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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뚱단지 : Canada potato , Jerusalem artichoke , Girasole)는 국화과의 단년생 식물로 해바라기 모양의 꽃이 피는데 뿌리가 마치 감자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감자보다 못생겨서 또는 돼지가 잘 먹는다고 해서 돼지감자라고 부른답니다. 돼지감자의 다른 이름은 뚱딴지다. 국우(菊芋), 예루살렘아티초크, 미국감자, 당뇨고구마, 국화감자, 뚝감자라고도 불린다.
돼지감자(Jerusalem artichoke)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작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지만 번식력이 강하여 우리나라 각지에서도 자생하고 있는데 식용으로 또는 사료로 이용하여 왔다. 돼지감자는 이름만을 보면 감자의 한 종류로 오해될 수 있으나 가지과에 속하는 감자와는 전혀 다른 식물인데도 단지 땅속에 있는 덩이모양의 뿌리줄기가 마치 감자와 비슷하다 하여 ‘돼지감자’라고 부른다.
덩이줄기의 모양이 울퉁불퉁하고 뚱뚱한 모양새가 특징인 돼지감자는 제멋대로 생긴 모습으로 일명 뚱딴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높이 1.5~3m 정도로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겉에 거친 털이 있어 껄끄럽다. 가을에 지름 8cm 정도의 해바라기를 닮은 노란색의 두상화가 달리는데 땅속 뿌리에는 마디가 있는 생강 비슷한 모양의 덩이줄기가 혹의 형태를 이루면서 그 크기가 커지는데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여러 가지이며, 껍질 색깔은 백색-황색 또는 적자색으로 다양하다.
핵심 성분은 돼지감자속 이눌린 이다. 이는 천연 인슐린 역활을 해서 당뇨 환자분들의 당뇨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지구에서 돼지감자의 이눌린 함유랑 만큼의 이눌린 함유량을 갖고 있는 식물은 없다고 한다. 이눌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천연 인슐린"이라고 부른다.
조상 대대로 '예루살렘 플라워'라는 돼지감자 땅속줄기와 꽃을 당뇨병 특효식품으로 사용해 온 이스라엘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드물다고 한다.
돼지 감자는 독성이 없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일반 감자와 다르게 탄수화물의 거의 들어있지 않아 칼로리가 매우 낮다.
본래 돼지감자는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17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귀화한 식물로 야산이나 들판에 자생하며 마른줄기 아래를 파보면 돼지감자 덩이줄기를 발견할 수 있으며, 가을에 피는 돼지감자의 꽃이 노란 빛깔을 띄며 제번 이쁜편에 속한다.
돼지감자의 효능
■ 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
돼지감자에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는 천연 인슐린 성분이 이눌린이 우리 몸의 뼈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골절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 또한 돼지감자에는 칼슘, 단백질, 당질, 미네랄등의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을 돕고 나이드신 분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골절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 노화예방
돼지감자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몸속의 활성산소를 차단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트러블 및 정장 작용에 의해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다이어트에 좋다
지구상의 식물 중 돼지감자에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 이눌린은 주로 국화과 식물인 엉겅퀴, 우엉, 민들레 등에 함유되어있는 성분인데 칼로리가 낮고 체지방을 분해하고 중성지방의 농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아주 좋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돼지감자는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예로부터 소갈 즉 당뇨에도 사용해 왔을 뿐 아니라 식욕을 억제해 주는 효과도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도 낮고 체내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까지 있어서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식품이다.
주성분인 이눌린은 위액에 의해 소화, 흡수되지 않아 포만감을 전하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없다. 또한 장까지 이동한 이눌린은 대장 속 비피더스균의 에너지원이 되어 그 성장을 촉진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한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데, 이는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는 영양소를 섭취한 우리 몸이 에너지를 만들고, 그로 인해 생기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그런데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몸속 에너지를 제대로 만들지 못할 뿐 아니라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비만•당뇨•고혈압•만성피로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돼지감자는 장 건강을 도와 근본적인 비만 예방을 도우면서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당뇨에 좋다.
