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요명소
오동도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매표소와 오동도 사이에는 동백열차(매표소 061-690-7304)가 운행되기도 한다. 면적 3만 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가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또한 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하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 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월 중순경에는 약 30 % 정도 개화되다가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섬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고, 종합상가 횟집에서는 인근 남해 바다에서 갓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돌산대교, 향일암을 다니는 유람선도 있다.
여수시 수정동 산 1-11 오동도 관리사무소 061-690-7303, 690-7215
진남관
국보 304호인 진남관은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전라좌수영성의 유일한 건축물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인 1599년 이충무공의 후임 통제 사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세운 75칸의 대규모 객사이다.
남쪽을 진무하다는 의미에서『鎭南館』이라고 하였는데, 난중일기』에는 진해루터에서 공무를 보았다 하고, 이후 1664년 절도사 이도빈이 크고 작은 수리를 하였으나, 1716년 절도사 이여옥 때 대화재로 소실된 것을 1718년 이제면 수사가 다시 중창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르는 건물의 뼈대이다. 순종 5년(1911) 여수보통공립학교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여수중학교와 야간 상업 중학교로 사용되기도 했다.
건물은 정면 15칸 (54.5m), 측면 5칸(14m), 면적240평의 대형건물로 팔작지붕을 올린 겹처마 단층건물이며 민흘림 원형기둥(68개)을 세웠다. 진남관 정면에 서 있는 망해루는 일제시대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이다. 진남관 부대시설로 진남관의 역사와 임진왜란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관이 있다. 또한 주말에는 문화유산해설사가 활동을 하고 있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전남 유형문화재 제33호인 여수석인상이 경내에 세워져 있고 주변에 자산공원, 오동도, 돌산대교, 충민사, 만성리해수욕장 등이 있다.
여수시 군자동 472 문화예술과 061-690-2222
거문도
거문도는 고도, 동도, 서도의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에는 삼도라고도 불리웠다. 일찍부터 문장과 학문이 탁월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거문도 서도의 수월산 아래 바다 속에 길이 30m 가량의 남근형 바위가 있어서 대유학자가 태어났다고 하며, 이 바위를 "문필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이 섬에 들어와 김유라는 대학자와 필담을 나누다가 그의 문장력에 탄복하여 거문도라 이름지었다는 일화도 전해온다. 이곳은 동양 최대의 거문도 등대, 수백년 묵은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수월산의 동백나무숲, 남해안 최고의 절경에 속하는 백도 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영국군 묘지, 조선시대 유학자로 유명하였던 귤은 김유를 기리는 거문사, 그리고 유학자 만해 김양록을 기리는 서산사 등의 역사 유적이 있다.
또한 서도의 수월산 남쪽 끝에는 1905년 4월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등대가 있다. 거문도 주변의 해역은 고기떼가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맑으며, 특히 성어기에는 각지에서 고기잡이배들이 몰려와 불야성을 이룬다. 거문도와 그 주변 섬들은 갯바위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여름철이면 해수욕과 함께 낚시를 즐기려는 외지인들도 많다.
거문도와 인접한 손죽도에는 16세기 초, 왜구와의 해전에서 전사한 이대원 장군의 사당인 충렬사 등을 비롯해 역사유적이 많다.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쯤 떨어진 백도는,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로 이루어 졌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웅장하게 솟은 바위벽은 세로로 골골이 파여 있어 오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크고 작은 여러 부속 섬들도 갖가지의 기묘한 형상을 띄고 있어 바다에 잠긴 금강산처럼 풍광이 빼어나다.
섬 안에는 천연기념물 제 215호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휘파람새, 팔색조 등 뭍에서는 보기 힘든 30여 종의 조류와 120여 종의 희귀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소엽풍란, 눈향나무, 원추리 등 4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며 수중에는 붉은 산호가 무리 지어 자라고 있어서 섬 전체가 가히 "생태계의 보고" 로 불릴 만하다.
전설에 따르면 일찍이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 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하고,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 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백도 일원은 명승지 제 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생태계보존을 위해 일반인들의 상륙은 금지돼 있다.
