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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삼촌들(할머니)께서 오늘만 손이 남는다 하셔서
새벽 일찍 당근밭 매로 갔다.
5일전 매어 놓은 당근이 콩나물만 해 졌다.
저 무성한 파랑이들 10분의 1만 당근이었음 춤을 추겠다.
여적 컷어도 당근은 돋보기를 끼고 보아야 보인다.
두어시간 쪼그리고 앉았다 병원 실려갈 뻔 했다.
다리도 손꾸락도 펴지질 않아 한시간 독도처럼 앉았다
겨우 집에 와 점심 해 주는데......, 늙었는 갑다.
오늘 메뉴는 전부 우리집 텃밭반찬.
나는 좋은데 우리집 젊은이들은 입맛이 없나 보다.
설겆이 끝내고 제주 한살림 담을장엘 간다.
강나루양이 초청하여 호박도, 풋귤도 팔았는데..
셀러들도, 장보러 오는 분들도 좋아서 간다.
오후 3~~~6시까지 담을매장 옆 생명의공터.
고당도하우스감귤과 노각 몇개 가져 갑니다.
제주사는분들 놀러 오세요.
에고 에고...저는 이제 늙었는지 허리가 눅진합니다.
#고당도하우스감귤
#제주귀한농부
첫댓글 아침,저녁으로는 견딜만 허디 낮에 아직 더워요
수고 하셨어요.^^
아이구 이 더운날 수고가 많으십니다 ~~
오늘도 기온이 높은데
애 많이 쓰셨습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삭힌 깻잎에 눈이갑니다.
더운날 애쓰셨네요
음식이 완전 내스타일^^
맛보고 싶네유~
고생하셨어요 😍
뙤약볕 아래서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