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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卦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5. 爻辭효사-初爻초효, 小象소상
- 세계 경제를 뒤흔들 하나의 변수, 미중 패권전쟁! 제2의 사드 보복 사태가 온다?! #미래수업 EP.29 | tvN 211229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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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爻辭효사-初爻초효
p.545 【經文】 =====
初六習坎入于坎窞凶
初六, 習坎, 入于坎窞, 凶.
初六은 習坎애 入于坎窞이니 凶하니라
初六초육은 거듭 險험해서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가니, 凶흉하다.
中國大全
p.545 【傳】 =====
初以陰柔居坎險之下柔弱无援而處不得當非能出乎險也唯益陷於深險耳窞坎中之陷處已在習坎中更入坎窞其凶可知
初以陰柔居坎險之下, 柔弱无援, 而處不得當, 非能出乎險也, 唯益陷於深險耳. 窞, 坎中之陷處, 已在習坎中, 更入坎窞, 其凶可知.
初以陰柔[一无柔字]로 居坎險之下하여 柔弱无援而處不得當하니 非能出乎險也요 唯益陷於深險耳라 窞은 坎中之陷處니 已在習坎中이어늘 更入坎窞이면 其凶可知라
初爻초효가 陰柔음유로 險험한 坎卦감괘(䷜)의 아래에 있어서 柔弱유약하고 援助원조가 없으며 處처함에 마땅한 자리를 얻지 못하였으니, 險험함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깊은 險험함으로 더욱 빠져 들어갈 뿐이다. ‘窞담’은 구덩이 가운데 깊이 들어간 곳이니, 이미 거듭된 구덩이의 가운데에 있는데, 다시 깊은 구덩이로 들어갔다면 그 凶흉함을 알 만하다.
p.545 【本義】 =====
以陰柔居重險之下其陷益深故其象占如此
以陰柔居重險之下, 其陷益深, 故其象占如此.
陰柔음유로 거듭된 險험함의 아래에 있어서 그 빠짐이 더욱 깊으므로 象상과 占점이 이와 같다.
p.545 【小註】 =====
臨川吳氏曰坑坎中小穴旁入者曰窞坎之柔畫象水旁兩岸其缺象岸側小穴故曰入于坎窞
臨川吳氏曰, 坑坎中小穴旁入者曰窞. 坎之柔畫, 象水旁兩岸, 其缺象岸側小穴, 故曰入于坎窞.
臨川吳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구덩이 안의 작은 구멍 옆으로 들어 간 것을 ‘窞담’이라고 한다. 坎卦감괘(䷜)의 부드러운 陰畫음획은 물 곁의 두 언덕을 形象형상한다. 터진 것은 언덕 곁의 작은 구멍을 形象형상하므로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감”이라고 하였다.”
○ 王氏曰最處坎底无應援是以凶也
○ 王氏曰, 最處坎底, 无應援, 是以凶也.
王氏왕씨가 말하였다. “坎卦감괘(䷜)의 가장 밑바닥에 處처하고 應援응원이 없기 때문에 凶흉하다.”
