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uarela Discos (Spain) - 배포리스트
가격: 1CD=12,000~14,000원, 2CD=17,000원, EP= 9,000~10,000원
시에스타, 엘리펀트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3대 레이블 중 하나인 아쿠아렐라 디스코스의 앨범입니다. 유럽과 미국 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유명인디 팝/록 밴드들의 신작들과 오직 아쿠아렐라에서만 전 세계에 독점 발매한 그들의 다양한 EP들을 만나실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십시오!
NOIS1060 12 TWELVE - L'UNIVERS 강력추천작
Steve Albini가 재즈의 메카인 시카고에서 만든 12Tweleve, 그들의 3번째 앨범인 L'univers는 60년대 프리재즈의 향기를 고스란히 담은 선율로 포스트 락과 사이키델릭의 연장선상에서 교묘히 결합 하고 있다. 30년대의 전위적인 아방가르드한 순수함을 바탕으로 클래식하며 다듬어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세계무대를 향한 그들의 잼은 벌써 100회 이상 지속 되고 있다.
NOIS047 APSE - LEER
Acuarela 에서 발매한 첫번째 EP 로 큰 주목을 받았던 여섯 명의 뉴잉글랜드 출신의 청년들이 만든 슬로어 코어 밴드. 그들의 새로운 신작 LEER. 이번 EP 는 Post Rock 적인 원동력으로 Sonic Youth 의 폭발력 및 Brian Eno의 빠른 아르페지오를 보여준다. 강렬하고 고전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APSE와 만나는 34분 동안 긴장과 미니멀함, 어두움을 다양하게 맛볼 것이다.
NOIS013 AROAH - CUANDO TERMINE CON TODO HABRA TERMINADO CONTIGO
Aroah는 작년에 출현한 스페인 출신의 전도유망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Irene R의 원맨밴드로 이 앨범에서 20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유려하고도 정교한 송라이팅과 원숙한 보컬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그녀는 해외 프레스에서 Cat Power, Will Oldham, Mazzy Star의 Hope Sandoval에 비견되는 아티스트로 각광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중의 하나이다.
NOIS1027 AROAH - NO PODEMOS SER AMIGOS 강력추천작
Migala, Viva las Vegas, Emak Bakia등 아쿠아렐라 레이블 소속의 아티스트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가며 완성시킨 미국계 스페인인 Irene R. Tremblay의 첫번째 데뷔앨범으로 사람들의 사랑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달콤 쌉싸름한 가사와 목소리로 표현해 내고 있다. 자칫 암울하게 느껴질 수 있을 멜로디와 연주임에도 다분히 소녀적이고 우아한 목소리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은 톤으로 만들어 나간다.
NOIS1039 AROAH - THE LAST LAUGH 강력추천작
스페인을 대표하고 세계가 알고 있는 Irene Tremblay의 인디 팝 프로젝트 Aroah의 2004년 최신 작으로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스페인과 미국의 혼혈인 아이렌의 2001년 데뷔EP Seis Canciones Desde el Norte(Six Songs from the North)는 스페인에서 그 해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만타 레이, 라브라드포드, 미갈라 등과 함께 유럽 전역을 투어하면서 보냈던 Aroah는 캣 파워나 마크 코즐렉, 쥴리 도이런 등과 같은 감성의 음악가들에서 이제는 Jonie Mitchell이나 Townes Van Zandt, Mary Timony, Tara Jane O'Neal 같은 좀 더 복합적이고 혼성화된 느낌으로 변화되었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본으로 플룻, 드럼, 업라이트 베이스, 트라이앵글, 자일로폰, 슬라이드 기타 등 다채로운 악기들의 절제된 어레인지먼트가 그녀의 귀염성 있는 목소리, 안정된 보컬 스킬과 잘 조화되어 있다. 편안하고 예쁘다. AMG 4/5
NOIS049 AROAH - EN EL PATIO INTERIOR
Aroah의 새로운 Ep 인 En el patio interior는 Refree, Elena, Raul Fernandez 같은 슬로우 코어 계의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들의 참여로 한결 더 발전된 그녀만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 EP는 5개의 영어버전 곡과 1개의 스페인어 버전를 포함해서 총 6곡이 수록 되어 있으며 주문 같은 그녀의 목소리와 어쿠스틱한 메아리에 빠져듬을 느끼게 한다.
NOIS015 AROAH / NACHO VEGAS - SEIS CANCIONES DESDE EL NORTE [E.P.]
Jony Mitchell과 Mazzy Star의 Hope Sandoval, Ani Difranco를 연상시키는 울림이 있는 보이스를 지닌 스페인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Irene R.(Aroah)와 미갈라의 기타리스트 Nacho Vegas의 프로젝트 앨범! 포크적인 감수성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곳곳에 서려있는 작품으로, 특히 박진감 넘치는 슬라이드 기타와 춤추듯 일렁이는 신서 사이저가 이루어내는 하모니가 인상적인 Baby Cat Face는 대단한 명곡!
NOIS1016 BITTER SPRING - BEST BAKERS ON THE ISLAND
MELODY MAKER의 `이 주의 싱글`로 뽑혔던 싱글곡, 미발표 희귀트랙, 재녹음곡 등 17곡이 담겨 있는, 그들의 대표곡과 신곡이 망라된 컴필레이션 앨범. 날카롭게 긁어대는 바이올린과 멜랑콜릭한 무드 가득한 아코디온과 피아노, 파워풀한 기타가 재연해내는 안정감이 돋보이는 사운드. VIC GODARD, JACK(HEFNER), 에드윈 콜린스의 협연이 이채롭다.
NOIS046 BURD EARLY - FALLING FEATHER 강력추천작
뉴욕 토박이인 싱어 송 라이터 버드 얼리의 음악은 ‘잠들지 않는 도시’의 이미지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건조하게 읊조리는 낮은 목소리는 닫혀있는, 놓아주는,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무신경한 도시와 개인의 또 다른 이면을 대변하고 있다. 2004년 네 번째 앨범, [Mind and Mother]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EP는 그의 새 앨범에 대한 방향과 음악적 정체성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드는 5곡들이 채워져 있다. 어쿠스틱에 철저한 기초를 둔 달콤 쌉쌀한 송가. 늦었지만 값진, 역량 있는 싱어 송 라이터의 발견이다.
