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문화재 57 -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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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탑)2 -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忠州 塔坪里 七層石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국보 제6호로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탑입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전체 높이 14.5미터로
현존하는 통일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해 있다고 하여 "중앙탑"
이라고도 불리는 이 탑은 1917년 해체ㆍ복원 시
6층 몸돌과 기단 밑에서 사리장엄구와 유물들이
발견되기도 하였는데, 그중 거울이 고려시대의
것으로 밝혀져 탑 조성 이후 고려시대에 와 2차
봉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여러 차례 해체ㆍ복원 과정에서 원형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탑은 전체적으로 2단의 기단 위에 7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며 10여 개의 크고 긴 돌로 지대석을
마련하고 2중 기단을 쌓아 올렸습니다.
그 위의 탑신부는 약 12.95미터입니다.
높은 탑신을 받치기 위해 넓게 시작되는 기단은
각 면마다 여러 개의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습니다.
또 몸돌을 덮고 있는 지붕돌은 네 귀퉁이 끝이
경쾌하게 치켜올려 있어 자칫 무겁게 보일 수 있는
탑에 활기를 주고 있으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새겨 놓았습니다.
탑 정상의 머리장식은 이중으로 포개어진 똑같은
모양의 받침돌이 받치고 있습니다.
--- 2568. 8.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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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문화재 57 -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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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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