○雲峯胡氏曰初六六三皆以陰居坎下水性本下而又居下坎體本陷而又居陷中之陷故皆入於坎窞初又下卦之下也其占之凶固宜
○ 雲峯胡氏曰, 初六六三, 皆以陰居坎下, 水性本下, 而又居下, 坎體本陷, 而又居陷中之陷, 故皆入於坎窞. 初又下卦之下也, 其占之凶固宜.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初六초육과 六三육삼은 모두 陰爻음효로서 坎卦감괘(䷜)의 아래에 있다. 물의 性質성질은 本來본래 아래로 내려가는데 또 아래에 있고, 坎卦감괘(䷜)의 몸-體체가 本來본래 빠져있는데 또 빠져있는 中중에 빠진데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깊은 구덩이로 들어가는 것이다. 初爻초효는 또 下卦하괘의 아래이니 그 占점의 凶흉함이 眞實진실로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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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習坎, 泛指卦名. 窞指下坎, 坎中復有坎也. |
거듭 險험함[習坎습감]은 一般的일반적으로 卦괘의 이름을 가리킨 것이다. 구멍[窞담]은 下卦하괘인 坎卦감괘(䷜)를 가리키니, 구덩이 속에 다시 구덩이가 있는 것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初六, 處重坎之下, 而不能出, 如小人迷不知復, 以習於惡, 其凶可知. |
初六초육은 거듭된 險험함의 아래에 있어서 나올 수 없으니 마치 小人소인이 迷惑미혹되어 돌이킬 줄 모르고 惡악에 길들어 있는 것과 같으니 그 凶흉함을 알만하다. |
小象謂失其處坎之道, 故凶也. 遇此占者, 亦如之. |
「小象소상」에서는 그 險험함에 處처하는 道도를 잃었으므로 凶흉하다고 하였다. 이 占점을 만나는 者자 또한 그와 같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初六居下, 爲水之下流也. 卦德爲險則爲失道也. 異乎平野順流, 然則坎窞者, 流入於險阻深窟之中也. |
初六초육은 아래에 있어서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된다. 卦괘의 德덕이 險험함이 되니 道도를 잃은 것이 된다. 平野평야에서 順調순조롭게 흐르는 것과는 다르니, 그렇다면 ‘구덩이의 구멍’이란 險험하고 깊은 굴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入者, 此爻雜巽之下也. ‘들어감’은 이 爻효가 陰陽음양이 바뀌어 나온 巽卦손괘(䷸)의 아래로 섞이는 것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王氏曰, 習坎者, 習爲險難之事也. 最處坎底, 入坎窞者也. 處重險而復入坎底, 其道凶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거듭 險험함[習坎습감]’이란 險難험난한 일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구덩이의 가장 바닥에 있으니, 깊은 구덩이로 들어간 것이다. 거듭 險험함에 處처하고 다시 깊은 구덩이로 들어가니, 그 道도가 凶흉하다. |
○ 楊氏曰, 坎之初六, 陰柔之小人, 設險以陷君子, 猶以爲未, 又設險中之險. |
楊氏양씨가 말하였다. “坎卦감괘(䷜)의 初六초육은 柔弱유약한 陰음인 小人소인이어서, 險험함을 設置설치하여 君子군자를 빠뜨리되 오히려 아직 不足부족한 듯 여겨 또 險험함 가운데 險험함을 設置설치한 것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初六, 以陰居重險之下, 與四无應, 比二不交, 其陷益深. 故入于坎窞而凶也. |
初六초육은 陰음으로서 거듭된 險험함의 아래에 있는데 四爻사효와 呼應호응하지 못하고, 比비의 關係관계인 二爻이효와 사귀지 못하니 그 빠짐이 더욱 깊다. 그러므로 깊은 구덩이로 들어가 凶흉하다. |
○ 入者, 陷也. 窞, 坎之穴也. 故初三同象. 凶字, 說文凶象地穿交陷其中也. |
入입이란 빠짐이다. 窞담이란 구덩이의 구멍이다. 그러므로 初爻초효와 三爻삼효가 같은 象상이다. ‘凶흉’字자는 『設文설문』에서 땅에 구멍이 뚫려 서로 그 속에 빠지는 것을 本본떴다고 하였다. |
坎之爲卦, 以陰陷陽, 而陽之見陷者, 二曰求小得, 五曰祇旣平, 而皆不言悔咎. |
坎卦감괘(䷜)의 됨됨이는 陰음이 陽양을 빠뜨리고, 陽양이 빠짐을 當당하는 것인데, 二爻이효에서는 “求구함을 조금 얻을 것이다”라 하고, 五爻오효에서는 “將次장차 平平평평함에 이를 것이다”하여 모두 ‘後悔후회’나 ‘허물’을 말하지 않았다. |
陰之陷之者, 初之入于坎窞, 上之寘于叢棘, 皆凶也. |
陰음이 빠지는 境遇경우는 初爻초효가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과 上爻상효가 가시덤불 위에 갇히는 것으로 모두 凶흉하다. |
