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지 않은것은 너무나 감사한데 너무 더웠어요. 그래서 송기동 선생님 께서는 서늘한
학습실에서 봉계의 유래에 관한 부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봉계는 풍수지리에의하면 난함산과 극락산 문함산에 의해서 봉황이 알을 품고 물위에
떠 있는 형태로 봉계라고 마을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송정(예지리)은 면사무소터, 정려각, 성주네 집이 있는곳 까지 빼곡하게 소나무가
마을을 가려주고 있었데요.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앞이트여 있으면 씨끄럽고
왜인들이 지나가다 마을이 보이면 들어온다고 하여 나무를 심어 동네가 보이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충신,효자,열녀들에게 현재의 훈장을 주듯 임금님이 상을 하사하는데 봉계에
두곳이나 있더라구요 파출소앞 정려각(창녕조씨 조응방 어른)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3년간 시묘살이한 아들 조응방 어른을 기리며 후손에게 가르침을 전하고자 내려졌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근희네 집가는길에 있는 영천이씨 정려각 왜놈에게 쫒기던 이씨부인이
욕을 보지않기위해 자살로 절개를 지켰다하여 하사된것으로 많은 사람의 본보기가 되라고 우물을
만들어(우물가는 물을 기르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임으로)두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