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전혀 상관없는 얘기지만..
울산은 인구에 비해서 열차운행이 상당히 뜸한 거 같은데.. 울산역이 도심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이용객이 적어서인가요?
그리고 고속전철도 울산에 정차하지 않는 것 같던데.. 왜죠?
(한겨레 신문에서 퍼왔습니다.)
강원도 원주지역의 최대 현안인 원주역 및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문제가 본격 추진된다.
원주시는 지난 5월 건설교통부와 국방부, 철도청 등 관련부처가 이전에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한데 이어 정부에서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내년에 우선 최고-6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련부처와 원주시 실무책임자들이 23일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회의를 갖고 예산확보 방안과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원주역 및 1군지사 이전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일정에 대해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원주시는 우선 원주역사를 문막읍 동화 3리 지역으로 이전, 건설키로 하고 내년 3월 기공식을 갖는 동시에 현재 용문에서 시공중인 중앙선 복선화 공사를 원주쪽에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1군지사 이전문제도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이전 후보지가 결정되는대로 병행추진키로 했다.
한상철 시장은 "그동안 가장 어려웠던 관련부처간 이전합의에 이어 내년 사업비지원이 확정된 만큼 이전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 이라며 "앞으로 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제대로 확보되도록 정부의 배려와 함께 지역사회의 공동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원주역(9만6천여㎡)과 1군지사(56만2천여㎡)는 도심에 위치해 수십년간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