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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卦 渙卦(환괘, ䷺ ☴☵ 風水渙卦풍수환괘)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 2030 엑스포 / https://namu.wiki/w/2030%20엑스포 |
- 나상도 - 감나무골 [가요무대/Music Stage] | KBS 221121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yU1yOfMNDYA |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8. 爻辭효사-四爻사효
p.61 【經文】 =====
六四渙其群元吉渙有丘匪夷所思
[程傳정전] 六四, 渙, 其群, 元吉, 渙, 有丘, 匪夷所思.
(육사, 환, 기군, 원길, 환, 유구, 비이소사.)
[本義본의] 六四, 渙其群. 元吉, 渙, 有丘, 匪夷所思.
[程傳정전] 六四는 渙에 其群이라 元吉이니 渙에 有丘는 匪夷所思리라.
[本義본의] 六四는 渙其群이라 元吉이니 渙에 有丘는 匪夷所思리라.
[程傳정전] 六四육사는 흩어짐에 무리를 이루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니,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니다.
[本義본의] 六四육사는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것이다. 크게 吉길하니,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니다.
中國大全
p.62 【傳】 =====
渙四五二爻義相須故通言之彖故曰上同也四巽順而正居大臣之位五剛中而正居君位君臣合力剛柔相濟以拯天下之渙者也方渙散之時用剛則不能使之懷附用柔則不足爲之依歸四以巽順之正道輔剛中正之君君臣同功所以能濟渙也天下渙散而能[一无能字]使之群聚可謂大善之吉也渙有丘匪夷所思贊美之辭也丘聚之大也方渙散而能致其大聚其功甚大其事甚難其用至妙夷平常也非平常之見所能思及也非大賢智孰能如是
渙四五二爻義相須, 故通言之, 彖, 故曰上同也. 四, 巽順而正, 居大臣之位, 五, 剛中而正, 居君位, 君臣合力, 剛柔相濟, 以拯天下之渙者也. 方渙散之時, 用剛則不能使之懷附, 用柔則不足爲之依歸, 四以巽順之正道, 輔剛中正之君, 君臣同功, 所以能濟渙也. 天下渙散而能[一无能字]使之群聚, 可謂大善之吉也. 渙有丘匪夷所思, 贊美之辭也. 丘, 聚之大也, 方渙散而能致其大聚, 其功甚大, 其事甚難, 其用至妙. 夷, 平常也, 非平常之見所能思及也. 非大賢智, 孰能如是.
渙四五二爻義相須라 故通言之하니 彖에 故曰上同也라하니라 四는 巽順而正하여 居大臣之位하고 五는 剛中而正하여 居君位하니 君臣合力하고 剛柔相濟하여 以拯天下之渙者也라 方渙散之時하여 用剛則不能使之懷附하고 用柔則不足爲之依歸어늘 四以巽順之正道로 輔剛中正之君하여 君臣同功하니 所以能濟渙也라 天下渙散而能[一无能字]使之群聚면 可謂大善之吉也라 渙有丘匪夷所思는 贊美之辭也라 丘는 聚之大也니 方渙散而能致其大聚면 其功甚大요 其事甚難이요 其用至妙라 夷는 平常也니 非平常之見所能思及也라 非大賢智면 孰能如是리오
渙卦환괘(䷺)의 四爻사효와 五爻오효는 뜻이 서로 따르기 때문에 通통틀어 말하였으니, 「彖傳단전」에서 이 때문에 “위와 함께 한다[上同상동]”고 했다. 四爻사효는 巽順손순하고 바르니 大臣대신의 地位지위에 있고, 五爻오효는 굳세고 알맞으며 바르니 임금의 地位지위에 있으니, 임금과 臣下신하가 힘을 合합치고 굳셈과 부드러움이 서로 救濟구제하여 天下천하의 흩어짐을 救援구원하는 者자이다. 흩어지는 때를 맞아 굳셈을 쓰면 품어 따르게 할 수 없고 부드러움을 쓰면 依支의지하여 돌아오게 하지 못하니, 四爻사효는 巽順손순한 바른 道도로써 굳세고 中正중정한 임금을 輔弼보필하여 임금과 臣下신하가 功공을 함께 하니, 이 때문에 흩어짐을 救濟구제할 수 있다. 天下천하가 흩어지는데 떼 지어 모이게 한다면 크게 善선한 吉길함이라고 할 수 있다.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普通보통 사람들의 생각할 바가 아니다”라는 것은 贊美찬미한 말이다. ‘’언덕[丘구]‘은 모임이 큰 것이니, 막 흩어지는데 크게 모이게 할 수 있으니, 그 功공이 매우 크고 그 일이 매우 어려우며 그 쓰임이 至極지극히 奧妙오묘하다. ’夷이‘는 普通보통이니, 普通보통 사람의 所見소견으로는 생각하여 미칠 수 있는 바가 아니다. 크게 어질고 知慧지혜로운 者자가 아니면 누가 이와 같이 하겠는가.
p.63 【本義】 =====
居陰得正上承九五當濟渙之任者也下无應與爲能散其朋黨之象占者如是則大善而吉又言能散其小群以成大群使所散者聚而若丘則非常人思慮之所及也
居陰得正, 上承九五, 當濟渙之任者也, 下无應與, 爲能散其朋黨之象. 占者如是, 則大善而吉. 又言能散其小群, 以成大群, 使所散者聚而若丘, 則非常人思慮之所及也.
居陰得正하고 上承九五하니 當濟渙之任者也요 下无應與하니 爲能散其朋黨之象이라 占者如是면 則大善而吉이라 又言能散其小群하여 以成大群하여 使所散者聚而若丘면 則非常人思慮之所及也라 하니라.