NOIS1061 CHRIS BROKAW - INCREDIBLE LOVE
과거의 모든것을 던져버리고 과감하고 단호하게 출발한 Chris Brokaw. 그의 과거였던 Codein과 Come를 떨쳐 버리고 그가 직접 기록하고 만든 어쿠스틱한 앨범 Incredible Love. 우울하고 조용하나 결코 간단하지 않은 그의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가 만드는 또다른 음모(다음 앨범)을 기다리게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변하지 않는 그의 초현실주의적인 가사는 그만의 장점으로 늘 빛이 발한다.
NOIS020 CLIENTELE - LOST WEEKEND [EP] 강력추천작
클라이언텔레의 세계에선 모든 게 느리고 미묘하고 모호하게 흘러간다. 분명 Galaxy 500와 Felt에 자신들의 음악적 뿌리를 대고 있는 런던의 트리오 Clientele의 2002년 작으로, 송라이팅 면에서 2001년에 발매된 싱글 모음집 Suburban Light의 연장선 위에 놓여 있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들리는 지하철의 풍경이 사운드로 재현된 짧은 트랙 Boring Postcard, 피아노 연주곡 Lost Orders, James Hornsey의 흐르는 듯 유연한 베이스와 Alasdair MacLean의 낭만성이 존 레논의 느리게 가라 앉는 버전으로 재현된 듯한 North School Drive는 조용한 피아노 음색의 다채로운 터치가 말 그대로 예쁜 곡이다. 또한 이 앨범에서 가장 눈부신 트랙 Emptily Through Holloway의 속삭이는 멜로디와 가슴 부풀어 오르는 감정의 상승은 말로 하기 힘들 정도니, 꼭 들어보길 권한다.
NOIS039 CLIENTELE - ARIADNE [EP]
런던의 트리오 클라이언텔레의 2004년 작. 화가 Giorgio de hirico의 아리아드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의 왕녀로 미노스와 파시파에의 딸) 연작들에 대한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리아드네의 유랑과 실의에 대한 그림 속 상징에 초점을 맞추고 불안하게 동요하는 듯 하면서도 금욕적이고 엄격한 분위기를 독특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현대 음악으로 봐 줄 정도로 미니멀리즘과 클래시컬 영역에 까지 확장된 그들의 사운드 역시 수수께끼 같은 추상화다.
NOIS050 DARREN HAYMAN - CORTINALAND [EP] 강력추천작
영국 록밴드 헤프너(Hefner)의 리드싱어/기타리스트인 대런 헤이먼이 선보이는 솔로 EP. 헤프너 특유의 유쾌함과 대런 헤이먼의 부드러운 보컬 음색, 퍼커션(헤프너의 안소니 하딩 참여)과 어쿠스틱 기타, 밴조 등의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구성력 등이 적절히 조합된 작품이다. 특히 ‘Leave Your Shoes On’, ‘Little Democracies’ 등의 트랙에서 특유의 재치와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상쾌한 브리티쉬 팝
NOIS038 DECEMBERISTS - THE TAIN [EP]
2002년 킬 락 스타 레이블을 통해 센세이셔널하게 데뷔했던, Colin Meloy를 주축으로 구성된 5인조 실력파 챔버 팝 그룹, 디셈버리스트의2004년 작이다. THE TAIN PART1부터 PART5까지 'Tain Bo Cualnge'라는 아일랜드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쓴 이 싱글 트랙들의 모음은 기존의 디셈버리스트 팬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만한 음악들로 이루어져 있다. Death Cab for Cutie의 Chris Walla가 Colin Meloy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모든 곡의 코러스에도 참여해서, 핑크 플로이드 THE WALL의 어떤 순간들을 연상시키면서 앨범의 장엄미를 더해주고 있다.
NOIS1009 DIARIU - DIARIU DOS
나초 베가스와 시인 라몬 루이스 반데의 프로젝트 밴드. 레너드 코헨, Lamchop, Calexico등을 연상시키는 어쿠스틱 기타, 스틸기타와 바이올린, 트럼펫의 풍성한 챔버 사운드가 라몬의 시적 감수성과 절묘하게 결합된 챔버(Chamber)뮤직.
NOIS037 EARLY DAY MINERS - THE SONOGRAPH [EP]
미국 인디애나 주 블루밍톤을 기반으로 하는 새드 코어 밴드 얼리 데이 마이너스의 2003년 발표된 EP. 전 ACTVIN의 멤버였던 Daniel Burton(싱어송라이터)과 Rory Leitch(드럼), 그리고 Joe Brumley(기타)의 트리오로 팀 내 음악적 핵심인 Daniel의 필름, 포토그라프, 여행의 기록 등 비쥬얼 이미지에 영감을 받은 곡들이 특징적이다. 총 6곡이 담긴 이 EP는 아쿠아렐라를 통해 전세계 독점 발매된 것으로, 주요 멤버 3인과 함께 베이시스트 Matt Lindblom과 바이올리니스트 Maggie Polk가 참여했다. 밴드 명에서 기대되는 뭔가 처절하고 황량한 느낌보다는 따스하고 정교한 사운드 텍스쳐로 점차 번져나가는 체념의 멜랑콜리를 고급스럽고 나른하게 묘사하고 있다.
NOIS053 EL HIJO - LA PIEL DEL SOS [EP]
Migala의 핵심 멤버 Abel Hernandez가 만든 프로젝트 밴드. 아들 이름을 밴드명으로 내건 그의 첫 EP의 제목은 La Piel Del Sos 곰의 피부란 뜻을 가지고 있다. 새롭지만 변덕스러운 기악편성법과 화음으로 다가온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물질만능주의와 멀어지겠다는 노래는 하는 그는 Migala의 연장선에 서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밴드 Migala의 싱어, 키보디스트 Abel과 Cogue의 프로젝트 듀오. 포스트락, 스페이스락과 결합된 포크 사운드에 말갈라와 또 다른 방법론의 미래지향적인 사운드 스케이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프로젝트. 비장한 서정미로 가득찬 포스트 팝의 현재진행형 사운드.
스페인의 대표적인 밴드 miglal의 싱어, 키보디스트 able과 coque의 프로젝트 듀오.
포스트락, 스페이스락과 결합된 포크사운드에 migala와 또다른 방법론의 미래지향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프로젝트. ㅣ장한 서정미로 가득찬 포스트 팝의 현재 진행형 사운드.
