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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 진화론의 의미
2. 화석 분야
Q1 창조론과 진화론에서 화석은 왜 중요합니까?
생명의 기원이 창조냐? 진화냐? 에 대한 직접적인 과학적 증거자료는 화석이다. 왜냐하면 화석은 과거 지구상에 있었던 생물의 모습을 직접 보여 주기 때문이다.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는 오늘날 발생하지 않고 관찰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한 종에서 수많은 다른 종으로 진화하였을 경우 화석은 그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화석으로 나타난 과거생물의 형태나 구조, 흔적들을 조사 연구함으로써 생명의 기원에 대한 학설 중 어느 것이 과학적으로 더 타당한지를 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Q2 화석은 어떻게 형성됩니까?
화석은 퇴적암 지층에 보존되어 있는 과거생물체의 유체, 유해 및 흔적을 말한다. 생물이 죽어서 썩기 전에 화석 형상이 만들어져야 하므로, 화석은 물이 진흙이나 모래들을 급속히 퇴적시킬 때 특히 많이 형성된다. 생물의 시체를 포함한 퇴적층은 적당한 압력과 온도 등의 여건들이 갖추어지면 퇴적층 속에 있는 광물질과 식물의 섬유질이나 동물의 단백질이 교환작용을 해서 생물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한 채 암석화되는 것이다.【그림5-4 참조】화석은 여러 형태로 발견되는데 뼈, 껍질, 치아 등 딱딱한 경부조직이 주로 화석으로 남아있고, 얼음 속에 보존된 맘모스 화석, 호박 속에 갇힌 곤충화석, 타르 구덩이에 빠진 동물화석 등에서는 살, 내장, 피부 등의 연부조직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규화는 나무 등에 광물질이 치환되어 돌같이 굳은 것을 일컫으며, 인상은 생물체의 조직이나 외형이 퇴적물에 찍혀 보존된 것을 말한다. 생물의 골격 등이나 생활 흔적이 퇴적층에 찍혀 보존된 화석을 몰드라 하고, 그 비어있던 곳에 퇴적물이 채워진 경우를 캐스트라 한다. 화석들은 전 세계에 걸쳐 발견되는데, 오늘날에는 화석이 형성되고 있지 않다. 화석은 오직 부패되거나 산화될 여유 없이 급격히 매몰된 후 계속되는 퇴적으로 인한 엄청난 압력을 받아야만 형성될 수 있다. 따라서 대홍수와 같은 예외적이고 급격한 환경 변화에서 대량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Q3 창조론과 진화론은 화석과 지층 형성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화석과 지층을 해석하는 데는 두 모델이 있다. 하나는 지층이 수억년의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형성 되었다는 진화론적인 동일과정설이며, 다른 하나는 지층이 대홍수(성경의 노아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에 의하여 단기간에 급속히 형성되었다고 보는 창조론적인 격변설이다. 진화론에서는 무생물인 유기물로부터 생명체인 세포가 우연히 만들어진 후 수많은 돌연변이를 거쳐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사람으로까지 엄청난 변화를 하였다고 가정한다. 그러므로 지층은 수억년의 엄청난 기간동안에 쌓였으며, 지층의 가장 아랫부분에서는 가장 간단한 생물의 화석이 나와야 하고 위로 갈수록 복잡한 고등동물이 나타나야 하며, 그 중간마다 진화도중의 전이화석들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창조론에 의하면 대부분의 동식물 화석은 단기간에 천재지변적 대홍수 때에 거의 동시에 형성되었으며, 지층의 화석 분포가 생물의 진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단지 서식지와 기동성에 의해 묻혔다고 본다. 즉 가장 밑에 층은 낮은 위치에 살았던 바다생물들이 나오고, 윗지층은 육상생물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생물은 태초에 각각 서로 다른 종류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가장 낮은 지층에서도 완벽한 기능을 갖춘 각종 생물체들이 종류대로 나올 것이고, 진화도중의 중간화석은 발견되지 않을 것이며, 종 안에서 작은 변화만 있을 뿐 오늘날과 똑같은 생물의 모습으로 나올 것으로 예측한다.(36)
Q4 그동안 얼마나 많은 화석들이 발견됐으며, 발견된 화석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1859년 다아윈이 "종의 기원" 이라는 책을 통해 진화론을 발표한 후 140여년 동안 25만종의 생물들이 1억개 이상 화석으로 발견되어 수천의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지만, 진화를 증거 하는 화석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육상척추동물 중 생물분류학상 목(orders) 에 해당하는 살아있는 동물의 97.7%가 화석으로 거의 모두 발견되었으나, 진화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리는 국회의원 선거 때에 1% 이하의 출구조사 자료를 가지고도 당선후보를 정확히 예측하는 보도들을 종종 보았을 것이다.
