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피추를 향한 잉카 트래킹(3일차)

[야고보]

0. 오늘 트래킹 일정은 어제보다 거리가 짧아 그런지 아침에 여유 있게 시작 합니다,,...

<산타 테레사(Santa Teresa)동네 입니다~~~~~>

 0.9시에 우리 일행은 트래킹을 다시 시작합니다,,(일본인 톰은 마을버스로 이동~~~)

    오늘은 산행은 아니고 계곡을 따라 평지를 걷는 답니다,,(6시간을~~)

<앤드류가 바라보는 우르밤바 강가를 따라 걷기 시작,,,또 다리를 건너고~~홍수로 산사태가 끊긴

  도로를 우회해서~~>

<공동묘지도 지나고~~~>

<이 계곡의 길을 따라 오늘 하루도~~~>

<독립 가옥이 나오자 휴식~~~:현지인 부엌 모습--->

<암벽의 옆을 뚫어 만든 길을 걸으며 쏟아지는 폭포의 소리도 듣고~~~~>

<우리 팀보다 앞서 가던 젊은 남자 대학생들:스위스와 독일에서 왔단다-- 대화를 나누며 걷다가 사진 

   촬영 해준다기에~~,,,,,우리 팀 일행과 거리는 벌어지는데 다리는 무거워지고--->

 <아침부터 걸은 길을 뒤돌아 보니~~~>

  <멀리 낙차가 큰 폭포가 눈에 확 들어 오네요~~~>

<숲속 길을 지나니~~~>

< 구름을 머리에 얻은 산봉우리와 멋진 폭포가 드러나네요~~~~>

<폭포의 수량과 낙차를 보면서 이곳에 수력발전소 만들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가까이 갈수록 수압철관이 보이는게

  수력발전소가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 보니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곳이 마추피추 들어가는 국립공원 입구이기에

  방명록에 신분을 기록하고 다리를 건너 다시 걷습니다:  열심히 쫒아 가면 쉬지도 않았는데 일행은

 기다렸다가 내가 왔다고 다시 걷습니다--늦는 관계로 한번도 못 쉬고 쫒아만 가는 형국이네요~~~~>

<잉카트레인 열차 철로 종점입니다,,(관광열차는 이곳까지 안오고 아구아칼리엔테스역이 종점이고

이곳은 현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열차 종점이라네요,,,,,,이곳에 있는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12시네요>

<레스토랑 방론(banlon)에서 식사 및 휴식을 취한 후 오늘의 도착지인 아구아스칼리엔테스를 향하여

  잉카철길을 따라 오후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현지인들이 타는 잉카열차가 지나갑니다~~>

<우루밤바강을 지나는 철교와 낡은 침목 : 탈선사고 나지도 않고 잘도 다닙니다~~>

<사진 한장 안찍고 산세도 구경 안하고 열심히 철길 따라 걷는 우리 일행 젊은 친구들 따라 가기 바쁩니다,,사진 촬영하랴~~~>

<잉카관광열차도 만납니다 : 손님은 아구아칼리엔테스에서 하차하고 회차를 위해~~~>

<계속 go~~go~~~>

<중식 후 2시간 이상 걸어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 마추피추로 올라가는 다리 앞에 위치한 잉카열차

  대기정차하는 역에 왔습니다,,오늘의 일정도 거의 끝나 갑니다,,,내일 하루면 트래킹도 끝나네요 ~~

  : 유명한 잉카 관광열차 히람빙함(Hiram Bingham)도 보입니다---철길 사진 촬영하며 피안의 새님 생각을 했습니다>

 <산위에는 마추피추 건물들이 조그마하게 보이고 아래 사진 인물은 다른 팀인데 함께 철길을 걸으며 대화  나누고 

  사진도 촬영해 준 토목을 전공한다는 스위스국적 대학생(이름은 기억이 안남) 입니다~~>

 <마추피추로 올라가기 위해서 건너야 하는 다리와 마추피추 방문을 환영하는 간판이 보이네요~~~~>

<드디어 오늘 5시간 반 행군하여 도착한 오늘 트래킹 목적지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Aguas calientes)와

  주변을 둘러싼 산세을 보세요~~~>

  <이 레스토랑은 작년 1월 아내와 함께 마추피추관광 왔을 때 우기철 관계로 비를 맞아 2층에서 옷을 말린 기억이

    떠올라 촬영해 보았습니다 : 나중에 이곳에 가시는 분은 2층 조리 및 배식대 면에 무슨 그림의 타일이 붙어 있는지

    구경 한번 해 보세요 --옛 잉카인들이???>

0. 대만인 식당 아주머니가 동양계라고 반갑게 아는척 하네요,,반갑게 대화 나눈 후 잠자리에 들였습니다.

0. 내일은 새벽 4시에 일어나 마추피추와 와이나피추 등반을 위하여 4시20분 출발해야 합니다~~~

[마당쇠]

기차가 다니는데 외 몸으로 때우시는지요....한숨이 나오내요 젊은이들 따라가다가 더 노인네될까 걱정됨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산들만 확인될뿐이지 높다는 생각이 감이않잡히니 알수는없지만 야고보님의 말만 믿을 뿐입니다...살고있는 사람들은 무엇에 홀려서 살아갈까요 궁금합니다....잘 보았습니다....푸~~욱 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에노]

기차도 버스도 없을 때 잉카인들은 저렇게 걸어다녔겠죠 야고보 형님, 대단하셔요... 환갑이 낼 모레신디...

[야고보]

마당쇠 형님!!!저 아직 젊은데요??이제 오땡이예요,,,,염려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주변에 높은 산만 있으니 걷는 곳은 고도를 잘 못 느끼지요,,,3일차는 고도가 높지 않은1,800m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부에노]

오 땡이시면 쪼깨 삭으셨구만이라... 지송...

[프랭클린]

당쇠님글을 보니 구한말 양반이 젊은이들 공놀이 하는 걸보고 저 힘든 걸 아래 것들 시키지 왜 직접하누..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하 오핸 마세요...당연히 야고보님 걱정하셔서 하신 말씀의 뜻 잘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

부에노!!!삭다니???아직두 joven이구먼!!!

[샤론]

와아 입이 벌어지네요...야고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오늘도 넘...감사해요

[부에노]

샤로니 온냐가 조기 가면 배둘레햄 실히 잡겠네...

[야고보]

대단하지는 않고요,,사진으로 보니 그렇게 보일 뿐이지요,,,샤론님 감사혀유,,,

[아리아리]

정말 부러버여난 언제 저리 멋지겡 저런 여행 한번 할수 있을까해발 3000m만 넘어가면 고산증 땜시 무서서버엄두를 못 내겠스라머리깨지고..심장터져 죽는줄 알았당께한발자욱 움직일때마다 심장소리가 귀에서 에밀레 치듯 세게 울려여고산증 정말 무서버

[야고보]

고산증!!!걱정은 되지만 미리 소로체 약도 먹고 준비를 잘하면 별 문제 없을 듯~~~아리님은 한번 고생 하셨으니 염려가 많이 될 듯 하네요??

[에쎄]

정말 대단하십니다....여행전문가도 아니신데....멋지십니다...

[부에노]

정말 멋지죠 산길에 잉카인들의 발자국은 하나밖에 없답니다. 외부인에게 자기네 숫자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앞 사람의 발자국만 따라 간다나...

[야고보]

에쎄님```너무 과찬해 주셔서 몸둘바를~~그저 한번 해보고 싶어 따라 다닐 뿐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