NOIS1015 FLOW - SENSAZIONE
캐치한 멜로디와 달콤한 보컬이 돋보이는 스페인 출신 밴드. 대중친화적인 일렉트로닉팝과 기타팝,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장점들을 적절하게 혼합시킨 독특하지만 매력적인 사운드, la buena vida와 le mmans으로 대표되는 스페인 팝/락씬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밴드.
NOIS1021 FOR STARS - WE ARE ALL BEAUTIFUL PEOPLE 강력추천작
캘리포니아 출신 5인조 드림팝 밴드 'For Stars'의 작년에 발매된 3집 앨범! Pavement, Guided By Voices의 프로듀서 John Croslin이 프로듀싱하여 에테르 팝, 스페이스 락, 포크, 팝 사운드를 아우르는, 보다 풍부하고도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가슴 절이도록 아름다운 새드코어 넘버 'Beautifully...'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If I Could'는 절대 추천곡! 섬약한 보컬과 시적인 가사, 영롱하고 감수성 짙은 사운드가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기는 작품!
NOIS1042 FOR STARS - IF FALLS APART 강력추천작
사랑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보컬 카를로스 포스터의 팝 감수성과 낮은 기타, 짙은 노이즈가 인상적이었던 캘리포니아 출신의 5인조 드림팝 밴드 포 스타즈. 그들의 2004년, 네 번째 앨범은 여전히 깊이 있는 인디락으로 우리에게 화답하고 있다. ‘I should have told you’, ‘Lend out your love’, 'In the end', 등의 흐름은 전작의 연장선에 있으면서 더 섬세하고 어쿠스틱해진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카를로스의 형제인 마르코가 쓴 마지막 언타이틀 트랙과 캘리포니아 인디씬에서 함께 활약하는 벨루아(Beulah)의 멤버 빌 스완, 팻 아버너디와 여성 보컬리스트 웬디 앨런의 참여를 귀 기울여 듣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듯.
NOIS055 FROG EYES - THE FUTURE IS INTER-DISCIPLINARY
Post punk의 새로운 기대주이며 늘 열광적인 에너지를 품고 있는 Fog eyes의 새로운 EP. 사이키델릭한 17분 동안 8개의 트랙의 다르면서도 같은 연관성은 당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Tom waits, Nick Cave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받는 밴드 중 하나이며 이미 2장의 앨범으로 포스트 펑크씬을 새로운 물결로 적시고 있다.
NOIS1037 GRUPO SALVAJE - IN BLACK WE TRUST
샘 페킨파 감독의 1969년 영화 Grupo Salvaje(The Wild Bunch)의 제목을 이름으로 가져온 이 밴드는 다름아닌 아쿠아렐라 소속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슈퍼 그룹이다. 그리고 Migala, Emak Bakia, Pribata Idaho로부터 온 이 막강한 멤버들의 공통점은 바로 조니 캐시의 빅 팬들이라는 것. 따라서, 이들의 데뷔 앨범인 이 작품은 아름답고 중후한 매력의 alt-country로,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의 주제들에서 탈피한 좀 더 현대적이고 사운드트랙 분위기가 가미된 음악들이다. 종교, 천국과 지옥, 공산주의, 마르크시즘 등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 표명과 선언과도 같은 A Christian Family를 시작으로, 가장 예쁘고 매력적인 곡 Roses & Despair, 12줄 스트링 기타와 오르간 바이브레이션이 녹여내는 도저히 싫어하거나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곡 Watercolor Summer, 유일한 인스트루멘탈 곡 Desheredada, 날카로운 유머와 코러스가 계속 귀에 맴도는 Elvis, Love Us 등 무척 흥미롭고 듣기 좋은 노래들이 충분한 만족을 선사한다.
NOIS1065 GRUPO SALVAJE - AQUI HAY DRAGONES
아쿼렐라의 슈퍼 밴드 그루포 샐비지의 새로운 앨범이 그들의 전 앨범 만큼 이나 큰 반향을 일으키며 발매됐다. 가벼운 컨트리뮤직의 형식을 따라가고 있는 그들은 서정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의 컨트리와 모던 락의 형식에 구애되지 않은 자유로운 탐험가적 기질은 3년 전 그들이 시작했던 그 순간과 변함없이 함께 한다.
NOIS010 JACK - LA BELLE ET LA DISCOTHEQUE
Melody Maker의 찬사를 받았던 전작에 이은 이들의 두 번째 작품. 데뷔작이 Guided by voices의 영향 아래 있었다면 두 번째 작품은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히 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미국의 걸출한 슬로코어 아티스트 Will Oldham(Palace Music 과 Bonnie Prince Billy로도 불리는)을 떠올리게 하는 내성적인 울림이 가득한 작품.
8426946901508 JULIE DOIRON/OKKERVIL RIVER - JULIE DOIRON / OKKERVIL RIVER
쥴리 도이런과 오커빌 리버가 2003년 발표한 스플릿 앨범이다. 아쿠아렐라에서 전세계에 독점 발매한 앨범으로, 서브 팝 소속 밴드 Eric's Trip에서 노래와 베이시스트로 활동해오다 1996년 밴드 해체 이후 곧바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쥴리 도이런이 2003년 자신의 집에서 작업한 5개의 트랙을 제공했고, 공식적인 데뷔 앨범 Don't Fall inLove With Everyone You See를 발매한 이듬해 작업한 오커빌 리버의 곡 4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생생한 호흡이 느껴지는 차분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보컬이 특징적인 쥴리 도이런의 매력과 윌 세프의 근사한 목소리를 받쳐주는 잘 정련된 컨트리 튠과 록큰롤의 발작이 공존하는 오커빌 리버 특유의 매력을 모두 비교 감상해 볼 수 있는 앨범이다.
NOIS044 JUNE PANIC - BELLYBUTTONLESS BOYS
시크리틀리 캐나디언에서 발매한 2장의 앨범 뒤에 아쿼렐라에서 독점적으로 발매된 이 EP는 다시금 감탄을 하게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준 패닉은 밥딜런과 스킵 스펜서의 모든 감성적 흐름을 이어가며 이제는 고전이라 칭해도 좋을 미국 포크계의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NOIS1062 LD & THE NEW CRITICISM - TRAGIC REALISM 강력추천작
뉴욕에서 시작된 countrypolitan death-pop 밴드 LD & The new Criticism의 새로운 프로젝트 앨범. 늘 실험적인 바로크 양식의 Goth pop과 포크를 보여주는 그들은 많은 갈채는 받았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살인, 도벽, 자살, 복수에 대해 말하고 비웃는 그들은 늘 실험적인 음악을 대중에게 선사한다. 미술계의 전방위 아티스트 가 보여주는 음악적 메시지를 함께 느끼길 권한다.