凡言出言入者, 多在坎體之卦, 故初三曰, 入于坎窞, 二之象傳與未濟彖傳曰, 未出中也. |
‘벗어난다’, ‘들어간다’고 하는 말은 坎卦감괘(䷜)의 몸-體체를 지닌 卦괘에 많다. 그러므로 初爻초효와 三爻삼효에서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간다”고 하였고, 二爻이효의 「象傳상전」과 未濟卦미제괘(䷿) 「彖傳단전」에서 “險험한 가운데에서 벗어나오지 못한 것이다”라 하였다. |
需之四上曰, 出自穴, 入于穴, 訟之彖傳曰, 入于淵也. 困之初曰, 入于幽谷, 三曰, 入于其宮. |
需卦수괘(䷄) 四爻사효와 上爻상효에서는 “구덩이에서 나온다” “구덩이로 들어간다”고 하였고, 訟卦송괘(䷅) 「彖傳단전」에서는 “못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困卦곤괘(䷮) 初爻초효에서는 “어두운 골짜기로 들어간다”고 하였고, 三爻삼효에서는 “집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
節之初二曰, 不出戶庭, 不出門庭. 明夷四互坎體曰, 入于左腹于出門庭. |
節卦절괘(䷻) 初爻초효와 二爻이효에서는 “외쪽-門문의 뜰을 벗어나지 않는다” “兩양쪽-門문의 뜰을 벗어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明夷卦명이괘(䷣) 四爻사효는 互卦호괘가 坎卦감괘(䷜)이므로 “左側좌측 배로 들어가서 大門대문의 뜰로 나온다”고 하였다. |
渙之上曰, 去逖出, 小畜則巽木生於坎水, 反其所由生而爲需, 故四曰, 惕出. |
渙卦환괘(䷺) 上爻상효에서는 “除去제거하며 두려움에서 벗어난다”고 하였고, 小畜卦소축괘(䷈)는 巽卦손괘(䷸)의 나무가 坎卦감괘(䷜)의 물에서 生생기니 그 生생겨난 곳으로 돌아가 需卦수괘(䷄)가 되므로 四爻사효에서 “두려움에서 벗어난다”고 하였다. |
復則一陽初復動而順行, 故曰出入无疾, 順險之異德也. |
復卦복괘(䷗)는 한 陽양이 처음으로 다시 움직여 順調순조롭게 行행하므로 “나가고 들어옴에 病병이 없다”고 하였으니 順순함과 險험함이 德덕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一坎二坎, 習於坎之象也, 在重坎之下, 入于坎窞之象也, |
한 番번 險험하고 두 番번 險험하니 險험함을 거듭하는 象상이고, 重疊중첩된 坎卦감괘(䷜)의 아래에 있으니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가는 象상이다. |
等是習於坎, 而習之得其道, 則爲有孚, 心亨, 習之失其道, 則爲入于坎窞. |
險험함을 거듭함과 같아서, 거듭함에 그 道도를 얻으면 精誠정성이 있어 마음 때문에 亨通형통하고 거듭함에 그 道도를 잃으면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가게 된다. |
初六柔暗無應與, 其才其象, 有如此也. |
初六초육은 柔弱유약하고 어두운데다 呼應호응하여 함께 하는 이가 없으니 그 才質재질과 그 象상이 이와 같음이 있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欲害頻陷, 故有習坎之象. 窞, 坎中之陷處也. 始犯終避, 故所以凶. |
害해치려 하여 자주 險험함을 當당하므로 거듭 險험한 象상이 있다. 窞담은 구덩이 속에서도 빠지는 곳이다. 처음에 害해치려 하다가 끝내 逃避도피하므로 凶흉한 것이다. |
〈問, 入于坎窞, 曰, 初六恐六四之害己, 故入處坎窞而不出也, 與需上入于穴, 文義同也. |
물었다.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初六초육은 六四육사가 自身자신을 害해칠까 두려워하므로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가 있어서 나오려 하지 않으니 需卦수괘(䷄) 上爻상효에서 “구멍으로 들어간다”는 것과 글의 뜻이 같습니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 又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孔子공자가 시냇가에서 “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주 20]하였고, 또 “배우고 때에 따라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주 21]라 하였다. |
20) 『論語논어‧子罕자한』:逝者如斯夫, 不舍晝夜. |
21) 『論語논어‧學而학이』.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水性本下, 而初陰居下體之下, 上旡應援, 如坑坎之水, 又入深宂, 旡流出之道. 故凶. |
