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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에스라 원문보기 글쓴이: 이동기
성경의 힘 - 제93강 이사야 2부
이사야서는 분량이 좀 크죠?
내용도 어렵기도 하고 페이지수가 많으니까 좀 부담되는 그런 책이죠.
그래도 같이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7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사야 7장.
[이사야 7장]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혹이 다윗 집에 고하여 가로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같이 흔들렸더라
아하스왕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없지만 용기도 기백도 없어요. 사람이..
겁쟁이에요. 겁쟁이.
그래서 아람왕 르신과 북왕국의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둘이서 동맹을 했다. 그러면 동맹국이 약한 나라도 아니고 북왕국이 남왕국 유다보다 더 강대국인데, 거기다가 아람 나라는 남북왕국을 합한 것보다 더 강대국이야.
이 강한 나라 둘이 동맹을 했다는데 동맹을 한 것은, 그냥 지난번에 침략해왔을 때는 연합해서 온 것이고 이번에는 완전히 동맹을 했다는 거예요.
그 얘기를 듣자 아하스 왕과 백성들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다는 거예요.
그 때,
3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말이나 생각을 삼가하고 종용하라.
..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아하스 왕이 북왕국의 베가와 아람의 르신이 둘이 동맹했다고 해서 그저 버들버들 떨고 있으니까 이사야를 보내어서 ‘그 둘이 합해봐야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야.’
부지깽이 아세요?
서울에서 어떻게 알아? 그런 것을..
부지깽이란 것은 부엌에 나무불을 땔 때 나무를 밀어넣기도 하고 뒤집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 거거든. 그렇죠?
그런데 그 부지깽이는 불을 뒤집다가 꺼내면 끄트머리에 타다말아서 연기가 좀 나죠?
그러니까 북왕국과 아람 나라 해봤자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야. 아무것도 아니죠?
타는 불도 아니야. 그렇죠?
그러니까 두려워할 것 없다. 삼가하며 종용하라. 침착해라.
이렇게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하스 왕이 사람이 도무지 침착하지 못해요.
그저 안절부절 못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고 떨고.. 그렇게 하는 거야.
여러분 성경에 보면 겁이 많은 사람들, 지나치게 겁이 많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큰일을 못해요.
그렇다고 아무도 대책도 없이 만용을 부리는 사람도 위험하지만, 너무 겁이 많은 사람들은 큰일을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그 뒤에 보면, 이 두 왕이 동맹하고 뭐 예루살렘을 칠려고 하지만 몇년 안 가서 없어진다. 그 나라 오래 못가고 없어진다 해도 아하스가 워낙 믿음이 없으니까 늘 두려워해요.
그리고 8장에는 사마리아와 다메섹이 반드시 망한다.
북왕국 사마리아와, 사마리아와 동맹한 다메섹도 반드시 망하니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고,
반면에, 제일 위에서 그 위쪽에서 이스라엘과 그 위의 나라와 전쟁이 붙는 장소가 어디냐 하면 대개 윗지방이예요. 오랑캐는 늘 북쪽에서 내려오죠?
예나 지금이나 어디가나 오랑캐는 북쪽에서 내려온다니까..
이스라엘도 오랑캐가 항상 북쪽에서 내려와요.
왜 북쪽에서 보통 내려오느냐 하면 북쪽에는 배가 고파요. 항상.. 춥고 배고프고 하니까 오랑캐는 늘 복쪽에서 내려오는 거죠.
우리도 항상 오랑캐가 북쪽에서 왔고, 중국도 오랑캐가 북쪽에서 자꾸 오니까 만리장성을 쌓은 거예요.
그게..
이스라엘도 자꾸 북쪽에서 오니까..
그래서 그 북쪽에는 땅이 고통받던 땅인데, 9장에 봐요.
[이사야 9장]
1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게 왜 갈릴리를 ‘이방의 갈릴리’라 하느냐 하면 유다 땅은 유다라고 하는 유다 베냐민 땅은 순수한 유대인만 살았고, 중간에 있는 사마리아는 이스라엘 사람과 앗수르 사람의 피가 섞였고, 그 위에 있는 갈릴리는 아예 이방인들만 살아요.
그러니까 내 놓은 갈릴리예요. 이방의 갈릴리.
유다는 유대인들만, 가운데 있는 사마리아는 피가 섞인사람, 그리고 갈릴리는 아예 그냥 내 놓은 땅이야. 이방인들에게..
