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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항균작용 심장병 뇌질환 다스리는 할미꽃
▶ 강심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항아메바원충억제작용, 항트리크로나스억제작용, 혈압내림작용, 말초혈관 확장작용, 심장수축강화작용, 항균작용, 살충작용, 경부림프절염, 기능성 자궁출혈, 풍치, 신경성 피부염, 세균성이질, 치질, 심장병, 뇌질환, 해열, 갑상선종대, 십이지장충 구제, 연주창, 징가, 폐결핵, 적취, 해독, 코피, 무좀, 두통, 대장염, 급성대장염, 류마티즘성관절염, 질염, 간농양, 뾰루지, 종기, 녹내장, 궤양, 농피증, 피부병, 적리, 치질출혈, 대머리, 설사, 부종, 지혈, 관절염, 신경통, 탈모증, 백혈병, 월경곤란 다스리는 할미꽃
할미꽃(Pulsatilla koreana)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할미꽃속은 북반구에 약 3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변종을 포함에서 할미꽃, 가는잎할미꽃, 노랑할미꽃, 분홍할미꽃, 동강할미꽃이 자생하고 있다.
주로 산과 들이나 산비탈 및 전야의 양지쪽 풀밭에서 잘 자란다. 특히 야산 무덤가에서도 잘 자란다. 아마도 늘 벌초를 해주고 잡목이 우거지지 않기 때문에 할미꽃이 자라기에 무덤이 이상적인 장소를 제공해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4월경에 솜털을 뒤집어 쓴 잎과 꽃줄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전초에는 백색의 길고 부드러운 털이 조밀하게 덮여 있다. 꽃줄기는 꽃봉오리를 매단 채로 나오는데, 종 모양의 적자색 꽃은 고래를 숙이고 핀다. 꽃속에는 많은 노란색 꽃밥이 들어 있어 꽃잎과 잘 어울리는데 꽃줄기는 꽃이 핀 채로 25~40센티미터 높이까지 자란다. 원뿌리는 비교적 굵고 잎은 뿌리로부터 나오며 뭉쳐난다. 개화기에는 비교적 작고 결실기 이후에 커진다. 잎자루는 길고 밑 부분이 좀 넓거나 잎집모양이다. 3출 겹잎으로 작은 잎은 다시 분열하며 열편은 달걀 모양이거나 사각원형이고 선단에는 1~3개오 불규칙하게 천열되었다. 꽃줄기는 뿌리에서 나오며 높이는 10센티미터 가량된다. 개화기는 3~5월경이고 결실기는 5~6월이다.
할미꽃은 한자로 백두옹(白頭翁)이라고 한다. 그 뜻은 열매가 흰색의 깃털처럼 덮여서 늘어진 모습이 마치 할머니 머리 모양과 같다고 하여 <할미꽃> 또는 <할머니꽃>이라고 부른다.
할미꽃의 줄기와 잎인 경엽 즉 백두옹경엽(白頭翁莖葉), 꽃인 백두옹화(白頭翁花)도 약용한다.
중국에서는 아래와 같은 할미꽃을 약용으로 활용한다.
1, 백두옹[白頭翁: Pulsatilla chinensis (Bge.) Reg.]
2, 흥안백두옹[興安白頭翁: Pulsatilla dahurica (Fisch.) Spr.]
3, 조선백두옹[朝鮮白頭翁: Pulsatilla koreana Nakai]
4, 세엽백두옹[細葉白頭翁: Pulsatilla turczaninovii Krylovet Serg]
5, 몽고백두옹[蒙古白頭翁: Pulsatilla ambigua Turcz. ex Pritz.]
할미꽃의 다른이름은 백두옹[白頭翁, 야장인:野丈人, 호왕사자:胡王使者: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백두공[白頭公: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나하초[奈何草: 오보본초(吳普本草)], 분유초[粉乳草, 분초:粉草, 백두초:白頭草: 이참암본초(履巉巖本草)], 노화상두[老和尙頭, 노관화:老冠花, 노고초:老姑草, 호필화:毫筆花, 모자미파화:耗子尾巴花, 묘조자화:猫爪子花, 국국묘:菊菊苗, 노옹화:老翁花, 산면화근:山棉花根: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관모봉(冠帽峰), 동두할미, 주리꽃, 할미꽃, 할머니꽃 등으로 부른다.
할미꽃의 줄기 및 잎의 다른 이름은 백두옹경엽[白頭翁莖葉: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백두옹초[白頭翁草: 성제총록(聖濟總錄)] 등으로 부른다.
할미꽃의 꽃을 백두옹화[白頭翁花: 본초강목(本草綱目)]라고 부른다.
[채취]
봄에 꽃이 피기 전에 캐내어, 지상경을 제거하며 두부의 백색 융모를 남기고 흙을 제거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백두옹, 흥안백두옹, 조선백두옹, 세엽백두옹의 뿌리는 saponin(C45 H78 O20)이 약 9% 함유되어 있다. 이것을 가수 분해하면 triterpenoid형인 genin(C30 H48 O4), glucose, rhamnose 및 그밖의 당(糖)이 생성된다. 이밖에 anemonin도 함유되어 있으며 뿌리는 심장에 강하게 해를 끼치지만 뿌리를 제거한 전초에는 강심 작용이 있다. 동속 식물인 Pursatilla cernua의 뿌리에는 stigmasterol(C29 H46 O)과 β-sitosterol이 함유되어 있고 또 hederagenin, oleanolic acid alc 극소량의 acetyloleanolic acid 및 극소량의 acetyloleanolic acid도 함유되어 있다. 또 동속 식물 Pulsatoside A라고 명명되었으며 그 genin은 hederagenin이고 당은 arabinose, galactose, glucose 및 rhamnose이다.