수백만종의 동식물의 엄청난 진화가 사실이라면 벌써 화석으로 그 증거들이 나왔어야 한다. 97.7%의 동물들이 발견되고, 1억개 이상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도 입증되지 않는 이론은 사실이 아닌 것이다. 앞으로 진화를 증거 할 화석이 발견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이제는 하지 않는 것이 옳다. 진화론자들은 가끔 몇몇 유인원의 화석과 시조새의 화석을 진화의 증거로 제시하지만, 이들은 전혀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중간화석이라고 주장하는 것들도 종 내의 소규모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들뿐이다. 초창기 진화론자들은 앞으로 화석이 다량으로 발견되면 진화론이 입증될 것이다 라고 하였으나 그 반대로 화석이 발견되면 될수록 진화론이 틀렸음이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37, 38, 39, 40)
Q5 진화도중의 전이(중간)형태의 생물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까?
사람은 무생물로부터 시작하여 원생동물, 후생동물, 척추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유인원을 거쳐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진화론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므로 단세포동물에서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동식물로 진화되기 위해서는 무수한 진화중간단계의 동식물들이 발견되어야 한다. 그러나 단세포와 무척추동물사이, 무척추동물과 척추동물사이, 어류와 양서류사이, 양서류와 파충류사이, 파충류와 조류사이, 파충류와 포유동물사이, 포유동물과 사람사이, 수많은 식물종 사이에 있어야할 전이형태의 생물체 화석은 발견된 적이 없다. 이것을 대부분의 진화론자들도 인정하고 있으며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 또는 "fossil gap" 이라고 한다. 일예로 파충류에서 포유류로 진화하였을 경우 매우 심각한 문제들을 극복해야한다.
알을 낳다가 새끼를 낳게 되고, 냉혈동물에서 온혈동물로, 횡격막이 생기면서 호흡기관이 변했고, 젖을 먹일 수 있도록 유선이 만들어졌으며, 비늘이 털로 바뀌고, 붙었다 떨어졌다하는 파충류의 턱뼈가 광대뼈에 붙게 되었고, 귀에 코티씨관이 생겼으며, 덩치 큰 코끼리, 목이 긴 기린, 날아다니는 조그마한 박쥐, 물 속에서 사는 고래 등 매우 다양한 포유류들이 모두 다 진화로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엄청난 변화를 겪었을 동물들의 중간화석들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중간화석이 발견되지 않자 격리된 그룹에서의 진화는 매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중간형태의 화석이 결여되었다는 단속평형설을 제시했는데, 이 이론은 유전학적으로 불가능하고, 실제 관찰된 바도 없으며, 화석으로도 증명된 바 없는 이론인 것이다. 또한 몇몇 진화론자들은 풍부한 전이형태의 생물화석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 예들은 거의 대부분 종 내에 소규모적인 변이를 보이는 생물들의 화석들인 것이다. 진화를 증거 하는 진화도중의 전이(중간)화석은 발견된 적이 없다.(42, 43)
Q6 화석의 형성은 대홍수와 같은 대격변에 의해 짧은 기간에 만들어졌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진화론에서는 생물이 진화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층의 형성에 대해 동일과정설을 주장하고 있다. 지층이 1cm 쌓이는데 수백년, 30cm쌓이는데 수천년이 걸리며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수십만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퇴적층을 수직으로 뚫고 서 있는 다지층나무, 거대한 공룡, 고래 화석들이 발견되며, 빗방울자국, 물결자국, 발자국 등의 일시적인 흔적들이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다. 즉 퇴적층은 결코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죽은 동식물들은 부패되거나 먹히기 때문에 빠르게 분해된다. 그러므로 화석으로 보존되기 위해서는 두터운 침전물에 빠르게 묻혀야 한다. 또한 물고기의 경우 죽으면 물위에 떠서 다른 물고기에게 먹히거나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화석이 되기가 극히 힘들다. 그러나 미국의 크로마이티지역에는 뒤틀리고 구부러진 수억의 물고기 화석이 발견되는 것이다.