그런 땅인데도 불구하고 그 땅에 빛이 비칠 것이다.
그게 갈릴리에 예수님이 오실 것을 미리 예고하는 거예요.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실 때가 있을 것이다.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하면서 메시야가 거기에서 일 하실 것을 보여 주신 것인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느냐?
여기 9장 6절 보세요.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오신다. 한 아기가.
앞으로 보세요.
여러분 이 세상에 하나님이 큰 일을 하실려고 할 때 제일 먼저 준비하시는게 아기입니다. 아기.
맞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이끌어낼 때도 한 아기를 준비하셨죠.? 맞아요? 그게 누구죠? 모세죠.
그런데 아기 준비를 누가 하는 거예요?
여자가 하는 거죠. 여자가.. 하하하.
아무리 하나님이 하고 싶어도 여자가 협력을 안 하면 안된다니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서 여자의 책임이 큽니다.
여성들이 아이를 낳아서 잘 길러서 하나님께 바쳐야 하나님이 일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성들이 애를 안 낳거나 못 낳거나, 낳아도 제대로 안기르거나, 길러서 하나님께 안 바치거나, 바쳐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또 하나님이 일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가장 심각한 것은 ‘한 아기가’ 안 나는 거예요. 한 아기가..
제대로 된 한 아이가 태어나야 돼요.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계획이 두 군데 있어요.
하나는 성경에 담겨있고, 하나는 어떤 아이속에 담아 옵니다.
어떤 한 아기 속에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계획이 담겨 오는데, 아기를 안 낳아버리면 이것저것 아무 것도 안 돼요.
그래서,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한 아기가 났는데 그 아기에게 붙여진 칭호가 예사롭지 않죠? 누구겠어요? 예수님이죠.
그러니까 모세때도 한 아기를 예비해가지고 큰 일을 하신 것이고, 사무엘때도 사무엘이라는 한 아기를 준비해 가지고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고, 세례요한때도 한 아기를 준비해가지고 예수님 오는 길 예비하는 것이고, 예수님도 한 아기로 오셨다는 겁니다. 아기 예수로..
그런데 7절을 보세요. 그 아기가,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그러니까 적어도 지금 현재 이사야 당시 그 때 현재 이사야 예언자 당시에는 그때는 나라를 어떻게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이 세상에 개입해 오는 역사는 한 아기를 주시면서 시작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아기로 말미암아서 다윗의 왕권이 회복되고,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다윗의 위가 그 왕권이 영원토록 보존될 것이다. 그런 얘기죠?
그리고 10장에는 앗수르 사람이 좀 까불고 있습니다. 앗수르가..
언젠가 앗수르가 까불다가 망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10장 15절에,
[이사야 10장]
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
그러니까 앗수르라는 나라를 하나님께서 때로는 까부는 나라 징벌하는 몽둥이로 한번 써먹었는데 제가 잘 나서 이긴줄 알고 까분다니까.. 이 앗수르가..
여러분 지난 번에 요나가 가서 전도했더니 회개했었죠? 회개했기 때문에 그 때 40일만 지나면 무너질뻔 했던 앗수르가 그 이후로 역사가 150년간 더 이어지거든요.
그러면서 이것들이 까불면서 교만을 떨어요. 교만과 거만은 멸망의 선봉이야.
까불다가 다 망해요. 역사적으로 까불던 나라는 다 망했습니다.
앗수르가 까불다가 망했죠. 신바벨론이 까불다가 망했죠. 알렉산더가 까불다가 망했죠. 페르시아 큰소리치다가 망했죠.
그 다음에 로마도 너무 큰소리 치다가 망했죠.
하여튼 교만한 마음은 멸망의 선봉이예요.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돼요. 우리가 항상 두려움과 떨림으로 겸손해야 돼요.
11장에 보면,
[이사야 11장]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러니까 싹이 난다는 것은 아까 씨죠? 씨. 씨에서 뭐가 난다고 싹이 나고, 싹이 움이 돋아서, 움이 순이 되어서 가지가 된다.
가지가 나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거죠.
거기에 11장 2절에,
2 여호와의 신, (여호와의 신이 곧 성령이죠? 성령이 뭐냐?)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성령이 임하시면 지혜가 나와야 돼요. 지혜와 총명이 나와야 돼요.