[약리작용]
1, 항아메바원충
백두옹의 탕제와 사포닌은 체내 및 체외에서 아메바 적리의 성장을 억제하지만, 대량 투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 in vitro에서 탕제가 1:40인 때는 아메바의 성장을 완전히 억제한다. 1:60에서는 배양액 중에 둥굴게 오그라진 낭자 전기형이 나타난다. 사포닌이 1:200인 경우에는 원충의 성장이 억제되고 1:500에서는 둥글 게 오그라진 낭자 전기형이 나타났으며 1:1000에서는 영양형이 나타난다. 탕제 및 사포닌은 쥐의 장내 아메바 원충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최저 유효량은 모두 1.0g(생약)kg이다. (염산 emetine 1/250~1/750에 해당한다. 시장에서 백두옹과 흔히 오인되는 위릉채(萎陵菜)는 아메바 적리에 대하여 체내 또는 체외에서 상당한 작용을 하지만, 대량 투여를 필요로 한다(백두옹의 3배). 그 밖에도 백두옹과 오인되는 장미과의 번백초(翻白草), 석죽과의 백고정(白鼓釘), 국화과의 누려(漏藘) 및 추서국초(秋鼠麴草)는 체내와 체외에서 모두 항아메바 작용은 없다.
2, 항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5% 백두옹의 유(流)엑스는 in vitro에서 5분간으로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를 죽일 수 있다. 단순히 알코올만으로 조제한 엑스는 질의 점막에 대하여 자극성이 매우 크지만 아세톤과 에테르로 처리한 수용액은 자극성 성분이 제거되어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에 대해서도 여전히 효과가 있다.
3, 항균 작용
백두옹이 신선한 경엽에서 짜 낸 즙액은 체외(평명알공동법:平皿挖控洞法)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과 녹농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으며 탄닌을 제거한 후에는 작용이 없어진다(그러나 타파완화화:打破碗花花 즉 추모단:秋牡丹은 여전히 작용한다). 적리균에 대한 작용은 균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져 지하균에 대해서는 비교적 강하며 Schmidt균과 flexiner균 및 sonne균에 대해서는 서술한 순서 대로 약해지거나 억균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 백두옹탕(백두옹, 진피, 황련, 황백)의 각 성분 사이에는 적리균에 대하여 in vitro에서 협력 작용도 길항 작용도 없었다. 백두옹의 알코올 침액은 in vitro에서 고초균(枯草菌)과 황색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어느 정도 억제 작용이 있다. in vitro에서 결핵균의 생장에 대한 억제 작용은 없다. 마우스의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는 경한 억제 작용이 있다.
어떤 사람이 백두옹(Aremorie cernua)의 in vitro에서의 병원성 및 비병원성 진균에 대한 작용을 연구한 결과, 소수의 진균에 대해서 매우 약한 억제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외에 백두옹의 수침액은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 PR8에 감염된 마우스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고 그 폐부의 손상도 약간 경감시키기 때문에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다고 생각 된다. 이전에 뿌리를 제거한 백두옹에는 독성이 매우 낮은 강심 성분이 있다고 보고된 적이 있었다. 중국 이외에서 생산되는 백두옹(Pulsatilla nigricans)에는 진정 작용이 있고 혈압을 내리며 심박을 느리게 하고 심장의 수축을 강화하며 위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독성: 백두옹의 탕제 및 saponin의 독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rat에 대해서는 거의 독이 없다. 사포닌의 용혈지수는 1:666이고 순수한 사포닌에 비하면 그 용혈도는 겨우 1/100이다. 금붕어에 대한 독성은 매우 커서 순수한 사포닌의 1/400이다.
[맛과 성질]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1,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따뜻하며 독이 없다."
2, <명의별록>: "독이 있다."
3, <약성론>: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조금 있다."
4, <이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귀경]
대장(大腸), 간(肝),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1, <뇌공포구론>: "심(心), 신(腎) 2경에 들어간다."
2, <신농본초경소>: "수족양명경(手足陽明經)에 들어간다."
3, <장사약해>: "족소양담(足少陽膽),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에 들어간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뿌리>
해열하고 혈을 식히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열독혈리(熱毒血痢), 온학한열(溫虐寒熱), 코피, 치질 출혈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온학(溫瘧)으로 발광하며 한열(寒熱)이 엇바뀌는 중상, 징가적취(癥瘕積聚), 영기(癭氣)를 다스린다. 축혈(逐血), 통증을 완화시키고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한다."
2, <명의별록>: "코피를 다스린다."
3, <도홍경>: "독리(毒痢)를 치료한다."
4, <약성론>: "복통 및 적독리(赤毒痢)를 멎게 한다. 치통을 치료하며 목의 아래쪽에 난 유력(瘤癧)을 치료한다. 모든 골절통(骨節痛)을 치료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일체 풍기(風氣)를 치료하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사마귀를 제거한다. 종자의 약효는 상기와 같다."
6, <사한온요>: "열독(熱毒) 설사에서 자혈(紫血), 선혈(鮮血)인 증상에 쓰면 좋다."
7, <본초휘언>: "혈을 식히고 어혈을 제거하며 습독(習毒)을 제거한다."
8, <본초비요>: "독창(禿瘡), 나력(瘰癧), 산가(疝瘕), 혈치(血痔), 편추(偏墜)를 치료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소우(消疣)한다."
9, <본초강목습유>: "장구(腸垢: 냉열이 장위 속에 몰려서 점액이 섞인 대변이 나오는 증상)를 제거한다. 체한 음식물을 제거한다."
10, <현대실용중약>: "인후 부종을 치료한다."
<줄기와 잎>
요슬(腰膝)과 사지 관의 풍통(風痛), 부종 및 심장통을 치료한다.
1, <일화자제가본초>: "모든 풍기(風氣)를 다스리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혹을 제거한다."
2, <현대실용중약>: "전초는 부종 및 심장병을 치료한다."
<꽃>
<본초강목>: "학질한열(瘧疾寒熱), 대머리, 두창을 치료한다."
[사용방법과 용량]
<뿌리>
내복: 하루 3~5돈(신선한 것은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제를 만들어 쓴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줄기와 잎>
내복: 하루 3~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꽃>
내복: 하루 1~2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배합과 주의사항]
허한사리(虛寒瀉痢)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
1, <약성론>: "돈실(豚實)을 사(使)로 한다."
2, <일화자제가본초>: "술로 복용하면 좋다."
