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쓸 리뷰는 바로 Amazing Labyrinth 입니다. 왜 이 게임을 처음으로 쓰는가?? 그 이유는 바로 게임의 룰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대작을 하기는 조금 그렇더군요...
자! 그럼 이제 잡설을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메이징 라비랜스...우리말로 놀라운 미궁. 무엇이 그렇게 놀라워서 놀라운일까?? 그건 잠시 후에 설명하겠지만 처음하시는 분이 시시각각 변하는 미궁을 보면 절로 놀라움을 느낄실 수 있습니다.
우선 게임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장르:보드게임, 래이싱 게임
배경:여러가지 보물과 아이템들로 가득한 장소를 알 수 없는 어느 미궁.
인원:2~4명
소요시간:20~1시간
난이도:매우 쉬움
이 게임을 제작한 회사는 지그소 퍼즐로도 유명한 Ravensburger 입니다. 혹자는 미궁타일의 감촉이 지그소 퍼즐의 그것과 많이 흡사하다고도 합니다. (사진 삽입.째리형 어매이징 박스안에 아마 지그소 퍼즐들 사진 나온거 있을 거에요...)
이 게임의 디자이너는 이 게임 말고도 자매품인 Junior Labyrinth, Secret Labyrinth, Master Labyrinth 등 다른 여러가지 Labyrinth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게임의 구성물을 살펴 보면(사진 삽입. 이건 다시 찍어야 할 것 같아요...)
*보드
*네가지 색의 말
*움직이는 타일 34개
*보드에 붙어있는 타일 16개
*아이템 카드 24개
게임은 사진에 나와 있는 것 처럼 빈 보드판에(사진 삽입. 빈 보드판) 랜덤하게 미궁 타일을 놓은 후 플레이어의 수에 따라 2명이면 12개, 3명이면 8개, 4명이면 6개씩을 나누어 자신도 보이지 않게 앞에 내려놓으면 시작됩니다.
플레이어는 각자 자신의 맨 위에 있는 아이템 카드를 보고 다시 보이지 않게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에 사진에서 처럼 남아있는 타일로 다른 타일을 밀어 자신이 본 아이템을 향하여 길을 맞추어 나갑니다.(사진 삽입. 손으로 미는 사진, 사진에 화살표 모양으로 그려 주세요)
플레이 중 자신이 찾는 아이템으로 길이 이어져 있다면 사진에서 처럼 자신의 말을 움직여 아이템에 도착한 후 자신이 찾은 카드를 뒤집으면 그 미션을 완수 하게 되는 것입니다.(사진 삽입. 찾아 간 사진.)
그렇게 임무를 수행하고 나면 다음 카드를 똑 같은 방식으로 본 후 아이템을 찾아 갑니다.
그렇게 모든 아이템을 다 찾고 난 후, 마지막으로 찾은 아이템의 자리에서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부터 다른 플레이어의 견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여기서 방심하면 다른 사람에게 승리를 양보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템 카드는 자신만 보지만 자신의 원래 위치는 다른 플레이어들도 훤히 보고 있기 때문이죠...)
이 게임에서 주의해야 할 룰은 자신의 차례에 전 사람이 밀어 넣은 반대쪽으로는 타일을 넣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룰을 지키지 않으면 무한 반복이 될 수 있으니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룰이 겠죠.^^ (사진 삽입. 승리 했을 때 사진. 아래다가는 [드디어 길고긴 미궁 모험을 마치고 돌아 왔다.^^]라고 한마디.)
이 게임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룰은 단순하지만, 이기는 것은 어렵기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처음 보드게임을 접하는 분들에게 자주 소개해 드리고 있지요. 그러나 그러한 단순함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한번 하고나면 매우 식상해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요.
룰 설명은 1분, 플레이 시간은 30분이 넘어가니 알바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게임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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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리형 이거 사진 제대로 찍어서 올려주세요~~ 그럼 첫 스페셜 리뷰 끝!!
다음 리뷰는 조금 복잡한 걸로...
첫댓글 오!! 내가 제목도 모르고 한것이 바로 이 어메이징 레비린스 군여... 잼있었어여... 안 밀어지고 붙어있는 타일들이 왜그렇게 밎던지... ^^
첨에는 버벅 했는데,, 물론 total 3번인가 밖에 안했지만.. 태클도 가능하고 좋더라구요.. ^^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