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잃어버린 화살을 찾기위해
다이소에서 꺽인 삼지창 같은 농기구. 갈퀴인지 쇠스랑인지 구입했습니다.
낙엽을 걷고 흙을 헤쳤더니 화살이 나오네요.
역시 형광노크가 눈이 잘 띕니다.
또 발견 쑥 뽑습니다.
일주일이나 땅에 묻혀있어서 깃이 상했습니다.
이렇게 4발 캐냈습니다.
나머지 2발은 안나옵니다.
화살 캐다보니 해가 져서 오늘은 활 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물을 설치하거나 금속탐지기를 써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다음주에는 뭐라도 대책을 마련해야 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어제 하나 산이 먹어 버렸습니다
산이 뱃어내길 ㅎㅎ
화살 잃어버리면 기분이 꽝인데 찾았을때는 넘 기쁘죠 ㅎㅎ
축하 드립니다 ~~
한참 흙 헤치다 노크와 깃 보일때 짜릿짜릿하더군요.
철물점에 가시면 더큰 갈구리 팝니다
저는 그걸로 작업합니다 ㅎㅎ
아~ 클수록 편하겠군요. 제껀 조그매서 깔짝깔짝
치킨네마리값 버셨네요^^
돈 번 느낌입니다. 잃어버린거 찾은건데요.
땅 얼기전에 캐셔서 다행이네요~ㅎㅎ
미루지 않길 잘했군요.
그물이나 이불같은 화살받이가 좋긴합니다.
그물이 가볍고 걸기도 쉽고 운반도 편할거 같아 찾아보고 있습니다.
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