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다가 화석이 된 물고기화석도 발견되며, 발버둥친 흔적들을 볼 수 있고, 해파리와 같이 죽었을 때 쉽게 부패하고 녹아 없어지는 연부조직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생물들의 화석들도 발견되는데, 이것은 순식간에 침전물들이 덮쳤음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엄청난 량의 동식물 화석들이 무더기로 뒤엉켜진채 발견되는 화석무덤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미국 메릴랜드의 Cumberland 동굴에는 추운 지역의 동물뿐만 아니라 온대, 아열대, 습지, 건조지역의 동물들의 화석들이 모두 섞여서 발견되고 있으며, 영국 노퍽주에는 많은 수의 한대지역 동물들, 열대지역 동물들, 온대지역 식물들이 함께 발견되고 있다.
그 외에도 네브라스카의 Agate Spring Quarry, 인도의 Siwalik Hills, 캘리포니아의 Lompoc, 스코틀란드의 Old Red 사암층, 이태리, 독일, 스위스 등지에는 여러 지역의 동식물들의 화석이 섞여있는 화석무덤들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것들은 전 지구상에 대홍수와 같은 대격변이 있었으며, 화석들은 짧은 기간 안에 형성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조개류, 해초류, 물고기 등 바다생물의 화석이 대륙가운데의 산지인 알프스나 히말라야산맥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고, 온대지방에 사는 식물과 동물의 화석뿐만 아니라 두꺼운 석탄층이 극지방에서 무수히 발견되고 있으며, 시베리아에서 얼어죽은 맘모스의 입에서는 온대지방에서만 자라는 아기미나리아재비라는 풀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대홍수 후 급격한 기온의 변화가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도처에는 오늘날 만들어지지 않는 화석들이 엄청난 량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동일과정설로는 수 조 개에 이르는 엄청난 량의 화석생성을 설명할 수 없다. 일예로 미국 남부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에는 160km2 의 면적에 수백미터의 두께로 헤아릴 수 없는 정도로 수많은 해양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것은 생물들이 매몰될 당시의 격변적 상황을 강력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즉 엄청난 량의 동식물의 화석들은 대홍수에 의한 침전물들에 의해 격변적으로 단기간에 만들어졌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화석은 오늘날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화석의 형성과정을 알아보고자 벌판이나 습지 등에서 수많은 시도를 하여 보았다. 그러나 식물들은 썩어 버렸고 화석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어떤 생물체가 화석이 되려면 부패되기 전에 순식간에 퇴적되어야 하고, 거대한 압력을 받아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화석이 새로 생성될 수가 없는 것이다. 비교적 최근까지 팔레스타인 지역에 사자들이 살았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한 마리의 사자 화석도 발견되지 않았다. 1920~40년대 미국에서는 수백만의 들소(buffalo)들이 죽었는데 화석으로 남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무수한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지층형성율이 오늘날과 같다고 보는 동일과정설로는 오늘날과 같이 화석이 만들어질 수 없으며, 대격변적 홍수만이 다량의 화석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2, 44, 45)
Q7 화석은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을 더 지지합니까?
모든 교과서와 대부분의 책들에는 진화의 직접적인 증거로 화석을 들고 있지만,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종과 종 사이를 연결시키는 중간단계 형태의 화석들이 발견되지 않고 중간형태 없이 완전한 형태로 각 종류대로 나타난다면 화석은 틀림없이 창조론을 증거 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 무척추동물에서 척추동물인 물고기로 물고기에서 양서류로 양서류에서 파충류로 파충류에서 조류와 포유류로 변할 때마다 반드시 중간단계의 생물들이 존재해서 화석으로 발견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화석들 가운데 그러한 중간단계 화석은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음은 그 동안 발굴된 화석을 연구한 결과이다.
