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에 고군산군도의 섬 산행으로 관리도를 향한다. 아침 여섯시에 출발을 해야하나 일행분중에 일이 생겨서 40여분 늦게 출발 한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지나서 선유도를 경유 장자도 도착했다.썰물이라 장자도에서 배를 이용할수 없다고해 대장도로 이동을 1km남짓 도보로 해야한다. 지나는길에 호떡 맛집이 있어 우르르 몰려가 맛으로 음미한다. 얘전에 친구들 내외랑 대장도에서 1박한적이 있어 낮설지않는 곳이다. 대장봉 입구인 할미바위까지 가니 자그마한 선착장이 있다 얘전에 여기서 굴을 체취했던 기억이난다. 안개 많아서 근처가 식별이 어렵다. 자욱한 안개로 배편이 쉽지안아 우려스럽지만 현지인의 능숙한 운전으로 관리도에 20여분지나 입도 했다. 입도해서 미리 주문한 광어회로 입맛을 다시고 산행에 오른다 최고봉이 깃대봉으로 136.8m 인데 섬산은 알다시피 경사도 있고 해면에서 오르기에 낮지만 등산하기에 까칠한 부분이 많다. 후미구룹으로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니 안개가 거치고 가까이 대장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선두는 멀리가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산행을 이어간다. 바람은 심하지만 기온이 올라서 산행하기게 좋은 날이다. 봄꽃의 전령사인 진달래가 여기저기 꽃망울을 떠트리고 있고 봄나물도 많아서 산우님들이 체취하고있다.투구봉을 힝겹게 오르고 암릉을 지나 갈림길을 지나 마지막 봉우리로 오른다. 선두는 섬끝까지 다녀오고 난 중간에서 임도로 내려와 해변을 잠시 들러보고 임도를 따라 출발지로 회기한다. 하산식은 현지식이다. 힐링식당에서 회정식으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