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부모님이랑..외삼촌네...술공장이모네랑 같이 모여서 맛있는 저녁을~~~
제가..오리주물럭...노래를 하니...어무이가..식당이모한테 이야기해서..
맛나게 묵었습니다. 쌍치면 오리주물럭의 맛!!! 보시면 쓰러지실겁니다 ㅋㅋ
어릴적부터 먹었던 곳이라 그런지..다른곳에 가면 이맛이 안납니다...
왜!! 제가..이곳의 오리주물럭을 맛봐야 한다고 외치는 아시게 되실겁니다.!!
지난번에 백반먹고 올린곳입니다. 쌍치 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부지랑 외삼촌...어무이..외숙모..술공장이모..식당이모... 오늘은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먹는날입니다.. 식당에는 저희 식구들만~~~ ㅋㅋ
참외가 왜 먼저 나왔는지~~ ㅋㅋ 고기 있는 도중에... 꿀꺽~~
고추와..마늘도~~
된장 + 고추장으로 만든 쌈장...
작년 가을에 사서 냉동시켜놓은 밤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한 밤은 찔때 녹이지말고... 바로 찌셔야 맛납니다.
상추, 깻잎...취까지....
톳 비슷한건데.....이름이.~~~
요즘엔.. 배추김치를 요래 담궈 먹는게 맛나져~~
사진 찍을려고 접시에 조금 담았습니다... 오늘 오리 총 3마리해서....양푼에 가득 있어서~~
한번에 많이 올려서 먹어야 안탑니다.. 근데 제가 사진찍을려고...
조금만 올려놔서~~~ ㅋㅋ
저희 집은 오리껍질을 잘 안묵습니다. 그래서 식당이모님이..껍질을 제거하셔서...
저희 입맛에는 좋은데... 양이 적어 보이는게 단점입니다 ㅋㅋ
1차적으로 올려놓은 오리 주물럭~~ 잘 익어갑니다..
잘 익은넘으로다가....
이곳에서는 항상 맛있게 먹는데..다른곳 가면 그닥... ㅠㅠ
전 이렇게 양념이 많은게 좋은데... 효자동 집 앞에 있는곳은..약간 희뚜무리해서..
어릴적..학교에서 시험 잘 보면... 어무이가 사주시던게...낙지와..오리주물럭....
취 나물인데..곰취는 아니고...그냥 취라고 합니다..
오리고기..팽이버섯등을 올려서~~~
이번에는 고추와..마늘까지...단호박도 올렸는데..사진찍고 뺏습니다..덜익어서 ㅋㅋ
쪼매 뒤에 먹으니...달달하면서도 매콤한양념맛에 맛납니다.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올려봅니다 ㅋㅋㅋ
조금 올렸을때보다는 확실히...더 맛나보입니다..
생마늘까지 투하해서...제가...기다렸던...오리주물럭의 참모습니다. ㅋㅋ
오늘은...배 터질때까지... 식당이모네가 예전에는 언제나 가서 먹을수 있었지만...
요즘은...1~2틀전에 예약을 해야 맛볼수 있습니다.. 미리 가서 장을 봐야하시기에...
여러분은 지금 순창 쌍치면의 최고의 오리주물럭을 보고 계십니다. ㅋㅋ
우리 외숙모랑..식당이모랑...같이 동업하면...분명 대박날텐데~~~
이번에는 마늘쫑까지...같이 올려서 묵습니다..
마늘쫑만 있어도..밥 한그릇 뚝딱인데..
자~~ 이번에는... 볶음밥 타임입니다...
온갖 나물들과....그리고...위에는..달걀까지 하나 올려놓고~~
제가 열심히 볶았습니다....
요거 먹을때쯤...오리탕도 같이 나오는데...그건 아래에~~~
저희 테이블은 어무이가..짜다고 밥을 마니 넣는바람에....
위에 사진은..옆테이블인데... 여가..훨씬 맛나보이지 않습니까?????
실제로도..여가 훨 맛나서....저도 옆테이블로 갈아탔습니다.
이건 이전 테이블~~~ ㅋㅋㅋ
더 먹고 싶으나...오리탕에 밥 말아 먹어야 하므로~~스탑!!!
제가 좋아하는 오리탕입니다~~~ 전에는 뚝배기에 나왔는데.....아쉽~~
오리주물럭에 들어갈 살코기를 발라내고 남은 뼈와...
들깨가루등을 넣어서 만든 오리탕입니다..뼈에 붙은 살코기 먹는맛이 쏠쏠합니다.
이건..주문시 선택하셔야 됩니다.
어릴때 주물럭 먹고...배가 터질것 같은데도...요거이...끝까지 먹게 될만큼...
전주에서는 이런 스탈이안나오고...한약재 넣어서 나오던데...