1) 오늘날에는 만들어지지 않는 화석이 엄청난 양으로 발견된다.
2) 대부분의 화석이 활동중 에 급격히 매몰된 양상을 가지고 나타난다.
3) 열대, 한대, 건조지역의 동식물화석이 무더기로 함께 쌓여있는 화석무덤들이 발견된다.
4) 선캄브리아기에서는 다세포 동물의 화석이 전혀 없다가 캄브리아 지층에서 갑자기 삼엽충, 해파리, 벌레, 해면동물, 연체동물, 완족류, 산호 등이 완벽한 형태로 나타난다. 단세포 동물에서 다세포 동물로의 전이화석이 없다.
5) 가장 낮은 지층에서도 매우 복잡한 구조의 생물체가 발견된다
6) 다양한 물고기 화석이 중간형태 없이 대량으로 독립적으로 갑자기 나타난다. 심지어 캄브리아기에서도 발견된다.
7) 수많은 진화가 일어났을텐데 진화도중의 전이(중간)동물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다.
8) 멸종된 생물을 제외하고는 화석의 생물형태는 그것이 발견된 지층에 관계없이 현존하는 생물의 형태와 동일하다.
9) 발견된 곤충목의 1,263개 과(families)의 화석을 조사한 결과 84%가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아있던 형태와 완전히 동일한 모습으로 현존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10) 실러캔스, 쥐라기 소나무 등 수천만년 전에 멸종했다는 생물들이 살아서 발견되고 있다.
11) 수억년된 화석에 분해되기 쉬운 아미노산, 단백질, DNA 등이 남아 있다.
12) 발견된 화석의 95%가 바다생물 화석이다.
13) 동물과 식물의 화석이 분리된 채 발견되고 있다.
14) 지질연대와 맞지 않는 화석들이 너무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15) 수십만년이 걸렸다는 지층을 수직으로 뚫고 서있는 다지층 화석들이 발견된다.
16) 발자국, 빗방울자국, 물결자국, 벌레가 기어간 자국 등 순간적인 흔적들이 남아있다.
17) 식물들의 화석은 너무도 갑자기 출현한다.
18) 몸이 발견되는 지층의 수천만년 아래 지층에 발자국만 남겨 놓는 이상한 현상이 발견된다.
19) 그랜드캐년의 코코니노 사암층에는 천만년동안 모든 동물의 발자국이 경사가 높은 북쪽으로만 나있다.
20) Nautiloid 캐년의 Redwall 석회암층의 오징어 화석들은 모두 태평양쪽을 향하여 죽어있다.
21) 수억, 수천만년전 지층 깊은 곳에서 사람의 유물들이 나오고 있다.
22) 사람과 공룡이 동시대를 살았다는 많은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
23) 석탄이 매우 빠르게 형성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24) 화석의 광물화가 불과 수십년만에 이루어짐이 발견되었다.
진화론에서 파충류와 조류의 전이 형태라고 내세우는 가장 유명한 것은 시조새의 화석이다. 시조새 화석은 1860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장의 졸른호펜 석회암층(초기 쥐라기)에서 발견되었다. 시조새가 파충류와 조류를 연결시켜주는 중간단계의 화석으로 생각한 이유는 파충류의 특징과 조류의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시조새가 새로서 가지고 있는 특징은 깃털, 날개, 부리이며 파충류로서 가지는 특징은 뼈가 있는 긴 꼬리, 날개 앞쪽의 발톱, 부리의 치아 등이다. 진화론자들은 시조새의 깃털이 파충류의 비늘에서 진화했다고 하는데 시조새의 깃털은 다른 새들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발달한 형태를 갖춘 날 수 있는 새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호애친(남미산의 뱀을 잡아먹는 새), 타조와 같이 현재 살아있는 새들도 날개의 앞쪽 끝에 발톱이 있어, 날개끝의 발톱이 시조새가 파충류와 조류사이의 전이형태의 생물이라는 증거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진화론자들이 내세우는 것은 시조새의 치아이다. 그러나 시조새의 치아도 파충류와 조류 사이의 전이형태의 증거가 될 수 없는데, 이유는 화석으로 나타나는 새들 중에는 시조새 외에도 치아를 가진 새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조새의 화석과 동일 지층에서 완벽한 새의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텍사스에서는 더 오래된 지층인 트라이아스기 지층에서도 완전한 조류가 발견되었다. 1982년 독일 Eichstatt에서 개최된 국제 시조새 회의에서 시조새는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동물이 아닌 조류(bird)이며, 현대 조류의 조상이 될 필요도 없다고 결정하였고, 유명한 조류학자인 F.E.Beddard는 그의 책에서 시조새를 조류로 분류하고 있다.(48, 49)
Q9 분해되기 쉬운 단백질이나 DNA가 수억년된 화석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까?