3, <신농본초경소>: "체하위허(滯下胃虛)하여 식욕이 없고 설사로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으며 허한한습(虛寒寒濕)에 의한 하리(下痢)로 습독에 의하지 않는 환자는 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4, <본초종신>: "혈분(血分)에 열(熱)이 없는 환자는 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할미꽃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두옹(白頭翁) //할미꽃뿌리, 야장인(野丈人), 호왕사자(胡王使者), 나하초(奈何草)// [본초]
바구지(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할미꽃(ulsatilla koreana Nakai)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할미꽃(동두할미)은 각지의 들판과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있다.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혈열을 없애고 어혈을 흩어지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뿌리탕약과 성분 프로토아네모닌이 여러 가지 세균과 아메바원충, 질트리코모나스에 대한 살균 및 살충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세균성이질, 아메바성이질, 징가, 연주창, 학질, 코피, 무좀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뿌리 또는 전초를 잘게 썰어 구더기가 있는 데 뿌리기도 한다. 독성이 있으므로 용량에 주의하여야 한다.]
할미꽃으로 부르게 된 유래에 대해서 미국의 <플로렌스 헤드레스톤 크렌> 여사는 1913년에 전남 순천에서 생활하며 보고 들은 이야기와 그림 및 148종의 야생화를 기록하였는데, 그가 쓴 <한국의 야생화 이야기>에서는 할미꽃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옛날에 한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세 딸을 두었다. 위의 딸 둘은 매우 부유하고 호화로운 사람과 결혼을 하였지만, 그 어머니가 찾아 갔을 때 어머니는 그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하였다. 그래서 어머니는 너무나 슬퍼서 높은 산을 넘어 가난하게 사는 막내딸에게 가는 긴 여행을 하게 되었다. 막내딸에게는 언제나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작고 허리도 굽은 꼬부랑할머니는 지팡이 하나에 의지한 채 힘든 여행을 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막내딸의 집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의 높은 고개를 힘겹게 넘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할머니는 힘이 빠져서 바위에 기댄 채 죽었다. 어둠이 내렸을 때, 셋째 사위는 그의 등에 풀을 한 짐 지고 돌아오다가 장모의 시신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정성껏 그 산꼭대기에 묻어 주었다. 그는 집으로 가서 그의 아내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머니의 무덤을 보려고 산에 올라갔다. 놀랍게도 그 딸은 어머니의 무덤이 작고 굽은 회색인데 멍든 가슴처럼 속은 새빨간 꽃으로 뒤덮여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이 꽃은 이런 이름을 얻었다.]
할미꽃의 꽃말이 <사랑의 배신>이다. 봄소식을 전하는 식물로 동화나 시에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할미꽃에 대해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두옹(白頭翁)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할미꽃(Pulsatilla cernua {Thunb.} Spreng. var. koreana {Nakai} Y. Lee)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양혈(凉血)
해설: ① 습열(濕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 이질, 아메바성 이질에 신속한 반응을 보이고, ② 경부림프절염, 치질에 내복하거나 외용한다. ③ 외치질에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성분: anemonin, okinalin,okinalein, stigmasterol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항균 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이질균, 디프테리아균, 결핵균에 억제 작용을 보이고, ② 아메바원충과 음도원충에 항균 작용을 보인다. ③ 일종의 강한 심장 독성이 있으며, ④ 알코올 추출물은 진전, 진통 작용을 나타내고, ⑤ 강력한 피부 점막 자극으로 발포, 눈물, 재채기를 하게 한다. 잎은 강심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 ① 아메바성이질에 달인 물을 5~10ml씩 하루 3회 복용하자 완쾌되었고, ② 경부림프절염에 매일 이 약물 3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하루 4회 마시자 양호한 반응을 보였다. ③ 기능성 자궁출혈에 지유(지유)와 같이 짓찧어서 설탕을 넣어 복용하며, ④ 풍치(風齒)에도 20g을 짓찧어서 2~3회 나누어 복용하였다. ⑤ 신경성 피부염에는 신선한 잎을 물에 담갔다가 말려서 피부에 마찰하면 삼출액이 나오는데, 그 위에 붙여서 치료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할미꽃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할미꽃(Pulsatilla koreana {Yabe} Nakai)
다른 이름: 동두할미, 노고초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고 높이 30~40cm이다. 잎은 2번 깃겹잎이고 봄철에 붉은 보라색꽃이 핀다. 꽃받침의 끝은 뒤로 젖혀져 있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열매이삭은 긴 흰털이 모인 머리모양이다. 그리하여 할미꽃 또는 백두옹이라 한다.
뿌리(백두옹):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가는 할미꽃, 세잎할미꽃, 분홍할미꽃의 뿌리도 백두옹이라 하여 동의치료에 같은 목적으로 쓴다.
성분: 뿌리에 아네모닌과 탄닌질이 있다. 신선한 뿌리에는 프로토아네모닌의 형태로 들어 있으며, 공기 속에서 2분자가 중합되어 아네모닌으로 된다(으아리 참조). 또한 헤데라게닌을 비당부분으로 한 4가지 사포닌이 분리되었다.
작용: 뿌리 다림액은 혈압내림작용, 아메마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전초 달임액은 말초혈관 확장작용과 떼낸 심장의 수축작용을 강화시킨다. 아네모닌은 센 심장독으로 적은 양에서 심장의 수축진폭을 줄이고 많은 양에서는 심장박동을 멎게 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뿌리를 염증약, 수렴성 피멎이약, 설사멎이약, 장의 열을 내리고 해독약으로 설사, 치질출혈, 대장염, 적리에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배아픔, 이아픔, 뼈아픔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열내림약, 오줌내기약으로 심장과 콩팥의 질병으로 인한 부기에 쓴다. 또한 관절아픔에 아픔멎이약으로 쓴다. 전초가루는 농피증, 궤양 등 여러 가지 피부병에 바른다. 신선한 전초즙은 녹내장에 쓴다. 신선한 꽃즙은 관절염에 붙인다.
민간에서는 아메바성 적리에도 쓰는데 부작용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세균성 적리에 대해서는 술파닐아미드 제제보다 좋고 효과가 클로르마이신보다 약하다는 실험 자료가 있다.
백두옹탕, 백화고, 할미꽃이질알약을 만드는 처방에 들어간다.
참고: 프로토아네모닌을 만드는 법: 할미꽃 생뿌리를 잘라 수증기 증류하면 프로토아네모닌이 증류액 위에 기름 모양으로 얻어진다. 이 물질은 항균력이 세나 공기 속에서 또는 황산과 같은 산성수에 의하여 중합되면 항균력이 없는 아네모닌으로 된다. 이를 막기 위하여 증류액을 프로필렌-글리콜에 0.8% 정도 섞고 히드로퀴논이나 몰식자산프로필과 같은 산화방지제를 0.005% 양으로 넣어 5℃에서 보관한다. 그러면 액성과 항균력이 8개월 정도 유지된다. 수용액 상태에서는 pH와 항균력이 빨리 변화하는 것은 물론 산화방지를 넣어도 오래 가지 못한다.]