陰음의 자리에 있고 바름을 얻어 위로 九五구오를 받드니, 흩어짐을 救濟구제할 責任책임을 맡은 者자이며, 아래에 呼應호응하여 더부는 者자가 없으니 그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을 수 있는 象상이 된다. 占점치는 者자가 이와 같이 하면 크게 善선하여 吉길하다. 또 작은 무리를 흩어서 큰 무리를 이룰 수 있음을 말하니, 흩어지는 者자들로 하여금 모여 언덕처럼 많게 한다면 平凡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이 미칠 바가 아니다.
p.63 【小註】 =====
朱子曰老蘇云渙之六四曰渙其群元吉夫群者聖人之所欲渙以混一天下者也此說雖程傳有所不及如程傳之說則是群其渙非渙其群也蓋當人心渙散之時各相朋黨不能混一惟六四能渙小人之私群成天下之公道此所以元吉也老蘇天資高又善爲文章故此等說話皆達其意大抵渙卦上三爻是以渙濟渙也但六四一爻未見有大好處今爻辭卻說得恁地浩大皆不可曉
朱子曰, 老蘇云渙之六四曰, 渙其群元吉, 夫群者, 聖人之所欲渙以混一天下者也. 此說, 雖程傳有所不及, 如程傳之說, 則是群其渙, 非渙其群也. 蓋當人心渙散之時, 各相朋黨, 不能混一, 惟六四, 能渙小人之私群, 成天下之公道, 此所以元吉也. 老蘇, 天資高又善爲文章, 故此等說話, 皆達其意. 大抵渙卦上三爻, 是以渙濟渙也. 但六四一爻, 未見有大好處, 今爻辭, 卻說得恁地浩大, 皆不可曉
蘇洵소순이 渙卦환괘(䷺)의 六四육사에 對해서 말하였다. “‘그 무리를 흩으면 大善대선하고 吉길하다’에서 ‘무리’는 聖人성인이 天下천하를 섞어서 合一합일하기 爲위해 흩고자 하는 것이다. 이 說明설명은 비록 『程傳정전』이라도 미치지 못하는 바가 있으니 『程傳정전』의 說明설명대로라면 흩어지는 가운데 떼 지어 모이는 것이지, 그 떼 지어 모인 것을 흩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大槪대개 人心인심이 흩어지는 때를 만나면 各自각자 朋黨붕당끼리 도와서 섞어서 合一합일할 수 없는데, 오직 六四육사만이 小人소인의 私黨사당을 흩어버려 天下천하의 公正공정한 道도를 이루니 이것 때문에 大善대선하고 吉길함이 된다. 蘇洵소순이 타고난 資質자질이 高尙고상하고 文章문장을 잘하였기 때문에 이런 說明설명 等등이 다 그 뜻을 通達통달한 것이다. 渙卦환괘(䷺)에서 上卦상괘의 세 爻효는 흩어짐으로 흩어짐을 救濟구제하는 것이다. 다만 六四육사가 크게 좋은 理由이유는 볼 수 없는데 只今지금 爻辭효사는 그 말이 이와 같이 넓고 크니 알 수가 없다.”
○ 中溪張氏曰六四出坎體之上能輔佐九五之君渙散小人之群類所以元吉然於群小渙散之後而衆正聚之若丘此又豈平常之思慮所能及哉
○ 中溪張氏曰, 六四出坎體之上, 能輔佐九五之君, 渙散小人之群類, 所以元吉. 然於群小渙散之後, 而衆正聚之若丘, 此又豈平常之思慮所能及哉.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六四육사는 坎體감체의 위로 벗어나 九五구오인 임금을 輔弼보필하고 小人소인의 무리를 흩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大善대선하고 吉길함이 된다. 그렇지만 朋黨붕당이 조금 흩어진 뒤에 무리가 바르게 모이는 것이 언덕과 같으니 이런 것이 어찌 平凡평범한 생각으로 미칠 수 있는 것인가?”
○ 建安丘氏曰四處渙離之時能不溺於在下之私群而上附乎陽剛之主所散者小而所聚者大濟渙之功莫盛於此故爻稱其元吉而象贊其光大也
○ 建安丘氏曰, 四處渙離之時, 能不溺於在下之私群, 而上附乎陽剛之主, 所散者小而所聚者大, 濟渙之功, 莫盛於此. 故爻稱其元吉, 而象贊其光大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四爻사효는 흩어지는 때에 아래에 있는 朋黨붕당의 빠지지 않고 위로 陽剛양강의 君主군주에게 붙으니 흩은 것은 작은 것이고 모은 것은 큰 것이어서 흩어짐을 救濟구제하는 功공이 이것보다 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爻辭효사에 大善대선하고 吉길하다고 하여 光大광대함을 稱讚칭찬하였다.”
○ 雲峯胡氏曰四下无應散其群之象丘互艮象夷等也指下二陰而言渙惟此爻大善而吉蓋初二三上皆不正六四得陰柔之正九五得陽剛之正而四則近五能輔君以濟渙者也四五下无應皆有散其朋黨之象獨於四言之者四能散其朋而聚歸於五也丘聚之高也高則爲丘指五而言平則爲夷指下二陰而言三陰中六四一陰獨如此非二陰等夷所能及也豊四曰夷主陽與陽等此曰匪夷陰不與陽等也
○ 雲峯胡氏曰, 四下无應, 散其群之象, 丘互艮象, 夷等也, 指下二陰而言. 渙惟此爻, 大善而吉. 蓋初二三上皆不正, 六四得陰柔之正, 九五得陽剛之正, 而四則近五, 能輔君以濟渙者也. 四五, 下无應, 皆有散其朋黨之象, 獨於四言之者, 四能散其朋而聚歸於五也. 丘聚之高也, 高則爲丘, 指五而言. 平則爲夷, 指下二陰而言. 三陰中, 六四一陰, 獨如此, 非二陰等夷所能及也. 豊四曰夷主, 陽與陽等, 此曰匪夷, 陰不與陽等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四爻사효는 아래로 應응함이 없어서 무리를 흩는 象상이고 언덕은 互卦호괘인 艮간의 象상이고 ‘夷이’는 平等평등이니 아래에 두 陰음을 말한 것이다. 渙卦환괘(䷺)에서 이 爻효만 크게 善선하고 吉길하다. 初爻초효와 二爻이효와 三爻삼효와 上爻상효는 다 바르지 않은데, 六四육사는 陰柔음유의 바름을 얻었고 九五구오는 陽剛양강의 바름을 었어 四爻사효가 五爻오효의 가까이 있어 임금을 輔佐보좌하여 흩어짐을 救濟구제할 수 있는 者자이다. 四爻사효와 五爻오효는 아래에 應응이 없어 다 그 朋黨붕당을 흩는 象상인데 四爻사효에서만 말한 것은 四爻사효가 그 朋黨붕당을 흩어서 五爻오효에게 돌아가 모이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덕은 높이 모여진 곳으로 높으면 언덕이니 五爻오효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平平평평하면 平等평등하니 아래에 두 陰음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세 個개의 陰음 가운데 六四육사의 陰음 하나만 이와 같아서 平等평등한 두 陰음이 미칠 수 없다. 豊卦풍괘(䷶)의 四爻사효에 “平等평등한 主人주인”이라 한 것은 陽양이 陽양과 더불어 平等평등함이고, 여기에서 “平等평등함이 아닌”은 陰음이 陽양과 더불어 平等평등하지 않음이다.”
