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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凡夫之心無不念惡,此惡不現於外者,不恥於佛,而恥於人故也。可任憑此心而行乎?
묻기를: 범부의 마음은 모두 악한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이 악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은 부처님께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부끄러워서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마음을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가?
答:人之欲得歸依而飾外者,亦有獲罪咎之人。爲忍惡故,雖有心念,抑制不現於外者,即是恥於佛之心也。
답하기를: 사람들 중에는 귀의하고자 하면서도 겉으로만 꾸미는 경우가 있으며, 이로 인해 죄를 얻게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악을 참기 위해 비록 마음속에 악한 생각이 있더라도, 그것을 억제하여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부처님께 부끄러워하는 마음이다.
不論如何,應忍惡而行念佛。
어떤 경우에도 악을 참으며 염불해야 한다.
若不如此,臨終正念亦難。應常思臨終,每於臥時行十念,此則寤寐不忘念佛之謂也。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임종 시에 정념을 유지하기 어렵다. 항상 임종을 생각하며, 매일 잠자리에 들 때마다 십념염불을 실천하는 것이 자나 깨나 염불을 잊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凡世間、出世,道理不違。但有此心,則能孝順父母、忠事主君,厭惡事,好善事。
聞彌陀本願不捨惡人,則知何況善人更蒙佛之歡喜。
聞一念十念亦蒙佛之來迎,則知何況百念千念。
故應視身心之所能而行之,勿因自身根器下劣而疑佛之引接。
雖期望七八十歲之長年,亦如夢幻一場,何況老少不定,故不可必期長生。然亦勿有期待將來之心,唯應一向念佛。其理非一。
세간의 이치와 출세간의 이치는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 이 마음만 있으면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고, 주군에게 충성을 다하며, 나쁜 일을 싫어하고 착한 일을 좋아할 수 있다.
아미타불의 본원에서 악인을 버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면, 하물며 선인은 더욱 부처님의 기쁨을 받을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념이나 십념으로도 부처님의 영접을 받는다는 말을 들으면, 백념이나 천념으로는 더욱 확실히 부처님의 영접을 받을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지를 보고 실천해야 하며, 자신의 근기가 부족하다고 해서 부처님의 접인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비록 70세, 80세의 장수를 기대하더라도 그것은 꿈이나 환상과 같으며, 노소를 불문하고 죽음의 시기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장수를 기약해서는 안 된다. 또한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도 가지지 말고, 오로지 한결같이 염불만 해야 한다. 그 이치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每見此問答,應思常念南無阿彌陀佛。
이 문답을 볼 때마다 마땅히 항상 "나무아미타불"을 부를 것을 생각해야 한다.
첫댓글 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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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예🙏 법사스님 감사합니다
정말 오래살까 겁납니다만
명이 짧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에 한편으론 일단
기쁜 맘으로 안심하며 염불하옵니다
오늘도 일향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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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행 연우님의 글을 읽고 재밌어서 조금 웃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연우님의 여유로움과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심향
이 고통많은 사바를 염리하여
왕생을 속히 손꼽아 기다리는
정업행자에게 장수란
불행 중 불행 불행 불행이지요~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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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소중한 법문 감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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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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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무상한 사바감옥에서 아무리 건강하고 부귀하더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속히 출소하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안심기행의
전수염불자입니다.
오직
일향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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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악을 참고 염불해야 한다
저는 사바 감옥 출소를
손 꼽아 기다립니다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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