NOIS1031 MANTA RAY - ESTRATEXA
라디오헤드의 KID A 모습'라고 특징적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이 앨범에는 신경 과민 상태의 황량하고 퉁명스러운 슬픔을 노래하는 Another Man, 리드미컬한 불협화음의 시 Monotonia, 하와이안 뮤직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Anada, 공격적이고 지저분한 기타 리프와 신경증적으로 잘게 두들겨대는 퍼커션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Ebola 등 이들 만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가 넘실댄다. AMG 4/5
NOIS1057 MANTA RAY - TORRES DE ELECTRISIDAD
기계적인, 꾸밈없는, 솔직한, 처음 그대로 란 수식어가 가장 적합한 만타 레이의 이번 새 앨범은 Electricity Pylons 라는 영어 제목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발달 할 수 밖에 없는 포스트락 혹은 포스트 펑크를 스패니쉬 밴드인 만타 레이가 우리에게 선사하는건 참 반가우면서도 놀라운 경험이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는 Come, Yo La tengo 등을 작업에 참여했던 Roger Seibel이 참여했다.
NOIS1064 MANYFINGERS - OUR WORN SHADOW
다년간 인스트루멘탈리스트로 활동하던 Chris Cole은 Matt Elliott 를 비롯하여 영국의 슬로우 코어, 챔버 팝계의 가장 친밀한 음악적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 왔다. 그가 직접 피아노, 드럼, 첼로, 스패니쉬 기타, 아코디언, 비브라폰을 연주해서 만든 이 데뷔 앨범은 그의 모든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멜랑꼴리한 예쁜 사운드부터 흥겨운 리듬을 지나 미니멀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이 다재다능한 원맨밴드의 가 펼쳐 논 세계를 감상해보자.
NOIS057 MAQUILADORA - THE GULF
심연의 깊은 곳에서 마퀼라도라의 노래는 부유하며 호흡한다. 이 EP는 Neo leftfield folk와 슬로우 코어에서 컨트리의 서정성을 담아 그들은 계속 헤엄치고 있다. 마퀼라도라의 The Gulf는 탈출구가 필요치 않다.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들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 작지 않은 EP는 주목을 받는다.
NOIS1049 MATT ELLIOTT - DRINKING SONGS 강력추천작
플라잉 소서 어택의 기타리스트이자, 써드 아이 파운데이션이라는 솔로 프로젝트로 90년대와 2000년대 초까지 익스페리멘탈 록 흐름을 주도했던 장본인, MATT ELLIOTT의 2005년 신작이다. 자신의 본명으로 시작한 데뷔작 THE MESS WE MADE(2003년 Merge)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영국과 미국에선 4월 중순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alias(가명)로 굵직하게 활동하던 아티스트들이 세월이 흐른 뒤 자신의 본명을 걸고 내놓은 솔로 작품들이 대개는 좀 더 조용하고 내면적인 성향을 이루듯이, 맷 엘리엇 역시 마찬가지다.
NOIS1017 MIGALA - ARDE
조용한 재해(DISASTER)영화를 보는 것처럼 미갈라의 음악은 단연 시각적이다. 파도소리처럼 커져 오는 드럼과 심벌즈로 평화로운 열대를 재현하는 Primera Parada와 탱고의 리듬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기타와 아코디온이 삐걱이는 키보드 샘플링과 멋지게 어울리는 El Caballo Del Malo, 진혼가를 듣는 듯 아름답고 쓸쓸한The Guilt 등 자국의 전통 음악과동시대의 세계 음악 양쪽 모두를 바탕으로 결국 그 어디에도 완전히귀속되지않는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NOIS1024 MIGALA - RESTOS DE UN INCENDIO
Migala의 2002년 신보는 그동안 그들이 발표한 세 앨범에서 모은 곡들 중 베스트를 추스린 후 더 나은 편곡과 더 나은 연주로 예전 앨범에서는 놓쳤던 아주 사소한 감정 하나하나까지 녹이는 재녹음 과정을 거친 베스트 앨범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그들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청자가 느꼈을 혹은 아티스트 본인들이 느꼈을 음악에 스며있는 감정들이 더욱 진하게 확대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Migala의 2002년 감성으로 재녹음한 그들의 베스트 음악을 듣는 기쁨을 놓치지 마시길!!
NOIS1041 MIGALA - LA INCREIBLE AVENTURA 강력추천작
영어로는 The Incredible Adventure다. 스페인의 익스페리멘탈 록 밴드 미갈라의 2004년 신작이 강렬한 커버 이미지와 함께도착했다. 발매 직후 이들의 디스코그라피 중 최고작이라 말하는 Arde(2001)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워풀한 앨범으로 이미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고밀도로 농축된 미래적이면서도 원초적인 사운드스케이프와 가슴이 터질 듯 벅차 오르는 음악적 희열과 흥분을 조종하는 이들의 노련미가 만곡을 그리는 이들특유의 어레인지먼트로 완벽히 융화되어 있다. "이 앨범에 나오는 음악 요소들은 우리가 이미 경험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건 또 처음이다!" delusions of adequacy, Pitchforkmedia 7.8/10
DRL116 MUS - AIDA [EP]
Monica Vacas와 Fran Gayo로 구성된 스페인 출신의 앰비언트 팝 듀오, Mus의 2001년 작으로, 미국 Darla 레코드의 앰비언트 명상 음악 연작인 Bliss Out 시리즈를 대표하는 앨범이다. American Analog Set, Amp, Bright, Japancakes, Fuxa, Piano Magic, Lilys 등 우리 시대 내노라 하는 앰비언트 팝 아티스트들이 사람들의 보편적인 일상과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와 사색의 풍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든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악 서사시 연작이 바로 Bliss Out 시리즈다. 비브라폰과 기타가 리드하는 인스트루멘탈 섹션이 모니카의 모호하고 꿈결 같은 보컬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운드스케이프, Aquel Inviernu(22:59), 로빈 거쓰리(콕토 트윈스)와 미국의 대표적인 앰비언트 작곡가 Harold Budd의 합작품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피아노 음색과 보컬, 어쿠스틱 기타 선율의 스러질 듯 연약한 연결과 여백의 어레인지먼트가 인상적인 A Cielu Abiertu(13:10)가 수록되어 있다.
