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믿고 순종하면 임마누엘 하나님 형통한 복을 받습니다.
본문: 창세기 29~30장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의 말에 순종하여 하란으로 가던 야곱이 하나님을 만났고,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28:14-15)” 약속을 받았으며, 하란의 우물 옆에서 양떼와 목자들을 만나고,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묻고, 하란에서 왔노라. 하므로 나흘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가 평안하냐 했더니,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하므로 야곱이 해가 아직 높고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플을 뜯게 하라. 하였으나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말하는 동안에 라헬이 양떼와 함께 왔듯(29:4-9)” 부모의 말을 존중하며 순종하면 하나님을 만나고, 약속대로 이루는 임마누엘 형통한 복을 받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외삼촌 라반 딸 라헬과 외삼촌의 양을 보고 우물에서 돌을 옮기고 양떼에게 물을 먹이고,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이라 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아버지에게 알리매, 라반이 생질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 영접하고 입맞추며 집으로 인도하니 야곱이 모든 일을 말하매, 라반이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거주하더니, 라반이 야곱에게 네가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품삯을 말하라(29:10-15)” 하므로,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을 위하여 칠년을 섬기리이다. 라반이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야곱이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듯(29:18-20)” 매사가 순조롭게 풀렸지만, “야곱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주소서. 라반이 그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저녁에 딸 레아를 데려가매 야곱에 그에게로 들어갔는데(29:21-30)” 아침에 레아로 바뀐 것을 알게 된 야곱이,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않았나이까 나를 속이심은 어찌됩이니이까(29:25)” 하였지만,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칠일을 채우라 그도 주리니 나를 칠년 동안 섬길지니라(29:27)” 하므로, 어쩔 수 없이 7년을 더 섬기기로 하고 라헬을 얻었는데, 행한대로 갚으시며 속임과 배신의 아픔을 직접 겪으며 깨닫고 뉘우치게 하셨습니다.
또한,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듯(29:31)” 편애의 부당함을 깨닫고 공평한 사랑을 하도록 섭리하시지만, “라헬이 아들을 낳지 못함으로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내가 죽겠노라. 야곱이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라헬이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 들어갔더니, 빌하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라헬이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아들을 주셨다 하고 단이라 하였으며,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낳으매, 라헬이 내가 언니와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납달리라 하였듯(30:1-8)” 편애는 시기와 질투와 편당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레아가 시녀 실바를 야곱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였더니, 실바가 아들을 낳으매, 레아가 복되도다 하고 갓이라 하였으며, 실바가 둘째 아들을 낳으매, 레아가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아셀이라 하였듯(30:9-13)” 갈수록 시기와 질투만 깊어지는데, 라헬이 남편 야곱을 하룻밤 레아에게 양보하고 르우벤의 합환채를 얻어서라도 자식을 갖기 원했지만,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으므로 임신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내가 시녀를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값을 주셨다 하고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레아가 다시 여섯째 아들을 낳은지라. 하나님이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나와 함께 살리라 하고 스불론이라 하였듯(30:17-21)” 사랑받지 못하는 자를 사랑 받게 복 주시는 하나님이며, “하나님이 라헬의 소원을 들으시고 태를 여셨으므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30:14-24)” 함이었듯,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믿음으로 양육하고 응답하십니다.
그런데, 야곱이 아내를 얻으려고 14년간 봉사한 후 54세에 “라반이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품삯을 정하라 내가 주리라(30:27-28)” 했을 때,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내가 외삼촌의 양떼에 두루 다니며 양과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 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30:30, 32)” 했고, “라반이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숫염소와, 암 염소와 양 중의 검은 것을 가려 아들들에게 맡기고,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떼를 쳤는데(30:34-36)-나무 가지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양떼가 먹는 개천과 물 구유에 세워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게 하고. 튼튼한 양이 새끼를 밸 때에는 개천에다가 양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이 새끼를 배게 하고,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매우 번창하여 양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다(30:37-43)” 하지만, 6년 동안에 거부가 되기 어렵고, 야곱이 노년에 얻어 편애하다 17세에 종으로 팔려간 요셉이 30세에 총리가 되고 7년 풍년과 2년 흉년 후에 애굽으로 간 야곱이 130세였으므로, 야곱이 91세 때에 “라헬이 요셉을 낳았고(30:25)” 야곱이 라반에게,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가게 하소서(30:26)” 했지만 허락하지 않으므로 몰래 도망쳤고, 37년간 양떼를 치며 품삯을 받아 부자가 되었다는 뜻이며, 많은 오류가 기록된 성경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찾아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뜻이므로, 말씀의 외면적 의미에 속지 말고, 성령의 가르침을 받으며 순종하여 야곱이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맡기고 순종하여 이스라엘이 된 것처럼, 올바른 믿음으로 대속과 구원 얻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