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서시
이삭빛 아들아, 아들아 아들아, 아들아
삶을 꽃처럼 살아라 바람의 친구도 되어주고 봄의 싹으로도 돋아나 흙과도 하나 되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되 가장 자유롭게 살아라
영혼이 맑아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되 오직 사랑으로 뛰어나서 하늘보다 푸르고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라
이는 네 희망이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수십 번 넘어져도 넘어지지 않았던 첫 마음으로 일어서라
아들아, 아들아! 세상은 네 마음이 지배할 것이다 발밑에서 돋아나는 간절한 사랑으로 살아가라
KBS 홍석우 MC는 이날 방송에서 이삭빛의 ‘아들을 위한 서시(보령시 시인의 성지에 ’21년 명시로 선정되면서 시비로 설립-이 성지에는 일제에 항거한 한용운, 윤동주 등 항일 시인을 모신 민족시인 추모분향단을 설치한 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시인의 성지로 알려져 있음)를 직접 낭송해, 관계자들께 ‘명예 시낭송가로 위촉한다’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 펌 詩 포인트 명언:
어깨의 짐은 무거울수록 좋다. 그것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것에 지지 않을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 야마오카 소하치 <도쿠가와 이에야스>
1분마다 인생을 바꿀 기회가 찾아온다. - 영화 ‘바닐라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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