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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미국의 경기 부진 여파로 약보합에서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GDP 쇼크에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지수는 장초반 잠시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서 1,960선을 하회하다 낙폭을 다소 줄여 약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CP) 성장률 예비치가 -0.1%로 3년6개월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음.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낙폭을 제한하였음.
한편, 홍콩을 제외한 일본과 대만,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 상승한 1089.0원을 기록하였음.
업종별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운수장비업종이 1.27% 상승한 것을비롯해 섬유의복,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은행, 유통, 제조, 전기전자, 종이목재, 음식료업종이 상승하였음. 반면 건설이 2.93%, 기계와 보험, 금융, 증권, 운수창고, 의료정밀업종이 1%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 서비스, 의약품, 철강금속, 화학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61.94P(-2.49P/-0.13%)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에서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GDP 쇼크에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장초반 505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서서히 반납하였고, 오후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강보합에 장을 마감하였음.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였음. 파라다이스가 6.08%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 동서, 젬백스, 에스엠, 씨젠, 파트론, 포스코켐텍, 덕산하이메탈, 성광벤드,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다음, 포스코 ICT, 에스에프에이, 골프존은내림세를 나타냈고, SK브로드밴드는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음. 오락문화(2.59%), 일반전기전자(2.20%), 방송서비스(1.94%), 통신방송서비스(1.18%)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2.29%), 인터넷(-1.73%), 디지털컨텐츠(-1.65%), IT S/W & SVC(-1.16%) 등이 하락하였음. 섹터별로는 나로호 발사 성공 소식에 우주항공산업과 한국형 우주발사체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마감 지수 : KOSDAQ 503.67P(+0.87P/+0.17%)
[특징 섹터]
- 우주항공산업/한국형 우주발사체 -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 성공 소식에 관련주 급등.
한국 최초 발사위성 나로과학위성이 마침내 31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금일 새벽 3시28분에 나로과학위성과 첫 교신에 성공한 데 이어 5시11분에 진행된 2차 교신에서도 신호를 정상적으로 주고 받았다고 밝혔음.
이는 나로과학위성이 정상적으로 궤도에진입한 것을 뜻하며, 이로써 한국은 나로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최종 확인하며 “스페이스 클럽”의 11번째 회원이 되었음.
이 같은 소식에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비츠로테크, 쎄트렉아이, 신성이엔지 등이 급등하는 등 우주항공산업/한국형 우주발사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급등 마감하였음.
- 자동차대표주 -
도요타의 대량 리콜 소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동반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에서 판매된 코롤라 2003년형, 2004년형, 코롤라 매트릭스 모델 90만1,000대와 미국과유럽에서 판매된 렉서스 IS 시리즈 2006년~2012년형 모델 중 38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리콜 이유는 에어백 제어 장치와 와이퍼 등에서 발생한 문제가 꼽혔음. 이에 따라 총 130만 여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올랐으며, 리콜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5,500만달러로예상되고있음.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쌍용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 남-북-러 가스관사업 -
삼척시가 러시아 천연가스 PNG 터미널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에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강원도 삼척시가 북한 경유 러시아 천연가스 PNG(Pipe-Line Natural Gas) 터미널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짐. 삼척시 김대수 시장은 금일 주한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브누코프 대사에게 러시아와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오는 가스관 터미널 사업에 협조를 구할 계획인 것으로알려지고 있음. PNG 사업은 파이프 길이만 1,122㎞에 이르는 매머드급 프로젝트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대동스틸, 동양철관, 하이스틸 등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한신공영(00496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427.0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6.9%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9,165.74억원, 133.1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3%, 21.8% 증가했다고 밝혔음.
영원무역(111770) : 1.13억달러 규모 해외 주식예탁증서 발행 성공에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13억달러(주당 발행가 32.5달러) 규모의 증권예탁증권(DR) 발행에 성공하여 다음달 7일 싱가폴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음.
빙그레(005180) : 지난해 실적호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668.2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3.1%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7,891.02억원, 507.5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5%, 27.2% 증가했다고 밝혔음.
한진해운(11793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급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097억원, 6,379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5,893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하여 금일 국내 증권사들은 지난해 4분기 동사의 실적이 원화약세와 비용증가 등으로 부진했다고 밝혔음.
대우건설(047040) :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및 올해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하락. 교보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K-IFRS 별도기준)은 대체로 당사 예상치(연결기준)를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보였다며,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가 대규모 주택관련 대손상각비 계상과 오피스 매각 손실 등으로 일회성이 아닌 추세적인 실적 부담 요인들이라는 점이 부정적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당초 생각보다 해외 수주잔고의 매출화 속도 둔화와 신규 분양 물량 감소 및 원가율 부담 등을 감안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2,600원에서 11,1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였음.
풍산(103140) : 지난해 4분기 실적 실망감에 하락.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실적이 매출액 6,312억원(+9.3% q-q), 영업이익 199억원(-45.2% q-q), 순이익 158억원(-31.4% q-q)으로 시장 기대치 및 당사 전망치를 대폭 하회했다고 밝혔음.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신동부문의 판매 감소와 구리가격 변동, 성과급 반영 등이 이유라고 밝혔음. 아울러 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을 각각 5.1%, 4.0% 하향한다며, 목표주가 역시 40,000원에서 3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였음.