성령하면 지혜와 총명의 신이예요. 또,
..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우리는 여태까지 한국교회가 성령의 은사하면 방언의 은사 하나만 있는 것으로 그렇게 졸속하게 했어요.
성령은 지혜와 총명의 신이죠.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가 아홉가지만 있는게 아닙니다.
고린도 교회 당시에는 아홉가지만 보였지, 제가 볼 때는 90가지가 넘어요. 90가지.
가령 예를 들어서 무엇을 공교하게 만드는, 정교하고 공교하게 만드는 기술도 성령의 지혜로 주어지는 거예요.
모세때에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여호와의 지혜의 신이 임하니까 공교하게 뭘 만드는 거예요.
또, 지혜와 총명의 성령이 임하시면 어떤 사람은 음악을 잘 하는 사람이 있어요.
음악의 은사가 있어요.
이것은 연습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음악의 은사가 있어가지고 굉장한 음악가들이 기독교인들이 많지 않습니까?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헨델 같은 분은 메시야라는 그 곡이 두시간 넘는 곡을 썼는데, 24일만에 그 어마어마한 곡을 무릎을 꿇고 들려오는 데로 악보를 받아 적었다 할 정도로, 물론 그 뒤에 수정도 했지만 그렇게 음악의 은사를 받았어요. 성령의 은사예요.
그래서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는데, 거기에서 성령이 임하신다는 것이고,
12장은 이사야가 ‘나의 하나님은 구원이시다’ 하는 감사의 노래를 하고 있고,
13장부터 16장까지는 바벨론과 블레셋과 모압의 교만 때문에 너희가 반드시 망한다.
13장 10절을 보세요.
10 하늘의 별들과 별 떨기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취지 아니할 것이로다
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교만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손 봅니다. 어떤 나라 어떤 민족이라도 아무리 초강대국이라도 까불고 교만하면 망하는 겁니다. 조심해야 돼요.
그 다음에,
17장부터 20장까지는 다메섹 구스 애굽 이런 나라들도 까불다가 다 망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에,
21장에는 바벨론도 신바벨로니아 이야기인데, 이것도 반드시 망할 것이다.
이 예언은 세월이 좀 지나서 BC539년에 바벨론이 망하죠.
22장에는 이상골짜기, 예루살렘 골짜기에 관한 책망이 나오고,
23장에는 두로에 대한 경고예요. 두로. 두로와 시돈.
여러분 예수님께서 오셔서 가버나움이라든지 고라신 벳세다 이런 마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자 ‘너희에게서 행한 이적과 기사를 두로와 시돈에 보여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회개했을 것이다.’ 그런 말씀 있었죠?
두로도 하나님께서 멸망시켰습니다.
24장부터 27장까지는 이사야가 계시로 받은 종말론이예요.
27장 1절부터 보죠.
[이사야 27장]
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그러니까 마귀를 잡을 것을 예언하는 거죠.
요한계시록 가서 보면 예수님 오시자마자, 재림하셔서 바로 용을 잡으러 가는 거죠.
거짓선지자 음녀 그리고 적그리스도 그리고 마지막에 용을 잡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사야가 봤습니다.
그러면서 24장 끝에 보세요.
24장 19절,
19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20 땅이 취한 자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같이 흔들리며,
여러분 ‘침망’ 아세요? 침망. 그물침대 있죠. 나무와 나무 사이에 그물치고 사람이 누워있는 것 있죠?
그게 얼마나 흔들리겠어요. 그런데 이사야가 보니까 땅이 그 침망처럼 흔들리는 거예요.
땅이 흔들리기만 하는게 아니고,
19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20 땅이 취한 자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그러니까 마지막때에 큰 지진들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여러분 얼마전에 중국 사천성에서 지진이 났는데 얼마나 죽었는지 몰라요.
건물들이 거의 80%-90% 부서진거야.
몇 분 몇 초 정도 흔들리는데 바로 사람들이 토하면서 엎어지고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마지막때가 되면 지진이 난다하는 얘기는 예수님께서도 여러번 말씀하셨죠?
이사야가 다 내다 본거예요.
그 다음에 28장에는 에브라임 북왕국이죠?
에브라임의 부패한 지도자들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29장은 예루살렘을 향해서 슬퍼하는 애가, ‘슬프다 아리엘이여’ 하면서, 아리엘은 예루살렘의 별명 별칭을 말합니다.
