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께 꽃다발을 드리는 아이들와 함께
소공동체회장님의 물적예물 전달식
신부님께 꽃바구니를 드리는 제분과 회장님
장우혁 (베드로)형제님의 신부님께 드리는 글
이별연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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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예감 할 수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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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연습하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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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우리의 가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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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 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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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한 점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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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다시 만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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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가정도, 희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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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슴을 위안 하기에는 |
너무 멀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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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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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띈 가림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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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슴을 단속하는 몸부림으로 |
시나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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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련 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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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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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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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고 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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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를 돌아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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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샛별 그리고 달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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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을 수 놓다 사라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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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웠던 겨울은 추억만 남기고 |
새 봄에게 자리를 양보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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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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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이별을 연습 해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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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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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연습을 아낌없이 해야 하는 |
이 고유운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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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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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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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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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 년(2012) 8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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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께...
신부님께...
꼬옥 안아주시는 우리 신부님
비오 신부님의 사랑을 느끼며...
꾸리아 단장님이 신부님께....
신부님께서 5년동안 사목하신 소감 말씀을 하시고...
멀리서 오신 장흥도 공소 식구들과...
알베르트 형제님가족과...
성당의 궂은일을 늘 솔선수범하시는 꾸리아 단장님과 함께...
식사 전 기도를 바치시고
다함께 식사를...
신부님께서 모든 신자들에게 맥주를 따라주시며 그동안 못다한 말씀을 나누시며...
전신부님께서도 함께...
5년 전 추억의 시간여행...
신부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서 대련신자 교우들은 신부님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5년동안 베풀어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