韓國大全
【권근(權近)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 |
程傳, 天下渙散, 而能使之群聚, 大善之吉也, 本義, 爲能散其朋黨. 語錄又謂, 如程傳則是群其渙. |
『程傳정전』에서는 “天下천하가 흩어지는데 떼지어 모이게 한다면 크게 善선한 吉길함이다”라고 했는데, 『本義본의』에서는 “그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을 수 있음이 된다”고 했고, 『語錄어록』에서 또 “『程傳정전』과 같다면 흩어지는 가운데 떼지어 모이는 것이다[群其換군기환]”라고 했다. |
愚按, 程子於九二傳已云, 諸爻皆云渙, 謂渙之時也. |
내가 살펴보았다. 程子정자가 九二구이의 『程傳정전』에서 이미 “여러 爻효에 다 ‘흩어짐’을 말한 것은 흩어지는 때임을 이른 것이다”고 했다. |
故六三六四皆作渙時而言. 그러므로 六三육삼과 六四육사에서 모두 ‘흩어지는 때’라고 말했다. |
渙其躬無悔, 謂當渙之時, 而於其身無悔也, 渙其群元吉, 當渙之時, 而於其群元吉也, 是以渙字爲句. |
“흩어짐에 그 몸만 後悔후회가 없다”는 흩어지는 때에 處처하여 自己자기의 몸에 後悔후회가 없음을 말하고, “흩어짐에 무리를 이루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다”는 흩어지는 때에 處처하여 그 무리에 크게 吉길하니, 이 때문에 ‘흩어진다[渙환]’는 글자가 句節구절이 된다. |
朱子以渙其群三字爲句也, 本義爲勝. |
朱子주자는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것이다[渙其群환기군]’는 것을 한 句節구절로 보았는데, 『本義본의』가 낫다. |
吳氏謂, 六四本否之六二. 吳澄오징이 말하였다. “六四육사는 本來본래 否卦비괘(䷋)의 六二육이이다. |
三陰同處于下而爲群, 二之一陰去二升四, □其初三陰柔之群, 而上同乎五, 故元吉尤爲明白. |
세 陰음이 아랫자리에 함께 居處거처하여 무리가 되는데, 二爻이효의 한 陰음이 二爻이효 자리를 버리고 四爻사효 자리로 올라가 첫째와 셋째자리의 부드러운 陰음의 무리를 □하여 위로 五爻오효와 함께 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한 것이 더욱 明白명백하다. |
但謂渙有丘, 三四五互艮, 四山之半爲丘. 六自二升四, 而有此丘. |
다만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三爻삼효, 四爻사효, 五爻오효의 互卦호괘가 艮卦간괘(☶)인데, 四爻사효인 山산의 半반쯤이 언덕이 된다. 六육이 二爻이효 자리로부터 四爻사효 자리로 올라가서 이러한 언덕이 있다[주 19] |
愚意, 賁之丘園, 頤之于丘, 皆指艮上. 此亦上同乎五, 故曰有丘. |
내가 살펴보았다. 賁卦비괘(䷕)의 ‘언덕과 庭園정원’, 頣卦이괘(䷚)의 ‘언덕’은 모두 艮卦간괘(☶)의 上爻상효를 가리킨다. 이것 또한 위로 五爻오효와 함께 하므로 “언덕처럼 많이 있다”고 했다. |
匪夷之夷, 當如在醜夷之夷, 儕輩也. |
‘普通보통 사람[匪夷비이]’이라고 할 때의 ‘夷이’는 ‘같은 무리[醜夷추이]’라고 할 때의 ‘夷이’와 같으니 같은 무리이다. |
去私群而上同, 以成大群, 故不爲夷輩之所思也. 吳氏爲明夷之夷, 未安. |
私私사사로운 무리를 버리고 위와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므로 普通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 吳澄오징이 ‘明夷명이’의 ‘夷이’로 본 것은 妥當타당치 않다. |
19) 吳澄오징 『易纂言역찬언』 卷2, 40板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群者, 同類也. 比於三, 應於初, 皆陰柔之類也. 渙, 離其群, 而在於上卦, 是以元吉. |
‘무리’는 같은 部類부류이다. 三爻삼효에 가깝고 初爻초효에 呼應호응하는 것이 모두 부드러운 陰음의 部類부류이다. ‘흩어짐’은 그 部類부류를 떠나 上卦상괘에 있는 것이니, 이 때문에 크게 吉길하다. |
當渙之時, 見上有艮之丘山, 則五乃陽爻而居君位, 主渙者也. |
흩어지는 때를 맞아 위에 艮卦간괘(☶)인 언덕과 山산이 있는 것을 보면 五爻오효는 곧 陽爻양효이고 임금의 地位지위에 있으니, 흩어짐을 主管주관하는 者자이다. |
故順承于五, 而無所思於平夷在下之應, 是謂有丘匪夷所思也. |
그러므로 五爻오효를 따르고 이어 아래에 있는 平凡평범한 普通보통 사람의 呼應호응에 생각하는 바가 없으니, 이것이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님을 말한다. |
小象光大者, 言渙群之吉, 光明正大, 中有離象故也. 傳之平常思慮所及云云, 未知如何. |
「小象傳소상전」의 ‘빛나고 큰 것이다’는 무리를 흩는 吉길함을 말하니, 光明正大광명정대함은 가운데 離卦리괘(☲)의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程傳정전』에서 “平素평소의 思慮사려가 미칠 바가 아니다”고 말한 것은 어떠한지 모르겠다. |
【홍여하(洪汝河) 「책제(策題):문역(問易)•독서차기(讀書箚記)-주역(周易)」】[주 20] |
渙六四, 渙有丘, 渙卦환괘(䷺) 六四육사에서 말하였다.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
互爲艮體, 故六四有丘陵之象. 賁于丘園, 升其九陵, 皆以艮取象. |
互卦호괘가 艮卦간괘(☶)의 몸-體체가 되므로 六四육사에 丘陵 구릉의 象상이 있다. 언덕과 동산을 꾸미고 그 丘陵구릉에 오르는 것은 모두 艮卦간괘(☶)로 象상을 取취했다. |
20) 경학자료집성 DB에는 「彖傳단전」에 分類분류되어 있는 것을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왔다. |
【권구(權榘) 「독역쇄의(讀易瑣義)•역중기의(易中記疑)•역괘취상(易卦取象)」】 |
聚然後可以濟渙, 而聚合之功, 陰實主之, 故二五雖以陽居中, 有濟渙之才. |
모인 然後연후에 흩어짐을 救濟구제할 수 있는데 모으고 合합하는 功공은 陰음이 實狀실상 主管주관하므로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비록 굳센 陽양으로 가운데 있어 흩어짐을 救濟구제하는 재주가 있다. |
