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박소담
올해 박소담은 무서운 기세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렸다. 1930년대 요양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소녀들의 기이한 이야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는 중성적이기까지 한 인상의 소녀 연덕이 됐다. <사도>에서는 영조(송강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후궁 문소원으로 등장해 잔망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검은 사제들>의 사령 깃든 영신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맑고 거친 묘한 음색으로 악마의 말을 내뱉고 귀기 어린 웃음으로 극의 긴장감을 쥐고 흔든다. “어떤 장르에 둬도 자연스레 녹아든다”(김수), “청순, 표독, 악령까지도 스스럼없이 넘나드는 대담한 행보, 그것을 감당해내는 내공을 갖췄다”(김지미)라는 평이 쏟아졌다. 박소담은 “스무살 때부터 연기가 좋아 독립영화, 연극 무대에 쉬지 않고 출연했다. 그게 밑바탕이 돼 다양한 작품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부다. “드라마 <처음이라서>로 밝은 캐릭터를 처음 해봤다. 로맨스물을 더 해보고 싶다. 머리를 짧게 자른 김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 같은 센 캐릭터도 한번. 액션물도 좋겠다. (웃음)”
글 : 이예지 | 글 : 정지혜 | 글 : 윤혜지 | 사진 : 오계옥 | 사진 : 손홍주 | 사진 : 백종헌 |
출처:http://www.cine21.com/news/view/group/M301/p/1/mag_id/82547
소담님 부분만 가져왔어요!
우리 배우님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첫댓글 우왛 퓨리오사라니!!! 베우님 너무너무 잘하실거같아요;)
응원합니다 박배우님❤️
존경스러워요🙊
항상 느끼지만 연기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한 것 같아요! 멋져요 소담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