그리고 30장에서 31장에는 끊임없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느냐?
꺼떡하면 애굽을 의지할려고 하고 또 그저 뭐라고 하면 앗수르로 달려가.. 강대국과 외교만 잘하면 될 줄 알고..
하나님께 바로 설려고 하지 않고 항상 옆에 있는 강대국을 의지할려고 해요.
앗수르를 믿지 말고 애굽을 믿지 말고 위에 것을 찾으라. 위에 있는 하나님을 찾으라.
이것이 30장 31장이고
32장에는 장차 한 의로운 왕이 통치할 것이다.
그리고 33장에는 이사야의 기도가 나옵니다.
그 다음에 34장은 또 우리가 설명이 좀 필요한 부분인데, 오해를 하기 때문에 엉터리 해석을 하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해요.
34장은 전체가 에돔 자손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 한 얘기가 아니고 에돔 자손.
[이사야 34장]
1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2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3 그 살륙당한 자는 내어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5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에돔 위에 내리며’에 줄을 그으세요.
..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6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7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 가지로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8 이것은 여호와의 (무슨 날이요?) 보수할 날이요,
보수(報讐)가 뭐죠? 고치는게 아니고 이 보수는 보복(報復), 원수(怨讐)에게 보복(報復)한다게 보수예요. 보수.
여호와께서 원수에게 보복할 날이요.
여태까지 우리는 교회 다니면서 하나님이 보복한다고 하면 전혀 이해를 못해요.
하나님이 용서만 해야지 하나님이 되어가지고 보복하면 됩니까? 하나님이 보복하면 안 됩니다. 착하지요? 예..
우리 멋대로 그저 하나님은 보복도 안하는 하나님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우리 하나님은 보복의 은사가 있어요.
보복의 전문가예요.
너 보복 하지마! 너 원수 갚지마! 원수 갚는 것 내게 맡겨. 내게.. 나는 그런 것은 전문가야. 프로페셔날 합니다. 원수 갚는게..
성경 도처에 너희가 친히 원수 갚지 말고 원수 갚는 것은 내게 넘겨라.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은 그저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사랑이 많으시고 용서하시고 그런 것만 알았지 하나님이 보복하신다. 그런 말 들으면 영 낯설어해요.
그리고 성경은 보복한다는 말이 무진장 많이 나옵니다. 무진장.
그런건 안 보는 거예요. 주여 통과.. 보복하지 마세요. 알았죠? 착하죠? 예.. 하면서
성경을 그렇게 보면 안된다는 거예요.
.. 보수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실 해라
‘신원(伸冤)’한다는 것은 ‘실림’이라고 되어있는데 히브리어로 ‘실림’은 ‘샬롬’에서 옵니다.
그러니까 갚을 것을 갚아버려야 평화가 온다.
그래서 신원한다는 말이 갚아준다는 거예요. 억울한 것을 갚아준다..
9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며
10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 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11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그 땅은 무슨 땅? 에돔 땅이죠. 에돔 땅)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에돔에 베푸실 것인즉
12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
13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시랑’이라는 것은 재칼이라는 들개입니다. 재칼..
14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하여 쉬는 처소를 삼으며
15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거기’가 어디죠? 에돔 땅.
앞을 보세요.
그러니까 에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망하느냐 하면, 이 이유는 나중에 오바댜서를 봐야 나와요.
하나님께서 에돔 사람들 처절하게 쳐서 부수는데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본래 없던 것 같이 씻어 엎은 것 같이 그렇게 하는데, 그 원인 그 죄악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것은 오바댜서를 읽어보면 나와요.
여기서는 죄목은 말하지 않고 어떻게 하실것만 말씀 하시는데, 어떻든 그 에돔자손이 쫄딱 망하고 완전히 황무지가 되어가지고 인적이 없이 한적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도무지 친화성이 없는 새들이 있어요
사람들 가까이 도무지 오지 않는 그런 새들이 있는데, 여기에 당아 고슴도치 부엉이 까마귀 시랑 타조 이리 수염소 올빼미 부엉이 솔개 이런 것들이 사람 가까이 오지 않는 새들입니다.
물어봅시다. 까치집은 들어보셨죠?
까치집은 보셨는데 까마귀집 본 사람 손들어 봐요.
저는 특히 새들에게 관심이 많은데 저 평생에 까마귀집은 한채도 못 찾았어요.
