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금) 07:00호텔식당에 내려가니 이태리보다 다양하고 식당분위기도 좋았다. 음료,커피,말린고기,빵 등으로 식사를 하고 07:40에 듀플레스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으로 향했다. 출근하는 파리시민 들에서 우리의 지하철 시민과 비슷하다. 다만 유럽인과 유색인종이 많음에 놀랐다. 마치 미국에서 열차를 탄 듯이...
파리의 개선문
08:00 개선문역에 내려 개선문 광장을 바라보며 기념사진도 찍고 개선문을 중심으로 시내 도로가 뻣어 있어 파리의 중심임을 나타내는듯하다. 거기에서 콩코드광장까지 뻣어있는 넓은 도로 양옆으로 유명한 샹들리제 거리가 드넓게 펼쳐진다.
베르사이유궁 금장문
08:30 샘여행사 직원을 만나 그의차로 베르사이유 궁전 투어를 시작했다. 일행은 어제부터 부부가 몽 셀투어를 했고 오늘은 우리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 4명은 그의 차로 큰 길 양쪽입구 앞에 큰 2-3층 건물(길이 약 100m): 마굿간이라함 - 넓은 도로를 건너 긴 금장의 대문앞의 넒은 공간의 주차장에 내렸다. 날씨는 춥고 이슬비가 내렸다.
베르사유궁(프랑스어: Château de Versailles)은 프랑스의 베르사유에 있는 왕궁이다. 베르사유는 원래 파리의 시골 마을 중 하나였으나 이 궁전이 세워진 이후부터는 자치권을 가지는 파리 외곽의 도시가 되었고. 또한 베르사유 궁전은 원래 왕이 사냥할 때 머무는 여름 별장이었으나 1682년 루이 14세가 파리에서 이 궁전으로 거처를 옮겨, 1789년 왕가가 수도로 돌아갈 것을 강제될 때까지 프랑스 앙시앵 레짐 시기, 권력의 중심지였다.
바로크 건축의 대표작품으로, 호화로운 건물과 광 대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 그리고 로페라와 거울의 방으로 유명하다. 거울의 방은 벽과 천장이 거울로 된 길이73m의 방 인데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과 베르사유 조약이 1919년 6 월 28일에 이 방에서 이루어졌다 한다.
관람객들이 빼곡이 들어찬 베르사이유궁을 나와 오래된 플라타나스 나무가 늘어선 큰도로를 달려 다시 시내의 몽마르트의 언덕으로 갔다. 비가 더 내리고 바람까지 불어 추위에 떨면서 전망대에 올라서니 수백미터 앞의 전경만 보일뿐이다.
곧바로 언덕 맨위에 세워진 셔크라쾨르 대성당으로 들어갔다. 유럽의 성당들은 무신론자라 해도 들어서면 엄숙하고 신비하고 장엄한 건축미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 바로크 양식의 그시대 최고의 기술과 노력으로 예수님 성화와 조각상들이 큰체험을 준다. 여기도 작은 모형이 왼편에 놓여있엇다.
성당을 나와 거리화가들이 있는 공원을 지나 식당에 가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카페에 들어가 파리 커피로 소화제를 들었다. 춥고 굿은 날씨에도 낭만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이곳이 정감이 가는 이유가 이해가 되는듯하다.
속을 따뜻하게 데운후 대성당 뒤로 올라가니 또 다른 모습들을 익히며 차를 타고 시내로 내려와 콩코드 광장을 지나 유명한 노틀담 대성당 광장에 내렸다. 광장앞은 수많은 관람객들로 광장을 가득메우고 있었다.
노틀담 대성당
성당의 규모와 오랜 역사로 고고학과 건축학적 관심의 대상이며, 파리 센강의 시테 섬에 있다. 1163년에서 머릿돌을 놓은 후 성가대석과 네이브는 1240년 완공되었고 100여 년에 걸쳐 포치, 예배당 등을 지어 오늘날에 이르렀고, 이 성당은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 등 여러 노틀담 대성당 가지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되었고,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 의 꼽추〉의 무대이기도 했다.
장미창
전체 길이 130m, 폭 48m, 천장 높이 35m, 탑 높이 69m의 대건축물로 4각 형 쌍탑과 쌍탑의 선을 따라 정면을 3부분으로 나눈 버팀벽의 수직선과, '그랜드 갤러리'의 수평선이 '장미창‘을 중심으로 비할 데 없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다.
들어가는 입구는 십수미터의 큰 문 3개(성모마리아의 문, 마지막 심판의 문, 장미창 성녀 안나의 문)로 되어있다. 입장하니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경건하고 아름다운 스테인글래스 장미창을 통하여 옅은 안내가 피어오르는 듯 하여 예배의 신비감에 빠지는듯하다. 4면으로 성화와 성서를 그린 조각상을 돌아보고 나와 성당 뒤로 돌아 갔다.
그 곳은 성당정원과 뒤에서 보는 성당의 건축미가 새롭게 보이는 곳이다. 노틀담은 프랑스어로 ‘귀부인’이라는 뜻으로 성모마리아를 뜻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안내자와 헤어져 우리는 지하철로 숙소로 돌아왔다. 들어오기전에 빵집에 들려서 00이가 좋아하는 빵들을 구입하여 저녁으로 라면과 빵를 먹고 너무 피곤하여 야경관광도 포기하고 모르는 시간에 잠이 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