然二但奔其机而悔亡, 五但汗其號而无咎, 而用拯之吉, 其群之元吉, 在於初與四也. |
二爻이효는 但只단지 그 机궤로 달려가 後悔후회가 없고, 五爻오효는 但只단지 號令호령을 내되 땀나듯이 하여 허물이 없어서 ‘말[馬마]로써 救援구원하는 吉길함’과 ‘무리를 이루는 크게 吉길함’은 初爻초효와 四爻사효에 있다. |
但陰必承陽然後可以有成, 故必兩爻相比, 二奔於初而四同於上者, 此也. |
다만 陰음은 반드시 陽양을 이은 然後연후에 이루는 것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두 爻효가 서로 가까이 하니, 二爻이효는 初爻초효에게 달려가고 四爻사효는 위와 함께 하는 것이 이것이다. |
六四之群, 謂三也. 六四육사의 ‘무리’는 三爻삼효를 말한다. |
四居大臣之位, 而與三相聚於一卦之中, 合內外卦, 而互艮同類相聚, 上下相比, 以成九五濟渙之功, |
四爻사효는 大臣대신의 地位지위에 있고 三爻삼효와 한 卦괘의 가운데에 서로 모여 內外내외의 卦괘를 合합하고, 互卦호괘인 艮卦간괘(☶)는 같은 部類부류로 서로 모이고 위아래가 서로 가까이 하여 九五구오의 흩어짐을 救濟구제하는 功공을 이루니, |
此所以四之群爲元吉, 而又有有丘之象也. |
이것이 四爻사효의 무리가 크게 吉길하게 되는 까닭이고, 또 언덕과 같은 象상이 있는 까닭이다. |
〈有丘, 是覆解其群字.〉 〈‘언덕처럼 많이 모임[有丘유구]’은 그 ‘무리[群군]’를 거듭 解釋해석한 것이다.〉 |
蓋渙散之聚, 必自中始, 而中旣聚合, 則固可以濟渙, 而四旣居一卦之中, |
大體대체로 흩어진 것이 모임은 반드시 가운데로부터 始作시작하니, 가운데서 이미 모이고 合합하였다면 眞實진실로 흩어짐을 救濟구제할 수 있는데, 四爻사효가 이미 한 卦괘의 가운데에 있고 |
以陰居陰, 又在外卦之初, 當渙散將聚之際, 故一卦之中四爲最吉. |
陰음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으며, 또 外卦외괘의 처음에 있어 흩어진 것이 將次장차 모이는 때에 該當해당하므로 한 卦괘 가운데서 四爻사효가 가장 吉길하게 된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六四, 渙, 其群, 有丘, 所思. 自此至初, 爲坤軆, 而坤爲衆, 故曰群. |
六四육사는 흩어짐에 무리를 이루기 때문에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생각할 바가, 여기로부터 初爻초효까지는 坤卦곤괘(☷)의 몸-體체가 되는데, 坤卦곤괘(☷)는 무리가 되므로 “무리”라고 했다. |
群字從羊者, 互兌也. 丘互艮象, 四爲心位, 故稱思. |
‘群군’字자가 羊양을 部首부수로 하는 것은 互卦호괘가 兌卦태괘(☱)이기 때문이다. ‘언덕’은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의 象상이다. 四爻사효는 마음의 자리가 되므로 ‘생각’이라고 일컬었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縉雲馮氏曰, 五在四上, 高丘之象. 縉雲馮氏진운풍씨가 말하였다. “五爻오효는 四爻사효의 위에 있으니, 높은 언덕의 象상이다.” |
○ 進齋徐氏曰, 群, 同類也. 丘, 聚之高也. 夷, 等夷也, 猶豊九四遇其夷主之夷. |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무리’는 같은 部類부류이다. ‘언덕’은 모인 것이 높은 것이다. ‘普通보통 사람[夷이]’은 對等대등하여 같은 것이니, 豊卦풍괘(䷸) 九四구사에서 ‘對等대등한 相對상대[其夷主기이주]’라고 한 ‘夷이’字자와 같다. |
四本居二, 與初三皆柔, 同類而等夷者也. 今柔進居四, 散其同類之私群, 而上聚乎五, 故元吉. |
四爻사효는 本來본래 二爻이효 자리에 있었는데 初爻초효, 三爻삼효와 함께 모두 부드러운 陰음이니, 같은 部類부류로 對等대등하여 같은 者자이다. 이제 부드러운 陰음이 나아가 四爻사효 자리에 있고 같은 部類부류인 私私사사로운 무리를 흩고 위로 五爻오효에게 모이므로 크게 吉길하다. |
渙下聚上, 渙有丘也. 匪夷所思, 言非其等夷所能思及此也. |
아래를 흩고 위로 모이니,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이는 것이다.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니다”는 對等대등하여 같은 사람이 생각하여 여기에 미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한다.” |
○ 息齋余氏曰, 渙六四渙其群, 謂下卦本坤三陰成群, 今二來居四, 九往居二, 是散其群也. |
息齋余氏식재여씨가 말하였다. “渙卦환괘(䷺) 六四육사의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음’은 下卦하괘가 本來본래 坤卦곤괘(☷)의 세 陰음이 무리를 이룬 것인데, 이제 二爻이효가 와서 四爻사효의 자리에 있고 九구가 가서 二爻이효의 자리에 있어 이것이 ‘무리를 흩음’을 말한다. |
昔爲否, 今否旣散, 亦元吉之義. 옛날에는 否卦비괘(䷋)였는데 이제는 否塞비색함이 흩어졌으니, 또한 크게 吉길한 뜻이다.” |
* 否塞비색: 運數운수가 꽉 막힘.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群, 謂初三也. 六四, 居陰得正, 上承九五, 當濟渙之任, 而能渙其群, 大善而吉. 邱, 指五也. |
‘무리’는 初爻초효와 三爻삼효를 이른다. 六四육사는 陰음에 있고 바름을 얻어서 위로 九五구오를 이으니, 흩음을 救濟구제하는 責任책임을 擔當담당하여 무리를 흩을 수 있어서 크게 善선하여 吉길하다. ‘언덕’은 五爻오효를 가리킨다. |
五互艮體, 又爲渙有邱之象. 散其陰群, 合於陽君, 非等夷所及思也. 夷指下二陰也. |
五爻오효의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의 몸-體체가 또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이는 象상이 된다. 陰음의 무리를 흩고 陽양인 임금에게 合합하니, 普通보통 사람이 미칠 수 있는 바의 생각이 아니다. ‘普通보통 사람[夷이]’은 아래의 두 陰음을 가리킨다. |
○ 群, 陰群也. 四之乘應, 皆同類之陰, 故曰渙其群. |
