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상품 할인폭 축소, 저작권료 배분비율 조정 등 음원 저작권 사용료 인상 방안이 다시 논의된다. 지난 2012년 음원사용료 징수규정이 크게 바뀐 후 2년여 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악신탁단체와 온라인음원서비스업체에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방안을 놓고 사전 의견수렴을 13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부는 상반기 중 이해관계자와 논의를 거쳐 음원전송사용료 개선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히보기]
삼성, 무료 스트리밍 라디오 '밀크' 다음달 유료화
2015/02/27
삼성전자의 음악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밀크’가 이르면 다음 달 유료화 모델을 도입한다. 26일 삼성전자와 음악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밀크뮤직의 유료서비스 도입을 위해 개발업체에 서비스 개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1분기 내에 유료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한 대로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달 말 개편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히보기]
삼성전자, 음원 유통 '큰손' 부상
2015/02/10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에 이어 벅스와도 손잡고 360만여곡의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4월 출시 예정인 ‘무지향성 360 오디오’ 전용 앱에 벅스의 360만여 음악 콘텐츠를 탑재하기로 했다. 무선사업부가 소리바다와 손잡고 ‘밀크’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벅스 음악콘텐츠까지 확보하면서 삼성전자는 음원시장의 대형 유통채널로 급부상했다. [→자세히보기]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가요계 요동
2015/01/05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인해 또 가요계가 요동치고 있다.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를 비롯해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2일 자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무한도전'이 지난달 27일 내보낸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 출연한 가수들의 노래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1990년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이 프로그램은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 전후로 열풍을 일으킨 '1990년 신드롬'을 재현해낼 조짐이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