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의 효능/개다래 증상별 활용방법/개다래 효소 만들기

[풍경소리]

개다래의 효능

■ 관절염 완화 및 진통효과

■ 나병 치료

■ 생리통.월경불순 개선

■ 수족냉증완화

■ 신장결석 제거

■ 신장기능 향상

■ 정력강화

■ 통풍치료

■ 혈액 순환 개선

학명 : Actinidia polygama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기타 쌍떡잎식물

분포지역 : 한국(충북을 제외한 전지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

서식장소/자생지 : 깊은 산속 나무 밑, 계곡

크기 : 길이 약 5m

개다래(silver vine)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말다래나무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희다. 잔가지에는 어릴 때 연한 갈색 털이 나는데 드물게 가시 같은 억센 털이 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잎의 앞면 상반부가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잎맥 위에 갈색 털이 나며 잔 톱니가 있다.

6∼7월에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의 흰색 꽃이 3∼10개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9∼10월에 누렇게 익으며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를 먹을 수 있으나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달지 않다.

한방약 목천료자(木天蓼子)는 열매에 벌레가 기생하여 생긴 벌레혹을 열매와 함께 따서 말린 것인데, 거풍·통기의 효능이 있어 중풍·안면신경마비·산통·요통 등에 처방한다. 가지와 잎을 목천료, 뿌리를 목천료근이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쓰고 목재는 공예재료로 사용한다. 한국(충북을 제외한 전지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개다래는 우리나라 산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인데, 잎의 겉이 밀가루를 발라 놓은 것처럼 흰색인것이 특징이다. 보통 나무의 앞에 '개'라는 단어가 붙게 되면 그 효능이 일반 나무보다 못하다는 것을 뜻하게 되는데, 하지만 개다래는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에 큰 효능이 있다고 한다. 개다래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고 부른다. 

이름이 의미하다시피 예로부터 별로 큰 호응을 받지 못한 나무인데, 최근에 그 효능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열매 안에 벌레가 없는 것은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효능이 크지 않고, 안에 벌레가 파 먹어야 큰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좀 찝찝하긴 하지만 벌레 먹은 과일이 몸에 좋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개다래의 다른 이름은 말다래나무라고 하며 깊은 산속이나 나무 밑 그늘진 곳, 계곡 근처에서 잘자라는 쌍떡잎 덩굴 식물이다. 다른 나무에 기대어 감아 올라가며 자라기도 하며 바위와 같이 지탱하기 좋은 곳을 찾아 위로 뻗어 올라가며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이 개다래가 된 이유는 다래와 비슷하지만 다래가 아니기 때문에 [다래] 앞에 [개]를 붙여 넣었다고 한다. 개다래의 어린 열매가 마치 다래와 비슷하게 생겨 사람들이 잘못 알고 먹었다가 톡 쏘고 매운 맛에 놀라 [개다래]라는 이름이 됐다고 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개다래에 기생하는 벌레를 열매와 함께 잘 말려 약제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열매를 먹으면 쓰고 떫고 매운맛으로 혀가 타 들어가는 듯한 맛 때문에 먹을 수 없다. 생김새는 벌레 집이 아닌 열매는 생김새가 끝이 뾰족하면서 길게 생겼다.

열매에는 Asphondylia mataatabi Yuasa et Kumazawa 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을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한다.[열매인 충영(蟲癭)의 벌레집을 그대로 보관하면 유충이 구멍을 뚫고 나온다.]

우리나라에는 식용 할 수 있는 다래, 쥐다래, 섬다래와 약용으로 쓰는 개다래가 있다. 변종으로 잎 뒷면 맥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다래나무라고 한다. 

다래덩굴은 골짜기에 가면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오래 묵은 것은 팔뚝 굵기로 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여름철 계곡에 시원함을 더해 주고 있다. 

개다래의 효능

■ 관절염 완화 및 진통효과

개다래는 소염.진통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풍치료와 관절염 완화에 효능이 있다. 개다래를 평소에 섭취해주면 류머티스 관절염, 일반 관절염부터 산통·요통 등 다양한 관절통을 완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데, 이는 개다래에 들어 있는 진통 효과 덕분이다. 만약 개다래로 관절염과 더불어 관절 통증에 효과를 보려 한다면, 개다래 열매를 사용하며,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진 열매가 좋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

■ 나병 치료

나병은 한센병이라고도 불리우며, 6세기 초기에 발견된 질환이다. 이 병은 전염되기 때문에, 옛날 같은 경우 나병 환자가 상당히 많아 국내 드라마만 보더라도 나병에 관해 알 수 있는데, 현재는 1만 명당 1건 미만의 발생률을 가진 보기 드문 질환이다. 그러나 분명 아직까지 존재하는 병이고 상당히 고통스러운 질병인데, 나병 치료에 개다래를 사용할 때는, 개다래의 줄기를 아주 진하게 달여, 달인 물로 죽을 만들어 먹어 치료한다. 

■ 생리통.월경불순 개선

개다래 열매를 끓는 물에 달여 꾸준히 섭취하면, 여성들의 생리통을 완화하고 월경불순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다.