할미꽃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뿌리>
1, 원충성 하리(原蟲性 下痢)(임상보고)
성인은 매일 백두옹의 근경 15~20g을 물로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복용하는데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증상이 비교적 중한 경우는 별도로 30~50g을 100ml의 약액으로 달여서 1일 1회 관장한다.
23례를 관찰한 결과, 복용 후의 대변 횟수 및 홍백(紅白)의 점액은 분명하게 감소했다. 대변의 현미경 검사에 의한 아메바 원충의 음성 전환 기간은 평균 1.4일이었다. 직장경 검사에서는 궤양의 유착이 신속하여 전체 병례가 평균 7일로 치유된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백두옹의 탕제로 수십 예를 치료한 결과 모두 치유되었다는 보고도 있었다. 치료 기간은 가장 긴 경우가 9일이었고 가장 짦은 경우는 1일로 평균 2일이었다. 그 외에 백두옹의 조직의 추출액을 사용할 수가 있는데, 1일 1회, 근육 주사하여, 양은 최초에는 2ml, 그 후에는 1회 0.5ml씩 증가하여 3.5ml까지로 한다.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5~10회 더 주사하고 그 후에는 1중에 1~2회가 되도록 줄여 나가며 전 치료 기간을 3개월로 한다. 중증 및 만성인 병례에는 백두옹의 조직 추출액 5~8ml를 사용하여, 생리 식염수 60ml를 1일 1회 관장한다. 23례를 치료한 결과 19례가 치유되고 4례가 호전되었다. 증상의 소실 기간은 평균 4.4일이었고 대변의 음성전환은 6.1일이었다. [중약대사전]
2, 세균성 이질(임상보고)
백두옹만으로 세균성 이질에 대한 치료를 체계적으로 관찰한 것은 적은 듯 하다. 개량된 백두옹탕(백두옹 6돈, 황백 3~6돈, 진피(秦皮) 2~3돈, 목향(木香), 진피(陳皮), 감초 각 1돈에 물 400ml를 가하여 200ml가 될 때까지 달인 것을 1첩으로 한다)을 사용하여, 123례 급성 세균성 이질 또는 만성 세균성 이질의 급성 발작형을 치료하였는데, 1일 1첩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복용하고 5~10일 또는 7~15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치료 결과, 치유율은 78%이고 대조군의 치유율은 76%에 가까웠다.
다른 장 병변의 치료 효과를 관찰해 보면, 카타르형이 비교적 높았으며 치료율은 95%였고 미란형의 치료율은 75%, 궤양형은 56.7%였다. 미란, 궤양형의 치료 기간은 7~15일이었고 동시에 10%의 녹차의 탕제로 관장하였다. 치료 효과가 있었던 병례의 평균 해열 기간은 2.01일이었고 복통, 이급후중, 복부 압통이 소실된 기간은 6.9일, 대변 횟수가 정상이 된 기간은 10.02일, 대변의 성상이 정상으로 된 기간은 10.1일, 대변의 상규 검사 결과 정상으로 된 기간은 9.4일이었다. 대변 배양의 음성전환 기간은 4.05일이었다. [중약대사전]
3, 나력(瘰癧: 결핵성 경부 림프선염)(임상보고)
백두옹 5냥을 씻어서 썰고 백주(白酒) 2근에 담가 항아리에 넣고 밀봉하여 항아리에 중탕으로 달여서 수회 비등시킨 후, 항아리를 꺼내어 지상의 냉암소에 2~3일 방치해 두었다가 항아리를 열어서 백두옹을 건져내고 침출된 술을 병에 넣어 밀폐하여 사용에 대비한다. 아침저녁 식후 1시간에 1회씩 1회 1~2사발을 복용한다. 일반적으로 1~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나력이 터져서, 농이 나오고 오랫동안 상처 구멍이 막히지 않는 경우에 적용한다. 10례 이상을 치료한 결과 모두 효과가 있었다.
4, 절옹(癤癰: 뾰루지와 종기)(임상보고)
백두옹 2냥을 달여서 수일 동안 계속 복용한다. 일상적인 방법에 따라 국부의 치료도 병행한다. 백두옹 복용 후의 부작용이나 나쁜 반응은 없었고 소수의 완하(緩下) 작용이 있었으나 실열로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는 매우 적합하다. [중약대사전]
5, 열리하중(熱痢下重)
백두옹 2냥, 황련, 항백, 진피 각 3냥에 7되의 물을 넣고 2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여 1되를 온복한다. 낫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 백두옹탕(白頭翁湯)]
6, 휴식리(休息痢)가 멎지 않고 복통이 나는 증상
백두옹 1냥, 황단(黃丹) 2냥을 철제(鐵製) 병에 넣고 새빨갛게 태운다. 건강(乾薑) 1냥은 강한 불로 갈라질 때까지 말려서 잘게 썬다. 간탕자(茛菪子) 0.5되를 물로 헹구면서 뜬 것은 버리고 삶아서 싹이 드러나게 하여 햇볕에 말리고 황갈색이 되게 볶는다. 백반(白礬) 2냥을 즙이 없어질 때까지 굽는다. 상기의 약을 찧고 체로 쳐서 분말로 하여 식초로 끓이고 밀가루로 이겨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식전에 죽으로 10환을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백두옹환(白頭翁丸)]
7, 냉노(冷勞)설사 및 부인의 산후 대하(帶下)
노두(蘆頭)를 제거한 백두옹 0.5냥, 약간 볶은 애엽(艾葉) 2냥을 가루내어 미초(米酢) 1되에 약가루의 절반을 넣고 달여서 거기에 나머지 절반을 넣고 벽오동씨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에 30환을 식전 빈속에 미움으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백두옹환(白頭翁丸)]
8, 산후 설사에 의해 허증(虛症)이 심한 증상
백두옹, 감초, 아교(阿膠) 각 2냥, 진피(秦皮), 황련, 백피(柏皮) 각 3냥.
