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목의 생김새
_ 몸 크기
기생벌 같은 아주 작은 종부터
말벌 같은 대형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_ 겹눈이 잘 발달되어 있고 홑눈도 있습니다.
_ 더듬이는 종에 따라 9~70마디 입니다.
_ 주둥이 모양은 씹는형부터
꿀벌처럼 핥거나 빨아들이는 흡수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_ 다리가 가는 편으로
뒷다리 종아리마디는 경단을 달고
다닐 수 있도록 변형되어 있습니다.
* 벌목의 날개
_ 네 장으로 앞날개는 뒷날개보다 큽니다.
_ 앞, 뒤날개가 갈고리가 연결되어 날 때
마치 한 장의 날개로 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_ 날개맥에 크고 뚜렷한 날개맥 방이 있는데
날개맥 방 생김새에 따라 종을 구분합니다.
_ 날개맥이 전혀 없는 종도 있습니다.
* 벌목의 침
_ 벌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_ 암컷 산란관이 변한 것으로
수컷에게는 침이 없습니다.
_ 침은 애벌레가 먹을 먹잇감을 마취시켜
숙주를 안전하게 먹이는데 쓰입니다.
_ 모든 벌이 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_ 나나니벌이나 대모벌같은 사냥벌류,
꽃가루를 모으는 꿀벌과 식구,
다른 곤충에서 기생하는 기생벌류에게는
침이 있지만,
_ 잎벌류나 나무벌류 같은
원시적인 벌들에게는 침이 없습니다.
* 집을 짓는 벌
_ 기생성에서 사회성까지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는 벌은
_ 자식을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집을 짓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_ 땅구멍을 파는 나나니벌,
흙으로 집을 짓는 호리병벌,
나무 섬유질로 집 짓는 말벌류,
몸에서 분비하는 밀랍 물질로
집을 짓는 꿀벌류를 들 수 있습니다.
(사진과 글은 정부희님의 곤충학강의에서
전제한 것으로 제 공부를 위해 정리한
내용과 사진이니 타 용도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