못생긴 돼지감자가 요즘 이슈인 이유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알려진 ‘이눌린(inulin)’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해 생기는 대사질환의 일종인 당뇨는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는 질환이다.
췌장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은 간장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액속에 넣어주게 되는데, 저칼로리 다당류인 이눌린은 글루카곤 호르몬이 당분해 하는 것을 억제하여 혈당을 안정화 시킨다. 따라서, 당뇨 환자가 이눌린을 섭취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혈당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눌린은 탄수화물 구조상 위장에서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당류이기 때문에,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에 이눌린이 풍부한 돼지감자는 당뇨 환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따라서, 위장에서는 소화 되지 않는 이눌린은 장으로 이동하게 되는 데, 이때 장으로 이동한 이눌린이 '과당[프룩토오스=fructose] ]'으로 변해서 대장속에 있는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해소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눌린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는 일정기간 복용을 하면 당뇨합병증의 원인인
당화혈색소(HbA1c)의 수치를 낯추는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임상사례로 무수히 발표되고 있고, 연구 결과로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또한 이눌린은 저칼로리의 다당체로서 사람의 소화 효소에서는 분해되기 어렵고, 또 흡수된다고 해도 글루코올리고당이므로 혈당의 상승은 일어나지 않는다. 글루코올리고당은 장(腸)에서 유익균의 대표인 비피더스균의 먹이로 된다. 비피더스균은 증식해서 치아민, 리포후라민, 비타민B6, 비타민K등 건강에 유용한 물질을 장내에서 활발히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장내 폐하(PH)치를 낮추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활동을 제한한다.이로 인하여 "돼지감자는 천연의 인슐린"이라고 극찬을 하고 있다.
칼로리(열량)가 적은 돼지감자는 소화가 잘 안 되고, 흡수율이 낮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의 공복감을 줄여주고, 당뇨 합병증의 하나인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돼지감자 섭취를 많이 해도 혈당이 높아지거나 하지 않는다. 돼지감자에 함유된 이눌린은 위에서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소화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이 아닌 올리고당으로 변화됨으로 혈당이 올라가지 않는다. 돼지감자의 이눌린 함유량은 지구상 식물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이눌린은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으로 당뇨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아주 유익한 효능이 있어서 돼지감자 효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 시키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장내 기능을 원활하게 해서 대장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와 체내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기에 골다공증을 개선하고 뼈 질환에도 상당히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눌린은 당뇨환자들이 혈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또 하나는 혈액 속의 중성지방을 없애줘서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당뇨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돼지감자 추출물의 항당뇨 효과 입증!!
돼지감자는 당도도 높아 맛이 좋다. 브릭스(1Brix란 포도주스 100g에 들어있는 1g의 당을 말한다)가 15도나 되어 어지간한 과일 보다도 당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당뇨 환자에게 돼지감자가 좋은 이유는 바로 이눌린 때문이다. 이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효과가 있어서 당수치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췌장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서 당뇨환자에게 정말 큰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
말린 돼지감자가 생 돼지 감자보다 이눌린 성분 4.6배 높아져
돼지감자를 생으로 먹게 되면 가장 많은 성분은 수분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걸 말리게 되면 이눌린 성분이 4.6배나 높아지기 때문에 이눌린을 섭취한다는 측면에서는 돼지 감자를 말려서 활용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돼지감지를 생으로 먹게 되면 약간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불편한 증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돼지 감자를 말려서 차로 먹거나 가루로 먹게 되면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일본에서는 10년 전부터 나카야마 선생에 의해 「이눌린엑기스 음료」와 「이눌린맥스」가 개발된 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애용자 수가 4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나카야마 선생은 "당뇨 환자 중 평균 2~3개월만 꾸준히 복용하신 분은 췌장의 인슐린 활동이 활발해지고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아주 심한 환자의 경우도 3~4개월 안에 거의 모든 분이 혈당치는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까지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 큰 매력이다"라고 하였다.
▶이눌린은 우엉, 도라지, 더덕. 민들레,치커리,그리고 돼지감자에 많이 들어 있다.
