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의 주특기가 내용 전체 보지 않고 앞뒤 자르고
자기네들 주장 펴기에 유리한 것들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은
이미 식자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짓을
한국사 교과서 대표저자란 자가 공영 토론자로 방송에 나와서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못해 불쌍한 지경이다.
얘긴 즉슨
지난 번 ebs역사토론에 나와서 한다는 말이
미래엔 교과서에 식민지 근대화론이 실렸다는 것이다.
진짜 '허걱!!'이네.
식민지 근대화론 까는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 책을 두고 ㅎㅎㅎ
제가 다음에 소개하는 내용은 현행 한국사 교과서에도 그대로 실린 것입니다.
1쪽자리 특집코너인데,, 이것 쓰느라 꼬박 1주일 걸렸습니다.
미리 주제 정해놓고, 오랜 동안 고민했던 것이고요. 원고 교정도 다른 부분에 비해 여러 차례,, 글자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마다
제 고민의 흔적이 배어있습니다. 물론 보시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요.
권희영이 소개한 것은 맨 앞에 3줄입니다.
그 앞에 3줄을 썼으니 이게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 것이라고,,
제 정신이라고 할 수 없는 자입니다.
아래에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첫댓글 미친! 어휴...
정말
친일자손 김무성 같은 인간이 역사전쟁이란 단어를 쓰며 대권노리는 게 말이나 됩니까?
선대의 친일을 대놓고 자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일제가 식민사관으로 항구적인 식민지 체제를 구축할 한 것처럼 새누리당과 그 배후의 독점 자본 세력들은 뉴라이트 사관을 통해 영구 집권 체제를 구축하려합니다. 그러기 위해 철저히 노무현을 짓밟고 있는 것이죠.
엄마들 카페로 퍼가요
저도 웃음만 나오네요. ㅎㅎㅎ
권희영의 교과서뿐만 아니라 그의 학위자체를 의심해 봐야겠어요.
프랑스에 가서 러시아문서 보며 스탈린을 공부할 때도 이렇게 했겠네요.
겨우 2~3년 유학가서 학위 받아오려면, 꼼수가 많이 필요했겠어요. ㅎㅎ
토론회 지켜봤는데, 권희영이라는 사람 궤변에 능하더라고요;;;; 까마귀가 백로보고 검다고 하는 거랑 똑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