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을 극복한 승리적 기대
참부모는 40년 이상을 핍박받았습니다. 아무리 핍박을 받아도 문제없습니다. 오로지 바라는 것은 어떻게 우리 가정에 하나님을 모시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참부모의 마지막 소원이었습니다. 이 땅 위에서 그 기반을 잃어버렸습니다. 얼마나 선생님이 하루하루를 심각하게 거쳐왔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다 끝났습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 누구든지 하나님과 참부모처럼 강해져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세상, 우주, 영계까지도 핍박이 없게 만들어야 됩니다. 지상과 영계를 모두 다 축복해서 해방해 가지고 횡적으로 참부모를 환영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지금 사탄세계에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로 만들어 가지고 그 위에 참부모가 서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핍박을 받으면서 그와 같은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하나님을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우주에 모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원 네이션 언더 갓(One Nation under God)’이라고 하는데 세계의 기반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원 월드 언더 갓(One World under God), 원 코스모스 언더 갓(One Cosmos under God)! 그런 기반 위에 참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원 네이션 언더 갓은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309-234,…1999.5.30)
선생님은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합니다. 어릴 때도 잠을 못 잤습니다. 그런 성격이지만, 하나님은 선생님보다 더 불같은 성격일 것이다 이겁니다. 극단적인 성격, 일시에 에덴동산을 완전히 살라 버리고 뒤집어 박을 수 있는 하나님이 어떻게 참았느냐 이겁니다. 그걸 생각할 때, 선생님이 참아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을 다시 찾아야 할 하나님은 그 억울한 것이 문제가 아니고, 억울한 것의 몇 천만배를 주고도 살 수 없는 그런 사랑이니 그 사랑을 찾기 위해서 억울한 고개를 억천만 개도 무난히 넘을 수 있었다는 것이 이론적입니다. 그런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참아 나왔고, 그런 내용을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도 지금까지 참아 나왔지, 그렇지 않으면 복수의 복수를 벌써 하고도 남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자 남자를 전부 각을 떠 가지고 피를 보고 살았을 것이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참부모가 그럴 수 없습니다. 참부모는 사랑으로 소화해야 됩니다. 전부 다 원수를 품고 죽은 아들딸을 살려줘야 됩니다. 예수님이 죽은 다음에 부활시킨 하나님입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부활했지 권위로 말미암아 부활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몸 마음의 사망의 골짜기를 품고 부활시켜야 할 책임이 있으니, 그 모든 원수들을 밟고 올라서 가지고 그들이 자연굴복하고 해방의 대왕이라고 찬양할 수 있는 그 자리에서 그들을 섞어 가지고 부활시키더라도 사탄 세계가 참소 못 합니다. 지옥이 참소 못 하고, 천국이 참소 못 하고, 하나님이 참소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런 평화의 기준을 축복이라는 관문을 통해서 세울 수 있었기 때문에 이제 가정적 참사랑 해방시대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307-30~31,…1998.11.6)
참부모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참부모의 이름을 갖기 위해서 수난과 고난길을 거쳤는데, 여러분은 참부모의 이름을 기리는 데 있어서 얼마나 몸부림을 쳤는가를 생각해 봐야 됩니다. 실체를 모시는 데 있어서 효자·충신·성인·열녀가 돼 보겠다고 결의한 때가 언제 있었습니까? 나라를 찾기 위한 세계에 유랑의 역사를 거치고 집시의 행각을 거치면서 나라를 부르던 것을 못 잊습니다. 그런 것을 얘기하게 되면 통곡 아니고는 말 못 할 수 있는 사연을 품고 산 사람입니다. 누가 “선생님은 이렇지요?” 하고 한마디하면 통곡하고도 남을 수 있는 심정을 붙안고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한 길을 갈 때, 하나님이 나를 찾아와 가지고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도 안 갈 수 없었던 생애의 길을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팔십이 돼 가지고 뭐냐는 말입니다. 40대에 다 했어야 될 것이었습니다. 부끄러운 것입니다. 선생님은 실체권 승리의 패권을 사수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릅니다.