NOIS1040 MUS - DIVINA LLUZ 강력추천작
영어로는 'Divine Light'이다. Fran Gayo와 Monica Vacas로 구성된 스페인의 혼성 듀오 Mus('무쓰'로 발음한다)의 2004년 작. 시에스타 레이블의 작품들에서 종종 만날 수 있었던 프로듀서 Pedro Vigil를 비롯 Manu Molina, Iker González, Nacho Vegas 등이 함께 참여한 이 앨범은 .이들의 고향인 스페인의 Xixón에 있는 Teisco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것인데, 특히 앨범의 마지막 곡Adios(farewell)에서 만나는 유명한 안티-프랑코 운동가이자 철학박사, 시인이기도 한 José Luís García Rúa의 스포큰 워드는, 이 신비에 싸인 듀오를단순히 '트립 합과 앰비언트 팝의 몽환적인 결합을 선보이는 팀'이라고만 부르기엔 뭔가 모자란, 분명, 음악 이상의 임팩트를 지닌 팀임을 입증한다. 마치 묵음화된 기쁨과 즐거움을 표현하는 듯, 흐린 잔상을 남기는 피아노와 기타, 베이스 거기에 모니카의 몽롱한 보컬은 데이빗 린치의 컬트무비가 주는 어둠과 매우 닮아 있다. 자신들의 오리지낼러티를 좀 더 유기적으로 표현하려는 느낌이 역력한 앨범이다.
AQ1003 PAPERHOUSE - ADIOS
슬로우-코어(slow-core)의 대표밴드 bedhead, seam, 레드하우스 페인터스를 연상시키는 5인조 밴드, 미국 인디락계의 대부 kramer가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노이지 기타와 다양한 표정의 키보드가 어우러진 슬로우코어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준다. 느림과 고요함 속에 빛나는 기타의 슬픔.
캐나다 뱅쿠버 출신의 피아노는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는 닉 크르고비치를 중심으로 한 4인조 혼성 밴드이다. 통산 3번째 레코드인 본 작은 아쿠아렐라의 독점 유럽 반으로 1, 2집을 통해 못다 선보였던 그들의 음악적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들의 팝음악은 비치 보이스에서 마그네틱 필즈의 감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서로 다르지만 같은 몸체의, 24 트랙 유쾌한 팝뮤직. 5/6 in Undertoner
드레이크와 얀 띠에르상의 영향을 받은 Refree(본명)의 데뷔 앨범. 이미 스페인 인디 씬에서는 영웅으로 추앙 받을 정도로 탄탄한 자신만의 기반을 닦아놓고 있는 REFREE는 마이너 계열의 멜랑꼴리한 멜로디에서 엘리엇 스미스를 연상시키는 코드플레이 등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일관성 있는 편곡 방식으로 앨범의 컨셉을 완성시키고 있으며, 미갈라의 Abel Hernández, 만타 레이와 비바 라스 베가스의 Jose Luis Aguado, Helena Miquel 등 스페인 음악 씬의 내노라 하는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AMG 4/5
스페인 음악 씬에서 가장 창조적인 음악 프로덕션 멤버들 중 한 명 이자, 뮤직 저널리스트로서도 명망 높은 Raül Fernandez의 익스페리멘탈/ 포스트 포크 솔로 프로젝트, Refree의 최신 작이다. 국내에선 그다지 알려져 있지만, 유럽에서는 베스트 셀러로 기록된 앨범이다. 스페인의 음악을 세계의 무대에 올려놓은 음악들이 대개 그렇듯, REFREE 역시 비쥬얼과 필름의 사운드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꼽힌다. 일견, 일렉트로닉이 배제된 마그네틱 필즈를 연상시키는 음악들은 현대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어필할 만하다.
NOIS1047 REFREE - LES MATIONA 강력추천작
뮤직 저널리스트이자 스페인 음악계의 창조적인 영웅 중 한명인 라울 페르난데즈의 포스트-포크 솔로 프로젝트, 리프리의 2005년 작. 포크에 기대면서도 풍부한 현악을 이용한 그의 멜랑콜리한 질감은 재즈를 닮기도 하고 보사노바처럼 보드랍고 스탠더드 발라드처럼 친숙하다. 특히 카탈로니아어와 스페인어가 적절히 배합된 가사가 주는 몽롱한 어감은 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그의 이름값을 증명하고도 남을 우리 시대 가장 매혹적인 앨범, 어느 장소, 어느 순간에나 어울릴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이 될 것이다
NOIS040 RIVULETS - YOU’VE GOT YOUR OWN [EP]
미니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Nathan Amundson의 솔로 프로젝트 RIVULETS의2004년 EP 로, 아쿠아렐라에서 전세계 독점 발매한 것이다. 2002년 슬로 코어 계의 베테랑 밴드 LOW가 운영하는 Chair Kickers'Union 레이블을 통해 데뷔, 한 겨울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고독과 기이한 아름다움을 표상하는 음악으로 자주 거론되는 그의 음악은 레드 하우스 페인터스의 수심에 가득찬 러브 송들과 아이슬랜드의 시겨 로스가 보여준 황량하지만 압도적인 위력을 지닌 사운드스케이프와 닮아 있다. Jesse Edwards의 부주키가 네이단의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에 서서히 스러지는 예쁘고 캐치한 트랙 Waited for You, 상대적으로 네이단의 가사나 보컬보다 느린 기타선율과 부드러운 드럼이 곡의 흐름을 주도하는 Shadow of A Ghost 등 모두 5곡(22:21)이 실려 있다.
NOIS021 SODASTREAM IN - BETWEEN TIMES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움이 무언지를 잘 알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벨 엔 세바스챤'! 어쿠스틱 기타와 더블베이스, 일렉 베이스, 피아노, 드럼의 악기 편성으로 깔끔하게 표현해내는 사운드와 벨 엔 세바스챤의 스튜어트 머독을 연상케 하는 Karl Smith(칼 스미스)의 보이스는 감수성이 풍부하게 묻어나는 가사와 함께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기에 충분하다. 캐치한 멜로디와 닉 드레이크식 포크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
NOIS016 SPOKANE - CLOSE QUARTERS
로파이, 새드-코어 씬의 기대주로 국내에서도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DRUNK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RICK ALVERSON의 솔로 프로젝트 SPOKANE의 2001년에 발매된 EP! 정신이 아득해지도록 아름답고도 여린 감수성이 짙게 배어있는 이 작품은 특히 여성보컬 COURTNEY BOWLES와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다 돋보인다. BAUHAUS의 커버곡 'ALL WE EVER WANTED WAS EVERYTHING'의 수록 또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NOIS1936 SR. CHINARRO - MIGALA
두달 동안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던 싱글앨범 중 하나로 Cure의 Plainsong(Disintergration앨범)을 Migala가 커버한 곡과 The Figurehead(Pornography앨범)를 스페인의 대표적인 싱어송 라이터인 Sr. Chinarro가 커버한 두 곡의 노래가 담겨있다.
