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26일
적당한대회가 없는오늘 무료라는 하남마라톤대회참가
자주오는곳이었는데
전마협 대회가 많이 없어져 미사리서
자주못옴
아침 8시 일어나 밥도먹고 천천히준비
출발시간이 10-30분이라서
여유있네 ㅎㅎ
아침은대개 굶는데 여유있어 아침도 먹고
제이영동타고 중부로 갈아타
천천히 이동 비와 안개로말여
어제 너무힘든일정이어서 많이 피곤하네
한시간달려 상일아이씨도착
미사리 많이 바꼈네
황산 아주 시골였는데 삼십년던만해도
그린벨트라 땅값도 엄청 낮았는데
지금은 엄청 발전하네
아파트봐 미쳐
십몇년전 한반도 횡단마라톤때
비몽사몽 황산서 피로제 사먹고
나는 하남시내로 가는지알고 가고
다른사람들은 미사리로가네
내가맞는데 안믿어
결국 나는 씨피서 쉬고
그사람들은 뺑돌아왔지
대회장도착후
간단히 배번호받고
무료인데 양말도줘 미안하게
간단히 조깅삼키로 달려준다
기분은돟은데 어제 피곤혀서 그런디
기록이 47분 생각보다 헉
멋진대회여
나는 경기장 뺑뺑이 인줄알았는데 강변 비포장
뺑뺑이
더좋아야 하는데 엄펑힘드네
하여간 좀힘들어
헉 메달도 줘 ㅎㅎㅎㅎ
안줄지 알았는데
간식 떡국도주네 헉
마눌 아주 좋아해
생선국수 사준대도
먹는댜 ㅎㅎ
완전협찬으로 이루어지는대회인가봐
와 너무 미안하네이거 ㅎㅎ
날도 덜춥고
지난주 손기정대회보다 덜추워
그냥 완주나 하지뭐
무사히 마치고
타이어가게로 ㅎㅎ
엄청 친절해
피곤해도 해야지 ㅎㅎ
거리가 좀 ㅎㅎ
하여간 잘달리고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