화석과 지층에 관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모든 지층에서 분해되기 쉬운 아미노산이 미량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예를 들어 1억8천만년에서 1억3천5백만년전 쥐라기 지층에서 발견된 바다조개에서는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7,500만년에서 1억5천만년전의 공룡 뼈에 단백질이 잔존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즉 이 바다조개는 수만년 아니 수천년 이상도 될 수 없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DNA도 동물과 식물이 죽은 후 분해되기 시작한다. 1990년까지만 해도 DNA는 10,000년을 넘어 존재할 수 없다고 학자들은 공공연히 말하여 왔다.
이 분해율에 대한 기준은 이집트의 미이라와 같이 보존 상태가 매우 좋으며, 분해 시점이 알려진 것을 면밀히 연구한 결과였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1,700만년 전의 목련속의 나무(magnolia) 잎에서 DNA가 남아 있는 것이 보고되었으며, 석탄층 속에 묻혀 있는 8천만년 전 공룡의 뼈에서 DNA 조각이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2억년 전의 물고기 화석의 비늘에서도 DNA가 남아 있었으며, 2천5백~1억2천만년 전으로 추정된다는 호박(amber) 속의 곤충과 식물들에서도 남아 있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보고에 대해 화석의 보존 상태에 따라 즉 건조, 한랭, 산소결핍, 박테리아결여, 방사선 등에 따라 오래 잔존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나, 보존상태가 매우 좋았던 시료에 대한 실제 측정된 분해율과는 수천배에서 수만배의 거대한 차이는 날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분해되기 쉬운 단백질이나 DNA가 화석에 남아 있다는 것은 화석과 화석을 갖고 있는 모든 지층은 최근에 만들어졌으며, 그것도 동시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58, 59, 60, 61, 62, 63, 64)
Q10 화석의 광물화는 수십 수백만년의 오랜 기간이 지나야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요?
성경의 연대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화석의 광물화는 오랜 세월의 증거라고 말한다. 광물화란 원래 있던 동식물의 유기물질들이 다른 광물들로 치환된 것으로서, 모세 시대에 묻힌 이집트 평민의 유해는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지 않고, 공룡이나 삼엽충, 규화목 등은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음으로 화석의 광물화는 오랜 세월의 증거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노아홍수처럼 수천년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화석의 광물화가 일어나기는 곤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화석은 매우 짧은 기간에 만들어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뉴질랜드의 북쪽 섬에 타라웨라(Tarawera) 호수라는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옆에 타라웨라 화산이 있었다.