■ 변비에 좋다.
장 속 에 좋은 균을 증식시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도록 하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돼지감자는 유산균을 증진하는 역할로 만병의 근원인 변비 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할 때 나타나는 변비가 만성이 되는 것을 돼지감자의 섭취를 통해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주고 장운동을 좋게 하는 기능 또한 있습니다.
돼지감자에 함유된 이눌린은 소화 및 흡수가 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가 되어 가스와 수분을 만들기 때문에 과량복용하면 설사를 일으키게 되어 변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암 ,빈혈, 눈의 피로, 등의 예방/ 알레르기 완화나 부신의 정상화/면역기능의 정상화 기능/신경계 기능 활성/지방산이나 단백질 합성/ 등에 효능이 있다.
돼지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군이 이눌린과의 상승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포도당,지방산 등의 대사에 관여하고 있는 비타민 B1은 우리 인체의 생명유지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고 있는 비티민이다. 에너지원이 되는 것은 포도당,지방산,아미노산의 3개이다. 비타민B1은 당대사에 관련되기 때문에 부족하면 당대사를 잘하지 못하고 혈액 중에 포도당이 증가하여 혈당치가 증가한다.
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일하게 해 신경계의 기능을 돕는 비타민 B2는 성장,발육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그 기능으로는 암 예방,빈혈이나 눈의 피로의 예방,알레르기 완화나 부신의 정상화, 면역기능의 정상화 기능, 신경계 기능 활성, 지방산이나 단백질 합성 등에 관여한다.
당질,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하여 당에 영향을 주는 비티민 C는 피부의 노화를 막고 감기나 암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일로 이는 신체의 세포가 활성 산소에 의하여 다치는 것을 막는 작용으로 모세혈관이나 혈관벽이 강화되어 당뇨병의 합병증의 원흉이 되는 혈관 장애에 유효한 기능을 하게 된다
■ 장 건강에 좋다
돼지감자에 함유된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세균을 감소시켜 유익한 비피도박테리아(유산균의 일종)의 대사를 촉진하고 활동성을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 그래서 체질개선, 변비, 비만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사실 돼지감자는 아메리칸 인디언의 식량이었다. 유럽에서도 17세기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프랑스어로는 '폼드테르'라 하여 '땅의 사과'라고 했다.
■ 진통효과
돼지감자에는 진통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신경통의 진통제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菊芋-뚱딴지)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통의 효능, 자양 강장의 효과가 있으며, 해열작용이 있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고 한다.
■ 체지방 분해
이눌린이 들어 있는 돼지감자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실제 꾸준한 섭취는 체내의 중성지방의 농도를 줄여 주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췌장에 좋다.
당뇨와 큰 연관이 있는 췌장은 인슐린을 분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돼지감자에 함유된 이눌린은 칼로리가 낮은 다당류로써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며, 인슐린의 역할을 대체해주기 때문에 췌장을 쉬게 해주므로 췌장의 기능을 정상화해준다. 예로부터 예루살렘의 사람들이 돼지감자 요리를 즐겨 먹어서 췌장의 기능이 뛰어나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랍니다.
■ 항암작용
돼지감자에는 식이 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 성분들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암의 주된 원인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돼지감자를 꾸준히 섭취를 하면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식품이다.
돼지감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이눌린을 섭취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를 떨어뜨리며, 포도당 수송에 관여하는 HbAlc(당화 헤모글로빈) 형성을 줄인다. 따라서 HbAlc 생성으로 인한 활성산소 발생을 줄이게 되며 헤모글로빈의 산소 수송 능력이 향상되어 지구력 향상은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혈액순환에 좋다
돼지감자에는 섬유질, 단백질, 미네랄 등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돼지감자를 갈아서 과다하게 섭취 할 경우나, 처음 먹는 경우에 소화작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유 중 하나는 이눌린 성분이 장에서 분해되면서 장내 가스를 유발 시켜 더부룩하게 하고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보충 없이 생으로 먹을 경우 체질에 따라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간혹 빈 속에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확 시기 이전에 채취한 경우에는 독성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장에 안 좋을 수가 있다고 하니 꼭 수확시기를 맞춰서 수확한 돼지감자를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수확시기- 늦가을부터 싹이 나기전까지)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 발효액 만들기<엄지의 제왕, 이호 한의사>
재료: 돼지감자, 마, 설탕
재료에 마를 추가한 이유:
이호 한의사는 돼지감자에 마를 함께 넣어 발효액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 또한 위벽을 보호하고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마는 한의학에서 '산에서 나는 약(山藥)'이라 하여 폐를 좋게 하고 비장과 콩팥을 튼튼하게 합니다. 그리고 마는 복분자와 혼합해 정력제나 자양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마는 보약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면서 순한 성질이 있습니다.