까마귀라는 새는 많이 있죠? 까마귀라는 새가 굉장히 영리해요.
그래서 사람 저것 못 믿는다. 특히 한국사람 못 믿는다.
그러면서 사람 가까이 절대 둥지를 틀지 않습니다.
굉장히 눈치가 빨라요. 까마귀는..
그래서 인간과 친화성이 없는 새인데, 그만큼 그런 새들이 뭐하느냐? 거기 에돔땅에서..
쌍쌍파티하고 짝짓기 하고 둥지를 틀고..
왜냐하면 사람이 너무너무 인적이 끊어진 곳이니까, 한적한 곳이니까..
그 정도로 처절하게 망한다는 거예요. 에돔이..
그러니까 이런 말은 그 표현법이 어떤 법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다음 보세요.
16절,
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 말 때문에 여기까지 한 겁니다.
이리보세요.
16절부터 17절에 있는 이 말씀을 요절로 인용을 하는데 ‘하나님 말씀이 짝이 없는 것이 없다’고 힘주어서 얼마나 휘둘러대는지 전혀 그런 말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이 짝이 없는 것이 없다 그런 말이 아니고,
아까 여러 동물들 나오죠?
인간들과 친화성이 없어서 항상 인적이 드문 곳에서만 둥지를 트는 그런 새들이 있는데, 그런 짐승들이 있는데, 보니까 이것들이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어..
어디가서 암컷을 꽤어차고 있는지 전부다 짝을 가졌는데,
‘짝’이란 말이 ‘암컷’을 말해요. 암컷. 히브리어로 ‘레우타흐’라는 말인데, 암컷 짝꿍을 데려왔다는 거야.
그 에돔 땅에,
..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이것들이 뭐예요? 그 동물들 그 새들이죠.
17절,
17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위하여, (그것들은 동물들이죠?) 제비를 뽑으시며 친수로 줄을 띠어 그 땅을 그것들에게, (그 땅은 에돔땅, 그것들은? 온갖 동물들에게) 나눠 주셨으니 그것들이 (짝을 데려와서 쌍쌍파티 하도록) 영영히 차지하며 대대로 거기 거하리라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앞도 안 보고 뒤도 안 보고 여호와의 말씀이 짝이 없는 것이 없다..
대개 신천지에 가면 그것부터 가르쳐요.
가봐요. 그런가 안 그런가.. 가라고 한다고 진짜 갈려나..
어떤 사람이 성경공부 합시다 해서 갔더니 멋모르고, 여기와서 성경에 맛을 들여서 해야 되겠다하고 갔대요. 갔더니 맨 첫마디가 ‘하나님 말씀이 짝이 없는 것이 없다’ 하더래요.
그래서 ‘아 이것이 바로 신천지구나’ 하고 바로 빠져나왔대요. 그 말 한 마디 안 했으면 못빠져나오고 거기에 빠졌을것 아녜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요절이라고 해서 휘둘러대는데 제가 시간만 많으면 그 요절 전부 인용이 엉터리라는 것을 많이 보여 줄 수 있어요. 끝도 없이 보여줄 수 있어요.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는데 요절 그렇게 하지 말고, 책 한권 한권 전체로 통전적으로 완전히 볼 수 있도록..
36장부터 39장까지는 히스기야 왕의 공과(功過), 공과(功過)라는 말은 공로(功勞)와 과오(過誤). 다 보여줘요.
잘한 것도 보여주고 못한것도 보여주는데,
앞을 보세요.
히스기야가 젊은 날에 잘한 게 있습니다. 없다는게 아니고 잘한 게 있는데,
젊은 날에 잘했는데 이 사람이 갈수록 추태를 부려요. 그런 사람이 히스기야예요.
이것은 교회에서 잘 모릅니다. 맨날 히스기야 하면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도해서 응답받았다.
앞에도 안 보고 뒤에도 안 보고 딱 그것만 보니까..
히스기야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요.
히스기야가 분별력이 없어가지고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쭉 바쳐오다가 팔레스타인에 있는 이런 저런 나라들이 앗수르왕에게 조공 바치지 말자 하고 선동하니까 히스기야가 거기에 가담했어.
그러니까 앗수르 왕이 ‘뭬야?’ 하고 바로 쳐들어 왔어요.
쳐들어와서 야금야금 다 잡아삼키고 팔레스타인 전체를 다 정복을 한 다음에 항복을 받고 라기스라는 곳에 딱 와서 앉았어.
