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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대의원을 위한 OT를 통해 (가치, 지향 외에) 살림의 사업, 예산구조와 같은 구체적인 운영(경영)방식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예: 활동모임이란? 위원회와 자치회의 차이는?)
협동조합에 대해 전반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예비)대의원 학교를 대의원도 들을 수 있는지, 교육 내용 공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예비)대의원학교는 누구나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예비)대의원학교는 살림의 성장에 따라, 살림이라는 협동조합에서 민주주의를 더 잘 구현하기 위해 어떤 구조가 필요한지, 특히 대의원이 어떤 역할을 중심에 둬야 하는지와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해당 내용은 이사회 산하 대의원제도 기획단(TF)에서 초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예비)대의원학교는 교육의 자리이면서 또한 해당 내용에 대한 조합원 및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살림의 조직구조와 대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사업과 예산구조에 대한 내용을 덧붙여 신규대의원을 위한 교육 또는 대의원회의에서 공유해 나가게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
기초조직활동가교육 구체적인 내용 궁금, 나도 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
올해 조직활동가 교육은 건강모임을 운영하고 있거나 만들고 싶은 조합원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7월 중 2회, 10월 중 2회 진행예정입니다) 건강모임 만들때 첫 시작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건강모임이 운영될 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지, 건강모임에서 있었던 사례를 나누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건강모임 반장, 이사 등이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하고, 기획단 논의를 통해 확정되며, 이후 구체적인 일정, 내용 안내가 나갈 예정입니다. |
신입조합원 증가는 어떤 전략이 있는지? 신규 확대 이야기 했는데 탈퇴자가 많은 것 같다.
이사 등의 이유로 연평균 90명 안팎의 탈퇴가 꾸준히 있습니다만, 증가 추이에 있거나, 타 의료협동조합 대비 그 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조합원 가입은 사업소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업소를 이용하는 분이 조합원이 되는 것의 의미(개인에게도, 사업소에게도, 마을에도)를 직원분들과 잘 나눠서 사업소에서 적극적 가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나가고자 합니다. 작년 조합원 가입 집중캠페인을 하면서 “지금 살림에 가장 필요한 협동은 조합원 가입 권유”라는 메시지를 나눈 것처럼, 조합원 누구나 살림의 사업소를 홍보하듯, 조합원 가입을 권유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메시지를 통해 발신해나갈 예정입니다. 협동조합에서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법은 ‘내가 알고 믿는 사람의 권유’니까요. 덧붙여 살림이 안심하고 나이들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살림의 사업과 활동이 살림의 공간과 조직의 테두리를 넘어서 마을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그 자체로 조합원이 아닌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고 함께 활동하게 되면서 조합원 가입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 잘 제안할 수 있는 전략을 대의원, 조합원분들과 함께 생각의협동을 통해 더 풍부하게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대의하는 대의원-누구를 대의할 것인가? (해당 내용이 없었다)
고민과 숙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대의하는 대의원’, ‘경영하는 대의원’에 지향에 따라 구체적인 열할과 해당 역할을 잘 수행해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직활동가로서 대의원과 조합원이 만나는 방법은?
우리끼리 교류하는 방법? 현재는 카카오톡 뿐이고 막막하다.
협동조합끼리의 연대를 어떻게 조합원에게 알릴까? (다음주에 두레생협 총회도 있는데)
(두레와 살림이 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두레생협 등에서 홍보채널로 사용하는 문자나 카카오톡 이용을 제안함.
대의원과 조합원이 만나는 기초적인 방법은 활동을 통해서일텐데요, 더 다양하게, 넓게 깊게 … 만나기 위해 조직활동을 하는 대의원이 무엇을 더 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해 대의원 중심으로 고민해 가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직활동의 관점을 가진 경영자로서의 대의원. 너무 멋지네요! 대의원간의 교류는 무엇을 위해, 왜 필요하고 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보다 효과적이고 적절한 방법이 모색되면 좋을 것 같아요. 살림도 두레도 서로의 중요한 소식들을 상호 홍보해 주고 있습니다. 협동조합간의 연대를 조합원에게 알리는 다양한 방식이 있겠지만, 역시 대의원-조합원들이 활동을 통해 만나고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서로를 알게 되고, 연대하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상호 늘어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는 함께건강실천단을 두레생협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노동의협동 역시 지역단위와 함께 개최하니 여기서 만나는 것부터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기세를 만들어 볼까요? 이를 계기로 협동조합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상호교차 조합원가입도 이루어진다면 협동의 도시 은평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 |
지역 이사 없음(소비자, 직원 이사만 있음)
구조적 변화도 필요함(돌봄 , 지역 확대 강화되는데 협동조합의 구조적 변화도 필요)
5기 살림 이사는 총 19명으로 위원장 및 자치회장 이사 5명, 전문이사 2명(여성학,법률), 직원이사 4명, 전무이사 1명을 제외한 7명의 이사가 지역 이사에 해당합니다. 이사의 유형은 정관상 조합원 구분과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살림의 조합원 구분은 의료복지사협 표준 정관에 따라 소비자, 자원봉사자, 직원조합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합원 구분의 추가 및 변경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조합원 유형의 선택과 변경 방법 등 세부 사항도 문의 중에 있습니다만 현재 주무부처에서 파악하고 있는 선례나 규정이 없다고 답변을 받아 추가적인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돌봄 , 지역 확대에 따른 구조적 변화에 대한 제안에 대해서는 제안의 상세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부연해주시면 더 같이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
의욕 넘치는 활동력의 원동력이 뭘까요?
비전과 목표가 분명하고 더 구체화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맞닿아 가는 살림의 사업과 활동이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그리고 조직문화를 명시적으로 관리하고, 끊임없이 확산하고 갱신하고자 하는 노력, 환대/배움과 성장/작은 기여도 소중히 여기고,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노력도 많은 사람들이 살림에서 빡세지만 즐겁게 활동하는 이유로 꼽아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