만드는 법:
1. 돼지감자와 마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사이사이 낀 흙도 솔로 제거합니다. 그리고 잘게 썰어줍니다. 잘게 썰어야 용기에 많이 들어가고 발효도 잘되게 합니다.
2. 돼지감자 1 : 마 2 : 설탕 2 의 비율로 발효 용기에 버무려 담거나 켜켜이 쌓아 줍니다. 전체 무게가 3이라면 설탕의 무게는 2가 됩니다. 마지막에 내용물이 보이지 않을 만큼 꼭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방송상에서는 시간상 덩어리를 그대로 넣었지만 직접 만들 때는 두께가 1mm정도가 되게 잘라줍니다.
수분이 없는 재료를 빨리 발효 시키는 방법 3가지:
1.용기에 담을 때 설탕을 반만 담고 액이 차오르면 나머지 반을 넣어 뒤집어 줍니다.
2. 처음부터 물과 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 넣어줍니다.
3. 발효가 되는 도중에 다른 발효액기스를 조금 추가해주면 발효균과 수분이 보충되어 쉽게 발효가 됩니다.
3. 한지나 면포를 이용해 용기의 입구를 막습니다.
4.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가끔 뒤집어 설탕이 빨리 녹도록 도와줍니다. 돼지감자와 마는 수분이 적당해 발효가 잘되는 편입니다.
섭취법:
물과 발효액을 2대1 또는 3대1로 희석해 음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희석해 하루에 종이컵 한컵 분량, 치료 목적이라면 하루에 3컵 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이요법과 같이 3개월 정도 음용하면 건강 개선 효과가 온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 음용법(재발효법):
당뇨가 있을 경우 당분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호 한의사는 물과 희석해 다시 발효 시켜 섭취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발효액 100ml 정도를 물 2리터에 혼합(1대9 비율)하고 3일간 다시 실온보관 해 발효시킨 후 섭취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미생물은 다시 증식하고 당도는 줄어들게 되어 당뇨환자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당뇨가 없다 하더라도 물과 희석해 3~4일 놓아 두면 미생물은 증식하고 당도는 떨어져 건강하게 발효액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발효희석액은 냉장고에 놓고 먹으면 탄산수 같은 맛이 나면서 먹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발효하는 시간이 3~4일 이상 지나가면 초산발효가 되면서 시큼한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그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감자 먹는 법
- 돼지김자는 하루 100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뚱딴지 자색 돼지감자의 경우, 100g을 기준으로 얇게 썰어 생으로 먹어도 되고, 믹서기에 간 돼지감자의 즙을 먹어도 좋다. 또한 돼지감자는 독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어도 큰 부작용이 없다.
- 식사중이나 식사 후에 먹어도 좋다. 또한 생것으로 먹어도 되나 봄에서 가을까지는 장기보관이 어려워 건조하여 분말로 만들어 먹으면 소량을 섭취하여도 충분하다.
- 또한 돼지감자를 30도 소주에 담궈 3개월 후에 마시거나 꿀이나 설탕을 넣고 발효시켜 음용하거나 분말 또는 환을 지어 먹을 수 있다.
• 감자즙으로 먹기
100g 기준으로 얇게 썰어서 생으로 먹어도 되고 믹서기에 간 돼지 감자즙을 먹어도 좋습니다. 독이 없는 돼지감자는 꾸준히 먹어도 암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지속적인 섭취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입니다.