이상의 6 미(味)를 물 7되에 넣고 2.5되가 될 때까지 끓이고 아교(阿膠)를 다 녹인다. 3회에 나누어 온복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 백두옹가감초아교탕(白頭翁加甘草阿膠湯)]
9, 소아가 열독(熱毒)으로 생선 머리속과 같은 설사를 하는 증상
백두옹 0.5냥,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약간 볶은 황련 2.5냥, 불에 약간 볶아서 잘 게 썬 산석류피(酸石榴皮) 1냥, 이상을 찧어서 거친 체로 쳐서 산제로 하여 1회에 1돈을 물 한 잔에 넣어 절반으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복용한다. 수시로 양을 적당히 조절하여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백두옹산(白頭翁散)]
10, 온학발작(溫瘧發作)으로 죽은 듯이 의식이 없는 증상
백두옹 1냥, 시호(柴胡), 반하(半夏), 황금(黃芩), 빈랑(檳榔) 각 2돈, 감초 7푼을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11, 외치종통(外痔腫痛)
백두옹초의 뿌리를 찧어서 붙인다. [위생이간방(衛生易簡方)]
12, 나력이 생기고 한열(寒熱)이 나는 증상
백두옹 2냥을, 당귀미(當歸尾), 모단피(牡丹皮), 반하(半夏) 각 1냥을 볶아서 분말로 하여 1회 3돈을 백탕으로 복용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13, 소소음퇴(少小陰)
신선한 백두옹뿌리를 적당량을 찧어서 발병한 부분에 붙인다. 하룻 밤 붙이면 창(瘡)이 생기고 20일이면 치유된다. [소품방(小品方)]
14, 탈모증
할미꽃, 박새풀 잎 또는 뿌리 각각 같은양을 물 조금과 함께 짛찧어 즙을 짜서 머리털이 빠진 국소에 바른다. 물에 진하게 달여서 발라도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396면]
15, 백혈병
백혈병에 백두옹 8g, 생지황 12g, 서각(犀角), 목단피 각 4g, 소계 20g.
위의 약을 하루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서각지황탕(犀角地黃湯)이라고도 한다. [항암식물사전]
<줄기와 잎>
16, 제풍통(諸風痛)을 치료하며 사지백절(四肢百節)에 있는 풍사(風邪)를 구축하는 방법
백두옹초 즉 할미꽃줄기와 잎을 한 줌을 짓찧어 갈아서 순주(醇酒)를 가하여 돈복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백두옹주(白頭翁酒)]
17, 폐결핵(임상보고)
백두옹(白頭翁)으로 폐결핵을 치료
백두옹(白頭翁)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독이 강하여 노채(勞瘵), 나력(瘰癧), 이질(痢疾), 옹저(癰疽)를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써왔다.
『실용생약(實用生藥)』과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백두옹(白頭翁)은 살균살충약(殺菌殺蟲藥)(프로토아네모닌은 여러 가지 병원균(病原菌)과 원충류(原蟲類)에 대하여 강한 살균살충작용(殺菌殺蟲作用)이 있다)으로서 이질(痢疾), 나력(瘰癧), 치통(齒痛), 징가적취(癥瘕積聚), 영기종(癭氣腫)을 치료하며 나쁜 피를 몰아내고 진통(鎭痛)하며 연장에 다친 데나 상한 것, 비뉵(鼻衄)을 치료한다고 씌어 있다.
이에 근거하여 우리들은 이 약을 폐결핵 치료에 적용하여 일정한 치료성과를 얻었기에 그 치료결과를 분석하였다.
[제법과 용법]
백두옹(白頭翁)(할미꽃, 주리꽃, 노고초)은 뿌리를 쓰는데 봄에 꽃이 피기 전에 뿌리를 캐어 찬물에다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 말린 후 잘게 썰어서 가루내어 환약(丸藥)을 만든다.
환약(丸藥)을 만들 때에는 백두옹(白頭翁)가루와 봉밀(蜂蜜)을 1:1.5의 비례로 섞어 녹두알크기로 빚어서 한 번에 10알씩 하루 세 번, 식후(食後) 30분에 먹는다.
독성검사 및 결핵균검사: 살균살충약(殺菌殺蟲藥)이기 때문에 임상에 적용하기 전에 먼저 동물실험(動物實驗)을 구체적으로 하였다. 실험동물로 집토끼를 이용하였는데 집토끼에게 백두옹(白頭翁)가루를 먹이거나 주사(注射)(液體를 만들어 귀정맥에 주사)하고 체온(體溫), 혈액검사(血液檢査) 등 일련의 실험결과들을 관찰하였다. 약물은 집토끼의 무게 ㎏당 1g∼10g까지 먹였고 액제(液劑)인 경우에는 1∼10㎖까지 귀정맥에 주사하였으나 아무런 부작용(副作用)도 없었다. 이에 근거하여 건강한 보건일꾼들을 선택하여 한 번에 5g까지 먹게 하였으며 물약은 10㎖까지 근육주사(筋肉注射)하였으나 역시 부작용(副作用)이 없었다.
※ 백두옹이 인형결핵균(結核菌)(H37RV)에 대한 억균작용을 청진의학대학 약리학과에서 실험한 바에 의하면 백두옹을 100배 희식한 고형배지에서 결핵균이 자라지 못하였다(培地는 오가와고체배지를 이용함).
[치료대상]
위의 자료에 기초하여 백두옹을 폐결핵 환자 17명에게 적용하였는데 그들을 성별 및 질병발생 연한별로 분석하면 (표-1)과 같다.
[표-1]
[치료결과]
① 치료 전후 자각증상(自覺症狀)의 변화: 3∼4개월의 입원치료기간에 자각증상의 변화를 보면 (표-2)와 같다.
[표-2]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60∼70% 정도에서 자각증상(自覺症狀)이 좋아진 것을 볼 수 있다.
② 혈침검사(血沈檢査) 결과: 혈침검사(血沈檢査) 결과를 치료 전과 치료 후를 대비하면 (표-3)과 같다.
[표-3]
③ 체중의 증가: 17예 중 5예에서 체중이 늘었는데 그중 2㎏까지 증가된 것이 3예, 5㎏까지 증가된 것이 2예인데 이들은 모두 남자들이었다.
④ 뢴트겐검사소견(檢査所見): 투시와 촬영한 것을 모두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표-4)와 같다.
