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초 재 삼선 의원들이시여! 박근혜의 철부지 같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가?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장 박근혜는 어제 2. 28. 핵안보정상회의 국제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10.4. 남북선언 정신 존중돼야”한다는 등 남북관계에 대해 망발을 했다. 정말 철부지 같은 말에 지나지 않는 망발이다.
도대체 박근혜는 제 정신이 있는 정치지도자인가?
아무리 국민의 안보의식과 시대정신이 혼미해져 있는 개탄스러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정치지도자마저 혼이 나간 사람 같은 말을 해도 되는가? 말이다.
박근혜 위원장은 2002년에 무슨 목적으로 베이징에서 김정일이가 보내준 전용 고려항공기를 타고 평양에 들어갔으며, 또 평양에서 왜 낮도 아닌 밤중에 장시간 김정일과 독대를 했는지? 그 독대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판문점으로 귀국하면서 박 위원장은 김정일이가 어떤 점에서 믿을 만한 면이 있는 존재인지? 그리고 무슨 약속을 했으며 어떻게 지킨 사실이 있는지? 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 덮어놓고 김정이가 “믿을 만한 사람이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한 사실이 있었다.
사실은 김정일의 존재는 악마요 한민족의 철천지원수의 위치에 있는 존재이다.
김정일가 “믿을 만한 사람이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한 말은 특히 북한 동포를 생각한다면 망발정도가 아닌 것임에 틀림이 없다.
지금까지도 그 망발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던 터에 또 망발을 했다.
생각해 보라 박근혜 위원장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과 김정일의 애비 김일성이가 합의한 남북공동성명이 지켜진 것이 무엇이 있나?
그 때 필자 같은 실향민은 북에 있는 어머이와 두 동생 그리고 4촌 형제들의 소식이라도 듣고, 우선 편지 교환과 더 나아가 왕래 까지도 불원간에 성사되는 것이나 아닌가? 하면서 들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남북이산가족 만남의 자리마련은 남북지도자들의 정치쑈에 불과했다.
그렇게도 고향과 두고 온 아내와 두 자식과 부모를 그리워하던 필자의 아버지는 1988년 4월 7일 세상을 이미 떠나셨다.
49년 전 고향을 그리며 마음이 들떴던 실향민들은 7.4 남북공동선언이 성사될 날만 기다리다 지쳐서 세상을 모두 떠났고 지금시간도 떠나고 있다.
필자마저 74세가 되었다. 황해도 말로 “어머이”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누가 만들었는가?
설사 “군사정권이다” “독재정권이다” 라고 악평되는 정권이 있었다고 치더라도 자유 대한민국의 역대 정권이 남북이산가족의 아픔을 외면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
오로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뿐이었다.
그들이 “믿을만한 사람이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할 수 있는 존재들이냐? 하는 것이다.
“7.4.남북공동성명”이 깡그리 묵살 된 가운데 지켜지지 않았고 민주화가 이루어져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탄생된 대한민국 정부의 대통령과 맺은 “남북기본합의서”가 대한민국정부만 지키려고 했을 뿐이지 김일성과 김정일이가 제대로 지킨 사실이 있는가?
믿을만하고 약속을 지켜?
이런 상황에서 “ 7.4 공동선언. 남북기본합의서. 6.15.선언 및 10.4선언을 꿰뚫는 기본정신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고 말한 사실은 근본적으로 잘못 된 망발에 지나지 않는다.
어찌 대한민국헌법과 배치되는 6.15 및 10.4선언을 합헌적인 7.4공동선언 및 남북기본합의서와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단 말인가?
정치지도자들이 이런 표현을 거듭하다보니까 국민의 국가안보의식이 해이해 지고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의 존재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좋을 번한 나라”가 돼 버린 것이다.
햇볕정책은 북핵이 있게 한 결과를 가져 온 역사적 사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15선언을 페기하기는커녕 이를 고수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개표조작에 의한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대통령 노무현이가 퇴임 4개월을 앞 두고 한건하기 위해 체결한 7.4 공동선언을 굳이 대권주자가 이를 강조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박근혜 위원장은 단연코 보수정당의 위원장 자격을 상실했다고 본다.
새누리당 초 재 삼선 국회의원들이시여! 시간을 더 이상 지체치 말고 제15대와 제16대 대통령 불법*부정선거가 자행되는 것을 막지 못한 4선 이상 정치인들을 척결하는 정치혁명 기치를 드높이 들라!.
이대로 가다가는 선거에 의해 적화되는 날이 오거나 복지로 인한 국가부도사태가 머지않아 올 것만 같아 참으로 걱정이 태산같아 이 글을 쓴다.
2012. 2. 29.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국민연합) 상임대표 정창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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