 딱 대고 가르면서, 수수대가 옆구리를 훑어버리는 걸 막고 이러면서 도망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교주라는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이에요? 알고도 모르지요. 필요하다면 절대 필요한 사람이고, 싫다고 하면 절대 싫은 사람인데 죽을 사지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김진문, 젊은 사람이 기운이 빠져서 왜 그래? “다리야, 내 말을 들어라! 문 총재의 다리를 갖다가……. 의족 이상의 산 다리이니 살았다!” 하면서 냅다 뛰어보라고요.
선생님은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가 깨져서 혼수상태로 병원에 가서 보름 동안 피를 흘렸더라도 어땠어요? 피가 나면 살아요. 진짜 살아납니다. 예스(yes) 아니면 노(no)지 중간은 없습니다. 그렇게 산 사람입니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내가 키스하고 사랑한 사람은 누가 있어요? 여러분이 통하게 되면 눈 뜨고 다 봅니다. 선생님이 뭘 하는가를 봐요. 꽃반지와 꽃귀고리를 하고 결혼식을 해서 첫날밤에 신부 옷을 입고 신랑의 방에 들어가는 것까지도 보여줍니다.
그런 체험을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손 들라고 하면, 여러 사람들이 들 것입니다. 그거 거짓말이 아닙니다.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면, 밥이 안 넘어갑니다. 밥이 안 넘어가고 목에 걸려서 울어요. 통곡해야 밥이 튀어나옵니다. 그냥 못 뺍니다. 울어야 토하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누구의 말을 들어요? 아버지나 남편 혹은 시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렇게 무서운 패들입니다.
여기서 ‘저런 여자들은 그런 경험이 있겠네!’라고 생각하고 물어보면 틀림없습니다. 지나가는 선생님 양복의 찢어진 자락, 짜박지라도 달렸으면 그걸 붙들었다가 놓으려면 통곡하면서 놓아야 됩니다. 천 년 여정에 처음 만날 수 있는 주인, 아내의 자리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주인, 잃어버린 역사의 자리를 자기에게 가르쳐준 신랑을 그 자리에서 모실 수 있어야 됩니다. 백 번을 배척당하더라도 그 님을 어떻게 해요? 천번 만번 그런 일을 당하더라도 눈물을 흘리며 맞이해야 됩니다.
부정란에서는 병아리가 안 나와
일본에서 시집와 가지고 10년이 아니라 30년 동안 선생님을 위해서 흘린 눈물로 베개 밑이 마르지 않고 젖어 있어야 됩니다. 그 자리를 다 메우고는 새 장판과 새 베개를 중심삼고 어떻게 해요? 어머님이 만들어 준 베개를 베고, 다시 신랑맞이를 부모가 허락하면 시집갈 수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교인들 가운데 그런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여기서 두 번째 여자, 저 여자는 그런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거라고요. 물어봐요. 나는 모르겠다고요. 영적으로 가르쳐서 무슨 체험을 했느냐고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자기만 아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걸 알면서 내가 모른 척할 수 있느냐? 모른 척하는 것은 누이동생으로 키워 가지고, 내가 사랑하는 누이동생의 남편을 찾아주기 위한 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신랑을 못 맞습니다. 그럴 사람은 통일교회의 사람들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사람들끼리 결혼시켜 줘야 됩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내가 통일교회의 신자가 아닌 사람하고 결혼시킨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랬던 여자와 남자의 사이가 좋지 않으면 안됩니다. 알래스카 코디악에서 뱃사람의 살림살이를 하는 데 와서 “제가 고향을 버리고 나섰으니 죽더라도 배 타는 데 가서 선생님을 돕겠습니다. 제 필생의 운명은 바다의 귀신이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10년이 지나도록 고생하면서 도망가고 싶은 적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알래스카에 공장이 윗공장과 아랫공장이 있었는데, 몇 해가 되어도 윗공장에 자기가 있는데 선생님이 한 번도 방문하지 않고 아랫공장에만 간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신랑을 맞이하는 훈련과정에 필요하니 여기에 왔지만, 너를 훈련시켜 가지고 시집을 보내주기 위해서 온 내가 아니었던 겁니다. 혼례식 때가 안 됐으니 그랬습니다. 혼례식은 아무 때나 안 됩니다.