* 섬구성 : 본섬 3, 부속섬 2 면적 : 60.5㎡(부속섬 포함 면적) 인구수 : 714명
* 거문도해수욕장 거문도항 건너편의 서도에 위치해 있으며 "유림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백사장의 규모는 폭 20m, 길이 200m 정도로 그리 크지 않지만, 주위경관이 뛰어나고 물이 맑아 피서지로는 적격이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에 동백꽃과 유채꽃, 해녀들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부드러운 해안선과 함께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리사무소 061-666-8044
돌산대교
길이 450m, 폭 17m의 사장교인 돌산대교는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을 잇는 연륙교로 여수를 찾는 외지인들이 꼭 다녀가는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사장교로 주변의 아름다운 해상풍경, 특히 대교에서 바라보는 여수항의 야경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돌산대교 아래쪽에는 임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지휘했던 거북선이 실물모형으로 건조되어 있고, 해안에 즐비한 해물식당이 입맛을 돋운다.
돌산도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이며, 1984년 12월 15일에 준공된 돌산대교를 통해 여수반도와 이어져 있다. 길이 450m, 폭 11.7m의 사장교인 돌산대교는 주변의 아름다운 해상풍경과 멋진 조화를 이뤄 그 자체가 관광명소가 되었다.
돌산도에는 돌산공원, 무술목전적지, 전라남도수산종합관, 방죽포 해수욕장, 향일암, 은적암 등의 명승지와 유적지가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해안 일주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다. 특히 근래에는 관광식당, 민박집 등의 편의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돌산도는 자동차를 타고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여행지이다.
해안도로를 타고 일주하는 거리는 대략 60㎞ 정도로 1~2시간 소요된다. 돌산대교 아래에는 임진왜란 당시에 활약한 거북선의 실물 모형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인근에는 갖가지의 싱싱한 생선회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해안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돌산공원(대교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여수시의 전경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또한 섬 전체에 산비둘기와 꿩이 많아서 평화롭고 한가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여수시 돌산읍
백도
여수 백도는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 떨어진 해상에 39개의 무인군도로 형성된 상백도와 하백도로 구분된다. 높고 낮은 기암괴석들과 깍아지른 절벽, 그 모습들이 천태만상으로 변화무쌍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매바위, 서방바위 각시바위, 형제바위, 석불바위 등에 얽힌 갖가지 전설이 가득한 곳이다.
백도에는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30여종의 조류들과 풍란, 석곡, 눈향나무, 동백, 후박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이 즐비하게 있으며, 353종의 식물 분포와 연평군 수온이 16.3℃로 큰붉은 산호, 꽃산호, 해면 등 170여종의 해양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현재, 백도는 무인도로 생태보존을 위해 상륙이 금지되어 있으며, 백도일주 유람선을 타고 섬 주변을 돌며 절경을 감상하면 좋다.
* 백도의 전설 태초에 옥황상제 아들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귀양을 왔다가 바다용왕의 딸과 서로 좋아하여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옥황상제는 수년후 아들이 몹시 보고 싶어서 아들을 데리러 신하를 백명이나 보냈으나, 신하들마저 돌아오지 않았다. 옥황상제는 화가 나서 아들과 신하들을 벌을 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그것이 크고 작은 섬인 백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섬이 백개 정도여서 '백도'라 하였는데, 섬을 헤아려보니 "일백 百"에서 한 섬이 모자라 "한 一"을 빼고 보니 "흰 白"자가 되어 白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관광홍보과 061-690-2036
흥국사
흥국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 는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여수국가 산단 가까이에 위치한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 (고려 명종 25)에 창건한 흥국사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다. 흥국사대웅전(보물 제396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자태는 보물(제563호)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외에도 흥국사 노사나괘불탱, 수월관음도, 십육나한도등 3점의보물이 더 있다. 흥국사는 임란 때 경내에 300여명의 승병 수군이 조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4월 초순부터 한달간은 영취산이 붉은빛으로 타오른다. 흥국사 대웅전 뒤 해발 439m의 영취봉과 510m 의 진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의 군락이 핏빛 열정으로 봉오리를 터뜨리면서 장관을 이룬다. 이 시기에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여수시 중흥동 산 17번지 문화예술과 061-690-2222
영취산
영취산은 여수시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 키낮은 30-40년생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4월이면 약 15만평의 큰산에 진달래꽃이 만개하고,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진달래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크게 자라지 않은 고만고만한 진달래 수만 그루의 군락과 군락이 맞붙어 촘촘히 자란 모습은 진달래꽃 군락지로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진달래가 가장 크게 군락을 이룬 곳은 정상 북동쪽으로 뻗은 산줄기 중간에 솟은 450m봉의 동, 남, 북사면 일대다.