여성분들에게 좋은 효능으로 개다래는 월경불순 개선 효과가 있다. 개다래 열매를 채취한 다음 끓는 물에 데쳤다가 건조 시켜서 약재로 이용하면 된다. 개다래 열매를 섭취하면 월경불순이 줄고 생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 수족냉증완화

손과 발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수족 냉증이 발생되곤 하는데, 개다래의 열매와 줄기, 그리고 잎은 혈액 순환을 도와 손과 발에 발온 효과를 가져다 준다. 개다래를 꾸준히 섭취해 주면 몸의 한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수족냉증과 같이 손발이 차갑거나, 평소 몸이 찬 경우에 섭취해주면 증상을 완화하고 양기를 충전할 수 있다.

■ 신장결석 제거

개다래열매는 신장의 결석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개다래를 먹으면 신장 부근에 생겨난 결석들이 녹아져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신장결석과 요산정체 또한 분해가 잘되도록 하기에 통풍에도 효과를 볼 수가 있다.

■ 신장기능 향상

개다래가 통풍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도, 신장 건강을 개선 시켜주기 때문이다. 신장이 나쁘면 요산을 잘 걸러내지 못해 통풍이 발생되는데, 개다래는 신장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과 더불어 신장에 생긴 결석을 녹여 이뇨 작용시 체외로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개다래를 감초와 같이 달여서 꾸준히 섭취하면 신장의 기능이 향상되어 신장결석·이뇨작용불순 등 신장이 약화되어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투석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면, 한차례(20일간)에서 두 차례(40일간) 정도만 복용하면 신장이 좋아진다. 이 동안에 야채스프는 아침과 저녁, 180cc 정도를 먹으면 된다.

■ 정력강화

옛 말에 '개다래는 어린아이에게 먹이지 말라.'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개다래의 효능 중에 강력한 성기능 향상 효능이 있기 때이다. 개다래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개다래를 꾸준히 섭취하면 정력이 강화되고 활력이 생기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 통풍치료

개다래는 통풍 치료로 이름을 알린 약재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뼈는 몸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중심이 되며 버팀목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데, 이 뼈에 문제가 생기면 생활에 아주 치명적일 수 있다. 때문에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통풍은 음식 섭취를 통해 퓨린이라 불리는 물질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 퓨린이란 성분이 그 쓰임새에 맞게 다 사용하고도, 혈액 속에 남아 생기는 질병으로, 흔히 이 퓨린을 요산이라 부른다. 통풍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통증 중 아주 강력한 단계로 분류 되어 있을 만큼 고통스러운 질병인데, 개다래를 꾸준히 섭취하면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요산)'을 걸러내어 통풍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통풍을 치료해 주는 이유는 개다래 열매 및 충영에만 들어 있는 독특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와 동물에 흥분작용을 일으키는 개다래 충영(벌레혹), 충영이란 식물의 줄기나 잎, 뿌리에서 볼 수 있는 비정상적인 혹으로 벌레혹이라 고도한다. 곤충이나 선충 등의 동물이나 균류의 기생에 의한 자극으로 생기는데 개다래나무는 진딧물이 수그루의 수술 아래 씨방에 알을 낳으면 씨방이 이상 발육하여 울룩불룩한 벌레혹이 생기는데 공처럼 둥근 모습으로 바뀐다. 개다래의 정상적인 열매는 8~9월에 노란 황색으로 익는다.

■ 혈액 순환 개선

개다래 열매 뿐만 아니라, 개다래의 줄기와 잎으로도 혈액 순환과 관련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각 종 질병에 노출 되므로, 근본적인 건강 관리에 있어 혈액 순환이 상당히 중요하다. 개다래와 감초를 함께 달여서 먹으면 대개 1개월이면 혈압이 정상으로 내려가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 개다래 증상별 활용방법

♠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습니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갑니다. 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됩니다.

♠ 백전풍(백반증)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습니다.(천마탕) 

♠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습니다. 

♠ 통풍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십니다. 

♠ 대풍질의 치료

겉껍질을 제거하고 부순 천료 150그램을 물 한말에 넣어 한되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즙으로 찹쌀죽을 쑤어 빈속에 복용합니다.  병이 격상 즉 가슴 위에 있으면 토하고 가슴에 있으면 땀으로 배출되며 가슴 아래에 있으면 변으로 나갑니다.  바람을 쏘이면 안됩니다.(천료죽)

♠ 만성 기이(氣痢)의 치료

미리 채집한 천료목을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할 때 짓찧어 체로 쳐서 식전에 미음으로 4그램씩 복용합니다.[기이(氣痢)~~~이질의 하나. 원기가 부족하여 중기(中氣)가 아래로 처지거나 몰려서 생긴다. 기허(氣虛)로 생긴 때는 심한 설사를 하고 배가 더부룩하게 불러 오르며 방귀가 자주 나온다.]

♠ 오로(惡露)를 보하고 풍으를 몰아내며 기를 증진

부순 천료목 6킬로그램, 수수쌀 10말, 짓찧어 부순 가는 누룩 6킬로그램,검은콩 2말을 사용합니다.  

