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나원식)는 지난 24일 연천문예체육회관 공사현장을 시작으로오는 27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50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다음 달 앞으로 다가온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파악하는 한편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원식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천문예체육회관 등 사업현장 11개소를 방문해 주요 현황 및 공사 진행 사항 등을 보고받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한 수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바람직한 시설관리와 함께 관련 사업들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원식 의장은 “하루에 10여개가 넘는 현장을 돌아야하는 등 다소 힘든 일정이지만 의원들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하다”며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시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연천군의회 의원들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적정성 여부 및 공사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는 현장 확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