라기스가, 북쪽에는 앗수르가 내려와서 팔레스타인 쪽으로 자꾸 점령해온다 하면 애굽이 신경이 쓰이니까, 바로 애굽 군대가 와서 거기에서 늘 전쟁이 벌어지는 곳인데, 애굽이 틀림없이 올 것이다 해서 애굽이 오는 길목 라기스에 딱 버티고 있어요. 앗수르 왕이..
산헤립이라고 하는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 와서 히스기야를 불렀어요.
히스기야 너 이리와! 열중쉬어 차렸! 너 지금 나를 배반했어. 너 죽을래 살래?
너 말이야 당장 가서 은을 10톤, 금 1톤을 가져와! 알았어? 가봐!
히스기야가 ‘예 제가 죄를 지었나이다. 가져오겠나이다.’ 하고 와가지고 은은 어떻게 10톤을 그냥 전국에 있는 은을 다 긁어모아서 10톤을 모았는데, 금 1톤은 잘 안모아져요. 금 1톤이 많은 양입니다.
우리 나라 같이 큰 나라도 지난 번에 외환위기 왔을 때 금모으기 할 때 1톤이 안 모아져서 쩔쩔맸는데, 우리 나라 강원도 만한 쬐끄만한 나라가 금 1톤이 어렵죠.
금을 모으다가 모으다가 안되니까 이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 성전 문짝에 있는 금을 다 벗겨내요.
자기 왕궁 내탕고를 다 털고 성전 내탕고 다 털고 그래도 안되니까,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 문짝의 금을 다 벗겨서 1톤을 맞춰서 빨리 갖다 줬다니까.. 이 히스기야가..
그런데 이 순진해빠진 히스기야는 금을 얼른 갖다주고 은을 얼른 갖다주면 산헤립이 돌아갈줄 알고 금과 은을 얼른 갖다 바쳤네. 그런데 문제는 갖다 바친것 받아먹고 안 돌아간거야.
왜 안돌아갔느냐고 물어봤어요. 앗수르왕에게..
물어보니까 금 1톤이 어마어마한 양이기 때문에 그 금 1톤 다 가져온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히스기야가 너무 빨리 가져온거야.
그러니까 앗수르왕의 생각에 무슨 생각이 들겠어요?
야 이것들 봐라. 금이 얼마든지 있는가 보다.. 내가 왜 괜히 1톤만 말했을까..
아니지 내가 통채로 다 가져와야지. 그런 생각 들겠죠?
나 라도 그렇겠어요.
그래서 산헤립이 돌아가지도 않는 랍사게와 군대를 갖다가 한 15만 명이나 보낸거야.
그래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조롱을 하고 ‘이 우리의 소변을 마시고 우리의 대변을 먹을 놈들아’ 하면서..
‘여호와가 누구관대 대왕 앗수르왕의 손에서 예루살렘을 지켜 내겠느냐’ 하고 망발을 하고 저주를 하고 훼방을 하고..
그 때사 히스기야가 기도하는 거예요.
협박장이 오니까 그것 딱 펴놓고 하나님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것 꼭 읽어봐야 압니까?
그래서 이사야가 왕이 뭘 보고 그렇게 안절부절 못합니까?
앗수르왕이 이쪽으로 화살 한발 쏘지 못하고 돌아갈거요.
믿음 어디다가 다 팔아먹고 벌발떨고 그러냐고..
자고 나서 보니까 그 훼방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던 앗수르 군대가 18만 5천명이 하루밤에 송장이 되어버렸어요.
하루밤 사이에 자고 나니까.. 싸운적도 없고 칼도 안 댔는데..
그리고 앗수르 왕은 자기 본국에서 무슨 흉한 소식을 듣고 허겁지겁 도망 가버렸는데 히스기야가병이 났어요.
병이 났는데, 그 병이 척추가 썩어들어가는 병이예요. 척추에 중추 신경이 지나가는데 그것이 썩으면 얼마나 아프겠어?
아파 죽을 판이 되었는데 이사야 예언자가 찾아 온거예요.
심방온 줄 알았죠. 아니야.
와서 이사야가 하는 말이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집을 처치하고 죽을 준비하랍디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친구가 하나님 성전 문짝의 금을 벗겨다가 앗수르왕에게 갖다 바치고 말이야..
가 버렸어.