물 30말로 먼저 천료목을 달여 즙 10말을 얻고 찌꺼기를 버리고 수수쌀과 검은콩을 함께 깨끗이 잘 씻어 쪄서 식히고 약즙을 전부 넣어 골고루 섞어 도기의 독에 넣고 밀봉하여 21일 지나면 열어서 한컵씩 따뜻하게 해서 복용합니다.  1일 2회가 좋습니다. [오로(lochia, 惡露)~~~분만 후 처음 수시간은 출혈이 있다가, 다음 3~4일 동안은 피가 섞여 붉은 색을 띄는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를 적색 오로라 한다.]

♠ 벌레집 있는 열매(목천료자, 木天蓼子)

가을에 채취하여 술에 담그거나 쪄서 햇볕에 말린 뒤 쓴다. 중풍으로 마비가 온 데, 통풍, 복통, 관절염, 몸이 찬 데, 오한 감기, 변비에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충영(蟲癭)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열매에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을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한다. 열매인 충영의 벌레집을 그대로 보관하면 유충이 구멍을 뚫고 나온다. 생김새는 날개가 두 개 달렸고 크기는 모기만 하고 머리는 몸통보다 작으며 가느다란 발이 좌우로 3개씩 총 6개가 달린 것이 기어 나와서 천장에 붙어 다니고 사방을 날아다닌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살충된다. 충영은 덩굴에서 오래 붙어 있지 않고 땅으로 떨어진다. 덩굴에 달렸을 때 또는 땅에 떨어졌어도 싱싱한 것은 주워서 약으로 사용한다. 충영이 아닌 긴 열매는 노랗게 익어서 늦가을 서리가 맞아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개다래의 성질에 대해서는 <당본초>와 <본초품휘정요>에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다’라고 적고 있다. 

♠ 일본에서 발간된 <한방치료백화(漢方治療百話)> 제2집에서 개다래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속담에 『고양이한테는 목천료(木天蓼)요, 우는 아기에게는 젖』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목천료(木天蓼)는 자주 고양이와 짝을 지어 표현되곤 한다. 옛날에는 고양이 도둑이 이 목천료(木天蓼)를 먹이로 해서 고양이를 낚아 채 가지고 그 가죽을 벗겨 팔았다고 한다. 

      

# 개다래부작용 및 복용시 주의사항

개다래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왔으나 꼭 그렇지는 않다. 개다래는 독성이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직접 채취하여 섭취하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꼭 한방의 전문적인 처방을 받고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개다래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나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는 개다래 나무가지에는 환각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라 하며, 사람이 대량으로 복용했을 경우에 심혈관 및 중추신경에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생개다래를 그냥 먹었을때는 혀의 점막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절대 생으로 먹는 일은 없어야 한다.

※ 개다래 열매라고 해서 다 같은 개다래 열매가 아닙니다 -벌레 먹은 개다래와 그렇지 않은 개다래. 이렇게 둘로 나누어지는데요.

  

 벌레 먹지 않은 개다래는 이렇게 길쭉한 아몬드형의 모양이고, 

  

 벌레 먹은 개다래는 동글동글 꽃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벌레 먹은 개다래, 즉 목천료를 말리면 이런 모양을 하게 됩니다. 자세히 보면 구멍이 뽕뽕 뚫린게 보이는데요, 이건 벌레가 개다래 안에서 살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벌레 먹은 개다래 열매를 목천료, 충영(蟲癭)이라고도 하는데, 벌레 먹지 않은 개다래보다 이 목천료를 더 값을 쳐줍니다.

# 개다래 차 끓이는방법

1. 개다래 3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려 줍니다.

2. 깨끗이 씻은 개다래를 물 1.5~2 ℓ를 넣고 끓입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30분~1시간.(물의 양의 처음의 1/2 정도 줄때까지)정도 더 끓입니다.

4. 건더기는 걸러내고 달여진 약초액은 냉장보관 하시면서 드십시요.

※ 하루 2~3회 100~110㎖(종이컵⅔)정도, 따듯하게 먹습니다.

# 개다래 효소 만드는 방법

1. 생 개다래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소독한 항아리(용기)에 생개다래와 설탕 1kg를 켜켜이 번갈아가며 올린다.

3.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 후, 3개월(1차발효)때 걸러난 액을 서늘한 곳에 6개월 보관한다.

4. 발효가 끝난 액은 냉장보관한다. 

# 개다래 열매주 (천료주)

생열매 약1.5~2킬로이상을 30~35도 이상의 독한 술에 담가 약 3~6개월정도의 숙성을 거쳐 마시면 된다. 개다래 술은 오래될수록 맛이 좋다. ※통풍의 특성상 알콜을 많이 마시게되면 어혈및 요산의 입자가  하부쪽으로 쏠림 현상을 일으켜 심한 통증이 올수 있음으로아침 식전 1잔(소주잔)씩 장복하면 좋습니다.(이뇨, 부인병, 피로회복, 류머티즘, 통풍.백발예방, 강정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