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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명 : (영) Swimming crab, Blue crab, (일) Gazami, Watarig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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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태 : 갑폭 15cm 정도이나 최대 25cm까지 자란다. 청색꽃게와 같이 숫놈은 청색이 강하다. 갑은 가로가 긴 마름모꼴이며, 앞쪽에는 톱니 모양의 이빨이 9개 있으며, 마지막 이빨은 옆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다. 집게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으며, 작은 물고기나 새우, 게, 갯지렁이 등을 잡아 먹는다. 마지막 다리는 판상으로 수영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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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 : 수심 5-30m의 모래질 또는 진흙질바닥, 간석지가 발달만 내만이나 내해성 연안에 서식한다. 한국과 일본의 요리에 널리 이용되는 중요종으로 맛도 좋다. 어릴 때부터 서로 잡아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상업적인 양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수산시험장이나 종묘센타에 의해 방류가 행해지고 있다. 출하를 조정하는 축양은 성행하고 있다. 내만의 얕은 바다에 살며, 교미기는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이고, 이듬해 4월 중순에서 6월에 제1회째, 7월 중순에서 8월에 제2회째 산란이 이루어 진다. 갑폭 22cm의 암컷은 200만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새끼 게까지 양식하고 그것을 방류해서 천연자원을 잡고 있다. 포란하고 있는 암컷(주로 겨울철)은 고가이지만 수컷은 대부분 잘라서 판매한다. 겨울에는 간과 췌장이 특히 많다. 싱싱한 것을 삶아서 먹으며, 찌개를 끓여도 즙이 나와 맛있으며, 튀겨서 조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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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포 : 한국(동해 중부이남 및 남,서해, 특히 서부쪽 연안), 제주도, 일본, 중국,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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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 꽃게科는 26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1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대만에서 양식이 성행하는 톱날꽃게의 양은 적지만 꽃게는 양이 많으며, 성장이 빠르고 식용가치가 높아 양식 유망종이다.
◇ 꽃게류 : Portunus xantusii xantusii (Stimp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