물의 性質성질은 本來본래 아래로 내려가는 것인데, 初爻초효는 陰음으로 下體하체의 아래에 있고 위로 呼應호응하여 당겨주는 이가 없으니 구덩이 속의 물과 같고,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 흘러 나갈 수 있는 方道방도가 없다. 그러므로 凶흉하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坎之六爻, 以陷于險難而求濟爲義也. 坎之爻位, 居剛用力艱苦以求進也, 居柔不進而待盈也. |
坎卦감괘(䷜)의 여섯 爻효는 險難험난함에 빠졌으니, 救濟구제함으로 뜻을 삼는다. 坎卦감괘(䷜) 爻효의 자리는 굳센 陽양의 자리에서는 힘을 써서 애써 나아가기를 求구하고,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서는 나아가지 못하여 가득하기를 기다린다. |
坎之節䷻, 限止也. 居重險之初, 才柔而居剛, 陷于艱苦, 用力甚勤而不得進坎之最也, 故曰習坎. |
坎卦감괘(䷜)가 節卦절괘(䷻)로 바뀌었으니, 막혀서 멈추는 것이다. 重疊중첩된 險難험난함의 初期초기에 있으면서 才質재질은 柔弱유약한데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으니, 險難험난함에 빠져서 힘써 매우 努力노력하여도 구덩이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아갈 수 없으므로 習坎습감이라고 하였다. |
俱未可進而求進, 其陷益深, 故曰入于坎窞. 坤自坎而爲巽, 巽爲入窞, 坎中之穴也. 坎离爲穴. |
才質재질과 때와 자리가 모두 나아갈 수 없는데 나아가길 求구하니 그 빠져듦임 더욱 깊으므로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坤卦곤괘(䷁)가 坎卦감괘(䷜)를 거쳐 巽卦손괘(䷸)로 되었는데, 巽卦손괘(䷸)는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구덩이[坎감] 속의 구멍이다. 坎卦감괘(䷜)‧離卦리괘(䷝)가 구멍이 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初六陰柔, 在重險之下, 居不得正, 而又旡應援, 有入于坎窞之象. |
初六초육의 부드러운 陰음이 重疊중첩된 險험함 아래에 있으면서 거처도 바른 곳을 얻지 못하고 또 呼應호응하여 당겨주는 이도 없으니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가는 象상이 있다. |
陷險者, 失其正路, 而上旡應與, 則益入于深, 旡由出險. 故占言其凶. |
險험함에 빠지는 者자가 그 바른 길을 잃고 위로 呼應호응하여 함께하는 이도 없으니 더욱 깊은 데로 들어가 險험함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므로 占점에서 그 凶흉함을 말하였다. |
○ 窞者, 坎中旁穴, 而取象於不正之陰也. 窞담은 구덩이 속 옆의 구멍인데 바르지 못한 陰음에서 象상을 取취한 것이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初在坎底, 故取窞象. 失位旡應而陽志妄動, 故匈. |
初爻초효는 坎卦감괘(䷜)의 바닥에 있으므로 구멍의 象상을 取취하였다. 제 자리가 아니고 呼應호응도 없는데 굳센 뜻으로 함부로 움직이므로 凶흉하다. |
* 美國미국 California캘리포니아 州주 San Francisc샌프란시스코 Golden골든 Gate게이트 Bridge(브리지, 橋교, 다리) |
5. 爻辭효사-初爻초효, 小象소상
p.546 【經文】 =====
象曰習坎入坎失道凶也
象曰, 習坎入坎, 失道凶也.
象曰 習坎入坎은 失道라 凶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거듭 險험해서 구덩이의 구멍으로 들어감”은 道도를 잃은 것이니 凶흉하다.
中國大全
p.546 【傳】 =====
由習坎而更入坎窞失道也是以凶能出於險乃不失道也
由習坎而更入坎窞, 失道也. 是以凶, 能出於險, 乃不失道也.
由習坎而更入坎窞은 失道也라 是以凶이니 能出於險이라야 乃不失道也라
거듭 險험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깊은 구덩이로 들어갔으니 道도를 잃은 것이다. 이 때문에 凶흉하니, 險험함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道도를 잃지 않을 것이다.
p.546 【小註】 =====
中溪張氏曰初深入於險失其出險之道其凶可知是以君子惡居下流者以此
中溪張氏曰 初深入於險 失其出險之道 其凶可知 是以君子惡居下流者 以此.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初爻초효가 險험함에 깊이 들어감은 險험함에서 벗어나는 道도를 잃은 것이니 凶흉함을 알만하다. 이러므로 君子군자가 下流하류에 있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주 22] 이 때문이다.”