삼성테크윈(012450) : 1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키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당초 예상치 보다 더욱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음. 반도체 부품이 생산라인 재배치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고, 파워시스템이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군용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이 저하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하지만 동사의 분기별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67,000원은 유지하였음.
LG하우시스(108670) : 2012년도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012년 연간 영업이익이 566.3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0.4% 감소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51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0.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38.4% 감소한 285.23억원으로 잠정집계되었다고 밝혔음.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실적악화는 주택 거래량 급감에 의한 인테리어 자재 손익 악화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음.아울러 신정부 취임 후에 주택 경기 부양 정책이 발효되고 있으나, 효력을 발휘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기에 상반기 주택 거래량을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3노드디지탈(900010) :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주당 1,2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자진 주권상장폐지신청을 위해 보통주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200원이며, 공개 매수기간은 2013년 1월31일부터 2013년 2월28일까지임.
크루셜텍(114120) : 터치스크린 일체형 옵티컬트랙패드(OTP) 개발 성공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주력제품 OTP(옵티컬트랙패드)의 새로운 버전인 언더 글래스(Under-Glass OTP)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음.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과 분리된 버튼 형식이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터치스크린과 완전 일체형 제품으로, 모바일 기기의 표면 유리 아래에 구현함에 따라 OTP 공간을 위한 추가절단 작업을 하지 않아도 돼 공정 및 비용 상의 이점이 있고 갈라진 틈새가 없으므로 방수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음.
크리스탈(083790) :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美 임상 2상 전기시험 종료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 “CG400549”의 美 임상 2상 전기 시험을 종료, 급성 피부감염 환자에서의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음. 이번 임상 2상 전기시험에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발생하는 MRSA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번 경구용 약제를 투약하여 안전성과 약물동태 및 약효를 평가했으며, 투여한 환자 전원이 100% 완치되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음.
심텍(036710) :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을 통해회복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87억원 (+9%YoY), 489억원 (+13%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이는 1)모바일용 PCB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80% 증가한 2,700억원이 기대되며, 2)신규 제품(FC-CSP, SSD용 모듈PCB)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와 관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다만, 4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7,000원에서 1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로체시스템즈(071280) : 올해 최대 매출 전망에 상승. KDB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에는 기존장비 수주만으로 2010년 실적 상회하는 연간 최대 매출액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656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현재 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PBR 0.6배의 주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수주 불확실성 Risk에따른 장비주 할인요인을 감안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이라고 분석하였음. 또한, Laser 기반의 AM OLED, Flexible 디스플레이 신규장비가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음.
C&S자산관리(032040) : 81.33억원 규모 용역 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는금일 공시를 통해 연세대학교와 81.33억원 규모의 연세대학교 미화, 건물경비 용역(2구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1년 매출액대비 8.3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3년2월1일부터 2014년12월31일까지임.
비에이치(090460) : 신제품 물량 확대 기대감에상승. 하이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7.8%로 갤럭시S3 초도 물량 생산이 시작되었던 지난해 2분기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또한, 본격적인 신제품 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올해 2분기에는 매출 증대와 함께 8%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500원을 유지하였음.
GS홈쇼핑(028150) : 2012년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달성에 소폭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4분기 취급고 증가는 11.0%(yoy)를 기록해서 시장컨센서스를 충족했으며, 영업이익은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509억원(+80.8%, yoy)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겨울 혹한이었던 유리한 영업환경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런칭 등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수익성이 낮은 가전제품 비중이 낮아지고 패션/잡화 등 고마진 상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하나마이크론(067310) : 국내 최초 인공위성용 메모리 모듈 개발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고신뢰성의 대용량, 소형 인공위성용 4G 바이트 SDRAM 메모리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음.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SDRAM 메모리 모듈은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진행되었음.
KG모빌리언스(046440) : 웅진패스원 인수 추진 소식에 급락. 동사는 금일 웅진패스원 인수보도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웅진패스원 인수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한성엘컴텍(2) : 공개매각추진 소식
3노드디지탈 :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주당 1,2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다는 소식
금호종금 : 매각 추진 본격화 기대감
쎄트렉아이,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비츠로테크, 신성이엔지 :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 성공 소식에 우주항공산업/한국형 우주발사체 관련주 급등
[신고가]
- 코스피 -
1. 고점돌파 종목(3개월기준, 1년 기준제외)
세우글로벌(013000)
퍼스텍(010820)
현대상사(011760)
남선알미늄(008350)
두산건설(011160)
지코(010580)
한신공영(004960)
마니커(027740)
일신방직(003200)
원림(005820)
2. 고점돌파 종목(1년 기준)
하나투어(039130)
코웨이(021240)
CJ CGV(079160)
유나이티드제약(033270)
아세아제지(002310)
한화타임월드(027390)
광주신세계(037710)
서울가스(017390)
- 코스닥 -
1. 고점돌파 종목(3개월기준, 1년 기준제외)
디아이디(07413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한양이엔지(045100)
쎄트렉아이(099320)
비츠로시스(054220)
푸드웰(005670)
비츠로테크(042370)
3노드디지탈(900010)
국일제지(078130)
2. 고점돌파 종목(1년 기준)
알에프텍(061040)
제이브이엠(054950)
프로텍(053610)
서산(07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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