그래서 중간에 보따리를 싸고 떠났는데, 나하고 코디악에서 시애틀까지 가던 비행기를 탔는데 인사도 안 했습니다. 내가 잘 알았는데도 말이에요. 눈물도 안 흘렸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교회를 떠나서 수십 년 지났더라도 만나게 되면 눈물을 흘립니다. 만나면 눈물이 앞서게 됩니다. 눈에 독기가 안 서려 있습니다. ‘내가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는 게 아닙니다.
코디악에 암탉이 많더라도 부정란(무정란)을 가진 암탉은 있지만, 유정란을 가진 암탉은 없습니다. 요즘에 닭 장사들이 암놈들만 기르지 수놈들은 안 기른다는 걸 알아요? 닭을 기르는데, 80퍼센트 이상이 암놈이지 수놈은 없습니다. 계란을 매일같이 낳는데 부정란입니다. 그것이 같은 알 같지만, 같은 암탉에서 낳았지만 천번 만번 낳더라도 한 마리의 병아리도 안 나옵니다.
지금까지 여자들이 수많은 화류계의 남자들을 대했지만, 유정란을 밴 적은 없습니다. 부정란이야 얼마든지 있었지요. 그런 것들은 천국에 못 갔습니다. 수놈과 암놈이 사랑으로 뒤넘이쳐서 낳은 알은 유정란이 되지만, 수탉을 모르는 암탉이 낳은 부정란에서는 병아리가 안 나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연애편지 한 장을 쓴 적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연애편지는 많이 써줬습니다. 우리 누나들도, 우리 친구들도 많이 써줬다고요. 친구들의 신부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연애편지를 써준 나를 더 사모했습니다. 죽어도 시집을 못 가겠다고 애원하더라도 그런 여자들에게 내가 사로잡히지 않은 남자입니다. 그게 놀라운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예식 이상의 가치 있는 식은 없어
우리 할아버지가 오산학교를 세웠습니다. 오산학교의 조상집이 우리 집입니다. 문 씨들은 어디에 가더라도 왕가의 왕손같이 취급받았습니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왕의 그런 칙령이 있었습니다. 문 씨의 족속들이 어느 부락에 들어가서 굶어 죽게 된다면, 그 동네의 이장으로부터 군수나 도지사는 살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문서가 있었습니다.
요전에 비밀스러운 책 한 권이 나왔는데, 거기에 애국지사의 이름들 가운데 우리 할아버지와 윤국 할아버지의 이름이 있더라고요. 내가 보고 놀랐습니다. 한국역사의 비밀문서들 중에서 최고의 비밀문서인데, 거기에 우리 할아버지와 목사였던 막내 할아버지의 이름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걸 보고 내가 접어놓고 돌려보냈습니다.
그 문서대로의 후손이 안 되게 되면 조상들까지 걸려 들어갑니다. 칠 칠 사십구(7⨉7=49), 50고개를 넘어야 되는데 못 넘게 되면 조상들이 와서 고개를 넘겨줘야 됩니다. 그 시대의 종씨면 종씨, 문 씨면 문 씨를 중심삼고 살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50고개를 못 넘고 죽으면 그 영혼의 복을 빌어줘야 돼요. 살아 있는 사람들도 장사 지낼 비용을 부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장사 집의 송편이 큰 걸 알아요? 서울의 잔칫집에서 만든 송편은 바람떡입니다. 아이구, 꽃과 같이 이렇게 했지만 푹석 하는 바람떡이라는 겁니다. 그렇지만 상갓집의 송편은 보통 것의 1.5배에서 2배가 넘어야 됩니다. 반달 모양으로 커야 돼요. 초승달은 이렇게 돼 있지만, 초승달보다 반달은 이만큼 더 큽니다. 반달이니까 여자와 남자의 절반이잖아요.
