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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글쓰기, 메타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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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타포라 8기 4차시-오른손의 파업
작은나무 추천 0 조회 60 21.06.06 16:2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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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6 22:33

    첫댓글 갑작스러운 오른손의 통증에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저도 생각하면 막막해지네요. 저도 이번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걸 온전히 수용하고 실천하는데는 말씀처럼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이제부터 연습하면 될거라 막연히 희망을 품어봅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21.06.07 15:08

    늙고 아픈 몸을 두려워하는 것, ‘아프고 늙어가는 일이 모든 인간의 조건이라 해도, 그것이 구체적인 나의 일은 아니'라는 것 모두 폭풍공감입니다ㅠㅠ 꼭 아프고서야 몸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면서 건강을 추구하면서도, 한 편으론 늙음과 아픔을 결국 겪게 될 것인데 그걸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많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21.06.11 18:23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는 식으로 교육 받고 살아오다 보니 몸과 정신이 마치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여길 때가 많았어요. 나이가 들면서 기력을 잃어가니까 드디어 정신도 몸이구나 하고 깨닫습니다. 아직 작은나무 님처럼 큰 불편을 겪은 적은 없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두렵고 힘들지 이 글을 읽으면서 상상해보게 됐어요. 경험과 메시지가 분명한 글이라 좋았습니다.

  • 21.06.13 14:58

    결혼식 전날 이런일이 있으셨다니요. 독한 진통제에 의지해서 식을 마치고 신행을 다녀오셨을 작은나무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미리미리 힘든 것도 이야기하고, 아픈 것도 표현하면 되는데 책임감이 큰 사람은 내가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그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더라고요. 짧게 스치듯 지나간 회사 이야기, 그곳에서 내가 놓고 싶지 않았던 것, 아프지만 그래도 버텼던 이유가 궁금해진 글이었어요. 뭔가를 읽고 쓰는게 수년간 일상을 채웠던 일이었을텐데, 그 상황에서 어려웠던 것들도 궁금하네요. 이렇게 댓글을 적다보니 다양한 소재가 보이는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1.06.13 18:06

    "내가 ‘있는 그대로의 몸’을 오롯이 존중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긴 어렵다." 저두요. 자라며 이런 연습을 해오지 않아서 '쓸모 있는' 몸만 정상이라 여기고 있지 않았나 반성했어요. 저 역시 작은나무님처럼 몸에 대해 통제도 심하고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생각해왔기에 문장 하나하나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휴직하며 파업한 오른손을 어찌 돌보기 위해 운동 외 어떤 치료를 했는지, 그 과정 중 작은나무님의 생각 변화 등도 궁금했어요. 제 사고를 더 많이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에 힘을 실어주는 글 고맙습니다.

  • 21.06.14 00:18

    "손끝부터 팔뚝까지 미세한 바늘 수백 개가 뼛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이었다" 너무 실감나는 표현이라서 오싹했어요. 잘 읽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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