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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마가복음 1:1~8(신약53쪽)
설교제목/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들>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 말씀은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들>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들>*2회.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을 들었습니까? 복음을 아십니까? 복음을 소유하고 복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상 모든 사람은 복음을 들어야 하고, 복음의 은혜를 입어서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지난 10월 10일 목요일에, 우리교회가 가을소풍을 다녀온 다음날에 우리나라 한강 작가 세계 문학계에서 최고의 상이라고 하는 노벨문학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이 상을 받은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런말 저런 말을 합니다.
어떤 문학가는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가 한번 출렁거린 사건이다>고 하였고, 장흥에서 살고 있는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문학가는 <세상이 뒤바뀔만한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됨으로 우리나라는 말한 것도 없고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녀의 책은 없어서 못팔정도 인데, 그녀가 쓴 책은 수십권이나 되는데, 한권에 만오천원하는 책이 백만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이 책값만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니 15,000원*1,000,000은 150억원이나 됩니다.
여러분,
그런데 복음은 한강의 노벨상이나 세상의 어떤 놀라운 일이나 세계적인 대성공적인 일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놀라운 일입니다.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인류역사가 AD와 BC, 서기와 서기 전으로 분류되었고, 세계의 문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세계의 역사와 사회와 문화과 문학과 경제와 과학과 의학과 예술과 음악 등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 사람과 한 가정과 한 나라에도 놀라운 변화를 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만들까요? 궁금하시죠? 복음은 복된 소리, 기쁜 소식, 굿뉴스인데, 이 복음의 핵심은 오늘 1절에 나온 것처럼,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이신 예수님이 왜 온 세상에 복음이 되시는가? 모든 성경, 구약이나 신약의 주제가 다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예수님이 복음이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성경이 4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입니다.
마태복음은 마태라는 제자가 알려주는 복음이고, 마가복음은 마가라는 제자가 알려주는 복음이고, 누가복음은 누가라는 제자가 알려주는 복음이고, 요한복음은 요한이란 제자가 알려주는 복음입니다.
우리는 출애굽기 말씀을 당분간 멈추고 앞으로 몇 주가 될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마가복음부터 주일오전예배 때 배워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마가복음을 배우고자 한 이유는 최근에 새롭게 오신 분들과 쉬었다가 다시 나오신 분들이 거의 십여명이나 되고, 우리 모두가 복음을 알고 복음으로 살아야 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복음서 성경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널리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들>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있는데, 크게 세 분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본론/
1.하나님께서 준비하셔서 알려주셨습니다.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 첫째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셔서 알려주셨습니다. 1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선언해주고 있는데, 이 말씀 속에는 두 가지가 중요한 사실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의 시작은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셔서 알려주신 것입니다. 복음의 출처는 사람이나 베드로나 바울이나 다른 어떤 인물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복음의 내용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복음의 내용이다는 것입니다. 앞의 서두에서 언급하였습니다만,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다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에 담겨져 있는 것처럼, 예수님은 구원자이시고 메시야이시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복음의 시작이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준비하셔서 시작하게 하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복음의 시작은 언제 시작하셨을까요? 태초부터 준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사람이 죄를 짓고 타락할 것을 아시고 복음을 준비하시고,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였을 때 바로 복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복음을 태초부터 준비하셨다는 것이 이해가 되십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셨는데, 우리 인간이 죄를 안짓고 타락하지 않을 것도 준비하셨고, 죄를 짓어 타락할 것도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세기 3장에서 우리 인간이 선악과 열매를 따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는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아담과 하와를 책망하시며 벌을 내리셨지만, 아담과 하와에게와, 인류의 후손들에게 복음을 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음은 창세기 3장 15절입니다. 읽어드립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흔히 이 말씀을 원시복음, 최초 복음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뱀과 사탄의 세력을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통해서 멸하시고 죄가운데 있는 인류를 구원하실 것을 예언하심으로 복음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리에게 복음을 주시고 복음을 알려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복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이 복음은 능력의 복음이며,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복음이며,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복음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 아버지의 복음이며, 그 아들 예수님의 복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하고 마음 속에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이 없다면, 희망이 없다고 절망적이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없으면 죄와 사망과 어둠 속에서 방황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하나님의 복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있으면, 우리는 어떤 절망가운데서도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복음을 붙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이런일이 저와 여러분들과 우리교회에 일어나길 원합니다. 아멘!
2.하나님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둘째로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은 선지자 이사야입니다. 복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은 직접 복음을 알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종들, 선지자들을 통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성경본문 2절과 3절은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사야 40장 3절 말씀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심부름꾼)을 메시야 앞에 보내는데, 그 하나님의 종이 메시야의 길을 준비할 것을 예언한 것이며, 또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게 될 것인데, 너희는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그분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고 외칠 것을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약 700년 전에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내가 내 심부름꾼 세례요한을 메시야 앞에 보낼 것인데, 그가 메시야의 길을 준비할 것이며, 그가 광야에서 백성들에게 메시야의 길을 준비하고 메시야가 오실 길을 곧게 만들어서 맞이하라고 외치게 될 것을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장차 오실 복음이신 메시야를 선지자 중에서 가장 많이 예언하는데 쓰임받은 선지자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서 메시야의 탄생과 그의 사역과 그의 고난에 대하여 확실한 예언을 해주었는데, 세 구절을 알려드립니다.