해발 510m의 산으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이며 정상에 서면 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어선들이 보인다. 동북쪽을 보면 광양의 백운산, 묘도가 선명하다. 서남쪽으로 흥국사도 또렷하게 보인다. 동북쪽 능선은 온통 진달래가 둘려져 있다. 부산 등 경남지방과 전남지방에서는 진달래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진달래철 주말이면 교통이 매우 번잡하다.
굳이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차를 타고 산 둘레를 한바퀴 도는것도 감상의 한 방법이다. 해마다 절정기에 맞춰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데 주요 행사는 영취산 산신제, 사진촬영대회,주부 및 청소년 백일장, 향토먹을거리, 불꽃놀이, 자연보호 등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지역민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매년 4월 초순 진달래꽃 만개시)
여수시 상암동 삼일동 일대 관광과 061-690-2036
◇ 오동도
전라선 종착역인 여수역에서 1.2㎞를 달려 768m 길이의 방파제로 연결된 오동잎 모양의 오동도에 들어서면 진초록 잎과 붉은 꽃잎, 그리고 샛노란 꽃술이 선명한 동백꽃 군락이 펼쳐진다. 오동도의 동백은 4000여 그루. 동백나무가 팔뚝 굵기로 자라는 데 100년의 세월이 걸린다는데, 이곳엔 팔뚝보다 굵은 동백나무가 모래알처럼 흔하다.
오동도의 모든 산책로는 섬 정상의 하얀 등대를 향해 오른다. 봄바람이 동백나무 숲과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화살로 쓰기 위해 심었다고 전해지는 시누대 터널을 빗질하듯 쓸고 가고, 추억을 찾아 나선 젊은 연인들의 셔터소리에 놀란 동백꽃은 무시로 떨어져 꽃길을 만든다.
오동도를 한눈에 보려면 오동도등대 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바깥이 훤히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5m 높이의 전망대에 서면 붉게 물든 동백림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이 손에 잡힐 듯 가깝고, 멀리 남해 돌산도 돌산대교 여수항 광양항 하동포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후박나무 시누대 등 194종의 희귀 수목과 용굴, 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는 오동도의 해안 절벽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여수시 관광과 061-690-2036
향일암
향일암(문화재자료 제40호)은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불렀다. 고려 광종 9년(958)에 윤필거사가 금오암 으로, 조선 숙종 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다. 이 곳은 대웅전,삼성각,관음전,용왕전,종각, 해수관음상을 복원, 신축하여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향일암에서 바라본 금오산 바위봉 한편,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는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에 둘러싸여 있다.
마을에서 향일암을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인데, 중간쯤에 암벽을 타고 오르기도 하 고, 암자근처에 이르면 집채 만한 거대한 바위 두개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등 아기 자기한 등산코스다. 임포마을 입구에는 수령이 5백년이나 된 동백나무와 금오산에는 흔들바 위가 있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이라 하였으며, 또한 주위의 바위모양이 거북의 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바닷가에 위치하면서도 염분이 없어 끈적거리지 않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향일암 앞 마당에서 아득히 수평선까지 시야에 담는 맛이 통쾌하기 이를데 없다.
12월 31일 ~ 1월 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 이곳 일출 광경을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이 무척 많다. 방죽포 등 해수욕장이 많고, 돌산공원. 무술목전적지. 고니 도래지. 흥국사 등이 가까이 있다.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이 있는데 그 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소원을 빌기 위해 대웅전과 용왕전 사이에 약수터 옆 바위와 관음전 뒷편 큰 바위에 동전을 붙이거나 조그만 거북 모양 조각의 등이나 머리에 동전을 올려놓기도 한다.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
향일암 종무소 061-644-4742, 9012
장등해수욕장
여수시 화양면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여수시내에서의 약 32Km쯤 떨어져 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간만의 차가 적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은 매우 높다. 더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느긋하고 조용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양면 일대는 조용하고도 아담한 전형적인 어촌부락이 많아서 고향같은 편안함을 안겨준다. 해수욕장 앞에는 낭도, 조발도, 상화도 등의 섬들이 점점이 떠 있어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이곳에서부터 순천만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일품이다.
연안관리과 061-690-2439 화양면사무소 061-69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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