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26. 금
삼국시대 번성하였던 백제의 문화는
신라에 의해 통일되므로 잊혀졌던 문화였다.
나는 요즘 그 백제의 문화에 이끌려
여건이 허락하면 백제의 흔적을 찾는다.
다행히 이번에 나를 초대해준 친구도
나와 성향이 비슷하여 함께 백제의 흔적을 찾아
익산의 왕궁리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 전시 사진과 함께 부착된 설명판이 있어
굳이 내가 정리하지않으려고 한다.
(아직 중국 여행기 쓰는 도중이므로 시간에 쫒겨서....)
지난 이른 봄날 부여에 사는 지인의 초대를 받아
백제의 유적지와 박물관을 찾아 보았으나,
그때는 왕궁리에 갈 시간이 없어 다음 기회로 미루었는데,
이번에 친구의 도움으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왕궁리 유적지와 박물관을 탐방하게 되어 정말 고마웠다.
박물관 내부의 관람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넓은 폐사지 위에
늠름한 모습의 5층 석탑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아무런 장식도 없이 화강암 본래의 중후함으로
천삼백년의 시간을 의연하게 서 있는 5층탑은
나에게 무언의 가르침과 위로를 주는 듯 하였다.
마음이 공허로울때 나는 이 석탑을 떠올리면,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왕궁박물관
수부 도장을 찍은 기와
첫댓글 우리 선조의
고상한 작품 유물이군요
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