여자와 남자의 한 쌍이 죽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쌍이 되어서 살았지만 천국에 못 갑니다. 석별의 잔치를 하면서 통곡하는 겁니다. 베옷을 입는데, 그게 흰옷은 아닙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아들딸이 흰옷을 입고 장사를 지내는 승화의 장소를 만들고 기도하면서 갖다 모시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선생님의 말대로 하면 하늘나라에 갑니다. 승화식이에요, 승화식! 죽음의 종막식은 통일교회의 예식 이상의 가치 있는 식은 없습니다. 다 그거 배워요. 그대로 안 하면 안되게 돼 있습니다. 널이 나갈 때 울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꽃 널이 나갈 때 흰옷을 입고 풍악을 울립니다. 삼현육각을 해 가지고, 재인 떼들이 와서 축사를 해줘야 됩니다.
재인 떼들의 삼현육각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는 이화대학이나 연세대학의 삼현육각팀이 베토벤 교향곡 9번이라든가 최고의 성악가들이 이름 높은 곡을 노래해야 되는 겁니다. 우리 통일교인이 가는데 거지같은 사람이 가는 것 같지만, 베토벤 같은 사람들이 와서 모시고 가는 것입니다. 목사를 하던 사람들이 와서 모시고 가야 됩니다. 교황을 하던 사람들이 모시고 가요. 죽어보라고요. 거짓말이면, 와서 내 목을 떼라는 것입니다.
그 패들이 단합해 가지고 조상들까지 해방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문 총재의 목을 떼겠다고 안 합니다. 그런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자기들의 목이 천개 만개 달아나더라도 문 총재가 염려될 수 있는 구름 자국도 없게끔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물이 되는 동물
여러분, 제물이 되는 동물은 어떤 것들이에요? 아무 것이나 제물이 못 됩니다. 새김질하는 동물들입니다. 그것도 문 총재가 알아냈습니다. 새김질하는 동물들 가운데 소가 있고, 그다음에는 뭐가 있어요? 말이 새김질을 해요? 당나귀는 새김질을 못 합니다. 새김질하는 동물은 양입니다.
그다음에 새까만 뭐예요? 염소입니다. 왜 염소라고 했어요? 염이라는 것은 물이 흐르는 데 누구든지 빠져죽지 않게 비는 걸 말합니다. 골수의 깊은 골짜기를 염소라고 합니다. 까만 염소를 잡아먹은 사람은 지옥을 면한다는 겁니다. 사탄 편이 까마귀인데, 그것을 사탄도 잡아먹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염소는 소에 빠져죽을 수 있는 백인이나 흑인이나 전부를 살려주기 위해서 소에서 제물이 되어 죽는다는 것입니다. 끌고 나가서 누구든지 잡아서 고기를 갈라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런 염소입니다.
높은 산정에 산양들이 삽니다. 산양을 알아요? 그건 이렇게 뿔이 큽니다. 황소도 뿔내기를 해서 산양한테 못 이깁니다. 황소의 뿔은 몇 년이 되어야 나지만, 그것은 나면서부터 나는 것입니다. 뱃속에서부터 난다고요. 일생동안 자랍니다. 그런 산양들이 산정에 살다가 봄에 새끼를 치게 되면 내려오는데 ‘야야야, 염소들! 잘생겼구만. 우리는 돌짝밭에서 살아서 뼈다귀밖에 없고 다 이렇게 비리비리한데, 비리비리한 우리를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 우리하고 싸워보자!’ 해서 싸우면, 염소들이 못 당합니다. 힘이 얼마나 센지 모릅니다.
돌짝밭에서 자라고, 그 지역에서 풀을 뜯습니다. 동지섣달에도 땅 기운으로 녹은 골짜기에 돋아난 풀이 있습니다. 그걸 뜯어먹습니다. 벼랑의 틈바구니에 있으면 통발이 되는 동물들은 천 마리면 천 마리가 다 떨어지는데, 그것들은 틈만 있게 된다면 디뎌서 안 떨어집니다. 머리만 빠져나가면, 몸뚱이야 갈비뼈도 휘는 것입니다.