22) 『論語논어‧子張자장』:子貢曰, 紂之不善, 不如是之甚也. 是以君子惡居下流, 天下之惡皆歸焉. |
* Germany(저머니, 獨逸독일) Gablenz가블렌츠 Devil(데빌, 惡魔악마)의 다리 |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失出險之道也. 險험함에서 벗어나는 道理도리를 잃은 것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習於坎而入于坎, 以其失道而致凶也. 險험함을 거듭하여 險험한 데로 들어가니 그 道도를 잃어서 凶흉함에 이른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見陷自藏, 失與上之道也 險험함을 當당하여 스스로 숨으니 위와 함께하는 道도를 잃었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不可進而求進, 爲失道. 나아갈 수 없는데 나아가길 求구하니 道도를 잃는 것이 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由習坎而更入坎窞, 故失出險之道而凶也. |
‘거듭 險험함[習坎습감]’으로 말미암아 다시 구덩이 속의 옆구멍으로 들어가므로 險험함에서 벗어나는 道理도리를 잃어서 凶흉하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虞曰, 習, 積也. 位下故習坎, 爲入坎中小穴, 稱窞. 上无其應初, 二失正, 故曰, 失道凶也. |
虞翻우번이 말하였다. “‘習습’은 累積누적되는 것이다. 자리가 밑이기 때문에 ‘거듭 險험함[習坎습감]’이고, 구덩이 속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구멍[窞담]’이라고 하였다. 위에서 初爻초효와 呼應호응함이 없고 二爻이효는 바름을 잃었으므로 “道도를 잃은 것이니 凶흉하다”라고 하였다.” |
* Australia오스트레일리아 Sidney시드니 Harbour하버 Bridge(브리지, 橋교, 다리)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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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DAUM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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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a中國중국 Zhangjia-gye장가계 Glass(글라스, 琉璃유리) Bridge(브리지, 橋교, 다리) |
*****(2022.01.03.)
첫댓글 * 신년파티 끝난 뉴욕 타임스스퀘어..
'1.5톤 색종이' 청소 전쟁 남았다
* 잘 나가는 기업 CEO는 조직을 이렇게 운영합니다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배민)는
‘배달의 민족’이라는 앱(App)을 만드는 ‘우아한형제들’의 일하는 방식이다.
그들의 첫 번째 방식은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로, 스스로 세운 규칙을 자율적으로 지킬 것을 강조한다. 다른 방식으로는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가 있다. 잡담이 경쟁력이라는 것은 일상에서 팀장과 팀원이 가벼운 대화로 서로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야 회의 등에서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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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몽촌토성역편 전문은 아래와 같다.
1.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우리는 규율 위에 세운 자율적인 문화를 추구합니다. 아주 작은 약속이라도 함께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자유’란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행위입니다. ‘규율’이란 질서나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해 놓은 행동의 준칙이 되는 본보기입니다. ‘자율’이란 자신의 욕망이나 남의 명령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의 원칙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절제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주 작고 사소한 규율을 통해 스스로의 원칙과 규칙을 세워 일할 수 있는 자율적인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2.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수직적인 문화든 수평적인 문화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할 때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일’은 결정으로 시작됩니다. ‘결정’이란 결정하는 사람이 결정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결정하는 사람’이란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결정한 사람을 중심으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관계에서는 권위주의를 탈피해야 합니다. 권위주의는 구성원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손상시킵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 줄을 설 때 직급이 높다고 해서 양보를 하거나, 양보하기를 유도해서는 안 됩니다. 과도한 의전은 권위주의를 만들고 조직을 병들게 합니다. 건강한 문화의 한 척도는 구성원들끼리 편하게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는 도중 상급자가 나타나더라도 계속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상급자는 본인이 나타났을 때 구성원들 사이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2.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수직적인 문화든 수평적인 문화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할 때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일’은 결정으로 시작됩니다. ‘결정’이란 결정하는 사람이 결정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결정하는 사람’이란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결정한 사람을 중심으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관계에서는 권위주의를 탈피해야 합니다. 권위주의는 구성원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손상시킵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 줄을 설 때 직급이 높다고 해서 양보를 하거나, 양보하기를 유도해서는 안 됩니다. 과도한 의전은 권위주의를 만들고 조직을 병들게 합니다. 건강한 문화의 한 척도는 구성원들끼리 편하게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는 도중 상급자가 나타나더라도 계속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상급자는 본인이 나타났을 때 구성원들 사이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3.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잡담은 신뢰를 만들어 가는 원료입니다. 잡담은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며 참여자의 마음 상태를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야기의 핵심은 기억나지 않지만 함께한 시간만큼은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시간이 유대감이 되고, 유대감이 쌓이면 신뢰로 발전합니다. 잡담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벽이 낮아지면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고가 이뤄질 수 있으며, 간혹 엉뚱해 보일 수도 있는 아이디어도 좀 더 자유롭게 개진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4. 쓰레기는 먼저 본 사람이 줍는다.