‘무리’는 陰음의 무리이다. 四爻사효의 타고 呼應호응함이 모두 같은 部類부류의 陰음이므로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다”고 했다. |
三則止渙其一己之私, 四則能渙其天下之群, 所以老蘇之言見稱於朱子也. |
三爻삼효는 다만 한 몸의 私私사사로움을 흩지만, 四爻사효는 天下천하의 무리를 흩을 수 있으니, 이 때문에 蘇洵소순의 말이 朱子주자에 比肩비견된다. |
邱者, 在外而高者也, 艮之山也, 與賁頤同象. 夷, 平夷也, 邱之反也. |
‘언덕’은 밖에 있고 높은 것이니, 艮卦간괘(☶)인 山산으로 賁卦비괘(䷕), 頤卦이괘(䷚)와 象상이 같다. ‘夷이’는 平夷평이함이니, 언덕과 反對반대이다. |
豊曰夷主, 陽與陽等也, 渙曰非夷, 陰不與陽等也. |
豊卦풍괘(䷸)에서 “對等대등한 相對상대[夷主이주]”라고 한 것은 陽양과 陽양이 對等대등한 것이고, 渙卦환괘(䷺)에서 “普通보통 사람이 아니다[非夷비이]”고 한 것은 陰음이 陽양과 對等대등하지 못한 것이다. |
蓋初與三, 皆不正而獨六四得正而比五, 能散之於彼, 聚之於此, 豈平常思慮所可及哉. |
初爻초효와 三爻삼효는 모두 바르지 못한데 六四육사만 홀로 바름을 얻고 五爻오효와 가까우므로 저기(陰음의 무리)에서 흩을 수 있고 여기에서(五爻오효에게) 모일 수 있으니, 어찌 普通보통 사람의 思慮사려가 미칠 수 있는 것이겠는가? |
咸九四三陽同聚, 惟朋類從其思, 故象辭相反. |
咸卦함괘(䷞) 九四구사는 세 陽양이 함께 모였으니, 朋黨붕당의 部類부류만이 그 생각을 따르므로 「象傳상전」의 말이 서로 反對반대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其群, 初六六三也. 不相與, 故曰渙其群也. 四大臣也. 得正得位, 散其黨私, 大善而吉也. |
‘무리’는 初六초육과 六三육삼이다. 서로 함께 하지 않으므로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다”고 했다. 四爻사효는 大臣대신이다. 바름을 얻고 제 자리를 얻어 그 黨與당여의 私私사사로움을 흩으니, 크게 善선하고 吉길하다. |
不與初三, 而比於五, 爲互艮. 有丘山高大之象, 故曰渙有丘, 由其渙而有丘也. |
初爻초효, 三爻삼효와 함께 하지 않고 五爻오효에 가까이 하여 互卦호괘가 艮卦간괘(☶)가 된다. ‘언덕처럼 많이 모임’은 山산이 높고 큰 象상이기 때문에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인다”고 한 것은 흩어짐으로 因인하여 언덕처럼 많이 모인 것이다. |
居大臣之任者, 無黨無私, 然後可以格王可以服人可以聚精會神, 而功業崇大. |
大臣대신의 責任책임에 있는 者자는 黨與당여도 없고 私私사사로움도 없은 뒤라야 王왕을 바로잡을 수 있고 사람을 服從복종시킬 수 있으며 精氣정기를 모아 神신을 모이게 할 수 있어 功業공업이 높고 크다. |
渙其群者, 方能有丘也, 非其志慮高於人數等者, 鮮能及此, 故曰匪夷所思也. |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음’은 바야흐로 언덕처럼 많이 모이게 할 수 있으니, 생각이 사람들의 水準수준보다 높은 者자가 아니라면 여기에 이를 수 있는 者자가 드물기 때문에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니다”고 했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三只渙其躬, 四則及於人矣. 故元吉, 渙有丘. 渙卽水也. |
三爻삼효는 但只단지 몸의 私私사사로움을 흩는 것인데, 四爻사효는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크게 吉길하니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인다. ‘흩어짐’은 곧 물이다. |
詩云, 溱與洧方渙渙◎, 水深貌. 遇渙而有机, 尙可奔而治, 况有丘乎. |
『詩經시경』에서 “溱水진수와 洧水유수가 넘실넘실 흘러간다”고 했으니, 물이 깊은 模樣모양이다. 흩어지는 때를 만나 机궤가 있어 오히려 달려가 다스릴 수 있는데 하물며 언덕처럼 많이 모임에 있어서이겠는가? |
四在坎上, 而始遇風, 有止泊處, 故曰丘. 丘指五也. |
四爻사효는 坎卦감괘(☵)의 위에 있어 비로소 바람을 만나 그치고 머무를 곳이 있으므로 “언덕”이라고 했다. ‘언덕’은 五爻오효를 가리킨다. |
四與五, 本非正應, 特以近而同於上, 故曰匪夷所思, 言危急中得此大依比之處, 非平日之思慮所及. |
四爻사효는 五爻오효와 本來본래 正應정응은 아니지만 위와 가까이하여 함께 하기 때문에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니다”고 했으니, 危急위급한 가운데 이렇게 크게 依支의지하고 가까이할 곳을 얻어 平素평소의 생각이 미치는 바가 아님을 말하니, |
所謂絶處逢生, 幸之之辭. 本義謂散其朋黨, 義非不好, 但與上下爻散躬散王居有礙. |
이른바 窮迫궁박한 끝에 살길이 생겨나는 것은 多幸다행히 여긴다는 말이다. 『本義본의』에서 “그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다”고 이른 것은 意味의미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위아래의 爻효에서 ‘몸을 흩고’ ‘王왕의 財貨재화를 흩음’과는 막힘이 있다. |
朱子曰, 老蘇云, 渙之六四曰, 夫群者, 聖人之所欲渙以混一天下者也. |
朱子주자는 “蘇洵소순이 渙卦환괘(䷺)의 六四육사에서 ‘무리는 聖人성인이 天下천하를 섞어서 合一합일하기 爲위해 흩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
此說, 雖程傳有所不及, 如程傳之說, 則是群其渙, 非渙其群, 蓋公論也. |
이 說明설명은 비록 『程傳정전』에서 言及언급하지 않은 바이지만, 『程傳정전』의 說明설명대로라면 흩어지는 가운데 떼 지어 모이는 것이지 떼 지어 모인 것을 흩는 것이 아니다”고 했으니, 大體대체로 公辨공변된 論議논의이다. |
然老蘇文人, 自取一義去成說, 與釋全經全卦不同, 朱子取其散明黨之義相合. 相合故如此, |
그러나 蘇洵소순의 文人문인들은 한 가지 뜻을 取취해 說설을 이루어 全體전체 經경과 全體전체 卦괘를 解釋해석하는 것과 같지 않았으니, 朱子주자가 朋黨붕당을 흩는 뜻을 取취한 것과 서로 符合부합한다. 서로 符合부합하기 때문에 이와 같다. |