“천 번 죽어도, 만 번 희생해서 날아가도, 가루가 되더라도, 뼈와 골수를 전부 다 가루로 만들어 가지고 독수리 밥을 하더라도 한의 무덤을 메우고, 골짜기를 메우고, 대양을 메우고 평화의 산을 만들 수 있으면 내가 앞장서야지!” 하는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앞으로 하늘나라의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주류적인 자리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377-34~35,…2002.4.28)
선생님은 일신을 비료공장에 던졌습니다. 세계를 살리자고 했으니 그 일이 가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고난은 여러분 자신이 극복하고도 남을 수 있어야 됩니다. 모든 천지가 환영할 수 있는 환경인데, 그렇게도 못 하고 죽으면 저나라에 가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통일교회의 머리가 되는 사람들인데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자문해 봐야 됩니다. (334-148,…2000.9.29)
참부모라는 사람은 일생에 피 흘리는 걸 보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수천 마디의 말을 했고, 또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 실적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모두 다 내가 책임지고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고난길 팔십여 생이 웬말이냐는 것입니다. 다 잘라 버리면 고생을 안 합니다. 한국 나라면 한 도만 해도 여러분 일족 이상으로 만들 것이 틀림없지만, 그러면 그건 세계가 안 됩니다. 태평양에서 흑조(黑潮)의 흐르는 물결이 오대양을 순환함으로 말미암아 만물에 공평한 혜택을 나눠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서야 하늘땅의 중심존재가 되겠기 때문에 수난 길을 불가피하게 가고,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 나라의 중심적인 조상이 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의 길을 가야 되는 것이 전통적 훈시인 걸 알고 감사히 받아들여 소화해야 합니다. (396-197,…2002.11.7)
이제 하나님의 인류구원을 위한 섭리가 완결을 봐야만 할 절박한 섭리적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심정이 하나님이 인류를 대하시는 사랑이요, 심정인 것입니다. 이대로 방치해 둘 수 없는 현세계의 패륜과 부도덕을 바로잡고 영원히 전쟁과 갈등의 벽을 철폐하기 위해 하나님은 마침내 이 땅에 레버런 문을 파송하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실체를 입고 현현한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 참부모의 자격을 부여하여 보내신 것입니다. 최근에는 하나님이 몸소 서신을 보내시어 레버런 문의 일생을 위로 하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또 영계의 5대 성현과 수많은 역대 선지자들과 왕들, 그리고 심지어는 히틀러 같은 희대의 살인마, 스탈린이나 레닌 같은 천인공노할 공산주의자들까지도 레버런 문의 가르침을 받고 회개하고 감사의 편지들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421-24~25,…2003.10.15)
과거를 돌이켜보면, 마땅히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도리를 다하여 모시고 섬겨야 할 참부모가 되는 레버런 문에게 인류는 역으로 핍박과 고난으로 점철된 광야노정 80여 년을 안겨 주고 말았던 것입니다. 50년 동안 광야에 쫓겨나 가지고 육지에 상륙할 때까지 천신만고의 고생을 했습니다. 하늘땅이 반대하고, 사탄까지도 반대하고, 하나님까지도 레버런 문을 때리라고 하고 쫓아 버리라고 한 것입니다. 타락의 책임을 누가 져야 되느냐 하면 아담이 져야 됩니다. 아담이 잘못 해서 타락했기 때문에 아담 대신 온 사람이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형언할 수 없었던 수난과 역경을 헤쳐 나오면서도 레버런 문은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주어진 사명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끝내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켜 나왔습니다. 하늘의 섭리를 모르는 여러분은 자신만의 뜻을 세우고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레버런 문의 일생은 하늘의 뜻을 따라 천주의 공인으로서 일점일획도 어긋남이 없는 참부모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인류구원을 위해 모든 탕감을 승리해 나온 생애였습니다. (421-25~27,…200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