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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편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저는 2년동안 준비를 하엿습니다. 2007년도에 준비를 시작해서 2008년도에 시험을 보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않아서 아쉬움과 서운함을 안고 다시 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여러가지로 힘든점이 많았습니다. 그 불합격이라는 타이틀이 맘속에 남아서 지워지는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나는 할수있다는 생각으로 다시 이를 앙..물고 준비해서 오늘 좋은결과를 얻어 너무 좋습니다.
1.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 불합격 / 가채점결과 55점 인하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 불합격 / 덕성여자대학교 인터넷정보통신과 - 불합격 / 영어 70점 건국대학교 컴퓨터 소프트웨어과 - 합격 홍익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 합격
2.저는 숭실대학교 전산원으로 졸업을하여 학점은행제로 시작하였습니다. 머..이곳저곳 면접과 시험을 보니 학점은행제라는 곳의 시선이 그다지 좋지않더라구요 하지만 배운과목과성적과 나만의 자신감으로 그것은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점 3.24 였습니다.. 무엇을하던지 나의 자신감이 있다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충분히 바꿀수있으니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3. 편입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나만의 도전..그리고 나만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싶었습니다. 숭실 전산원을 다니면서 누군가에게 말못하고 점점 작아지는 나를 보니 너무 한심하고 속상하였습니다. 내가 여러사람들 앞에서 떳떳한 사람이 되고싶었고 당당한 나를 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기쁨을 안겨드리고싶어서 편입을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서 나를 많이 테스트하고 생각도 많이하면서 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수있어서 행복합니다. 나도 마음 먹으면 할수있다라는 생각이 좋은결과과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사실.. 편입은 나에게 제2의 생활을 열어주었습니다.
4.편입을 2년준비했지만 공부했던 방법은 논리적으로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공대지원이여서 수학까지 병행하였습니다..
3월~4월 : 단어책 1~2회 가볍게 훝어보기! 문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이론바탕으로.. 수학은 기본공식 암기! 5월~6월: 문법-60% 단어-10% 독해-10% 수학-15% 논리단어-5% 비중으로 이틀에 문법 한단원끝내고 단어는 150개씩 암기! 독해지문은 쉬운거10지문 ,어려운거2지문, 수학은 일주일간격으로 한단원씩나가고 문제풀이는 한단원별 5문제씩풀기 논리단어는 많이 나오는 단어위주로 암기! 7월 : 상반기 마무리! 8월: 독해를비중을 높이면서 단어는 꾸준히.수학도 꾸준히.. 문법은 한단원씩푸는정도 9월.10.월 : 독해지문은 하루에 20개씩풀고. 단어는 150개씩.문법은 기출문제 논리도 단어를 꾸준히 외우면서 문제많이 풀고 11.12월 : 거의 독해와 수학에 매진.
<수학> 학원에서 수학수업을 바탕으로 먼저 공식을 나만의것으로 만들었다. 어느부분이든 공식이 바로바로 나올수있게. 그리고 자신감을 잊지말아야한다..점수는 한번보고 버려라..잊어야한다..점수에 신경쓰다보면 나중에 내가 지쳐 넘어지기때문에 수학은 먼저 공식을 내꺼로 만든다음.. 파트별로 꼼꼼히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동영상강의를 들었다.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만큼 중요한것이 없기때문에 복습을 중점적으로 했다..오늘배운건필히 끝내야한다라는 생각으로.. 점점 진도를 나가면서 다 나갈쯤에는 하루공부를 시작하기전에 파트별로 두~세문제씩 풀고 공부에 들어갔다. 그러면 계속 반복학습이 되기때문에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감을 유지시킬수있다. 그리고 11월중순부터 기출문제를 풀기시작했다.학교별로 유형이 있기때문에 익숙해야하기때문에..
<문법> 문법은 초기에 잡아서 단단하게 다져놔야한다. 초기에는 이론을 바탕으로 파트별로 익힌다음 복습하는식으로 파트별 문제를 풀고 나만의 풀이를 해나가면서 이론책과 병행! 문법은 문제를 많이 다루는것이 좋은거같다.. 시간이 갈수록 비중은 점점 줄어들어야한다. 문제를 보면 바로 답을 고를수있을정도로.. 문제익는방법과시간배율을 잘해야한다.
<어휘>
시작은 보카바이블을 파트별로 표제어위주로 암기로 시작하였다. 하루도 빠짐없이 암기를했고 오늘 내가 해야할일들을 적어놓고 그 일을 하기전에 어휘책을 펴서 눈으로 계속 읽었고 마지막 어휘를 외울시간에는 집중적으로 미친듯이 눈으로 읽고 쓰기도하면서 외웠다 그 전에 계속 눈으로 보았기때문에 암기에도 시간절약이 되고 쉽게 암기를 할수있다..
<독해>
독해능력은 많이 지문을 연습하는것이다. 문제를 많이풀어보는수밖에 없다. 그리고 독해의 스킬을 빨리 이해해서 나의 독해에 접목시킬수있어야한다 맨처음에는 쉬운지문으로 시작하여 5개씩 꾸준히 해오다가 속도가 조금 붙고 문제파악이 빨라지면 10~15개로 늘렸고 하루에 2개는 어려운지문을 풀기도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어려운 독해를 하게되면 자신감을 떨어지기때문에 능률을 올릴수가없다.. 천천히 독해는 꾸준히해야한다.. 마지막에는 독해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한다. 왜냐하면 독해에서 합격이 좌우되기때문이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야한다.
<논리완성>
논리완성만의 단어 암기! 문제 파악하기.. 문제 많이 접해보기!
<내가 풀었던 문제집> 편입에 잘나오는 문법/독해편, 한방에끝내는 문법편. 거로그래머., 편머리, 1200제, 3년치 기출문제 각학원별모의고사,보카바이블,학원교제,라스트드래그.편입수학1000제, 편입수학기출문제
5. 편입준비를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약해지는걸느낍니다. 새벽이슬맞고 나가서 별이 동동떴을때 집에 들어오니..정말 답답하고 숨이 막히지만.. 그때당시는 그것이 너무 짜증도나고 바보같아보였지만 합격증하나로 싹...지워지는거같습니다. 성적표를 받고 구석에서 눈물도 흘려보고 시험을 보러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 발을 동동 구르면서 떨고있고 합격자발표날에는 거의 뜬 눈으로 컴퓨터에 앉아서 초초하게 기다리고...하지만 그것도 추억이고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믿었는데...나는 합격할꺼라고 믿었는데.불합격이라는 글자를 봤을때는 눈앞에서 내가 일년동안 했던 모든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갑니다..특히 엄마의 얼굴이 머리에서 지워지지않죠.. 너무 허무하고 가슴이 찢어지는듯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거같고..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진짜 피가 바싹바싹 마르더군요 일년후..이를 앙물고 하니 합격이라는 글자를 봣을때 내가 ㅡ 헛되게 보내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점수는 그냥 숫자일뿐입니다..너무 신경쓴다면 본인만 힘들어요.. 된다..된다라는 생각으로 일년동안 앞만보고 달린다면 분명히 좋은소식..합격소식이 올거예요.. 여름에 덥다고 약간 처지지말고 초심을 잊지말고 내가 왜 편입을 하게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공부를 한다면 실망스러운 일은 절대 없습니다. 긴장감을 늦추지말고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웃는날이 올거니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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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누가 끝까지 버티느냐!!
좌절 금지 입니다^^
http://cafe.daum.net/WelcomeEnglish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