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덥고 해서, 구미 인근 가까운 곳을 찾다
박재길(#22) 선배님이 추천으로 가 본 한천 다리 밑(근로자 문화센터 앞)....
(장소 정말 짱입니다! 내 주변 사람들 카카오스토리에서 보고 난리 났어요^^)
다리 아래가 예술입니다.
가져 간 그늘막이 필요없어요.(창규 형님 가져오신다고 애쓰셨는데^^)
박창규(#32) 선배가 준비한 야외용 테이블 및 바베큐 세트!
(가족들 모두 편안하게 먹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류남길(#42) 후배가 아침부터 한 장 한 장 정성껏 쌈 야채 씻어서 준비했고요,
게다가 쌈장, 기름장 등 양념 일체까지(남길이의 꼼꼼함^^)
최우혁(#36) 후배는 아침부터 김치찌개를 끓여 맛있는 저녁식사 준비했답니다.
(집사람 아픈데 괜찮은지....그리고 김치찌개 예술이다^^)
김종덕(#32) 선배가 아이스박스에 시원하게 히야시한 맥주, 소주, 음료들
(아이스박스 꽤 무겁웠지요)
임기조(#31) 선배는 집에 보유하고 있던 오랜만에 본 군납 맥주, 소주!
(모두 옛 추억을 생각하며 사진 한 컷씩, 저도 카스에 올렸더니, 동기가 1박스 보내준대요^^)
정진형(#29) 선배는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셨다가 퇴근 길에 들려주는 센스^^
(항상 바쁘셔서 자리 오래 못 했는데, 최근 들어 가장 오랫동안 이야기한 듯 합니다.)
김명훈(#33) 선배는 몇 달 전 옥계로 이사왔는데, 우리 기조 형님이 양포동을 지키시는
사령관이신지 바로 기수 및 연락처 확인하여 참석토록 하였지요.(주말에만 구미 있고, 평일에는 부산으로)
김준영(#34) 동기는 1년에 딱 1번 오후에 뒹글뒹글 하는 날이라고^^
(오랜 만에 모임 참여하니 다들 좋아했습니다...담에 옥계 가족들을 위한 커피 만들어줘^^)
박재길(#22) 선배님은 회사 대표님이 갑작스런 방문으로 늦어셨지만, 오신 덕분에 더욱 모임이 든든해짐을^^
그리고 맛있는 고기 지원 해주셨지요^^
어제 참석하신 분 제가 다 적었죠.
저는 어제 입만 들고 참석하였습니다. ^^
총 9명 참석하셨고, 가족들 함께 모여 풍성하였네요!
첫댓글 다들 수고 많으셨고 가족이 함께한 자리라 더욱 편안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태희 집으로 옮겨 입가심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치킨안주, 수박, 냉커피 즐겁게 준비해 주신 제수씨께 감솨...
부럼삼..
우리 딸래미(다윤이)는... 태희 선배님 집에서 우진이랑 목욕까지 했답니다....ㅋㅋ
헉! 언제 이런 일이. 카페 자주 못 들린게 . 왠만하면 문자로도 함 쏘면 어떨란가ㅎㅎ 암튼 보기 좋쿠먼
태희가 이 모든일을 추진했었습니다.옥계로 이사오고난뒤로 옥계모임이 엄청 활성화되고있네요.혹시 태희가 교장의 욕심보다 옥계시의원출마준비를 하는건 아닌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