광주에 유명한 오리골목이...여기랑 비슷하게 나오죠!!
밥 쪼매 말아서~~
역시~~~ 한국 사람은...밥심에 사는것 같습니다... 배가 부른데도...`~~
배부르게 먹고~~~ 흐흐흐흐흐흐~~~~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오리주물럭은 이곳입니다..
가을철에는 은행이랑 밤도 들어가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20여년전이나...지금이나...변함없이 맛납니다..
쌍치 오시믄..냇가에서..물놀이하고..다슬기 잡고...삼겹살 구워드시고~~~
가실때에는 오리주물럭으로 마무리~~~ 놀고 싶으신분~~~ 오셔요!!! ㅋㅋ
첫댓글 난 오리고기는 안좋아하는데, 요 주물럭은 완전 맛나보여요. 마지막 볶음밥도 예술~~
저도 오리고기는 잘 안땡기는데..이곳의 주물럭은...예술입니다. 특히 오리껍질 보면 입맛이 살짝 사라지는데..
여긴 그게 읍어서 좋아여~~ ㅋㅋ
악! 저도 오리껍질이 싫어서인데!! ㅎㅎㅎㅎ
글죠잉....오리껍질은..너무 두껍고....닭살이...소름끼치게 돋아 있어서 ㅋㅋ
캬 주물럭에 탕까징 쥑입니데이
올 여름....다슬기 잡으러 오실때...미리 연락주셔요~~~ ㅋ
오케이입니데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긍게여~~ 그래서 그런지...저도 요즘 전주를 잘 못갑니다... 저희 집..텅텅 비어있음 ㅠㅠ
주물럭 때깔이 쓰러지게 생겼네요 ^^
쌈채소 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음~
제가 저런 스탈을 좋아합니다... 양념이 살짝 묻힌듯한 스탈은 ㅠㅠ
이렇게 맛갈스럽게 사진 올려주시네요..주물럭은 제대로 드셨나요?...사진 찍느라고....ㅋㅋ
막찍고..막 묵었습니다... 총 3마리 해서...넉넉하게~~ ㅋㅋㅋ 오리탕은 아직도 마니 남아서...
미나리 듬뿍 넣어서..묵고 있습니다 ㅋㅋ
어제 쌍치 지나가면서 금강산님 생각했는데..정말 맛있게 드신듯..
음....쌍치 어디가셨어요?? ㅋㅋ 들리셨어야죠~~~ 어제 사무실 청소도 하고...주유소도 혼자 보고 있었는데..ㅋㅋ
지인과 저녁먹으러 담양가는 길에 쌍치 저수지에서 하고 있는 남편 태우고 가려고 그쪽으로 해서 갔습니다..
에겅.. 쌍치에...요즘 붕어가 마니 잡힌다고 하네요 ㅋㅋ 저도 1주일에 한번씩 낚시 해볼려고하는데...
근데..쌍치에 저수지가 마나서~~ ㅋㅋ 가다가 주유소 못보셨어요?? ㅋㅋㅋ
주유소 봤죠.. 현대 주유소 보면서 여긴가 했죠.. 쌍치저수지는 어디 마을인지 잘 모르고 지인이 가라는대로 전 운전만 했습니다.. 저수지 옆에 마을이 있고 갔다가 넘어가는 길은 없고 다시 돌아 나와야 하는 곳이었어요..
정읍쪽에서 오시면서 지나가셨으면... 운암저수지일 가능성이 크구요 ㅋㅋ 칠보쪽에서 오신거면...피치나 학선인데... 들렸다가 가시징... ㅋㅋㅋ
칠보로 해서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안 계실지도 모르고 일행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담엔 일부러라도 갈게요..
오.............. 주물럭 제대로네요~~~~ 볶음밥도 완전 맛나보이그여~~~ 굳뜨~ ㅎㅎㅎ
저희 테이블보다..옆테이블..볶음밥이 더 대박... 제 입맛에는 ㅋㅋㅋ
색깔이 정말 맛있게 보여요...무엇보다도 저 볶음밥,,,,,아~~~~~배고파요~~~~~;;
ㅋㅋㅋ....배불리 맛나게 묵었지요~~~ ㅋㅋ
오리탕 국물이 맛나보여요
이날은 약간 싱거웠는데....집에 가져와서..요즘 끓여먹으니..짭짤해져서 더욱 맛납니다 ㅋ
헉.. 빨간색줄무늬 여자분.. 저 아시는분인듯... 혹 이모님이.. 복분자주공장???
네...순창복분자 술공장 이모에요~~ 저희 어무이..아부지랑...국민학교 동창...옆집~~ ㅋㅋ
음.. 역시 아시는 분이였어요~~