[표-4]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침윤형(浸潤型)에서는 약간 정도로 나았으며 만성섬유공동성(慢性纖維空洞性) 폐결핵(肺結核)에서는 자각증상(自覺症狀)은 좋아졌으나 뢴트겐검사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⑤ 종합적 치료결과: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그 치료결과를 규정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사상인별(四象人別)에 따라 치료효과를 관찰하였는데
뚜렷이 나은 것이 태음인(太陰人) 침윤형(浸潤型)에서 3예, 소양인(少陽人) 침윤형(浸潤型)에서 1예였으며
좀 나은 것이 태음인(太陰人) 침윤형(浸潤型)에서 3예, 공동성(空洞性) 폐결핵(肺結核)에서 3예, 소양인(少陽人) 침윤형(浸潤型)에서 2예, 공동성(空洞性) 폐결핵(肺結核)에서 2예, 소음인(少陰人) 공동성(空洞性) 폐결핵(肺結核)에서 2예,
낫지 않은 것은 태음인(太陰人) 침윤형(浸潤型)에서는 1예였고
악화(惡化)된 것은 없었다.
※ 백두옹약은 태음인(太陰人) 폐결핵 환자들에게서 더욱 효과적인 것 같다. 사상형별(四象型別) 분류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 의거하였는데 아직 구체적인 분석 자료는 얻지 못하였다.
뚜렷이 나은 것: 뢴트겐검사소견에서 병소(病巢)가 1/3 이상 작아지고 자각증상(自覺症狀)이 대부분 없어졌거나 좋아졌으며 혈침결과(血沈結果)가 정상으로 된 환자들.
좀 나은 것: 병소(病巢)의 변화는 없으나 자각증상(自覺症狀)이 다소 좋아진 환자들이다.
이상과 같이 분석한 결과 백두옹은 결핵균에 대한 억균작용(抑菌作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효과(治療效果)도 높은 편이었다(아이소나이아지드 단독요법 결과와 비슷하다).
백두옹은 부작용이 없기에 안전하며 재료를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임상(臨床)에 널리 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함경북도 만성병원 손완희: 동의학, 1967-5]
17, 간농양(임상보고)
간농양을 할미꽃뿌리제제로 치료
[치료대상]
간농양(肝膿瘍) 환자 33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남자 28예, 여자 5예이고 아메바성 간농양이 21예, 세균성 간농양이 12예였다.
나이는 17∼50세 사이가 82%를 차지했다.
[치료방법]
할미꽃뿌리제제: 할미꽃뿌리 20g, 황백(黃柏), 진피(秦皮: 물푸레나무껍질) 각 6g.
위의 처방량을 1첩으로 하여 물 400㎖를 붓고 100㎖가 되게 달여서 고압멸균(高壓滅菌)하여 쓴다.
농양강(膿瘍腔)을 천자(穿刺)하여 배농관(排膿管)을 꽂고 하루 10∼20㎖씩 할미꽃뿌리제제를 주입하면서 1번에 10㎖씩 하루 3번 빈속에 먹인다.
[치료결과]
치료를 시작하여 임상증상(臨床症狀)은 5일부터 호전되었으며 30일 만에는 90%가 나았다. 또한 수술하고 배농(排膿)하여 치료한 경우보다 천자부위(穿刺部位) 화농(化膿)도 없었다. 열(熱)이 내린 다음에는 2∼3일 지나서 먹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치료효과는 같았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동의치료경험-내과편, 1991]
19, 류마티즘성 관절염(임상보고-1)
백두옹탕가감방(白頭翁湯加減方)으로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치료한 경험
우리는 현대의학적으로 잘 치료되지 않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우리 나라에 흔한 본초(本草)를 가지고 치료하여 일정한 효과를 보았으므로 그 경험을 간단히 소개한다.
[치료대상]
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의 자타각적(自他覺的) 증상이 있는 35명의 환자들을 입원실 조건에서 치료하였다. 성별과 연령별 구성은 다음 (표-1)와 같다.
[표-1]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남자보다 여자가 많았으며 여자는 36∼55세, 남자는 19∼35세 사이에서 많았다.발병원인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 상기도감염(上氣道感染)(扁桃炎)이 18명(51.4%)으로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한랭습기(寒冷濕氣) 11명(31.4%), 그밖의 원인 6명(17.2%)의 순위였다.
발병기간은 2년 미만이 8명, 2∼4년이 8명, 5∼6년이 4명, 7∼8년이 3명, 9∼10년이 2명, 10년 이상이 10명이었다.환자의 합병증(合倂症)과 수반증(隨伴證)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 35명 중 24명이 있었는데 심근염(心筋炎)이 10명, 심근경색(心筋梗塞)이 1명, 고혈압(高血壓)이 3명, 신우신염(腎盂腎炎)이 2명, 만성(慢性) 위염(胃炎)이 3명, 그밖의 질병이 5명에게서 있었다.
우리 병원에 오기 전의 치료받은 상태를 분석한 것에 의하면 양방치료(洋方治療) 15명, 동약치료(東藥治療) 7명, 침구치료(鍼灸治療) 4명, 민간요법(民間療法) 적용(適用) 4명, 물리치료(物理治療) 5명이었다(洋方治療는 항생제, 살리실산제제, 호르몬요법, 아스피린, 로이마정, 피라미돈 등을 적용함).
대상환자를 동의변증(東醫辨證)한 것에 의하면 행비(行痺)가 11명, 통비(痛痺)가 11명, 착비(着痺)가 7명, 혼합비(混合痺)가 6명이었다. 즉 행비(行痺)와 통비(痛痺)가 많았다(각 31.4%).
[치료방법]
백두옹탕가감방(白頭翁湯加減方)의 조성: 백두옹(白頭翁) 16g, 백작약(白芍藥), 의이인(薏苡仁), 독활(獨活), 금은화(金銀花) 각 12g, 단삼(丹蔘) 10g, 천궁(川芎), 당귀(當歸) 각 8g, 초오(草烏) 3g.
위의 약을 하루에 한 첩 달여서(再湯한다) 3번에 나누어 식사 30분 후에 먹는다. 복용기간은 40일 정도이며 약물반응을 보면서 조절한다.
자각증상(自覺症狀)과 타각증상(他覺症狀)은 매일 관찰하였으며 혈침(血沈)은 치료 전과 중간, 치료 후에 그리고 심전도(心電圖)는 치료 전과 후에 검사하였다.