朱子又曰, 渙上三爻, 是以渙濟渙也, 此是單言散不得, 故謂之濟也. |
朱子주자는 또 “渙卦환괘(䷺)에서 위의 세 爻효는 흩어짐으로 흩어짐을 救濟구제하는 것이다”고 했으니, 이는 但只단지 ‘흩는다’라고만 할 수 없기 때문에 ‘救濟구제한다’라고 말한 것이다. |
蓋初之用拯, 亦濟也. 二乃遇水急奔㨿机而生者也, 皆從水爲說. |
大體대체로 初爻초효에서의 “救援구원함”도 救濟구제하는 것이다. 二爻이효는 이에 물을 만나 急급히 달려가 机궤에 根據근거하여 사는 것이니, 모두 물로부터 說明설명을 삼았다. |
自三之渙躬以上, 從事業爲說爲義, 有若懿文德者. |
三爻삼효의 ‘몸의 私私사사로움을 흩음’으로부터 그 以上이상은 事業사업에 따라 說明설명을 삼고 뜻을 삼았으니, 文德문덕을 아름답게 하는 것과 같음이 있다. |
然其用渙字, 便如塗抹潤澤相似, 此時說著, 序卦散義不得, 如四之上渙從文說, 下渙又從水說, |
그러나 ‘渙환’字자를 쓰는 것이 곧 진흙을 발라 潤澤윤택하게 하는 것과 같아서 이때에는 「序卦傳서괘전」의 ‘흩어진다’는 뜻을 말할 수 없으니, 例예컨대 四爻사효에서 앞의 渙환은 文彩문채에 따라 說明설명하고 뒤의 渙환은 또 물로부터 說明설명하며, |
五之上渙因散而又合發義, 下渙又取深義, 此其爲意, 上取風義, 下取水義, 於四於五, 必分兩層說. |
五爻오효에서 앞의 渙환은 흩어짐으로 因인하였지만 또 드러나는 뜻을 合합했고 뒤의 渙환은 또 깊은 뜻을 取취했으니, 이는 그 뜻을 삼은 것이 앞에서는 바람의 뜻을 取취했고 뒤에서는 물의 뜻을 取취한 것인데, 四爻사효와 五爻오효에서는 반드시 두 層층으로 나누어 說明설명했다. |
內卦二爻, 專屬水, 三則水際風, 卦體之合, 故曰躬. 上則血去而風出, 風出則止矣. |
內卦내괘의 二爻이효는 專的전적으로 물에 屬속하고 三爻삼효는 물이 바람을 만나는 즈음으로 卦괘의 몸-體체가 合합하므로 “몸”이라고 했다. 上爻상효는 피가 除去제거되어 바람이 벗어나니, 바람이 벗어나면 그친다. |
下卦作人身, 故從人身言, 而血爲水, 曰渙而合水與風矣. 象固不可鑿, 而此亦有可究之理者, |
下卦하괘는 사람 몸이 되므로 사람 몸으로부터 말하고 피는 물이 되니, “흩는다”고 하고 물과 바람을 合합한 것이다. 象상은 眞實진실로 穿鑿천착할 수 없지만 여기에 또한 窮究궁구할 수 있는 理致이치가 있는 것은 |
朱子以六四一爻未見有好處, 爻辭卻說得恁地浩大, 皆不可曉者, 皆由字義之不明故耳. |
朱子주자가 六四육사 한 爻효로 좋은 곳이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爻辭효사에서 도리어 이렇게 盛大성대하게 말했으니, 모두 分明분명하지 않은 것이고, 모두 글자의 뜻이 分明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
* 穿鑿천착: 1. 깊이 살펴 연구함. 2. (기본의미) 후벼서 구멍을 뚫음. 3. 공연히 이치에 맞지 않게 이러쿵저러쿵함. |
【강엄(康儼) 『주역(周易)』】 |
六四 [止] 所思. 六四육사는 … 생각할 바가 |
按, 渙其群, 程傳以天下渙散而能使之群聚釋之, 本義以散其朋黨釋之, |
내가 살펴보았다. ‘渙其群환기군’에 對대해 『程傳정전』에서는 “天下천하가 흩어지는 때에 떼지어 모이게 한다”는 것으로 풀었고, 『本義본의』에서는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것이다”는 것으로 풀었는데, |
觀於象傳光大二字, 可見本義之尢精. 蓋咸九四朋從爾思, 而象曰未光大也, |
「象傳상전」의 ‘光大광대하다’는 글자를 살펴보면 『本義본의』가 더 精密정밀함을 볼 수 있다. 咸卦함괘(䷞) 九四구사에서 “벗만 네 생각을 따른다”고 했는데 「象傳상전」에서는 “빛나고 크지 못하다”고 했고, |
泰九二不遐遺朋亡, 而象曰以光大也, 今於渙之六四, 亦曰光大者, 可知渙其群爲散其朋黨之義也. |
泰卦태괘(䷊) 九二구이에서 “멀리 있는 사람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朋黨붕당을 없앤다”고 했는데 「象傳상전」에서는 “빛나고 크기 때문이다”라고 했으니, 이제 渙卦환괘(䷺)의 六四육사에서도 “光大광대하다”고 했으니 ‘渙其群환기군’이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다는 뜻이 됨을 알 수 있다. |
故本義以散朋黨釋之. 先儒所謂, 有易矣, 不可旡本義者, 此亦可見矣. |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것이다”는 것으로 풀었다. 以前이전의 學者학자들이 이른바 “易역이 있으면 『本義본의』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기에서도 볼 수 있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自六三之渙其躬, 其功效至於渙其群, 爻在互艮之中, 爲邱之象. |
六三육삼의 ‘몸의 私私사사로움을 흩음’으로부터 그 功效공효가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음’에 이르니, 爻효가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의 가운데 있어 언덕의 象상이 된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以陰居正, 承五濟渙, 不溺於群陰, 則有散小人之群, 故曰渙其群元吉. |
陰음으로 바름에 있고 五爻오효를 이어 흩음을 救濟구제하니, 여러 陰음에 빠지지 않는다면 小人소인의 무리를 흩음이 있기 때문에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것이다. 크게 吉길하다”고 했다. |
丘聚也, 四五下无正應, 則四以正陰能散群朋聚, 五濟渙, 非常人之所思. |
‘언덕’은 모임이다. 四爻사효와 五爻오효는 아래로 正應정응이 없으니, 四爻사효는 바른 陰음으로 朋黨붕당의 무리가 모이는 것을 흩을 수 있고 五爻오효는 흩어짐을 救濟구제할 수 있으니,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니다. |
丘指五, 取互艮義. ‘언덕’은 五爻오효를 가리키니,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의 뜻을 取취했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渙之訟䷅, 兩心交争也. 六四居大臣位, 精神達于天下, 而多所含晦不發. |