그 화산이 1886년 6월 10일 폭발하여 주변 마을은 완전히 화산재로 뒤덮어 버렸다. 그후 60년이 지나서 매몰된 마을을 발굴하였을 때, 사람들은 놀라운 사실을 목격하게 되었다. 화산폭발전 집에서 보관하고 있었던 햄, 쏘세지, 밀가루, 모자 등이 완벽한 돌 화석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그림5-9참조】 즉 화석의 광물화는 수십 수백만년에 걸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짧은 시간만에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과학자들은 나뭇조각을 실리콘, 알루미늄 등과 섞은 후 열과 압력을 가해 인공적으로 이들 광물로 치환된 화석을 만들어 냄으로서, 화석제조기술을 특허를 신청하여 특허번호를 받았다. 그러므로 화석의 광물화는 오랜 시간보다는 화석이 퇴적된 후 조건 즉 온도나 압력 등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971년 발견된 Malachite Man은 발견당시 공작석과 터키옥으로 완전히 광물화가 일어나 있었으나, 어떤 공룡의 뼈들은 광물화가 일어나지 않은 채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석의 광물화는 오랜 세월의 증거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Q11 거의 대부분의 지층과 화석이 노아의 대홍수 기간에 만들어졌다면 지층 깊숙한 곳에서도 사람의 화석이 발견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실제 지층 깊숙한 곳에서 사람의 화석들이 나오고 있다. 1971년 10구의 완전한 현대인의 유골이 1억4천만년전으로 추정되는 중생대 백악기 초기의 Dakota Sandstone 지층 17.4m 깊이에서 15~30m 에서 발굴되었다. 이 지층은 공룡들로 유명한 Dinosaur National Monument에서 발견된 지층과 동일한 지층이다. 10명의 유골중 4명은 여성이고, 1명은 어린이, 5명은 남성이었다. 뼈들의 일부분은 관절로 이어져 있었고, 연장이나 인공도구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1971년 이 뼈들을 처음 발견한 불도져 운전사는 어떠한 터널구조나 갈라진 틈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하였다.
뼈들은 녹색의 광물인 공작석(malachite)과 터키옥(turquoise)으로 치환되어 있어서 "Malachite Man"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그림5-10참조】 10명의 유골이 동시에 한 지층에서 무더기로 나온 것은 어떤 격변에 의해서 빠르게 묻혔음을 알 수 있게 하며, 관절로 이어진 뼈들은 빠른 매몰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몇몇 진화론자들은 지질연대와 전혀 맞지 않는 이 뼈들은 광산이 붕괴하면서 매몰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어떠한 터널구조도 없었으며, 여자와 어린이가 광산에 있었다는 것도 이상하고, 갱이 무너져 매몰되었다면 있어야할 도구나 연장도 발견되지 않으며, 무너진 갱에 깔려 부서진 형태의 뼈는 없었던 것이다. 400만년전에 출현했다는 인류의 화석이 공룡들이 살았다는 중생대 백악기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외에도 이와 같은 발굴들은 많이 있었다. 1866년 1200만년된 캘리포니아 Table mountain 금광에서 돌그릇, 돌연장 더불어 사람의 두개골과 유물들이 발견되었고, 1867년 Rocky Point 광산의 1억 3500만년전 지층에서는 사람 유골과 도구들이 발견됐는데 사람 뼈에는 구리 화살촉이 같이 발견되었고, 1877년 네바다주 Spring Valley 지역 1억8500만년전 쥐라기 지층에서는 사람의 다리뼈, 무릎, 정강이뼈, 완벽한 발뼈 등을 발견되었는데 여러 의학자들의 검사결과 매우 현대적인 사람의 뼈로서 크기는 뒷굼치로부터 무릎까지가 99cm로 3.6 m의 신장을 갖는 사람의 뼈로 조사됐다.
1880년 미조리주 철광산의 무려 4억 2500만년전 고생대 실루리아기 지층에서 사람의 두개골, 갈비뼈 일부, 척추, 쇄골 등과 두 개의 화살촉 모양의 부싯돌, 숯조각 등이 발견되었고, 1926년 몬타나주 Bear Creek 석탄광산의 3,000만년전인 Eocene 지층에서는 사람의 어금니가 발견되었는데 에나멜층은 탄소로, 뿌리부분은 철로 대치되어 있었으며 여러 치의학자들의 조사결과 사람의 두 번째 아래 어금니로 밝혀졌다.