[치료결과]
① 자각증상(自覺症狀)의 변화(표-2)
[표-2]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각증상(自覺症狀)의 치료 후 유효율은 82%였다.
② 타각증상(他覺症狀)의 변화(표-3)
[표-3]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타각증상(他覺症狀)의 치료 후 유효율은 76%였다.
③ 실험검사소견(實驗檢査所見)의 변화혈침촉진(血沈促進)소견이 치료 전에 35예가 있었는데 치료 후에 없어진 예가 14예, 좀 나은 예가 13예, 변화없는 예가 8예였다. 또한 P-Q연장소견이 치료 전에 8예가 있었는데 치료 후에 모두 없어졌다. 치료 후 유효율은 종합적으로 81.3%였다.
④ 변증형(辨證型)에 따른 치료결과
치료결과 평가기준은 다음과 같이 하였다.
나은 예는 자각증상(自覺症狀)과 타각증상(他覺症狀)이 없어지고 혈침촉진(血沈促進)소견과 P-Q연장소견이 없어졌을 때, 뚜렷하게 좋아진 예는 자각증상(自覺症狀)과 타각증상(他覺症狀)에서 기본증상이 없어지고 혈액검사소견이 좋아졌을 때, 좋아진 예는 자각증상(自覺症狀)과 타각증상(他覺症狀)이 좋아졌을 때.
[표-4]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통비형(痛痺型)에서 효과가 가장 좋았다.
⑤ 종합치료결과나은 환자가 37.1%(13명), 뚜렷하게 좋아진 환자가 11.4%(4명), 좋아진 환자가 28.5%(10명), 변화없는 환자가 23%(8명)였다. 유효율은 77%였다.
[결론]
① 백두옹탕가감방(白頭翁湯加減方)에 의한 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 치료의 유효율은 77%이다.
② 이 치료법은 동의학적(東醫學的) 변증형(辨證型)으로 볼 때 통비형(痛痺型)이 가장 적합한 적응증(適應症)이라고 본다.
③ 이 처방에 들어있는 동약재(東藥材)들은 우리 나라에 흔한 것들이므로 널리 도입할 수 있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평양시립동의병원 유광칙, 허순애, 김수정: 동의학, 1991-3]
20, 류마티즘성 관절염(임상보고-2)
백락산제제(製劑)로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치료
[치료대상]
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 환자 4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제법: 백두옹(白頭翁) 1㎏과 삶은 달걀 20알을 준비한다.
삶은 달걀의 껍질을 벗기고 알마다 4개의 구멍을 뚫는다. 솥에 8∼10ℓ의 물을 붓고 백두옹(白頭翁)과 삶은 달걀을 넣은 다음 물이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물이 마른 다음 달걀을 꺼내어 흰자위와 노른자위를 분리시켜 말린다. 마른 다음 노른자위를 가루내어 백락산으로 쓴다.
한편 백락산 2g을 증류수 100㎖에 혼합하여 고압멸균한 다음 주사약(注射藥)으로 쓴다.
주사약(注射藥)은 폴리펩티드형태로서 아네모닌, 사포닌 등이 들어 있다.
용법: 백락산주사(注射)는 성인인 경우 1㎖씩 하루 2번 근육주사(筋肉注射)한다.
한편 치료기간에 백락산가루를 1번에 0.6g씩 하루 3번 공복에 먹인다.
주사와 약을 먹이는 치료를 7일 동안 하고 4∼5일 휴식 후 또 7일 동안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주기를 반복하여 2∼3개월 동안 치료한다.
[치료결과]
치료를 시작하여 20일경부터 관절통이 경해지기 시작하였고 부종도 내렸다.
또한 혈침(血沈)이 정상화되고 소변 속의 17-KS량이 늘어났다.
치료 40일 만에는 기본적으로 자각증상(自覺症狀)이 없어졌으며 60일 지나서는 82.5%의 환자들에게서 임상적(臨床的) 치유(治癒)를 인정할 수 있었다.
단백제제(蛋白製劑)인 백락산주사(注射)와 관련한 발열(發熱)이나 이상반응(異常反應)은 없었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동의치료경험-내과편, 1991]
21, 급성 대장염(임상보고)
가미백두옹탕(加味白頭翁湯)으로 급성 대장염을 치료한 경험
우리는 예로부터 민간에서 많이 써온 백두옹(白頭翁)을 군약(君藥)으로 처방을 구성하여 급성(急性) 대장염(大腸炎) 환자를 치료하여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
[치료대상]
주로 10세 이상되는 어린이들과 성인들로서 배가 몹시 아프고 뒤가 묵직하며 점액성(粘液性) 혈변을 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즉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생긴 급성 대장염 환자 23명과 분만(分娩) 후에 생긴 급성 대장염 환자 10명을 치료하였다. 그들의 남녀 비율은 비슷하였다.
[치료방법]
처방은 습열(濕熱)을 없애고 이기(理氣), 소도(消導)시키는 원칙에서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백두옹(白頭翁) 5g, 진피(陳皮), 황련(黃連), 황백(黃栢) 각 6g, 목향(木香), 백작약(白芍藥), 차전자(車前子), 저근백피(樗根白皮) 각 4g, 감초(甘草) 2g을 한첩량으로 하루에 2첩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만일 윗배가 몹시 답답하면서 소화되지 않고 거품이 섞인 설사(泄瀉)를 하면 창포(菖蒲)와 박하(薄荷) 각 3g을, 변혈이 심하거나 대변에서 역한 냄새가 날 때에는 저근백피(樗根白皮)를 빼고 지유(地楡), 곽향(藿香), 산사(山楂) 각 4g을, 대변에 기름끼가 많고 소화되지 않았을 때에는 백작약(白芍藥)의 양을 6g으로 늘리고 산사(山楂) 4g을 더 넣었다. 무더운 여름철의 급성 대장염에는 곽향(藿香)과 향유(香薷)를 각 4g씩 더 넣어 썼다.
분만(分娩) 후의 급성 대장염에는 차전자(車前子)와 저근백피(樗根白皮)를 빼고 당귀(當歸), 천궁(川芎), 아교(阿膠), 형개(荊芥)를 각 4g씩 더 넣었다.
[치료결과]
치료를 시작한 하루 사이에 벌써 복통과 후중증(後重症)이 뚜렷하게 적어졌으며 열은 거의 모든 예에서 정상으로 내렸다.