渙卦환괘(䷺)가 訟卦송괘(䷅)로 바뀌었으니, 두 마음이 서로 다투는 것이다. 六四육사는 大臣대신의 地位지위에 있어 精神정신이 天下천하에 이르지만 머금어 감추어서 드러내지 않는 바가 많다. |
天下之事不可不治, 而避權保身之計, 不可不謹, 有訟之義焉. |
天下천하의 일은 다스리지 않을 수 없고 權勢권세를 避피하여 몸을 保全보전하는 計策계책은 삼가지 않을 수 없으니, 訟事송사의 뜻이 있다. |
以柔居柔, 而不求有應于初, 而爲二所隔, 巽以從五, 非貪權者也, 而亦足以濟渙之功, 其精神之發達, |
부드러운 陰음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서 初爻초효에게 呼應호응이 있기를 求구하지 않고 二爻이효에게 막히게 되며, 恭遜공손하여 五爻오효를 따르니 權勢권세를 貪탐하는 者자가 아니며, 또 充分충분히 흩어짐을 救濟구제하는 功공으로 그 精神정신이 드러나고 到達도달하여 |
各以彙類而條理不紊, 以言乎政敎, 則九經六府逐條而理焉, 以言乎學問, 則三德六藝逐條而達焉, |
各各각각 무리로써 하더라도 條理조리가 어지럽지 않으니, 政敎정교에 말하면 九經구경과 六府육부가 條目조목에 따라 다스려지고, 學問학문에 말하면 三德삼덕과 六禮육례가 條目조목에 따라 通達통달하니, |
綱擧而目自張, 故曰渙其群元吉. 巽多离麗爲群, 言綱目不紊也. |
綱領강령을 들면 條目조목은 저절로 베풀어지므로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것이니, 크게 吉길하다”고 했다. 巽卦손괘(☴)는 많고 離卦리괘(☲)는 걸려 무리가 되니 綱目강목이 어지럽지 않음을 말한다. |
巽艮离爲綱目不紊之象. 丘五艮象, 渙有丘, 言從五也. 四五之渙, 達于天下, 故皆再言渙也. |
巽卦손괘(☴)와 艮卦간괘(☶)와 離卦리괘(☲)는 綱目강목이 어지럽지 않은 象상이 된다. ‘언덕’은 五爻오효인 艮卦간괘(☶)의 象상이니,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이는 것’은 五爻오효를 따름을 말한다. 四爻사효와 五爻오효의 ‘흩어짐’은 天下천하에 到達도달하므로 모두 거듭해서 ‘흩어짐’을 말했다. |
渙有五, 言從五而濟渙之功也. 渙王居, 言自出也, 隔二而不就初之應, 故曰匪夷所思. |
‘흩어짐에 언덕처럼 많이 모이는 것’은 五爻오효를 따라 흩어짐을 救濟구제하는 功공을 말한다. ‘王왕의 財貨재화를 흩어줌’은 스스로 벗어남을 말하는데, 二爻이효에게 막혀 初爻초효의 呼應호응에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普通보통 사람이 생각할 바가 아니다”고 했다. |
夷䒭夷也. 艮爲思, 言不求下民之歸心也. |
‘夷이’는 普通보통 사람[等夷등이]’이다. 艮卦간괘(☶)가 ‘생각’이 됨은 百姓백성의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求구하지 않음을 말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六四, 柔得位乎外, 而承九五之君, 當濟渙之任者也. 下有同類之柔, 而不與相交, 有渙其群之象. |
六四육사는 부드러운 陰음이 밖에서 자리를 얻고 九五구오의 임금을 이으니, 흩음을 救濟구제하는 責任책임을 맡은 者자이다. 아래로 같은 部類부류인 부드러운 陰음이 있지만 함께 서로 交流교류하지 않아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象상이 있다. |
能散去其私黨, 而專心向君, 故言大善而吉. 及其濟渙之功, 大如丘陵, 亦匪等夷之人思慮之所及, 故盛言如此. |
私私사사로운 黨與당여를 흩어 除去제거하고 專一전일한 마음으로 임금을 向향할 수 있으므로 크게 善선하고 吉길하다고 했다. 흩음을 救濟구제하는 功效공효에 미쳐서는 그 큼이 언덕과 丘陵구릉같고 또 普通보통 사람들의 思慮사려가 미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와 같이 盛大성대하게 말했다. |
○ 群指初三, 皆爲同類, 而初居應位, 三居比位. |
‘무리’는 初爻초효와 三爻삼효를 가리키니 모두 같은 무리가 되는데, 初爻초효는 呼應호응하는 자리에 있고 三爻삼효는 가까운 자리에 있다. |
然皆不正, 獨六四得正, 而承五剛, 故言渙其群也. 丘取於互艮. 夷謂等夷, 而指初三也. |
그러나 모두 바르지 않고 六四육사만 바름을 얻어 五爻오효인 굳센 陽양을 이으므로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다”고 했다. ‘언덕’은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에서 取취했다. ‘夷이’는 等級등급이 같음을 말하니, 初爻초효와 三爻삼효를 가리킨다. |
思取於文, 變互離. 上渙字, 言散也, 下渙字, 言渙之時也. |
‘생각’은 文彩문채에서 取취했는데, 變변한 互卦호괘가 離卦리괘(☲)이다. 위의 ‘渙환’字자는 흩음을 말하고 아래의 ‘渙환’字자는 흩어지는 때를 말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渙其群.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다. |
息齋余氏曰, 下卦本坤三陰成群, 今六來居四, 九往居二, 是散其群也. |
息齋余氏식재여씨가 말하였다. “下卦하괘는 本來본래 坤卦곤괘(☷)의 세 陰음이 무리를 이룬 것인데, 이제 六육이 와서 四爻사효의 자리에 있고 九구가 가서 二爻이효의 자리에 있으니, 이것이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음이다. |
昔爲否, 否旣散, 亦元吉之義.〈止此〉 |
以前이전에는 否卦비괘(䷋)가 되었다가 否塞비색함이 이미 흩어졌으니, 또한 크게 吉길한 뜻이다.〈여기까지이다.〉” |
朱子嘗疑六四未有大好處, 而爻辭說得浩大. 然以卦變說推之, 合當如此. |
朱子주자는 일찍이 六四육사에 크게 좋은 곳이 없는데 爻辭효사에서 넓고 크게 말한 것을 疑心의심하였다. 그러나 卦變괘변의 說明설명으로 미루어보면 合當합당함이 이와 같다. |
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p.64 【經文】 =====
象曰渙其群元吉光大也
[程傳정전] 象曰, 渙, 其群元吉, 光大也.