NOIS1003 SR.CHINARRO - EL POR QUE MIS PEINADOS
뮤직프레스 에서 스페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꼽는 Sr. Chinarro의 최고작, 우울한 키보드와 아코디언, 절망 가득한 보컬은 레드하우스 페인터스, 틴더스틱스, 조이 디비전을 연상시킨다.
NOIS1019 SR.CHINARRO - LA PRIMERA OPERA ENVASADA AL VACIO 강력추천작
Smiths, Joy Division, Cure등의 영향을 받은 스페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Sr. Chinarro의 최근작! 낮게 중얼대는 우수에 찬 허스키 보이스와 장엄한 오케스트레이션, 철학적인 가사, 거칠고도 처연한 사운드가 상처 받은 자의 비통한 심정을 노래하고 있는 듯하다. Arab Strap의 팬을 위한 추천작!
NOIS1028 SR.CHINARRO - COBRE CUANTO ANTES
스페인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 SR. CHINARRO의 여섯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 중 캐취한 느낌이 가장 강한 앨범이다. 오래된 정통을 고수하면서도 새로움에 대한 따뜻한 수용이 느껴지는 이들의 연주와 노래는 RED HOUSE PAINTERS 또는 아랍스트랩의 스타일과 많이 닮아 있다.
NOIS056 T JO - REVELING
NOIS031 TARA JAIN O'NEIL - THE JOY OF… [EP]
포크, 익스페리멘탈, 로우-파이로 친숙한 미국 인디 락씬의 뮤즈 타라 제인 오닐의 최근 EP. 10년의 동안 그녀의 음악은 성장하고 물질 및 권력에 의해 한 순간도 구속 또는 구애 받지 않았기에 다른 이들에게 자유를 담은 음악을 안겨줄 수 있던 것이 아닐까? 진정한 이 시대의 예술가인 그녀가 들려주는 The Phoenix는 또 다른 기쁨이 될 수 있다.
NOIS043 TARENTEL - GHOST WEIGHT 강력추천작
5명의 캘리포니아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된 앰비언트-인디록 밴드 타렌텔은 연주와 프로듀싱, 아트워크, 디자인 모두에 관여하며 특히 합주의 형식을 빌려 집 안에서도 레코딩을 하는 독특하고 다재다능한 밴드이다. 실험적인 사운드 조합을 즐겨 하는 그들은 이미 5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앰비언트 뮤직의 노선을 걷는 신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들이 2004년 발표한 본 EP는 1,3번 트랙이 집안에서 레코딩 되었는데 그 중 브리짓 크로스의 시에서 따온 ‘Holy throbs of silence’의 소음(?)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포토그래퍼 윌 로건(Will Rogan)의 멋진 아트워크도 돋보인다.
NOIS052 TARTUFL - TROUBLE
NOIS059 TEX LA HOMA - INTO TIMELESS SHADOWS
영국 인디계의 숨겨진 진주 Tex La Homa의 새로운 앨범 Into Timeless Shadows는 어쿠스틱한 인스트루멘탈이 진행 되는 현장에서 퍼커션이 가미된 앨범이다. 희망과 동물, 달아난 사랑, 잊혀져 가는 사람에 대한 기억 등 같은 사소하지만 소멸됨으로써 오는 서글픔에 대해 노래 한다. 뜨겁고 건조한 시기의 내리는 작은 단비 같은 음악이다.
NOIS032 THALIA ZEDEK - YOU ARE A BIG GIRL NOW [EP]
2002년 여름 유럽 투어 기간 중에 그녀의 밴드 Come과 함께 녹음한 블루스 필이 담긴 본작에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Candy Says", 밥 딜런의 "You're A Big Girl Now" 이렇게 두 곡의 리메이크곡과 그녀 자신이 작곡한 곡들로 꾸며져있다. Thalia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커버곡들은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인해 우울하면서도 관조적인 여유를 들려준다.
NOIS1045 THALIA ZEDEK - TRUST NOT THOSE IN WHOM WITHOUT SOME TOUCH OF MADNESS 강력추천작
Come, Live Skull, Uzi, The Dangerous Bird 등의 밴드에서 리더 역할을 했던 싱어/기타리스트로서 미국 인디 록 씬에서 가장 존경 받는 아티스트이자, 탁월한 음악 경력을 소유한 몇 안되는 프론트우먼, Thalia Zedek의 2004년 최근작. 1집 BEEN HERE AND GONE이 마타도어에서 발매된 이후 3년 만에 쓰릴 자키를 통해 선보인 앨범으로, 20년 이상 미국 인디 음악 씬의 풍경 속에 놓여 있었던 그녀는 상처와 슬픔을 노래 하는 데에 있어서 리챠드 버크너와 비견되는 탁월한 역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된다. Willard Grand Conspiracy의 David Michael Curry가 협주자(비올라)와 공동 어레인지먼트로 참여한 이 앨범은 피아노, 첼로, 랩 스틸 등 다양한 악기 편성과 그녀만의 중성적인 보이스로 특유의 폐부를 찌르는 듯한 예리한 가사와 음울한 분위기의 노래들을 파워풀한 에너지에 실어 들려주고 있다.
NOIS036 THE ALBUM LEAF - SEAL BEACH [EP]
Tristeza의 기타리스트 Jimmy Lavelle의 원맨 솔로 프로젝트, The Album Leaf의 2003년 EP. 클래시컬, 재즈, 포스트 펑크 등의 음악 요소들을 결합하여 특유의 앰비언트 노이즈를 직조해내는 그는 두 장의 정규 작과 여러 장의 싱글 들을 통해 M�M이나, Fout Tet과 비견되는 음악들을 선보였다. 이 EP는 오직 아쿠아렐라 만을 위해 작업한 독점 발매 반으로, 조용한 멜랑콜리 풍경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강렬한 키보드와 예상을 불허하는 비트 진행으로 그만의 독특한 사운드스케이프를 펼쳐 보인다.