아기들도 그렇습니다. 머리만 나오면, 몸뚱이의 어깨나 무엇이나 좁아져서 한꺼번에 화닥닥 뛰쳐나옵니다. 엄마들, 그거 알아요? 7부 능선을 넘는 게 문제입니다. 나는 아기 엄마들의 수고가 어떻다는 걸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알고, 치료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 누가 아기를 낳다가 죽게 됐다고 30리 밖에 있던 사람도 차를 타고 와서 나한테 물어본 것입니다.
지금도 그런 걸 물어보면 뭐라고 하겠어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내 말대로 할래?” 합니다. 3대의 어머니들을 한 칼로 잡을 수 있는 결의를 하는 데는 못 할 것이 없습니다.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자기 아내의 3대입니다. 3대가 아니라 5대입니다. 5대의 다섯 여인을 한 칼에 죽일 수 있느냐는 겁니다.
여자들이 남자를 얼마나 잡아먹었는지 알아요? 아담을 잡아먹었고, 예수를 잡아먹었고, 그다음에는 재림주를 잡아먹었습니다. 삼 삼 구(3⨉3=9), 삼 구 이십칠(3⨉9=27)입니다. 27년 동안 왕의 자리를 빼앗아 가지고 겁탈하고 별의별 나쁜 일을 한 것이 사탄의 골수분자들입니다. 사탄 세계에 가서 제사를 드리고 용서를 비는 데는 안 됩니다. 공산당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공산당의 원본, 원론이 딱 나와 있습니다. 그 원본을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너희들이 백 번을 죽었다가 깨더라도 나는 안 믿는다 이겁니다. 왜 그래요? 고개를 넘어갈 때는 둘이 나란히 못 넘어갑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아들의 3대가 가더라도 한 사람이 넘어가는데, 3대 가운데 누가 죽겠느냐? 할아버지가 죽겠느냐, 아버지가 죽겠느냐, 내가 죽겠느냐?
세 사람들 가운데 할아버지한테 죽으라고 아버지가 말할 수 없고, 아버지가 아들한테 죽으라고 하거나 할아버지가 손자한테 죽으라고 말을 못 합니다. 누가 죽어야 돼요? 할아버지는 손자를 두고 “야, 네가 죽으면 안돼!” 하고, 아버지가 죽어도 안된다고 하고, 자기가 죽어도 안되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대, 4대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동물로 취급합니다. 공산당은 그렇습니다. 줄을 서서 못 넘어갑니다. 그러나 하늘 편에서는 줄을 세워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한 줄로도 싸움 없이 넘어가는 겁니다. 죽기 위해서 아버지가 할아버지 앞에 “제가 앞서겠습니다.” 하고, 할아버지도 “아니야, 아들이 죽기 전에 내가 앞서야지! 손자가 죽기 전에 할아버지가 앞서야지!” 하는 것입니다. 세 사람들이 서로 뒤에 서겠다고 안 합니다. 서로가 살려주려고 합니다.
4대 손자는 3대가 뒤에 세워서 살려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4대까지도 한 집에서 삽니다. 증조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요. 5대조를 모시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사탄이 점령했습니다. 핏줄을 점령했어요. 그거 갈라놓은 모든 것을 천지의 도수로 풀지 않으면 풀 수 없습니다. 왜 4대는 한 집에서 사는데 5대는 한 집에서 못 사느냐 이겁니다. 5대가 살게 되면, 그 후손을 낳자마자 40일 이내에 5대조는 어디로 갑니다.
근원은 변하지 않아
근원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메바가 원숭이로 변해 가지고 인간으로 됐다고 해요? 우주의 형성은 어때요? 주체와 대상이 사랑의 인연으로 새끼를 쳐 가지고 번식해서 자리를 찾아가는 겁니다. 몇 천 개의 구형을 중심삼고 대우주가 돼 있는데, 이렇게 서 있는 기둥을 중심삼고 몇 천 단계의 종이 다릅니다. 상현⋅하현⋅우현⋅전현이 다 있는데, 그 세계를 망각해 버리고 아메바가 어떻게 원숭이가 돼요?