• 효소 담가서 먹는 법
깨끗이 씻어 잘게 썩은 다음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서 장독에 넣어두고 설탕이 녹도록 며칠 주기로 저어줍니다. 설탕이 천연당으로 바뀌는 기간은 100일 정도이고 향으로 먹는 효소는 100일, 약성으로 먹는 것은 100일 뒤 건더기를 건져내고 1년 정도 2차 숙성하면 좋답니다. 효소는 그대로 숙성시키고 건져낸 감자 건더기를 장아찌로 담그면 아삭한 맛이 있다. 고추장 장아찌나 된장 장아찌로 담그면 좋다. 수분이 많은 돼지감자는 설탕을 더 넣으면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차로 먹는 법
먼저 돼지감자를 잘 씻습니다. 사이 사이에 흙과 모래가 많아서 씻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얇게 잘라서 자연 햇살에 말리고 바람이 적당히 있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 말린 돼지감자를 물을 끓일 때 단독으로 넣으시거나 다른 차와 섞어 드셔도 되고 차로 드실 때는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드시면 됩니다.
• 돼지감자 죽
잘 씻은 돼지감자를 삶아 으깬다. 날콩가루, 토마토케첩, 우유에 섞어 끓이면서 저어 죽을 만들어 먹는다.
• 돼지감자 볶음 및 조림
돼지감자를 올리브유로 볶다가 소량의 다진 고기를 넣어 함께 익힌다. 간장, 마늘 등 양념을 넣고 볶아 익힌다. 돼지감자를 육면체로 썰어서 간장에 넣고 조려 먹는다. 조림의 경우는 특유의 향과 맛을 낸다.
• 돼지감자 튀김
감자튀김과 조리법이 같다. 얇게 썰어 기름에 튀긴다. 소금을 약간 뿌려놓으면 안주와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감자칩이 된다.
• 돼지감자샐러드
돼지감자를 생것 그대로 얄팍하게 썰어 샐러드 채소와 곁들여 샐러드로 내면 다이어트 메뉴로 제격이다. 돼지감자는 얄팍하게 슬라이스해 찬물에 담가둔다. 어린잎채소, 양상추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한다. 간장 2, 올리브유 2, 식초 1, 설탕 1의 비율로 드레싱을 만든다. 물기를 제거한 돼지감자와 어린잎, 양상추를 접시에 담고 샐러드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돼지감자&배 샐러드’
‘돼지감자&배 샐러드’는 메이플시럽으로 코팅한 피칸을 바삭하게 구워낸 후 돼지감자와 서양배를 오븐에 구워내는데, 돼지감자의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서양배와 잘 어우러지는 맛이 좋은 샐러드입니다. 샐러드만으로도 포만감이 느껴져서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으며, 곁들여 내는 발사믹식초 드레싱은 넉넉히 만들어 두면 다른 샐러드를 만들 때 자주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돼지감자&배 샐러드”를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돼지감자&배 샐러드
<피칸>
재료(1컵: 미국식 계량컵250ml기준)
만드는 법
• 돼지감자 생으로 먹기
다이어트용으로 사용할 때는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샐러드로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신다. 그냥 씻어서 먹기도 한다. 돼지감자를 얇게 썰어 채반에 놓고 잘 말려 간식으로 먹는다. 깍두기, 물김치, 생채무침으로도 먹을 수 있다.
• 돼지감자 효소 및 장아찌
돼지감자를 잘게 썬 다음 설탕과 같은 양으로 섞어 독에 넣는다. 100일 지나면 약성을 살릴 수 있으며, 오래 숙성시킬수록 좋다. 효소는 그대로 숙성시키고 건져낸 감자 건더기를 장아찌로 담그면 아삭한 맛이 있다. 고추장 장아찌나 된장 장아찌로 담그면 좋다.
