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는 영등철이라 심술이 심합니다.
영등할미가 심술이 단단히 났는지,
오늘 오전 바람이 7~11m/sec정도 되는 양호한 바다상황이었습니다.
아들래미와 잠시 바다에 나가 1시간만에 도다리 6마리나 낚아왔군요.
이제 도다리가 슬슬 입질을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내일 출조를 내심 기대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후들어 화요일인 내일 10~16m/sec 로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되는군요.
따라서 내일 출조는 일단 취소를 했습니다.
어서 영등철이 끝나고 바다 날씨가 좋은 날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징..합니다. 날이 빨리 풀려야 될텐데.... 보통 심술이 아닙니다.
그러게말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