(상왈, 환, 기군원길, 광대야.)
[本義본의] 象曰, 渙其群. 元吉, 光大也.
[程傳정전] 象曰 渙其群元吉은 光大也라.
[本義본의] 象曰 渙其群이니 元吉은 光大也라.
[程傳정전]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흩어짐에 무리를 이루기 때문에 크게 吉길함”은 빛나고 큰 것이다.”
[本義본의]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는 것이다. 크게 吉길함”은 빛나고 큰 것이다.”
中國大全
p.64 【傳】 =====
稱元吉者謂其功德光大也元吉光大不在五而在四者二爻之義通言也於四言其施用於五言其成功君臣之分也
稱元吉者, 謂其功德光大也. 元吉光大, 不在五而在四者, 二爻之義, 通言也. 於四, 言其施用, 於五, 言其成功, 君臣之分也.
稱元吉者는 謂其功德光大也라 元吉光大가 不在五而在四者는 二爻之義를 通言也일새라 於四에 言其施用하고 於五에 言其成功하니 君臣之分也라
크게 吉길하다고 말한 것은 그 功德공덕이 빛나고 큼을 말한다. ‘크게 吉길함은 빛나고 큰 것이다[元吉光大원길광대]’가 五爻오효에 있지 않고 四爻사효에 있는 것은 두 爻효의 뜻을 通통틀어 말하였기 때문이다. 四爻사효에서는 베풀어 씀을 말하고 五爻오효에서는 功공을 이룬 것을 말하였으니, 이는 임금과 臣下신하의 分別분별이다.
p.65 【小註】 =====
臨川吴氏曰去柔群而承剛君是其光輝之盛大也
臨川吴氏曰, 去柔群而承剛君, 是其光輝之盛大也.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陰柔음유의 무리를 떠나서 陽剛양강의 임금을 받드는 것은 그 빛남이 盛大성대하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散其柔群, 以承剛君, 豈不光大. 與泰九二同辭. |
陰음의 무리를 흩어서 굳센 陽양인 임금을 이으니, 어찌 光大광대하지 않겠는가? 泰卦태괘(䷊) 九二구이와 말이 같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人有黨私, 便不光大也. 사람에게 黨與당여의 私私사사로움이 있으면 곧 光大광대하지 못하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光大也. 빛나고 크다. |
散陰朋承剛君, 光輝之大. 陰음인 벗을 흩고 굳센 陽양인 임금을 이으니, 빛남이 크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明足以達其條理, 而知足以避其權勢, 故曰光大也. |
밝으면 條理조리에 通達통달할 수 있고 知慧지혜로우면 權勢권세를 避피할 수 있으므로 “光大광대하다”고 했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去其私黨, 而上承剛君, 濟渙而成光大之功, 故大善而吉也. |
私私사사로운 黨與당여를 除去제거하여 위로 굳센 임금을 잇고, 흩어짐을 救濟구제하여 光大광대한 功공을 이루므로 크게 善선하고 吉길하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呂覧曰, 渙者賢也. 群者衆也. 元者吉之始也. 渙其群元吉, 其佐多賢也. |
『呂氏春秋여씨춘추』에서 말하였다. “‘흩어짐’은 賢明현명함이다. ‘무리[群군]’는 여러 사람들[衆중]이다. ‘큼[元원]’은 吉길함의 始作시작이다. 여러 사람이 賢明현명하여 吉길함이 始作시작됨[渙其群元吉환기군원길]은 輔佐보좌함에 賢明현명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
〈見呂氏恃君覧第四召頗篇, 劉向亦訓渙爲賢. |
〈『呂氏春秋여씨춘추‧恃君覧시군람』 第4 召頗篇소파편을 보면 劉向유향도 ‘渙환’을 賢明현명함으로 풀었다. |
蓋渙者, 渙發號令之謂也, 非離散之謂也. 先泰西漢之儒, 宜異乎古文家矣.〉 |
大槪대개 ‘渙환’은 號令호령을 賢明현명하게 냄을 이르니, 離叛이반하여 흩어짐을 이르는 것이 아니다. 先泰선진 西漢서한의 儒學者유학자들은 宜當의당 古文家고문가와 다르다.〉 |
程傳曰, 四五二爻相須, 故彖曰上同. 丘[주 21]聚之大也, 夷平常也.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四사와 五오의 두 爻효는 서로 따르기 때문에 「彖傳단전」에서 “위와 함께 한다”고 했다. ‘언덕’은 모임이 큰 것이고 ‘夷이’는 普通보통이다.” |
〈按, 風之行水上也. 波瀾之披靡而堆積者, 宛如丘陵, 可以象類推看耳.〉 |
〈내가 살펴보았다. 바람이 물 위에 부는 것이다. 파도가 휩쓸어 堆積퇴적된 것이 마치 언덕과 丘陵구릉 같으니, 象상으로 類推유추하여 볼 수 있다.〉 |
21) 丘구:경학자료집성 DB에는 ‘亡망’으로 되어 있으나, 『程傳정전』에 따라 ‘丘구’로 바로잡았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바이두,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二十59. 渙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70&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豐傳 卷第59. 渙䷺ 坎下巽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7&compare=false |
- 동양고전종합DB 동영상: / 周易주역 교양강좌 〉 周易 http://db.cyberseodang.or.kr/front/audVodList/BookMain.do?tab=tab2_01&bnCode=jti_7a0902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9.환괘(渙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9.환괘(渙卦䷺)%3a편명%24渙卦%3a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渙 http://koco.skku.edu/main.jsp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渙↲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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