1958년 이탈리아 투스카니 석탄광산의 지하 180m의 2,000만년전 Miocene 지층에서 5~7세의 완전한 현대인의 어린이 턱뼈가 발견되었고, 1973년 유타주 Big India 구리광산에서 1억년 이상 추정되는 Lower Dakota와 Upper Morrison formation 지층에서 두 구의 매장된 사람뼈들이 발굴되었다. 그러나 이와같이 진화론적 지질시대와 맞지 않는 수많은 발굴들은 진화론적 편견에 의해 철저히 무시되어 버렸고 기록에서 모두 제외되었던 것이다.(65)
Q12 지층과 화석의 연대측정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지층은 발견된 장소, 위치, 구조, 형태, 모양 등에 의해서 연대가 결정되지 않으며, 방사능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방법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방법은 너무도 편차가 심할뿐더러, 화석을 보유하고 있는 퇴적암은 물에 의해 자원소들이 쉽게 녹아 없어짐으로 측정되어질 수 없다. 지층은 단지 "어떤 화석이 발견됐느냐" 에 따라 연대가 결정되며, 화석은 "어떤 지층에서 발견됐느냐" 에 따라 연대가 결정되어지고 있다. 이것은 소위 Circular Reasoning (순환론법)이라는 것으로 상호모순인 것이다.
모든 진화론적 지질학에서 지층은 소위 시준화석 (index fossils)이라는 극소수의 몇몇 화석에 의해서 지층연대가 결정되어지는데, 실제 모든 화석의 99.8 %는 연대결정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화석들은 여러 지층에 걸쳐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시준화석은 무엇을 기초로 연대를 결정하였을까? 놀랍게도 시준화석의 연대는 상상에 의하여 결정되어진 것이다. 즉 진화론을 기초로 하여 하등하다고 생각되는 화석은 오래된 화석으로, 고등하다고 생각되는 화석은 최근 화석으로 임의로 결정한 것이다.(81)
Q13 전세계에 매장된 석탄이 한번의 홍수로 만들어지기 것은 불가능합니까?
"전세계에는 약 1.16 x 1013 metric tons 의 석탄이 저장되어 있고, 이것의 약 100배의 식물들이 퇴적되었을 것이다. 전형적인 숲을 생각하고 이것이 전 지구를 다 덮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겨우 1.9 x 1013 metric tons뿐이다." 동일과정설을 지지하는 진화론적 지질학자들은 현재 지구상의 모든 식물이 갑자기 석탄으로 변한다 해도, 그 양은 지구에 존재하는 석탄매장량의 1~3%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지구상의 석탄이 모두 홍수로 만들어지려면 33번의 홍수가 있어야 하며, 더욱이 한번의 홍수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며, 노아의 대홍수와 같은 격변에 의한 석탄형성을 비웃고 있다. 정말로 한번의 대홍수로 지구상의 모든 석탄이 만들어지기에는 식물의 양이 너무도 적은 것인가?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 육지표면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양과 홍수이전의 식물의 양이 같았으며, 동시에 석탄 1 m가 형성되려면 식물 12 m 정도(어떤 사람은 100 m)가 쌓여야 한다는 석탄형성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석탄 1 m가 형성되는데는 식물이 2 m도 안되는 적은 양이 필요한 것으로 주장되고 있으며, 광산에서 조사된 몇몇 지질학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식물과 석탄의 compaction ratio 는 2:1 보다도 적은 1:1 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보고에 의하면 오늘날 전체 식물의 양은 석탄매장량의 1~3 %에 해당하는 양이 아니라, 적어도 30 %에 해당되는 양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나머지 70 %는 어디로부터 왔을까?
