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힘든 결정을 내렸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내겐 나를 다시보고 변하는 낚시세계를 보고 돌아온 5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무엇이 나를 막고 있는 가?
나이인가?
스스로 자신을 묻어버리는 걸까?
자신이 늙었다고 묻어버리는 건 아닐까?
오만속에 빠져있기 때문일까?
직업적 충실도가 떨어졌기 때문일까?
새로움을 포기한 것인가?
이런 번민들을 일시에 묻어 버리고 오로지 미래를 나의 남은 생을 보고 왔습니다.
나는 과감히 박차고 나를 찾아보려 천진 낚시박람회를 다녀 왔습니다.
거대함 속에 내가 묻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8만평정도의 전시관에 낚시로 생을 이어가는 많은 부스와 관람객을 보며 내가 작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산인해의 모습을 보고 인구수가 많은 위력에 큰 위축을 받고 왔습니다.
역시 낚시는 사람을 흥분하게 하는 거구나~!!!
열심히 사는 보통의 사람들~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합니다.
가운데 아래 바코 이사장님과 따님/ 좌 2번 조경렬 월간붕어 사장님/ 좌 8번 123피싱 홍사장님/좌9번 조아스좌대 전사장님/
좌10번 광림6공찌 임사장님/ 우2번 경산 대자연낚시 이사장님/ 우하단1번 화도낚시터 노사장
초대형 스크린과 홍보전이 한국의 규모와는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