수천 종류의 수놈과 암놈들이 커 가지고, 이 단계라는 것은 그냥 그대로 마음대로 못 옵니다. 이게 올라가서 여기에 하나의 수평을 맞출 수 있는 원칙적인 기반을 통해서 새끼를 낳는 것입니다. 그 새끼가 또다시 위아래와 접할 수 있는 인연이 있어야 높은 데 올라갑니다. 또 올라갔다 내려오지 못합니다. 아메바를 백년 천년 기른다고 원숭이가 나와요? 만 년을 가야 참새도 안 나옵니다.
수천 종류의 사랑의 원칙을 몇 천 단계로 쌓아 가지고 기둥으로 돼 있는데, 수십만 종류의 씨를 중심삼고 3단계의 원칙을 연결시켜서 우주가 생성되어 공중에 떠 있는데 아메바가 자연적으로 원숭이가 되고 인간이 될 수 있어요? 또 소유문제를 중심삼고 노동만이 만능이에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기계로써 생산을 얼마든지 하잖아요.
마르크스의 가치관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내가 나기 전부터 알고 자랐습니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 눈을 한번 생각해 보자고요. 여기에 털이 왜 붙었어요? 진화를 주장한다면, 눈썹도 진화해야지요. 눈썹이 진화해서 뭐가 될 거예요? 눈썹은 3주일을 못 갑니다. 3주일이면 머리를 몇 번 깎아야 돼요? 한 주일에 한 번씩 하면 세 번을 깎아야 할 텐데, 세 번을 깎지 않은 눈썹은 그냥 그대로 만년 그 길이입니다.
머리도 자라고, 이것도 자라는데 왜 눈썹은 머리의 길이만큼 길지 않아요? 생각해 봤어요? 눈썹이 왜 가로로 막고 있어요? 이렇게 막지 말이에요. 눈썹 둘이 모여서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것이 자연히 된 게 아닙니다. 다 알고 와 붙어 있는 겁니다. 머리카락도 열이 통해 가지고 발산합니다. 땀나면, 이마에 줄이 있어서 이렇게 땀이 흐릅니다.
왜 얼굴을 중심삼고 만민이 전부 다 이마에 줄이 일자로 돼 가지고 땀이 사방으로 흘러가서, 이쪽의 귀 뒤로 흘러가서 등골을 타고 내려가게 돼 있느냐? 자연히 됐다는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자유(自由)라는 것이 뭐냐? ‘스스로 자(自)’ 자에 ‘유(由)’ 자는 기름에 뜬 걸 말합니다. ‘기름 유(油)’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식(子息)이라고 할 때 ‘식’ 자는 자연스러운 마음, 본성의 마음을 말합니다. 그건 종적인 관계의 부자지관계입니다. 부부관계는 횡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좌우관계로 말합니다. 부부관계를 좌우라고 합니다. 우좌로 해야 할 텐데, 왜 거꾸로 돼 있느냐? 그거 생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문 총재밖에 없습니다.
부자지관계는 상하라고 해서 위아래가 틀림없이 돼 있습니다. 좌우는 횡적인 관계인데, 우가 머리가 되어서 우좌라고 해야 할 텐데 어떻게 돼 있어요? 좌가 따라가야 할 텐데, 작은 것이 큰 것의 자리를 점령하고 큰 것을 없애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런 세상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훈독교육을 종교권에서 다시 해야 돼
그래, 서양철학의 4대 인물들이 누구냐? 데카르트, 그다음에는 칸트입니다. 칸트는 뭐예요?「순수이성비판입니다.」어떻게 순수이성이라는 말을 칸트가 할 수 있었어요? 타락한 존재이고, 핏줄이 달라져 가지고 팔려간 자식과 같은 인간에게 순수이성이에요?
이성이 뭐예요? 최고로 정신자세가 올바른 하나님과 같은 것이 이성인데 이성 뭐라고요? 비판입니다. 비판이라고 한 것은 알겠다는 거예요, 모르겠다는 거예요?『순수이성비판』과『실천이성비판』그리고『판단력비판』인데 어때요? 판단했는데, 다 안다는데 비판할 게 없다고요. 뻥했습니다.
보라구요. 그들을 데려다가 기록한 책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뭐냐 하면 ‘천상세계에서 보낸 철학사상가들의 메시지’입니다. 4대 철학자들입니다. 데카르트, 칸트, 그다음에 헤겔입니다. 헤겔이라고 할 때는 혓발과 결렬된 파당이다 이겁니다. 말은 그럴듯한데 거짓말이다 그 말이에요.
