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장 부리다가 일지 까먹을 뻔······.
오늘 강의실 도착하고 몇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가라사데 게임을 했다.
처음에는 얼탱사를 당했지만 두 번째는 최종 이겻다 ㅎㅎ
두 판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악수마피아를 또 했는데 중성 선배는 앞으로 다른 사람들보고 감성추리 어짜고하면 안 될 것 같으세요.
음식이 똑같은 건 기분 탓이 아니라 진짜 똑같은 것이다.
궁핍하고 가난하고 아무것도 없는 긱사생의 최후의 식단이며 저는 이제 부족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점심 시간에 사람을 한 명씩 잡아먹을 예정입니다.
배우 시간에는 리더게임이랑 와 쓰는 와중에 까먹었음 그거 용어 머였지 무슨 유츄비? 아 이런 3글자였는데 진짜 뭐였지 아니 쓰기 전에는 알았는데
리더게임> 저는 이런 류의 게임을 정~말정말 못합니다 차라리 길게 보는 마피아류 게임은 할 수 있는데······.
결국 최종 져서 stop 표지판 찍고 오기를 했고 주연이가 애용하는 그 지름길을 타서 갔는데 이거 생각보다 더 편리해서 나도 그냥 여기로 출근할 예정이다.
그리고 3분 상황극에서는 정말 대체로운 상황을 보며 즉흥극을 이어가는 게 너무 재밋었다. 다만 내가 할 때는 내가 ㅈ1랄을 할 수 없는 포지션만 맡아서 너무 힘들었다······. 뭐 어카라고 나 보고
그리고 수경이가 너무 킹받았다.
끝나고 리딩 돌림······.
리딩 돌리기 전에 연출님이 말 표현 전달 이렇게 본인이 맡은 대사에 대해서 목적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정확하게 전달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배우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맞긴 하다.
저번 정기에서도 정말 많이 들은 말 중에 하나인 듯······.
끊어읽기? 비트 쪼개기? 도 많이 들었었는데. 특히 개개인마다 긴 대사가 하나씩 있는 이번 대본의 경우 그 긴 독백에서 본인이 살리고 싶은 부분과 전달하고 싶은 마음가짐을 확고하게 정해야 듣는 사람이 덜 지루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다들 맡은 배역하는 거 보니까 점점 안정화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뭐······ 뭐어······ 이거 맞는 건가? 맞는 거겠지?
김민규(님)이 피드백을 받고 전달하는 감정이 확 와닿는 게 수용력이 빠르다고 생각했다.
오늘 느낀 감정
이렇게 하나하나 수정하고 수정 요구를 받고 달라지는 사람들을 보며 신기한 마음이 제일 먼저 들었따. 다들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졌다.
첫댓글 김민규는 누군가요
어 라 ?
@62기 김다빈 헉
사람을 잡아먹는 소악ㅁ
~이미 소화된 사람의 글입니다~
다빈 불안에 사무쳐 허우적거리자 연출 아로되 믿고 따르라 하셨다
드디어 소악마가 사람을..
목요일 점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