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lZpSl1npUg
안녕 - 배호(1942~1971) 1968
노래:배호
작사:전우
작곡:나규호
Rmks:
1.배호는 중학교 중퇴 이후로도 가난에 시달렸으며, 1957년에서 1964년까지 서울중앙방송 악단장과 1964년에서 이듬해
1965년까지 TBC 동양방송 악단장을 지낸 외숙부 김광수 그리고 MBC 문화방송 초대 악단장을 지낸 김광빈 악단, 동화, 천지,
MBC악단, 김인배 악단 등에서 드럼을 연주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함. 12인조 '배호와 그 악단' 밴드를 결성해 서울 낙원동
프린스 카바레 등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함.
1966년 신장염에 걸렸으며 1967년 배상태가 작곡한〈돌아가는 삼각지〉를 발표했으며 그 후 1971년 10월 MBC 라디오 이종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 출연 후 집에 가는 길에 비를 맞고 가면서 감기에 걸려 신장염이 재발했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1971년 11월 7일 결국 숨졌음. 당시 그의 나이는 만 29세로, 미혼이었음.
사후 10년 뒤인 1981년 실시된 MBC 특집 여론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여전하였음.
2.원곡은 1967년 가수 한수련이 부른 곡을 1968년 배호가 리메이크 하였으며,이노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으며 애절한 멜로디와 배호의 호소력 짙은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임.
3.개인적으로 부르기 쉬워 대학시절 자주 불렀던 노래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을 유첨함.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면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
https://youtu.be/SFl8BVKk9H0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