회사(會社)는 또 하나의 사회(社會)입니다. 물론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잘하고, 개발자는 개발을 잘 해야 합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고,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면 그 회사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넘어서 참여하고 봉사하고 헌신해 건강하고 강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성과를 위해서만 일을 한다면 프리랜서나 외주업체 인력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5. 휴가나 퇴근 시 눈치 주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생각 없이 던진 사소한 농담이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의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퇴근할 때 “요즘 일이 별로 없나 봐~” 혹은 휴가 갈 때 “지금 시점에서 꼭 가야 해? 눈치껏 하자~” 같은 말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이런 말이 ‘꼰대’의 시작입니다. ‘꼰대’란 사전적으로 ‘늙은이’란 말입니다. 더 넓게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것이 아닌, 과거의 이야기와 과거의 기준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늙은’ 사람을 일컫습니다.휴가는 법적으로 보호되는 구성원들의 권리이며 구성원이 회사나 상급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창입니다. 생리휴가, 장기휴가, 육아휴직, 가족 돌보미휴가에도 휴가를 신청할 때는 누구보다 본인이 더 많이 고민하고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 휴가를 사용하고자 하는 구성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그리고 상급자로서 더 도울 일이 없는지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물어봐 주는 등 인간적인 배려심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보고는 팩트에 기반한다.
사실관계(팩트)에 기반을 둔 정보만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됩니다. 보고받는 사람들이 선입견이 없도록 우선 팩트에 기반한 보고를 한 뒤, 자신의 의견과 견해임을 구분해서 밝히고 덧붙여 이야기해야 합니다.
7.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
일할 때는 반드시 그 일의 목적을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일하는 중간중간에도 그 목적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완료 시점을 고려하며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일의 결과는 처음 서로 예상하고 기대한 것과 어긋나지는 않는지 점검하고, 일을 마무리하기 전 이 일로 영향을 받을 사람들에게 제때 공유합니다. 공유할 때는 단순 전달이 아닌 상대방이 명확히 이해했는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8.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우리가 하는 일은, 많은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통해 계속 배워나가고, 조직과 프로세스를 정비해 나가는 것입니다. 결정한 사람은 실행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어야 하며, 혹여 실패했을 경우 실행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또 그 실패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것이라면 그에 대해 사과해야 합니다. 다만 실행자들의 불성실함과 비도덕적인 행동으로 일이 실패했을 경우에는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합니다.
9.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는다.
우리는 회사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성숙한 시민으로서 법규를 준수하고 도덕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깁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으며, 가족, 특히 자녀에게 양심적으로 떳떳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도덕성을 희생하며 성과를 얻는 것은 차라리 손해를 보는 것보다 못합니다.
10. 모든 일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창출’과 ‘고객 만족’이다.
고객 없이는 회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회사가 학교·병원·종교집단·군대 등 다른 조직과 구분되는 가장 큰 지점은 바로 ‘고객’에 있습니다. 회사에서 내려야 하는 모든 의사결정은 고객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의사결정을 할 때 고객을 배제하고 회사 간, 부서 간의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해 타협하는 것은 바보 같은 행위입니다. 회사의 목적은 ‘이익 창출’이 아닌 ‘고객창출’이며 이를 우선한 결정을 통해서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11.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일의 성공에는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팔로어십도 중요합니다.
오류가 없는 결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결정에 따른 실행도 아예 실행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복수의 구성원이 동일한 의견을 제시할 경우 토론을 통해 계획을 수정해 나갑니다. 팔로어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개인의 편의와 이익이 아닌 프로젝트의 성공, 고객의 이익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건전한 비판과 토론이 아닌 냉소와 방관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면 본인과 주변 구성원 모두를 위해 회사를 떠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