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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순서 February 20th 2022 11:00AM
윤성식 목사 인도 Pastor Seongsik Yoon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경 배 와 찬 양 Worship and Praise
■ 묵 도 Silent Prayer …………… 다 같 이 All
■ 기 원 Invocation ………………… 다 같 이 All
■ 찬 송 Hymn …………………… 찬 송 404
■ 교 독 문 Responsive Reading … 15
■ 찬 송 Hymn ………………… 주만 바라볼찌라 Focus on the Lord
■ 기 도 Prayer …………………… 다 같 이 All
■ 성경봉독 Scripture Lesson from 요한복음 John 21:15
■ 말 씀 Sermon …………………… 인도자 Leader
■ 기 도 Prayer …………………… 인도자 Leader
■ 찬 송 Hymn ……………………… 찬 송 456
□ 축복의 말씀 Sharing Blessing ……………… 함께 Altogether
기도 Prayer
이번 주 this Sunday by 정정선 집사 deaconess Chongson, Cooper
다음 주 next Sunday by 정무선 집사 deaconess Muson, Chong
교독문 Responsive Reading 시편 Psalm 6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O God, you are my God, earnestly I seek you;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my soul thirsts for you, my body longs for you.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I have seen you in the sanctuary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and beheld your power and your glory.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Because your love is better than life,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my lips will glorify you.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I will praise you as long as I live,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
and in your name I will lift up my hands.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My soul will be satisfied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as with the richest of foods;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with singing lips my mouth will praise you. On my bed I remember you;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I think of you through the watches of the night. Because you are my help,
(다같이)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
I sing in the shadow of your wings.
그리스도와의 연합 - 하늘에 기록 된 이름
Unification with Christ - The Name which are written in Heaven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편 46:1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태복음 16:17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요한복음 21:15
The LORD of hosts is with us; The God of Jacob is our stronghold. Selah. Psalms 46:11
And Jesus said to him, "Blessed are you, Simon Barjona, because flesh and blood did not reveal this to you, but My Father who is in heaven. Matthew 16:17
So when they had finished breakfast,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more than these?" He said to Him,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 He said to him, "Tend My lambs." John 21:15
우리는 지난 주일에 본문을 두고 ‘전쟁을 멈추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두 번이나 ‘야곱의 하나님’이란 표현을 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표현을 하나님께서 자주 혹은 즐겨 사용하신 것을 발견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야곱은 특별히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그래서 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지 않고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하신 것이 궁금합니다.
야곱은 출생 시부터 쌍둥이로 난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와 그의 이름 ‘야곱’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이름은 속이는 자, 간사한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당시 하나님의 모든 축복은 장자에게 전수되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의 차이를 두고 동생이 된 야곱으로서는 그 장자의 권한이 너무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그의 온 삶은 이 권한을 쟁취하는 삶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즉 자신의 이름처럼 되고 만 것입니다.
결국 얍복강 가에서 모든 가솔들과 재산을 다 건네 보낸 후 밤이 새도록 천사와 씨름을 하다가 환도뼈가 부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천사는 그에게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의미가 어찌 되었던 그 이후로 야곱은 명실상부 지금의 이스라엘의 조상이 됩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야곱이라는 이름보다 이스라엘로 불리는 것이 더 자긍심이 높아지는 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베드로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주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하여 물으실 때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고 그에게 반석이라는 의미의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십니다. 즉 베드로에게 이 이름은 마치 하늘에 기록된 자신의 새 이름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고 그 이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구속이 완성된 충만한 우리 자신을 지칭하는 것임을 알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알고 가면서도 현실의 우리 자신은 여전히 약하고 지나치며 현실에 끌려 다니는 모습으로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기보다는 야곱이고 베드로보다 바요나 시몬으로 있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부활 후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실 때 주님은 베드로에게 물으십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그런데 이 때 그를 부르시는 호칭이 베드로가 좋아하는 ‘베드로’가 아닌 현실적이고 나서기 좋아하고 좌충우돌식의 ‘요한의 아들 시몬아’라고 하십니다. 이는 세 번의 질문에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오늘 시편 본문에서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닌 야곱의 하나님으로 표현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우리의 이름은 하늘에 기록되고 그 성취된 충만한 나 자신을 믿음으로 가지고 우리는 현실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나는 오늘도 하나님 앞에 서 있으나 현실의 나는 여전히 부족하고 눈에 보이는 것들에 끌려 다니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로 그런 현재의 나를 찾아와 만나 주시고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야곱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시는 이유입니다.
We talked about the scripture last week under the title of ‘God Who Stops War’. There, we treat the expression "God of Jacob" twice. And it's not that difficult to find that God often or enjoy using this expression. But we remember that Jacob received the name Israel from God in particular. So I wonder why the Lord expressed Jacob's God instead of Israel's God.
Jacob grabbed his twin brother's heel from birth and received his name Jacob. This name means deceiving and sly. At that time, all the blessings of God were passed on to the eldest. Jacob, who became a younger brother with a small difference in time, considered the power of the eldest son too important. So his whole life is filled with a life of winning this authority. In other words, it just became like its name.
Eventually, after handing over all the family and property by the Jabbok River, his thigh was broken while wrestling with the angel all night long. And the angel gave him the name Israel, "Winning against God." Since then, Jacob had become the ancestor of Israel, in name and reality. So it would have been more proud of him to be called Israel than of Jacob.
This happened to Peter, as well. When the Lord asked his disciples about him, Peter repli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This satisfied the Lord's heart and gives him the name Peter, meaning rock. In other words, this name would have been enough to give Peter a feeling of his new name written in heaven.
We are also grateful to know that our name was recorded in heaven and that name refers to ourselves full of completed restoration built in the image of God. Even though we know this fact as faith, we cannot deny that we ourselves in reality are still weak, excessive, and being dragged into reality. We are Jacob rather than Israel and we are more often as Barjona Simon than Peter.
But the last time the Lord appeared to his disciples after His resurrection, he asks Peter. "Do you love Me more than these?" But at this time, the name he calls is not Peter, which Peter likes, but Simon, the son of John, who likes to be realistic and step forward. This appears the same in the three questions. In today's text of the Psalms, it is in the same context that it is expressed as Jacob's God, not Israel's God.
Our names are recorded in heaven and we live in reality with faith in ourselves. Built in the image of God, I am still standing in front of God today, but in reality, I am still lacking and attracted to visible things. But the Lord visits and meets and is with me in the present. This is why God represents himself as Jacob's God.
축복의 말
Blessin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