돼지감자 보관법
일반 감자나 고구마 보관법과 비슷한데요. 씻어내지 말고 흙이 묻어있는 상태로 신문지에 감싸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상온에서 보관하시면 시들면서 싹이 나올 수도 있으니 돼지감자는 냉장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게 되면 김치용이 아닌 채소과일보관용으로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돼지감자를 생것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봄부터 가을철 사이에는 장기 보관하기가 어려우므로 건조시켜 분말로 만들어 놓고 먹는다. 돼지감자를 30도 넘는 소주에 담가서 3개월 뒤에 먹거나 꿀이나 설탕을 넣고 발효시켜 먹을 수도 있다. 약초명은 '국우(菊芋)'로 잎과 줄기를 골절상에 쓴다. 돼지감자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돼지감자는 감자를 씹는 맛과 우엉맛을 동시에 가졌다. 조리면 특유의 단맛이 난다. 끓인 물을 마시면 둥굴레차와 비슷한 맛이 난다.
돼지감자의 주요 성분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00g을 기준으로 칼로리 52kcal 밖에 되지 않는 돼지감자에는 단백질 0.7g, 회분 0.9g, 당질 12g, 나트륨 0.0411g, 칼륨 0.438g, 아연 172μg 이눌린 2.16g, 미네랄(K, Ca, Mg, P), 비타민(베타카로틴, 코뿔소 아민, 리보 후 라빈, 니아신, 바이오틴, 아스코르브산), 효소(이누리나제, 프로티나제, 인베르타아제, 호스호리라제, 포노라제), 코린, 베타인, 사포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중에 돼지감자의 큰 특징으로는 필수 아미노산이 일반 과일 주스보다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한데요.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 단맛이 생겨납니다. 이눌린이 췌장을 강화하는 물질이 특징입니다.
돼지감자는 수분을 제하면 대부분(75% 정도)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있지만 감자나 고구마와 같이 소화흡수가 가능한 포도당의 중합체인 전분이 아니라 이눌린(inulin)이라 부르는 과당(fructose)중합체로 구성되어 있어 섭취하더라도 소화흡수가 되지 않아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습니다.
이눌린은 마늘이나 우엉 그리고 치커리뿌리 등에도 존재하는 저장다당류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소화효소에 의해서는 소화되지 않는 난소화성 식이섬유입니다. 따라서 장내에서 우리 몸에 유익한 유산균의 성장을 활성화시킴에 의해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내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함에 의해 체질개선, 변비해소에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이눌린은 산이나 이눌린을 분해하는 효소로 분해하면 과당을 제조할 수 있고 주정원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돼지감자는 감자나 고구마와 같이 전분이 없어 굽거나 삶더라도 사각사각한 질감으로 별맛이 없어 보통 생것으로 먹거나 말려 이용하기도 하는데 얇게 썰어 말린 돼지감자를 끓인 물은 둥굴레차와 비슷한 구수한 맛이 납니다. 특히 최근 돼지감자가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돼지감자는 샐러드로 많이 이용하고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재배하여 왔으며 한방에서는 뿌리가 해열작용이 있고 대량출혈을 그치게 한다고 하여 약재로 쓰기도 합니다.
돼지감자는 샐러드, 수프, 조림, 볶음, 튀김, 찜, 무침, 절임 등으로 이용하며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기도 하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나 당뇨에 좋은 식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어 이제는 사료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한꺼번에 캐어낼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묻어둔 채로 두었다가 필요할 때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감자 재배방법
돼지감자가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적당한 수확을 얻고자 한다면 이른 봄 감자를 심듯이 적당한 고랑을 내고, 퇴비를 넣고 돼지감자 알 뿌리를 50~60cm 간격으로 심은 후 가을 서리가 내려 줄기가 메마르고 난후 굵게 자란 돼지감자 뿌리만 추려내고 작은 것은 다시 묻어두면 겨울을 나고 (노지의 낮은 온도에서도 견딤) 다시 자란다. 다른 작물의 재배하기 마땋치 않은 땅이라면 한번만 돼지감자를 심어 놓으면 해마다 별다른 수고 없이 해마다 수확할 수 있는 정말 뚱딴지 갇은 식물이 돼지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