여기에는 두 가지의 요소와 관련이 있다. 하나는 오늘날 육지표면의 60%는 사막이거나 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황무지 또는 빈약한 식물만 자라고 있는 땅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극지방에는 광대한 빙하가 자리잡고 있는데, 놀랍게도 빙하 아래층에도 두꺼운 석탄층이 발견되는 것이다. 극지방에서 석탄층이 발견되는 것처럼 만약 홍수이전의 지구기후가 매우 온난하여서 지구 육지표면 전체에서 골고루 식물이 왕성하게 자랄 수 있었다면 석탄매장량의 50 %에 해당하는 양은 설명이 가능해진다. 또 하나는 홍수 이전에 육지면적에 관한 것이다. 몇몇 연구자들은 지질학적 자료들을 근거하여 홍수이전에는 육지면적이 60%, 바다면적이 40% 정도(오늘날은 육지가 30%, 바다가 70%)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대홍수 이전의 육지면적은 오늘날의 육지면적의 2배 정도는 넓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어서 광대한 육지와 온난한 기후 속에서 식물들이 지구전체에 골고루 번성하였다면 석탄매장량의 100%가 설명되어질 수 있는 것이다.(85)
알려진 석탄매장량과 식물의 양을 비교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 그것은 식물에 저장되어진 에너지와 석탄 속에 축적된 에너지를 비교하는 방법이다. 태양에너지의 국제적인 권위자인 Mary Archer는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화석연료(fossils fuels)의 에너지 총량은 14일 동안 지구표면에 쏟아지는 태양에너지의 총량과 동일하며, 지구표면에 쏟아지는 태양에너지는 단지 0.03% 만이 광합성을 통하여 식물에 화학에너지로서 축적된다고 보고하였다.(86) 그러므로 화석연료의 에너지 총량 즉 100 %로 14일 동안 쏟아진 태양에너지는 0.03%로 46,667일(128년) 동안에 식물에 축적된 에너지 총량과 같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다시말해 128 년이면 오늘날 알려진 석탄매장량 속의 에너지가 식물들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창조 후 노아홍수까지의 기간은 약 1600년으로 보기 때문에 이 기간이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는 양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구상에 있는 알려진 석탄매장량은 한번의 홍수로도 만들어질 수 있는 양이며, 오히려 수억 수천만년 동안 식물들이 축적되어 석탄으로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인 것이다.
Q14 미국 엘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발견되는 화석숲(petrified forests)은 수십 수만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미국 옐로스톤 국립 공원에는 평행하게 놓여있는 수많은 암석 지층의 단면들이 노출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화석화된 나무들중 많은 수가 성장 위치처럼 자란 것처럼 똑바로 선 채로 발견되고 있다. Specimen Creek 근처 산등성이에 있는 27개의 연속적인 지층들이 조사되었는데, 50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높이가 다르게 여러 세대가 지난 것처럼 수직으로 묻혀 있었다. 숲의 나무들은 자라던 상태에서 화산재와 부스러기들에 의해 묻혔고, 석화되었으며, 일정시간 후 표면에 노출된 재들은 흙으로 풍화되어 새로운 숲이 자랄 수 있는 토양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높이가 다르게 선 채로 묻혀 있는 나무들은 여러 세대의 숲이 자라야하는 오랜 시간들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모습은 성경의 짧은 연대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985년 Fritz는 나무가 퇴적된 전체 기간은 적어도 수만년은 확실히 되었으며, 산허리의 침식은 매우 천천히 진행되어 동일과정적인 퇴적보다 더 많은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Harold Coffin은 수년동안 Specimen Ridge의 화석숲을 연구한 결과 나무들은 자라던 장소에서 화석화된 것이 아니라는 증거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1)나무의 뿌리들은 부러져 있거나 갑자기 끝나있다. 2)대부분의 나무들은 껍질이 벗겨져 있고, 큰 가지들만 남아 있다. 3)이웃한 나무들의 나이테 수령이 일치하지 않는다. 4)똑바로 선나무와 기울어진 나무들이 마치 물의 흐름에 의한 것처럼 한 줄로 늘어서서 발견된다. 5)나무가 자랐다면 있어야할 토양층이 발견되지 않는다. 6)토양층이 있었다면 발견되야할 동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으며, 나무의 열매(cones)들이 발견되지 않는다. 7)침엽수 나무만 있는 곳에 활엽수의 넓은 잎사귀들이 발견된다. 8)꽃가루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데, 화석화된 나무와 같은 종류의 것이 아니다. 9)한 나무의 가지 위치에서 다른 나무의 뿌리가 중첩되어 존재한다.
이러한 증거들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화석화된 숲은 오래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물에 의해 떠내려온 나무들이 그 장소에서 수직으로 똑바로 선 채로 빠르게 퇴적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똑같은 현상이 1980년 미국 세인트 헬렌산이 폭발하였을 때 스프릿 호수에서 관찰되었는데, 뿌리 채 뽑혀 수직으로 떠다니던 나무들이 퇴적물에 의해 자라던 모습으로 선 채로 서로 다른 높이로 묻히는 것이 19,000 그루 이상 관찰되었던 것이다(88, 89, 90,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