치료일수에 따라 자각증세(自覺症勢)가 없어졌거나 뚜렷하게 좋아진 결과는 다음 표와 같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각증세(自覺症勢)는 1주일 사이에 거의 없어졌다.
우리의 경험에 의하면 열이 있고 점액성 혈변을 보면서 뒤가 묵직한 급성 대장염에는 가미백두옹탕(加味白頭翁湯)이 효과가 가장 빠르며 수양변(水樣便)을 보면서 위장관(胃腸管) 안에 가스가 차고 소변량이 감소되는 급성 소장결장염(小腸結腸炎)은 보통 1주일까지 끌었다. 분만(分娩) 후의 급성 대장염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은 약 절반밖에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치료결과를 종합하면 15일 사이에 다 나은 것이 30명, 뚜렷하게 호전된 것이 2명, 효과없는 것이 1명이었다.
[결론]
예로부터 널리 써온 백두옹탕(白頭翁湯)은 확실히 급성 대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 특히 자각증세(自覺症勢)가 뚜렷하게 없어졌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함경남도 이원군 용흥리인민병원 염상건: 동의학, 1980-4]
22, 질염(膣炎)
할미꽃 전초 20g에 물 500㎖를 붓고 30분 동안 달인 물로 질강(膣腔)을 자주 씻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3, 두부사상균증(임상보고)
백두옹고(白頭翁膏)로 두부사상균증을 치료
[치료대상]
두부사상균증(頭部絲狀菌症) 환자 3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백두옹고(白頭翁膏) 조성(組成): 백두옹 엑기스 500g, 황백 가루 200g.
위의 약을 가루내어 기름에 개어서 국소에 바른다.
1치료주기는 20일 동안으로 한다. 대조 18예는 살리실산고약(膏藥), 리조르신고약(膏藥)으로 치료하였다.
[치료결과]
나은 환자는 26예였고 12예는 좋아졌다.
대조의 유효율(有效率)은 40%였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24, 무좀(임상보고)
백두옹추출액(白頭翁抽出液)으로 무좀을 치료한 경험
[치료대상]
백두옹추출액(白頭翁抽出液)으로 무좀 환자 213명을 치료하였다.
대상환자 가운데서 142예는 급성기(急性期) 또는 악화기(惡化期)에 있는 환자로서 병변부위(病變部位)가 몹시 가려웠으며 소수포(小水疱)가 생겼고 발등과 종아리가 심하게 부어 있었다.
그리고 일부 예는 샅굴부위림프절(節)까지 부어 있었다.
[치료방법]
약제법: 백두옹(白頭翁) 70g을 얇게 썰어서 물을 잠길 정도로 붓고 10분 동안 담근 다음 다시 여기에 물 500㎖ 붓고 약 1시간 정도 끓여서 얻은 약물(藥物)을 제 1액으로 한다.
찌꺼기에 물을 500㎖ 정도 붓고 다시 1시간 정도 끓여서 얻은 약물과 미리 만들어 놓은 제 1액을 합해서 250㎖ 되게 끓인 것을 약물로 썼다.
방부제로서 1% 안식향산(安息香酸)나트륨을 넣었다.
용법: 먼저 1% 클로라민에 적신 솜으로 병변부위(病變部位)를 깨끗이 닦는다.
수포(水疱)나 농양(膿瘍)이 있을 때에는 먼저 그것을 터뜨린 다음 닦아준다. 이렇게 한 다음 백두옹추출액을 하루 2∼3번씩 병소(病巢)와 그 주위의 건강한 피부까지 넓게 바르고 말렸다.
만약 균열(龜裂)이 심하거나 피부손상(皮膚損傷)의 정도가 심하면 거기에 백두옹(白頭翁) 탕액(湯液)에 적신 솜을 끼워주고 붕대를 감아두면 아주 좋다.
약을 넓게(病巢와 건강부위까지) 바른 것은 새살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무좀 환자들의 계속되는 감염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그들이 쓰던 장화와 작업신을 일하기 전과 일한 다음에 물로 깨끗이 씻고 백두옹추출액(白頭翁抽出液)을 바르도록 하였다.
[치료결과]
백두옹추출액으로 치료받은 제 2일 후부터 소양증(搔痒症), 피부가 조여드는 감, 균열(龜裂) 등이 점차 없어지고 시원한 감을 호소하였다.
기타 무좀의 일반증상(一般症狀)도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무좀은 2∼3일 동안, 길어서 7일이면 다 나았는데 5일 이내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효과를 보았다.
치료일수별 결과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치료기일에 따른 효과(예수)
※ 31예는 1개월 이내에 재발되었다가 치료에 의하여 다시 나았다.
[결론]
백두옹추출액(白頭翁抽出液)으로 182명이 다 나았고 31명은 1개월 이내에 재발(再發)되고 다시 치료한 결과 역시 나았다.
이 약은 아무런 부작용(副作用)도 나타내지 않는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김정운, 강용남, 심연옥: 동의학논문집, 1975]
25, 림프절 결핵
신선한 백두옹(白頭翁)을 생강과 함께 물에 달여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6, 십이지장충 구제(임상보고)
백두옹(白頭翁)으로 십이지장충(十二指腸蟲)을 구제(驅除)
[약 제법과 용법]
백두옹(白頭翁)과 황백(黃栢)을 약으로 쓴다.
가을에 캐어 말린 백두옹(白頭翁)를 1㎝ 길이로 자르고 황백(黃栢)도 그렇게 썰어서 1:0.5 비례로 섞고 여기에 8배량의 물을 붓고 달여 1/4 정도 되게 졸인다. 이것을 하루 3번, 한 번에 10㎖씩 식전에 먹는다. 5일간 계속하여 먹는다.
[치료효과]
포화식염수부유법(飽和食鹽水浮遊法)으로 검사(檢査)한 충란양성자(蟲卵陽性者) 54명에게 썼다. 10∼60세의 환자들이었다.
충란음전율(蟲卵陰轉率)을 보면 3일간 먹은 대상들에게서는 39%, 5일간 먹은 환자들에게서는 61%였다. 6일 이상 써도 음전율(陰轉率)은 더 높아지지 않았다. [출처: 동의치료경험집성; 강령군위생방역소 전노권: 동의학, 19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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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드려요^&^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솨합니다.
고맙 씁니다
좋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