정(正)에 반(反)을 했는데, 정반합(正反合)이 어떻게 나와요? 정에 정을 해야 답이 나올 텐데, 합(合)이 되어 답이 나왔다는 사실은 혓발이 구제기(구석)에 빠진 게 됩니다. 혀를 결렬시켰다는 헤겔입니다. 니체는 또 뭐예요? ‘니’라는 것은 중국어로 하면 당신이라는 말입니다. 너라는 말이에요. ‘너 자신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종교니 정치니 하는 것들이 죽었다 그 말이에요.
왜 그랬느냐? 하나님이 없으니까 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는 데 정치니 종교니 하는 것들이 남아지지 하나님이 없는 데 남아질 수 없다고요. 니체는 참하나님을 못 만났기 때문에 그가 사는 곳은 둥지밖에 없습니다. 나무 가운데 비둘기 둥지, 꾀꼬리 둥지밖에 갈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 영계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그 실상을 기록해 보내라고 했는데 상헌 씨가 총괄적인 평을 해 가지고 나온 결론입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서양철학을 때려 부술 수 있습니다. 타락을 알아요? 칸트가 타락을 알았어요, 핏줄이 다른 걸 알았어요? 데카르트가 ‘내가 생각하니 있다.’고 했는데 타락한 문제, 핏줄이 다른 것을 몰랐습니다.
수천 년을 중심삼고 죽어간 사람들이 몰랐는데, 그들이 타락을 알았겠어요? 핏줄이 다른 걸 몰랐습니다. 몰랐으니 모르는 자리에서 말했댔자 아무리 좋다는 것도 거짓말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모든 걸 끝내고 와 가지고 며칠이에요? 21일식을 해놓고, 크리스마스에 예수의 이름을 내가 짊어지고 라스베이거스에 20차로 갔다 왔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젊었을 때 선생님이 말씀했던 예수님에 대한 내용을 재차 훈독했는데, 그 훈독교육을 종교권에서 다시 해야 됩니다. 전체를 훈독교육을 시켜야 돼요. 선생님이 없더라도 선생님 이상의 인물을 양성할 교재 교본이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떠나더라도 우리 가정들이 3년 동안 매일 방송국을 중심삼고 이것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방송하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에 세계의 방송국들이 있으면, 시간이 다르니만큼 방송할 때는 하루에 세 번입니다. 아침 방송, 점심 방송, 저녁 방송, 새벽 방송까지 네 번씩 방송을 계속해야 됩니다.
천년만년 나라의 방송은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의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중요한 방송국들 넷이 있다면 동쪽 방송은 그 나라의 동쪽을 대해서 방송하고, 서쪽 방송은 서쪽, 남쪽 방송은 남쪽을 대해서 방송하는 겁니다. 4대 방송, 중앙까지 5대 방송입니다. 전체 총괄적인 기둥방송까지 포함해서 다섯 곳에서 방송을 이제부터 영원히 계속해야 됩니다.
그러니 어디에 가서 오줌을 싸나, 잠을 자나, 고꾸라져 병원에 들어가 있더라도, 24시간 이 방송의 교재 교본의 말을 놓칠 수 없습니다. 밤낮으로 듣고, 밤낮으로 느끼는 겁니다. 또 두 친구가 만나서 오늘 훈독회의 말씀이 무엇인가를 물어보게 되면 동쪽 사람과 서쪽 사람이 다릅니다.
중앙본부의 말씀을 중심삼고 동서남북으로 가른 것이 바꿔집니다. 동쪽에, 북쪽에 이렇게 돌아 가지고 전체가 같습니다. 세계의 땅이라는 곳에서 하나님의 아들딸들에게 방송하는데, 중앙을 중심삼고 4대 확대 방송을 통해서 팔자소관의 그것을 풀어나가는 겁니다. 팔자가 있으면, 이것이 하나되는 방법으로 해야 됩니다.
