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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대구은행 신입사원 4명의 취업 성공기
공부는 기본…나만의 경력 만들었죠" | ||||||||
◆대외활동이 취업문 넓힌다 대구은행 본점에서 만난 4명(이윤주·오정삼·김도형·배주연 씨)은 아직 신입 티를 못 벗은 듯 군기가 바짝 들어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눈빛은 ‘지역 최고의 기업에 뽑혔다.’는 자신감에 빛났다. 그들의 또박또박한 이야기 속에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하나같이 화려한 대외활동 경험이 있다는 것. 김도형 씨는 학창 시절 취업기자단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또 자원봉사는 물론, TI사업단이란 동아리에서 무역지원활동도 했다. 김 씨는 “교내 공모전에 도전하고 해외 연수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애를 썼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대학을 마친 배주연 씨는 지난해 12월 귀국 후 영화 쪽 일과 외교통상부에서 인턴도 경험했다. 오정삼 씨도 마찬가지. 대학 2학년 때부터 학교 지원 프로그램은 거의 참가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오 씨는 “공모전을 4, 5차례 도전해봤고 한국무역협회의 해외연수와 외교통상부의 대학생 겨울캠프 등 학교 밖 활동에 주력했다.”고 했다. 특히 학기 중보다는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대외활동에 참가했다는 것. 이윤주 씨는 학창시절 학생회 활동을 꾸준히 했고 경북대 인턴십으로 미국에서 호텔리어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2년 동안 대구 미군부대에서 통역이나 공보일을 보는 이채로운 경력도 갖고 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물론 스펙(학점·토익·자격증 등)은 기본이지만 대외활동을 통해 지원기업에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했다. ◆알아야 두드린다 기업 문을 두드리려면 그 기업이 어떤 곳인지를 세세히 파악해야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직 많은 취업준비생 중엔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들 또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케했다. 김도형 씨는 학창 시절부터 대구은행을 취업 대상으로 찜했다. 교내 기자생활을 하면서 대구은행을 찾아 취재도 하면서 조금씩 정보를 얻는가 하면 대구은행을 포함, 20여 곳의 은행을 직접 찾아 그곳의 분위기와 장단점을 익히려고 했다. 김 씨는 “그런 열정이 점수를 얻지 않았겠느냐”며 쑥스러워했다. 배주연 씨 또한 비전공자라는 불리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단시간에 대구은행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고 애를 썼다. 신문이나 인터넷, 주변사람들을 총동원해 대구은행 정보를 얻었다는 것. 오정삼 씨도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락거리는가 하면 대구은행과 관련된 논문은 돈을 지급하고서라도 많이 읽었다.”고 회상했다. 이윤주 씨는 단기간에 블루오션 등 경제서적을 독파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이윤주(29·여) -경북대 독어교육과 졸업(2003년) -대구은행 삼덕동지점 근무 ☆오정삼(27) -영남대 국제통상학과 졸업 예정(2008년 2월) -대구은행 안심지점 근무
☆김도형(26) -영남대 경영학과 졸업 예정(2008년 2월) -대구은행 대명동지점 근무 ☆배주연(25·여) -호주 디킨대학 영화학과 졸업(2007년 10월) -대구은행 반월당지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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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14일 - |
첫댓글 넷사람 취직을 축하 합니다.앞으로도 무궁한 발전과 보람찬 직장 생활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회장님 차남 대구은행 입사를 축하드립니다 요즘같이 청년실업의 대란속에서 금융업의 엘리트코스 진출에 가문의 경사인것 같습니다 추카 드립니다 새해에도 조은일들만 가득하소서....
축하합니다. 회장님 성실한 삶은 항상 귀감이 됩니다.
오정삼님은 단순한 수신형이 아닌, 창의적이고, 즐거운 맘으로 뭔가 궁리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였네요. 이런 과정에 말못할 사연이 많았겠으나, 정녕 자녀사랑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다고 봅니다. 자녀에게 다양한 삶의 경험을 갖도록 지원해주는 부모인지, 자녀를 내 소유의 삶으로 이끌고 있는 부모인지, 다시금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입니다.
회장님 축하드립니다.키도 크고 인물도 훤하니 좋습니다.이경미선생님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아드님의앞길에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새상농사 자식농사 제일 아님니까 훌준한 키 듬직한 외모 너무 부럽습니다 2008년도에도 더 좋은 소식만을 기데하면서 가네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둘째 아드님의 대구은행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2008년에도 회장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차고 넘치길 기원합니다. 회장님!힘!!! 사모님께도 축하인사를 올립니다.^^*
에구 여기 우리 골통 아들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해병대 제대하고 장가들어 취직까지 했으니 얼마나 어젖합니까 이제 철들었습니다.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였습니다. 대구은행에 올해 34명의 신입 사원이 뽑혔는데 아마 우수 사원으로 스포터를 받은듯 하네요 ... 이 모두가 회원님들의 뜨거운 사랑이 결집되어 행운을 가져올수 있게 하였나 봅니다 감사 합니다.
워메! 기똥차게 잘생겨버렸네잉.실력도 실력이지만 회사에서 얼굴보고 뽑은것은아닌가? 어째든 대단하고 멋쟁이라 보기좋읍니다.많이많이축하하고 회사생활에 빠른적응으로 빨랑빨랑 진급했으면 합니다.회장님!축하합니다.
오 회장님, 축하 드립니다. 역시 뭔가 달라도 많이 다르십니다. 진심으로 둘째 자제분의 입사를 축하 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