기도해 주는 것도 아니고, 안수를 해 준 것도 아니고.. 이사야가..
그러니까 히스기야가 그리안해도 지금 하루밤 자고 나면 송장될 걸 두려워해도 여호와의 성전 문짝의 금을 벗겨 바친것 때문에 마음에 찔려가지고 죽을 판이고 병도 나서 죽을 판인데, 이사야 선지자까지 와서 집을 처치하고 죽을 준비하라 하더라고 하니까 속절없이 죽는 구나.
하고 그저 죽었다 싶으니까 벽을 보고 돌아누워서 징징거리고 울어..
하나님이여 내가 젊을 때 잘한 것 있지 않습니까? 하고 울어..
울면 하나님 마음이 약해져요.
그래서 그 때, 이사야는 종로 5가까지 갔을 텐데,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불러요.
이사야에게 돌아가라 운다 젠장 저거..
그래서 이사야가 다시 온거예요. 와서, 죽어 마땅하지만 징징거리고 우니까 하나님이 마음이 약해서 당신 수명을 15년 연장해준답니다.
히스기야 말이 걸작이라. 내가 그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으리요..
그냥 죽든지..
당신 아버지 아하스가 세운 해시계 그림자가 뒤로 10도 물러가게 할까요? 앞으로 나가게 할까요?
하니까 ‘앞으로 나가는 것은 쉬울테니까 뒤로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랬는데 해시계 그림자가 뒤로 물러갔어요. 지구가 거꾸로 돌았다는 거예요. 거꾸로..
그래서 내가 살기는 살란가 보다하고 일어나서 기도 하고, 무화과 즙을 짜서 그 종처에 붙이니까 병이 나았다는 거죠?
그리고는 히스기야의 병이 나았다는 소문이 사람들에게 들렸는데, 그 때 바벨론 왕 발라단의 아들 므로닥발라단이 신하를 보내었어요. 히스기야에게..
왜 보내었느냐 하면 소문이 나기를 내막도 잘 모르고 소문이 나기를, ‘야 히스기야 세구나. 앗수르 왕 산헤립이 20만이나 되는 대군을 거느리고 갔는데 히스기야 앞에 가서 하루밤에 왕창 무너져 18만 5천명이 송장이 되었다니까’ 내막도 모르고 먼데 나라사람들은 사실도 모르면서 야 히스기야 세구나.
히스기야와 손 잡으면.. 바벨론 신바벨로니아가 그 때 앗수르왕의 패권주의 밑에서 신음하고 있던 나라거든요.
이차판에 히스기야와 손잡고 앗수르 그늘에서 벗어나야 되겠다하고 찾아왔어요.
발라단의 아들 므로닥발라단이 왔는데, 그 신하들이 와서 보니까 히스기야가 무슨 전쟁을 잘 해서 죽은게 아니고 저절로 죽었다는 거야.
그리고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죽을뻔했다는 거야. 알아보니까..
그래서 외교 폼을 싹 바꾸어서 마치 병 나은 것을 축하하러 온 것처럼 폼을 싹 바꿔서 히스기야를 찾아 와서 인사를 하는데, 문안드리옵니다. 병 나은 것을 감축드립니다. 하니까 히스기야가 거기 껌벅 갔어.
그 큰 나라 먼나라에서 내가 병들었다가 나은 것을 알고 축하하러 왔다고 황홀해서 몸들바를 몰라.
그래서 그 바벨론 신하들 데리고 다니면서 이방 저방 창고 내탕고 열어서 보여 주면서 ‘나 아직도 금 많이 있는데’ 하면서 보여주고..
이런 사람이 히스기야예요.
그래서 늙으면 죽어야 돼요. 진짜..
그래서,
[이사야 39장]
3 이에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그들이 원방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얼씨구.
4 이사야가 가로되 그들이 왕의 궁전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들이 내 궁전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보물은 보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잘한다. 잘해..
이것 보시오. 왕이여. 저 동양에 한국에 가면 견물생심(見物生心)이란 말이 있소.
안 봤을 망정이지 바벨론 신하가 봤는데 그것 가지러 오지 않겠소?
그말 해도 히스기야가 무슨 말인지 못알아들어.
