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직원 처벌 초기 대응을 잘해야 중형 피할 수 있다
스포츠 경기의 승패에 따라 복권 판매비의 일부를 나누어주는 스포츠토토는 사행성이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허가를 받은 사업자만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특정 개인이나 사업자가 운영하는 스포츠토토는 모두 불법이라고 보아야 하는데요, 이를 알면서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도박사이트의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직의 우두머리도 아니고, 단순 직원으로 일한 것 정도라면 걸려도 선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을 시작하시는 것 같은데요,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범죄는 예외없이 엄벌에 처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으로 일했다고 하더라도 처벌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초범이라도, 잘못된 꼬임에 넘어가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1. 스포츠토토직원 처벌, 구속수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가 운영이 되려면 여러 사람이 업무를 분장하여 일을 해야 합니다. 수사기관에서는 이러한 조직범죄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순히 월급을 받는 직원으로 일을 했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구속수사를 진행하는 등 엄중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일을 잠깐 했었고, 지금은 평범하게 합법적인 일을 하고 있더라도 수사망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토토사이트 직원으로 근무한 전력이 있다면 공범들이 검거되었을 때 그들의 진술로 인해 어느 날 갑자기 검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형사전문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아 보고, 공범들이 검거되기 전 먼저 자수를 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이는 실형을 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2. 토토직원, 수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토토사이트에 직원으로 근무하여 수사대상이 되었다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조직 내에서 어떤 직책으로 어떤 일을 하였는지, 얼마나 근무했는지, 월급은 어느 정도였는지 등이 형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 부분은 형사전문변호사와 상담을 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술해야만 합니다.
같은 스포츠토토 사건이라도 하더라도 수사관이 어떻게 조사를 하느냐, 어떤 변호사를 선임하여 대응했느냐에 따라 적용받는 범죄가 달라지고 결과적으로는 재판에서 선고받는 토토직원처벌 역시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변호사 없이 조사를 받다가 수사관의 회유에 의해 불필요한 진술, 즉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인식하지도 못한 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예상치 못한 중형이 선고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반드시 형사변호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입회가 없는 경우에는 조사를 거부하고 변호사를 선임해야 합니다.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의 직원으로 근무했다면 경찰이 선처를 해주겠다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시고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경을 위해 힘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