NOIS1059 THE SECRET SOCIETY - SAD BOYS DANCE WHEN NO ONE'S WATCHING 강력추천작!!!
과거 Acuarela 에서 2장의 EP를 발매한 Pepo Marquez 가 만든 1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그 이름대로 은밀하고 조심스러운 Lo-fi 를 들려준다. 그의 과거의 음악을 비교해 본다면 Hardcore 한 성향이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빠질 수 없는 부분 이기도 하다. Acuarela 에서 접하기 힘든 음악이지만 인디락의 향기를 품은 The Secret Society를 거부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데뷰 앨범이지 않을까? Elliot Smith 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추천!
NOIS 046 THE STRUGGLERS - THE FAIR STORE 강력추천작
NOIS1056 THE STRUGGLERS - YOU WIN 강력추천작
제목 역시 심상치 않은 Strugglers의 새로운 앨범. 촉촉한 보컬과 구슬프지만 아름다운 피아노의 연주, 9가지의 트랙은 하나의 지도를 보는 것과 같이 각각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도시의 알려지지 않은 밴드로 남고 싶은 Strugglers의 바램과는 달리 점점 더 많은 팬층을 가져버렸다. 올해의 이 새로운 앨범 역시 포크락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운 일 임이 분명하다.
NOIS024 THE ZEPHRYS - THE LOVE THAT WILL GUIDE YOU BACK HOME [EP]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뛰어난 슈게이징/드림 팝 밴드, The Zephyrs의 2002년 EP. 아쿠아렐라의 전세계 독점 발매다. 평단과 뜨거운 찬사와 팬들의 성원으로 앨범 희귀 현상까지 불러왔던 1집 앨범의 수록 곡 중 I Came For That의 Stuart Braithwaite(모과이) 리믹스 버전과 Obeyessekere의 새로운 버전이 실려 있다.
NOIS1035 THE ZEPHRYS - A YEAR TO THE DAY
형제 Stuart Nicol과 David Nicol이 이끄는 6인조 슈게이징/드림 팝 밴드, 제퍼의 2003년 최근 작이자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2001년 데뷔 앨범 When the Sky Comes Down It Comes Down on Your Head로 '2001년 최고의 앨범, 보기 드물게 완벽한앨범'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이들은 레코드 회사와 일을 하는 데는 불운했는데, 모과이의 Stuart Braithwaite의 조언으로 만난 첫 레이블이었던 Southpaw Recordings가 앨범 발매 후 얼마 안 있어 접게 되자, 모과이의 Rock Action이 발매되었던 PIAS로 이적, 앨범을 재발매 했고, 이번 앨범 역시 한동안 우여곡절 끝에 Setanta을 만나 발표하게 되었다. 전 아랍 스트랩 멤버 Adele Bethel 등 훨씬 더 많은 조력자들과 레코딩 면에서 공을 들인 이 앨범은 사이키델릭 서곡 'Lacuna Head'를 시작으로 '모과이의 장엄한 서사시적 사운드스케이프와 그람 파슨스 컨트리 록의 놀라운 결합'이라는 이들 음악의 특징이 뚜렷이 형상화되어 있다.
NOIS1050 THE ZEPHYS - BRIGHT YELLOW FLOWERS ON A DARK BOUBLE BED
스튜어트 형제를 주축으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결성된 6인조 슈게이징/드림 팝 밴드 제퍼스의 통산 네 번째 앨범. 모과이와 아랍 스트랩 등 많은 조력자들의 찬사를 얻어내고 있는 이들은 이번에도 ‘Galicia’, ‘A Friend’, ‘Never Be The Same’ 등의 트랙으로 유연한 구성과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보컬/기타리스트 스튜어트 니콜이 밝힌 대로 ‘100% 제퍼스의 모든 것’이 될 본 작은 그들이 가진 컨트리, 포크 음악의 역량을 보여준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이다. 영원한 사랑과 아픔에 대한 회고. 5/6 in Panorama
NOIS051 THIS SONG IS A MESS BUT SO AM I - MARBLE MOUTH [EP]
단란한 가족의 한때가 보이는 재킷과는 달리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이EP는 주인공인Freddy Ruppert가 몇 년 전인 그가 1 9세때 어머니의 죽음을 겪음과 동시에 그의 유일한 목적이 돼버렸다. 일렉트로닉 댄스신의 해체를 외치며 그의 낮은 목소리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의 침실에서 이EP를 완성했다. 최근의 일렉트로닉 씬을 보며 진절머리 내는 그가 우리에게 던져준 숙제는 그의 음악이다.
NOIS1042-1 V.A - ACUARELA SONGS 3 (2CD) 강력추천작
PIANO MAGIC, THE DECEMBERISTS, JULIE DOIRON, CHRIS BROKAW, DESTROYER 등의 양질의 미발표곡들을 총 망라해 놓은 귀한 컴필레이션으로 2004년에 발매된 가장 최근 작이다. 앨범을 함께 수놓은 아티스트들이 프랑스어, 바스크어, 스페인어, 영어 등 각자의 모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각각의 뛰어난 음악적 개성이 마음껏 드러난 가운데, 리스너들의 음악 듣는 재미와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NOIS1054 V.A - SONG TO BREAK GOD'S HEART
NOIS1022 V.A - ACUARELA SONGS 강력추천작
Mojave 3, Mark Eitzel, Dakota Suite, Paula Frazer, For Stars, Tara Jane ONeil, The Clientele 등 영향력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무려 32곡이나 되는 방대한 곡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각 아티스트의 음악들이 조화롭게 엮어진 컴필레이션 명작이다.
NOIS1013 V.A - BRUMARIO: Un Recoplatorio De Acuarela Discos 강력추천작
영국 인디팝계의 우수어린 사운드의 정수인GNAC, Hefner, Montgolfier Brothers, Jaques, Pribata Idaho, Bitter Spring 등과 스페인 밴드 Migala, Mus, Sr.Chinarro, 프랑스의 Paloma, 미국의 Tinsel 등이 참여한 아쿠아렐라 디스코스의 최초 컴필레이션.