두고 보시오. 이제는 앗수르가 문제가 아니고 당신이 보여줬기 때문에 냄새를 피웠기 때문에 금 보물 냄새를 맡았기 때문에 머지 않는 날에 바벨론이 와서 조상대대로 쌓아놓은 것 싹다 바벨론이 떨어갈 때가 올 것이오. 그리고 당신 자손 중에서 몇 사람이 바벨론에 끌려가서 다 생식기가 달아나고 환관이 될 것이오.
그러면 그 때라도 히스기야가 ‘아이구 해가 경솔해서 실수했구나’ 하고 땅에 거꾸려져 엎어져서 통곡을 해도 시원찮은데, ‘아이구 뭐 내 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여호와의 말씀이 선함이니이다.’ 하고 말아버렸어요.
이런 사람이 히스기야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좀 깊이 있게 제대로 안 보고 건성으로 보니까 무슨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는 거예요. 사람들이..
그래서 아까 제가 36장에서 39장까지를 히스기야왕의 공도 보여주고 과오도 보여준다. 그런 얘기죠.
그리고 이사야 40장 이후는 바벨론 포로잡혀 가 있다가 돌아오게 된 때를 두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40장]
1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면서 이제는 복역의 때가 끝났다. 70년 바벨론 복역의 때가 끝났다 하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따라서 41장에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다.
42장에는 여호와의 종을 소개하고,
43장에는 너희는 나의 종 나의 증인이다. 하나님을 증거할 증인이다.
여러분 오늘 우리 보고도 예수님께서 ‘내 증인이 되리라.’ 제자들을 보고 했는데 우리도 하나님을 증거해야 돼요.
‘증거한다’ 할 때 꼭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것만 증거하는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그리고 구세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할 보혜사 하나님을 증거하고,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심판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이렇게 증거를 제대로 해야 돼요. 하나님을 증거할 때..
단편적으로 몇마디 하는게 아니고..
44장에는 우상 숭배는 어리석은 것이다.
45장에는 메대 페르시아 초대 황제였던 고레스 왕을 통해서 이루어질 역사를 예고하고 예언하고 있고,
46장에는 바벨론의 신들은 반드시 무너진다.
그리고 바벨론 신이 무너지면서 바벨론도 이제는 주모라 칭함 받지 못하고 보좌에서 내려앉으라.
너 바벨론 까부는 것도 70년. 86년 정도가 신바벨론의 역사를 기록하는데, BC625년 느부갓네살 왕의 아버지 나보폴라살부터 BC539년 벨사살 왕까지 86년간 역사를 기록하고 끝장 날것을 내다보고 있는 겁니다.
그 다음에 48장에는 하나님께서 은비한 일,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일을 보여 줄 것이다.
49장에는 여호와의 종의 사명을 보여주고,
50장에는 주께서 택한 자기 백성게 결코 버리지 아니한다.
바벨론에 가서 포로생활하게 한 것도 버린게 아니고, 거기에서 훈련받고 연단받고 그리고는 장래 소망을 줄려고 하는 것이다.
때문에 51장에 내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하고
52장에 깰지어다. 시온이여 깰지어다.
예루살렘 시온성이 70년간 잠을 잤어요. 황무지가 되어가지고.. 시온을 깨우는 거예요.
그리고 53장에는 깨어난 예루살렘에 수난의 메시야, 고난받는 메시야가 오셔서 피를 흘리게 될 것을 53장에 이야기 하고
그렇지만 54장에는 이스라엘 사람 보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거예요. 두려워하지 말라.
55장에는 잘 아시는 대로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오라.
56장에는 공평을 행하며 의를 행하라.
57장에는 의인은 죽어도 산다.
58장에는 야곱 집에 죄를 고하라. 하는 얘기를 하고 있고
59장에는 바벨론에서 깨닫게 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60장에는 그 유명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그렇죠?
61장에는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다.
이 본문이 예수님 나사렛 회당에서 처음 설교할 때 본문이예요.
그리고 62장에는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63장에는 에돔을 심판하러 오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고,
64장에는 주의 종의 기도가 나옵니다.
65장에는 새하늘과 새땅을 창조하실 것을 예고하시고,
66장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이런 내용들 속에 있는 수많은 내용들이 예수님 오셨을 때, 예수님 안에서 쭉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우리가 앞으로는 성경을 어려워서 보지 못하는 책이 아니고, 어지간히 읽고 공부하고,
또 책을 볼 때마다 언제나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썼는지 그런 관점을 가지고 정리해서 66권에 정통한 우리 성도님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