첫째는 처녀의 몸을 통해서 탄생될 메시야인데, 이사야 7장 14절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둘째는 한 아기로 탄생하실 메시야인데, 이사야 9장 6절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셋째는 메시야의 고난에 대한 예언인데, 이사야 53장 5절과 6절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처럼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메시야의 탄생과 메시야의 고난을 통해서 죄인들의 구원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예수님이 오시기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메시야가 우리의 복음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복음이 없는 세상은 죄와 슬픔과 절망과 한숨이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복음이신 메시야가 오시려면 주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이 오실 길을 곧게 만들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실 길이 준비되지 않으면 오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실 길을 곧게 만들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길은 오직 우리의 믿음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우리 각자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문을 열지 않으면 주님은 내 안에 들어오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복음이시고, 복음을 가지고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 주님은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서 라오디게아교회와 모든 교회와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알려주시는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문을 활짝 열고 맞이하여 영접하고 예수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이 복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더불어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하고 가장 기쁘고 가장 즐거운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사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재미 못지 않게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이 훨씬 행복하고 재미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정말 행복하십니까? 그럼 항상 행복하십니까? 무엇때문에 행복하십니까? 우리는 복음을 듣고, 복음을 확실히 알고, 복음 안에서 복되고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3.세례 요한이 복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세째로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은 세례요한입니다.
4절부터 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통해서 복음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세례요한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요한이란 이름이 흔한 이름이었는데,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며 세례를 줌으로 세례 요한이라고 불리워지게 되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전에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는 제사장 사가랴이고, 그의 어머니는 엘리사벳이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제사장 집안으로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겼는데, 나이가 많도록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가랴가 성전에 들어가서 분향하는데, 천사가 찾아와서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전해준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이 주 앞에 큰 자가 되어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는데 쓰임을 받게 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아버지 사가랴로부터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서 메시야의 길,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유대광야로 나가서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된 것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롭게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같이 5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세레요한이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일이 있게 된 것입니다.
죄사함이란 지은 죄를 사함받는 것이고, 회개란 잘못이나 죄를 뉘우치고 이젠 그러지 않기로 새롭게 한 것을 의미하는데,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자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기 위해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회개의 세례와 성령 세례의 차이를 구분해서 이해해야 하는데, 회개의 세례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씻음을 받는 것이고, 성령세례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예수님을 영접하고 모든 죄를 사함받고 거듭난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세례요한이 준 회개의 세례는 잘못이나 죄를 지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지은 죄를 자복하고 이젠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하기 위한 세례입니다.
8절을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세례요한의 역할은 주님의 길을 준비하며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 역할은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활동한 후에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요한의 세례는 필요없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성령세례를 받게 되는 것이고, 성령세례를 받은 표로서 성례식에서 물세례를 베푸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례요한은 복음을 알리기 위해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기 위해서 깨끗하고 청빈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낙타털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돌에 붙어 있는 꿀을 먹으면서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7절에서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고백하면서, 자기 뒤에 오시는 예수님이 얼마나 능력이 많으시고 위대하신 분이신지를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종들이 주인의 신발끈을 풀어주는 일을 하는데, 자신은 그런 일도 할 수 없을만큼 그분은 높으신 분이시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여러분,
세례요한이 알려주는 복음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복음이신 예수님을 분명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자신은 그분의 종으로서 사명을 감당하였고, 그분은 능력이 많으신 분이시고, 자신은 그분의 신발끈도 감당할 수 없을만큼 높으신 분이시고,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시다고 알려준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능력의 복음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고 새사람되게 하는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주인이시고 우리는 종들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알고 영접하면, 우리는 능력이 많으신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살게 되고,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함받게 되고, 참된 자유와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복음의 시작을 알려준 분들>이란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준비하셔서 알려주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복음은 일시적이고 잠시동안만 있다가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알려주는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복음을 알려주셨지만, 선지자 이사야는 메시야의 탄생과 고난과 구원의 복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례요한을 통해서 알려주신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그렇게 국민적인 영웅이었지만, 예수님이 얼마나 능력이 많으시고 위대하신 분이신지 자신은 그분의 신발끈도 풀수 없는 자라고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을 높였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신발끈도 풀 수 없을 만큼 낮은 사람이며,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십니다.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무엇보다도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복음을 알고 복음을 가지고 살면, 우리의 삶은 복된 삶이 되는 것입니다. 복된 삶을 살고 싶지 않으신 분이 있을까요? 진짜 복된 삶은 오직 복음을 만나고 복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주여, 저와 우리가운데 시작된 복음의 역사가 싹이 나고 무럭 무럭 자라서 꽃을 피워 열매를 풍성히 맺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