NOIS1020 VITESSE - WHAT CAN'T BE BUT IS
신서팝 듀오 Vitesse의 2001년 발매작! 섬세하고도 우아한 사운드 텍스처와 꿈꾸듯 영롱한 신서 사운드, 멜랑콜리한 멜로디, 레트로 리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Magnetic Fields와 New Order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마그네틱 필즈와 트렘블링 블루 스타즈의 팬이라면 필히 감상해야할 추천작! AMG (★★★★)
NOIS1030 VITESSE - YOU WIN AGAIN, GRAVITY
"일렉트로닉 동력을 얻은 어쿠스틱 음악". Aden과 Alsace Lorraine의 멤버가 모여 만든 Vitesse는 마그네틱 필즈의 Stephin Merritt 식의 가사를 일렉트로닉 팝이라는 장르에 녹여 센티멘탈한 감수성을 느끼게 해준다. 반면 직설적인 가사와 어울리는 직선적인 멜로디, 그리고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는 편곡법 등은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듣는 이들에게도 쉽게 어필하고 있다.
NOIS1023 VIVA LAS VEGAS - VIVA LAS VEGAS
싱어와 퍼쿠션주자가 만나 만든 이 그룹은 인간의 가장 느린 감수성이 무기력과 슬픔을 자극시킨다. 영롱하게 울리는 비코드 사운드와, 힘없이 울리는 베이스, 조용하게 절규하는 듯한 일렉기타 그리고 그와는 대조적일 정도로 해맑게 들리는 드러밍 등 기존의 연주법이나 편곡형식과는 다른 독특한 이들만의 느낌은 자신마저도 버리고 공허의 세계로 떠나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NOIS1048 VIVA LAS VEGAS - VIVA LAS VEGAS 2 강력추천작
스페인 인디락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트라 레이의 프로젝트 밴드 비바 라스베가스는 감성적인 팝 센스에 심약하지만 때로는 건조하고 우울한 느낌을 ‘2’에 담아냈다. 그 중앙에서 넘실대는 신디 사운드는 그 빈 격차만큼이나 공허하고 조용히 그들의 이야기를 받쳐준다. 자장가처럼, 저 멀리 들리는 메아리처럼, 천천히 다가와 문을 두드리는 오랜 멜로디. 5/6 in Undertoner
NOIS048 WINDSOR FOR THE DERBY - CONFIANZA
포스트 락의 향취와 로 파이의 정신을 담은 윈저 포 데비의 7번째 앨범, [Giving Up the Ghost]의 전초전이 된 EP. 전작 [We Fight Til Death]에 비해 ‘The End of Your Line’ 등의 트랙에서 멜로디가 강한 어쿠스틱의 시도가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앨범 전체적으로는 기타리스트 댄 매츠와 제이슨 맥닐리를 주축으로 한 익숙한 일렉트로닉비트와 몽롱한 퍼지 톤의 기타가 유지되고 있다. 이탈리아 라이브에서 진행된 마지막 곡 ‘No Tekno W/ Drums’는 그들만의 사운드 이펙트를 감상할 수 있는 깜찍한 팬 서비스 일듯.
NOIS1038 XIU XIU - FABULOUS MUSCLES
영화배우 조안첸의 1998년 감독 데뷔작인 Xiu Xiu, The Sent Down Girl의 제목에서 밴드명을 가져온 포스트 펑크밴드, XIU XIU의 2004년 근작. 이들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실험성이 뛰어난 역작으로 평가 받는앨범이다. 종종 Cure의 Robert Smith와 비견되는 Jamie Stewart의 읊조리며 속삭이다가 또 절규하듯 외치는 특유의 노래 방식이 압권인I Luv the Valley OH! 등 리스너들로 하여금 이들 음악의 시점에 동화되어 각 노래의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들어 버리는 이들만의 필적할만한 에너지와 매력이 제한 없이 펼쳐진다. "이 앨범은 정말 독창적이고 뛰어나며, 매혹적이다. 아니,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말한 한 웹진의 네티즌 평이 이해될 것이다. AMG 4/5
NOIS045 XIU XIU - FLESHETTES [SINGLE]
영화배우 조안첸의 1998년 감독 데뷔작인 Xiu Xiu, The Sent Down Girl의 제목에서 밴드명을 가져온 포스트 펑크밴드, XIU XIU가 2004년 겨울에 발표한 싱글로 아쿠아렐라에서 전세계에 독점 발매한 것이다. 브리티시 팝과 포스트 펑크, 테크노, 로파이의 즉흥성 등의 영향이 묻어나는 동시대의 음악을 하고 있으면서 또 록 음악의 클리세들에 가차없이 도전하는 밴드로 차별화 되는 이들의 음악 역사는 이 작은 싱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라이브때 애창곡이자 여성 보컬 Caralee의 속삭임으로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하곤 하던 Helsabot of Caraleebot을 여기서 감상할 수 있다.
NOIS1058 XIU XIU - LA FORET 강력추천작
짙은 퍼지 톤의 기타를 둘러매고 세상에 대한 분노를 낮은 목소리만으로 배출해내는 제이미 스튜어트의 보컬, 로 파이의 급진성이 어디까지 인가를 실험하는 포스트록 밴드 슈 슈의 2005년 신보(유럽판). 여전히 달콤하고 잔인한, 상반된 구도를 즐기는 송라이팅과 이색적이게 곳곳에 배치된 튜바와 첼로, 클라리넷은 그들의 또 다른 사운드 대안이자 감정의 분출구가 되어주고 있다. 트랙이 지날 때마다 손톱을 물어뜯게 만드는 쓸쓸함과 초조함은 그들의 음악이 왜 상처받은 영혼들의 습작노트가 되어야만 하는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가장 문제시되기도, 또한 가장 매혹적이기도 할 작품.
늘 매력적인 사운드를 안겨주는 슈슈의 06년 새로운 Ep. 5개의 트랙을 담고 있는 이EP는 다음 앨범의 행보를 예견이라도 하듯이 다양한 국가의 음악적 특징을 차용했다. 포스트락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이 보물 같은 트랙들은 당신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이다.
미국 인디씬에서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손에 꼽는 듀오 밴드 옐로우 스완스의 06년 메이저로 진출하는 첫 발매 앨범. 유니크 함이 가득한 이 앨범은 약간은 과장된 멜로디에 일렉트릭 기타의 참여로 더욱더 빠져들게 만든다. 우리를 더욱 매혹 시킬 마지막 20분은 옅은 구름이 빠르게 사라지는 듯한 선율을 자랑하며 이 유쾌한 3젊은이는 그들의 세상으로 손짓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