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 알립니다.
2020년 8월에 합천 율곡리에 터전을 잡아 쉴사이 없이 지금까지 온몸으로, 온 열정으로 수행정진하시어
지금의 무위정사를 만들어 내시더니 끝내는 조계종 종단에 정식으로 등록을 하셨습니다.
한여름 뙤약볕에서도 쉬임 없이 한명의 불자라도 이 돌을 디디고 안심정까지 올라가서 맘이
편할수 있다면 기꺼이 땀을 흘리시겠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몸무게 보다 더한 디딤돌을 놓고
한뼘 구슬땀을 걷어 내시던 모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날 예불중에 어색한 목탁소리에 어깨너머로 고갤 돌리니
작업중에 손을 다쳐서 깁스한 손으로 예불중이시고....
무위정사 어느 한곳인들 스님 손길 안 닿은 곳이 없으시네요.
일주일만에 공부하러 가면 무위정사는 끝없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스님의 그 노고는 차마 우리가 말로 다 표현이나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그렇게 끝없는 변천사를 거듭하였던 것이
어제는 더욱 놀라운 소식되어 반깁니다.
이즈음.
불교계 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단체 등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닌 종단에 등록을 하고 맡긴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 아닐까요?
이렇게 종단에 등록을 한다는 것은 후에 범선스님께서 주지의 소임을 다할 수 없을시
종단에서 맡아서 관리를 한다는 것이니...
너무도 큰 복을 지어주신 무위정사 주지 범선스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큰 복을 지어 주시고, 너무도 열심히 금강경 수지독송 위타인설을 설파하여 주시는
스님이야 말로 진정한 스승이 아닐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본보기로 그 길을 따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가끔은 답답하시고 한심하다 싶더라고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 부숴낼수 있도록 여의주로
채찍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복과 지혜는 비교할 수 없다!
어제의 가르침 깊이 새겨 지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화합장
첫댓글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