교본 교재에 무불능통으로 일체화된 사람
이렇게 해 가지고, 왼쪽 손이 올라간 사람들은 손 들어봐요.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이 붙들게 되면 남자는 여자의 꽁무니, 제일 허리가 가는 데를 받쳐줘야 됩니다. 내려가면 안됩니다. 그다음에 여자는 남자가 키가 큰데 머리를 목 아래에 박고 내다보던 것이 이제는 올라가야 됩니다. 타고 올라가 가지고 그 뒤의 동서남북을 바라봐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목을 안고 도는 겁니다. 뒤를 바라봐 가지고 사탄 세계의 왕터를 호령할 수 있는 여자들이 돼야 합니다.
그러려니까 수평을 두고 보면, 여자는 이제부터 남자의 목에 달려 가지고 뭐예요? 둘이 좋아서 춤추고 돌게 된다면 종적인 한 기둥 앞에 동서남북의 수평을 만들어 가지고 고요한 바다, 순결⋅순혈⋅순애의 무도장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와서 같이 살면서 노래하고 춤추거나 성인 성자들이 상하로 전체가 하나돼 가지고 노래하고 춤출 수 없습니다.
(차를 드시면서) 나 이거 먹고 가야 됩니다. 그래야 건강하지요. 생명의 조상이 뭐예요? 정자가 기운을 내는 약입니다. 사슴뿔하고 인삼입니다. 그다음에 여기에 화합하는 약재로 만든 것입니다. 꿀과 마찬가지입니다. 맛이 이상합니다. 오미자와 같아요. 맨 처음에 먹으면 이상해서 깜짝 놀라는데, 한 번 먹고 입을 다물면 점점 단맛이 납니다. 미묘한 맛이 있습니다. 이거 만들어서 내가 비싸게 팔 것입니다. 시장에서 파는 값의 7배 이상을 내지 않으면 안 만들어 줍니다.
통일교회의 문 총재는 전부 다 책임지고 벗겨주고, 죽이지 않고 세운 그냥 그대로 옷을 갈아입혀 가지고 지상과 천상세계의 하나님과 부모님이 같이 살 수 있는 해방⋅석방의 천국을 만드는 겁니다. 담이 없는 세계에서 살 수 있게 할 책임을 졌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 책임을 완수해야 될 아버님이냐 이겁니다. 무조건 복종입니다.
무조건 신앙, 무조건 사랑, 무조건 복종입니다. 이건 이미 실험을 필해서 참부모가 공인하고, 하나님이 교본 교재를 만드는 것을 허락하여 대신 만들었기 때문에 그 교본 교재에 무불능통으로 일체화된 사람에게는 지상⋅천상의 무형실체세계와 유형실체세계의 지옥이 전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한 가정을 확대한 세계입니다. 가정의 확대예요. 그것이 안 되면 안됩니다. 나라의 경계선이 없습니다. 할아버지하고 아버지의 경계선이 없고 아버지하고 아들, 아들들 가운데 가인과 아벨의 경계선까지도 없어졌으니 경계선이 없는 하나의 대가족이요, 하나의 조국과 한 분의 왕을 모시는 왕국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
그래, 여러분이 전부 다 형제들입니다. 별의별 오색 가지가 왔다면, 오색 가지의 형제들을 교체결혼을 시킵니다. 싫다고 하는 날에는 쫓겨납니다. 소련과 중국, 소련과 미국이 원리를 다 알게 될 때는 일주일 이내에 교체결혼의 완료입니다. 생활기준을 잡아서 세간을 내줄 수 있으면 일주일 동안에 다 끝납니다.
선생님은 나무아미타불을 나케무아라고 했습니다. ‘나라 국(國)’ 자에 ‘혹 혹(或)’ 자가 들어가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서 아무케나 생각하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거꾸로 하면 나케무아입니다. 나를 캐서 무아의 자리에서 봉사의 왕자가 돼야 천국 백성이 됩니다. 나무아미타불보다도 천만 배 가치의 말이 나케무아입니다.
아무케나, 그것이 피해가는 비결입니다. 아무케나를 거꾸로 하면 나를 캐서 무아의 자리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본연의 사람이 되면 천국에 들어갑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